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충식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국내 골프 산업을 이끌고 있는 인물 중 최근 아시아태평양골프그룹(Asia Pacific Golf Group)으로부터 ‘2018 아시아 태평양 명예의 전당 어워드’를 수상하고, ‘2018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
[CEONEWS=김충식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10월 24일 문화훈장을 받았다. 선친인 고 신용호 창립자에 이어 2대째다. 경영을 이어받은 것에 그치지 않고 부친의 이념을 계승했다는 점에서 훈장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선친의 호를 딴 대산(大山)문화재단을 25년 동안 운영하면서 한국문학 발전 및 세계화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에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교보문고와 광화문글판 등으로 문학 대중화와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발전에
[CEONEWS] 만추(晩秋)가 사람 마음을 뒤숭숭하게 합니다. 쓸쓸히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집니다. 가을은 고독한 남자의 계절이기 때문일까요? 독서로도 허전한 마음을 달랠 길 없는 것 같습니다. 얼어붙은 경기가 언제쯤 풀려 5천만 국민이 함박웃음 짓는 그런 날이 올까요? 정부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에 맞춰 국정운영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자영업자들의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이제 뉴스 꺼리도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9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보면 비임금근로자수가 전체 684만
[CEONEWS=정성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고용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기업의 ‘기(氣) 살리기’라는 정공법을 택했다.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반도체 제조공장을 일자리위원회 회의 장소로 택한 것부터 이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구조적 어려움에 대해 해법을 찾지 못했다”는 솔직한 말로 대기업에 협조를 요청했다.◆대기업 투자 고용 창출 강조문 대통령은 이날 일자리위 회의에 앞서 충북 청주 SK하이닉스 M15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곳에서) 2020년까지 2100명의 직원을 직접 고용할 것”이라며 “
[CEONEWS=박상인 교수]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즈음해서 언론과 시민단체들은 대선 공약의 이행 정도를 평가했었는데, 이 평가들에서 재벌개혁 부문은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집권 1년차에 적폐청산과 한반도를 둘러싼 급박했던 외교적 과제에 정부의 역량이 집중되었을 거라는 이해 하에서, 6월 지방선거 이후에는 본격적인 재벌개혁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도 여전했다. 정부 역시 이런 평가와 기대를 이해하고 있는 듯 했다. 공정거래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범정부 경제민주화TF를 운영하면서, 9월 정기국회 때 재벌개혁과 관련된 입법
[CEONEWS=이재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경제인들이 9월 18일 평양을 방문했다. 이번 평양방문에 4대그룹 총수를 비롯한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남북경협의 새로운 물고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용환 현대·기아차 부회장 등 4대 기업 총수 및 전문경영인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8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되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참여했다.남북정상회담 사상 당 대표로는 처
[CEONEWS=김영욱 가천대학교 연구교수]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될 모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평화와 번영이라는 시대정신을 표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미정상회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경제적 번영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번영의 방법은 하나다. 남북경협이다. 남과 북,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지점이기도 하다. 한국은 성숙 경제 단계에서 겪고 있는 정체의 늪에서 벗어날 계기를 찾을 수 있다. 북한은 번영을 도모하고 대중국 종속에서 벗어날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하지만 낙관은 금물이다.당장 떠오르는 건 1998
[CEONEWS=김충식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4개 계열사에서 연봉 총 58억2000만원을 수령해 올 상반기 오너·전문경영인을 통틀어 연봉킹에 올랐다. 전문경영인 중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51억7100만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샐러리맨 연봉킹 자리를 지켰다.13일 국내 주요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임직원 연봉 정보를 담은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 상당수 오너 및 전문경영인이 작년보다 많은 보수를 받았다.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조 회장은 상반기에 지난해 연봉(66억원)의 85%이상을 받았다.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이 54억2
[CEONEWS=김충식 기자] 사회자가 외쳤다여기 일생 동안 이웃을 위해 산 분이 계시다이웃의 슬픔은 이분의 슬픔이었고이분의 슬픔은 이글거리는 빛이었다사회자는 하늘을 걸고 맹세했다이분은 자신을 위해 푸성귀 하나 심지 않았다눈물 한 방울도 자신을 위해 흘리지 않았다사회자는 흐느꼈다보라, 이분은 당신들을 위해 청춘을 버렸다당신들을 위해 죽을 수도 있다그분은 일어서서 흐느끼는 사회자를 제지했다군중들은 일제히 그분에게 박수를 쳤다사내들은 울먹였고 감동한 여인들은 실신했다그때 누군가 그분에게 물었다, 당신은 신인가그분은 목소리를 향해 고개를
[CEONEWS=김충식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들과(CEO) 가진 간담회에서 일자리 확대와 투자를 위해 기업를 만들고 기업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정례화 하여 “ ‘기업을 위한 산업부(Ministry for Enterprise)’가 되겠다”고 밝혔다.백 장관은 16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12대 기업 CEO와 가진 간담회에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산업혁신 2020 플랫폼’의 일환으로 산업 혁신성장의 주체인 주요 기업 CE
