[CEONEWS=김영란 기자] 전자정보산업의 발달,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관련 산업은 물론 생활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자화와 기술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자부품의 기술과 기대 수준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국내 주요 전자부품산업이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거둔 삼성전기(주)는 하반기도 시장 수요 확대와 함께 호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되면서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돌파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글로벌
[CEONEWS=윤상천 기자]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은 최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소형 배터리는 10년째 1위를 수성하고 있으며, 중대형 배터리도 경쟁국과 1~2위를 다투는 수준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한 투자로 생산능력을 확대, 수출도 5년 연속 증가했다. 각 주요국들의 친환경정책 영향으로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방산업 시장이 커지면서 이차전지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출 3조3000억원을 넘어서며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모
[CEONEWS=최재혁 기자] 지난 13일 가석방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서울구치소 앞에서 "경제 활성화 대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걱정 끼쳐 정말 죄송하다"는 말만 남기고 준비된 승용차에 올라탔다.25일 오늘 삼성은 2023년까지 3년간 반도체·바이오 등 전략 사업에 240조 원을 신규 투자하고, 4만 명을 직접 고용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번 투자 계획은 2018년에 내놓은 180조 원 투자 계획을 뛰어넘는 단일 기업 사상 최대 규모다.이 부회장은 출소 이
[CEONEWS=최재혁 기자] 삼성이 2023년까지 3년간 반도체·바이오 등 전략 사업에 240조 원을 신규 투자하고, 4만 명을 직접 고용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번 투자 계획은 2018년에 내놓은 180조 원 투자 계획을 뛰어넘는 국내 단일 기업 사상 최대 규모다.이 부회장은 출소 이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주요 경영진을 만난 데 이어, 메모리와 파운드리 사업부를 포함해 삼성전자 각 사업 부문별로 간담회를 했다. 주요 현안 보고를 받으며 삼성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투자와 채용 계획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갑작
[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건설사가 있다. 6.25 전쟁 후 황폐해진 토지에 하나둘 건물을 올리며 실적을 쌓다 보니, 이제는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실력을 뽐내고 있다. 그렇다면 그 많은 건설사 중에서 왕 중의 왕은 누구일까? 국토부는 매년 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순위에 따라 기업은 울고 웃는다. 세상에 뛰어난 실력의 건설사는 많지만, 토지는 한정적이다. 어느 건설사가 웃고 있을까?8년 동안 앞서가는 '삼성물산'...뒤쫓는 '현대건설'건설업계 '투톱'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202
[CEONEWS=최재혁 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을 앞둔 13일 오전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지난 1월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되면서 재수감된 지 207일 만이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신원 확인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10시 5분경 출소했다. 이 부회장은 출소 직후 취재진에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저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그리고 큰 기대 잘 듣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기자는 이
[CEONEWS=오종호, 최재혁 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3)이 광복절을 앞둔 13일 오전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지난 1월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되면서 재수감된 지 207일 만이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신원 확인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10시 5분경 출소했다. 이 부회장은 출소 직후 취재진에 “국민 여러분들께 너무 큰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저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그리고 큰 기대 잘 듣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CEONEWS=오종호, 최재혁 기자]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뇌물죄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일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지난 1월 18일 파기환송심 선고를 받고 재수감된 지 207일 만이다.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9일 오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연 뒤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허가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도 가석방심사위의 결정을 그대로 승인하면서 가석방이 확정됐다. 박 장관은 ”8·15 가석방은 경제 극복에 도움을 주는 등의 방향으로 허가 인원을 확대했다
[CEONEWS=최재혁 기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전라남도 담양에서 농사를 짓던 부모님이 서울로 상경한 후 2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공장노동자로, 어머니는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며 돈을 벌어 생계를 꾸려가던 단칸방에 살 정도로 흙수저였다. 김 의장은 재수 시절,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3번이나 혈서 쓰며 정신을 다잡은 끝에 서울대 산업공학과 86학번으로 입학한다. 대학생활은 김범수 의장이 향후 인생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고, 초기 인터넷 시절부터 그 가능성을 느꼈고, 대학원에서 PC 통신 관련 논문으