[CEONEWS] 경제가 엉망이다. 6월 취업자수는 10만6천여명 증가에 그쳤다. 5월에는 7만2천명수준까지 떨어졌다. 한 것으로 연속 최악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 실업률은 9%를 기록했지만, 아르바이트생이나 취업준비생 등을 포함한 사실상의 청년 실업률은 22.9%까지 올랐다.일자리가 늘어난 분야는 정부 일자리 사업 영향으로 보건·복지 서비스업과 공공 행정 분야다. 국민이 세금으로 먹여 살려야 할 일자리라는 얘기다.자동차·조선업 구조조정 여파가 이어지며 제조업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2만6천 명 줄
세계 반도체 시장이 2016년 하반기 이후 D램 메모리 반도체 주도의 연속 상승국면을 이어가면서 호황국면을 지속하고 있다.세계 반도체 시장이 호황인 이유는 스마트폰,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IoT) 등의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고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D램 주도의 호황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앞으로 이 호황국면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세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일단 세계 반도체 시장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호황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예측
[CEONEWS=김충식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 총수 일가가 SI, 물류, 부동산관리, 광고 등 그룹 핵심사업과 관련없는 계열사 지분을 팔아야 한다”는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기본적인 업계 상황도 모른채 나온 발언'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김상조 위원장은 지난 1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에서 했던 대기업 총수 일가가 문어발식 사업 구조를 갖고 일거리 몰아주기 등 불공정거래를 끊고 대기업이 한 가지 사업에만 몰두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총수 일가가 주력사업 이외의 주식은 팔 것을 주문했다
[CEONEWS] 세계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크게 변하고 있다. 국경(國境)이란 개념이 없어지고, 무력침략에서 경제침략으로, 힘의 사회에서 지혜의 사회로, 남자 중심사회에서 남녀 동반자 사회로 뻗어나가는 21C 글로벌시대! 기업의 사활(死活)을 걸고 불철주야 세계를 무대로 뛰는 기업인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한국의 글로벌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를 과연 뿌리칠 수 있을까?삼성전자는 2018년 1월12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신규 가전 공장에서 연간 100만대
[CEONEWS=정성환 기자] 최근 재계에는 반기업 정서 분위기로 기업의 오너 일가를 몰아내려 한다는 횡횡한 소문이 돌고 있다.그 첫번째 대상이 경찰과 검찰은 물론 국세청, 법무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11개 부처의 동시다발적인 수사·조사를 받고 있는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일가다.그런데 요즘 증권가에선 대한항공 뿐 아니라 삼성도 곧 해외투기자본에 털릴것이라는 얘기가 회자된다.삼성그룹은 국회에서 계류 중인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야 한다. 매각 주식가액을 환산하면 약 20조원 안팎가량 된다.이는
[CEONEWS] 세계 반도체시장은 2016년 하반기 이후 D램 메모리 반도체 주도의 호황 국면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갈 전망이다.주요 예측기관도 현재의 호황이 2018년말 또는 2019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요 및 공급이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8년 D램 및 낸드플래시 공급이 각각 23% 및 44% 증가하는 가운데 수요/공급 비율은 1.00 및 0.99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D램은 단기적으로
[CEONEWS] 생산업체별 상황을 보면 2017년 세계 반도체시장은 삼성전자가 14.6%, 인텔이 13.8%를 차지했으며 SK하이닉스, 마이크론, Qualcomm이 각각 6.3%, 5.5%, 4.1%를 점유했다.특히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지난 24년간 시장점유율 선두였던 인텔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및 마이크론이 약 75%를 점유하는 과점시장이다.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인텔이 20.2%를 점유하는 가운데 Qualcomm, Boradcom, Texas Instru
[CEONEWS] THE BOOK 알고리즘, 인생을 계산하다 일상의 모든 문제를 단숨에 해결하는 생각의 혁명우리는 한정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 속에서 수많은 문제들이 생겨난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까? 내 공간의 느슨하고 흐트러진 모습을 얼마나 용납할 수 있을까? 새로운 것(사람)과 기존의 친숙한 것(사람) 사이에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가장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을까? 촉망받는 기술과학 관련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컴퓨터공학자, 철학자인 브라이언 크리스천과 UC버클리대학교 인지
[CEONEWS 이재훈 기자] 1918년 마쓰시타 전기기구를 시작으로 그 역사를 100년 동안 이어온 파나소닉은 창립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 옹이 생전에 항상 강조하던 정신을 회사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 고노스케 옹은 “기업은 사회의 공기(公 器 )다. 사회, 그리고 일반 대중과 호흡할 수 없는 기업은 존재 가치가 없으며, 기업은 사회와 상생하고 공존할 때 비로소 그 존재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고 말했으며, 이와 같은 경영정신은 파나소닉 본사는 물론 현재 세계 각지에 분포해 있는 파나소닉 법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파나소닉
[ CEONEWS 이재훈 기자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8년 산업별 전망 발표’에 따르면 중국 기업의 경쟁력이 상승함에 따라 우리의 주력산업 대부분이 향후 2~3년 사이에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조선, 석유화학 등 중국을 진원지로 한 새로운 불황기가 점화될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이재훈 기자 ljh@ceomagazine.co.kr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배현기)는 지난 13일 ‘2018년 산업 전망’을 발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