[CEONEWS=최재혁 기자] 삼성전자가 카카오와 손잡고 한국은행에서 추진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에 CBDC를 담아서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 가능 여부 등을 실험한다.4일 미국 포브스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은행의 CBDC 모의실험 사업자로 선정된 카카오 컨소시엄에 삼성전자와 삼성SDS 등이 참여한다. 삼성전자와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는 한국은행과 함께 CBDC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그라운드X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심준식 블록체인 대표는
[CEONEWS=오종호 기자] 올해 3월, 글로벌 시장정보 기업 GfK는 2020년 가전 시장 성장률이 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대표 가전제품 23개를 기준으로 온·오프라인 주요 채널을 포함한 수치로,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전 수요 증가, 여행 등을 대신해 가전제품에 투자하는 ‘대체 소비’ 트렌드,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등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TV와 생활가전을 합한 소비자가전(CE) 부문에서 총 48조1700억원의 매출과 3조56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CEONEWS=김영란 기자] 1980년대 초 음성 통화만 가능했던 1세대 아날로그 방식으로 시작해서 CDMA와 GSM의 2세대 디지털 방식을 거쳐 WCDMA 등의 3세대 이동통신으로, 4세대 LTE 서비스에서 5세대 이동통신 5G 서비스 본격 상용화까지 삼성전자는 갤럭시 브랜드의 제조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기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혁신을 이루며 우리나라 휴대폰 역사로 함께 해 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9%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장기적으로 이
[CEONEWS=이재훈 기자] 장기화된 코로나19와 전세계적인 4차산업 혁명이 거세지면서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물량 부족으로 인한 ‘반도체 보릿고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반도체 수요는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에 따라 올해 세계 반도체시장은 24%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의 장기화 및 미·중 간 무역분쟁 등 시황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삼성전자(주)는 위기를 극복하고 비대면 산업 수요에 적기 대응하여 견조한
[김영범 화백의 시이오 만평] 삼성전자는 작년 10월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브랜드 가치가 사상 최대인 623억달러를 기록하며 첫 ‘글로벌 톱5’ 진입했다. ‘톱5’에 미국 기업 외 한국 기업이 진입한 것은 처음으로, IT 기업들의 강세 속에 사상 최초로 ‘톱5’에 진입함으로써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최근 글로벌 TV 부문 15년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하며, 이제 한국을 넘어
[CEONEWS=오종호 기자] 바로 그때,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 63조 원, 영업이익 12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8.9%, 영업이익 53.37%가 증가했다는 실적을 반영해, 이달의 ‘Top CEO’로 선정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현석·고동진 대표이사 사장의 기사를 데스킹하던 중,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접했다.송 대표는 삼성전자를 방문한 자리에서 “법무부 지침상 형기의 60% 이상을 마치면 가석방 대상이 된다. 이 부회장도 8월이면 형기의 60%를 채운다”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
[CEONEWS=하윤나 기자] 반도체 산업은 우리 경제의 현재와 미래가 걸린 핵심 국가전략산업이다. 반도체 칩 없인 시민의 일상생활이나 공공인프라, 서비스나 첨단 제품 생산, 무기시스템의 운용은 불가능하다. 국가의 생존 필수품이자 포기할 수 없는 안보 자산인 것이다. 다양한 반도체의 분야 중 최근 미국 대통령 바이든이 직접 회의에 나와서 반도체 웨이퍼를 들고 중요성을 언급해서 화제가 되기도 한 웨이퍼 산업에서 세계 최초 SiC 12인치 웨이퍼 개발에 성공하여 주목받고 있는 뉴지엔티 김문석 대표를 기자가 직접 만나 대담을 나누어보았다
“남들은 돈을 모으고 재산을 불리면 그것도 거둔 삶이 아니냐고 묻지만, 그건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돈 모으고 재산 불리는게 삶의 목표라면 또 모르겠다.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가 비로소 수확하는 거다. 그전까지는 무엇을 하든 씨앗을 뿌리는 것에 불과하다.” - 이수영 자서전 中- [CEONEWS=이재훈 기자] ‘성공한 인생’이라는 기준을 ‘돈’의 보유 정도와 상관 짓는 이들도 많지만, 보유한 돈을 어떻게 가치있게 쓰느냐에 따라 그 의미는 무한대로 확장될 수 있다. 국내외 기업인들이 공익적 기부에 앞 다퉈 나서는 요즘 ‘기부’에
[CEONEWS=김영란 기자] 지난해부터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산업계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는 사람들은 있다. 바이러스로 인한 거리두기는 비대면 비즈니스를 활성화시켰고,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한 위기의식은 ‘그린뉴딜’을 촉발시키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 인프라를 구축케 했다. 언택트 소비와 유통은 우리 삶의 습관과 패턴까지 변화시키며 국내 유수의 대기업보다도 높은 시장가치를 평가받는 관련 스타트업들이 출현하기도 했다.샤오미, 우버, 에어비앤비
[CEONEWS=김영란 기자]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COVID-19 영향으로 국내외 가전 수요는 단기적으로 감소했으나 집콕, 언택드 등에 따른 건강·위생·헬스케어 가전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확대되면서 가전 수요의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LG전자는 2020년 63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 3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남겼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7% 늘어난 18조 805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2% 늘어난 1조 5178억원을 올리면서 2021년엔 사상 최고치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
[CEONEWS=김영란 기자] 다양한 형태의 경영환경 변화와 위기 속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경영은 전략경영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만들기 위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면서, ESG가 기업 경영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기업은 사업장 셧다운, 공급망 붕괴, 대기환경 개선, 임직원 감축, 고객 가치의 본질적 변화 등을 경험했고, 이로 인해 ESG로의 경영 패러다임 대전환은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이제 단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