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배준철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합계출산율 0.7명이라는 저출생 현상에 따른 국가적 문제해결에 동참하는 차원이다. MG새마을금고재단은 출산장려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매칭사업으로 10억원을 지원키로했다.‘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은 MG새마을금고재단과 MG새마을금고가 협약을 맺어 아동 이름으로 정기적금과 같은 통장 개설 시, 재단과 새마을금고에서 출생아동 통장에‘출생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2020년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2023년까지 총 2만명
[CEONEWS=서재필 기자] 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 이하 잡지협회)는 2월 7일 ‘포털뉴스정책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택 현대해양 발행인, 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 콘텐츠를 생산하는 잡지의 특성을 무시한 포털의 뉴스검색 기본값 변경 등 뉴스서비스 불공정 행위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포털 다음은 지난해 11월 뉴스 검색 서비스 방식을 갑작스럽게 바꿔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기존엔 다음과 검색 제휴된 1,100여개 언론매체가 전부 뉴스서비스에 노출되었는데, 이것을 140여개 뉴스제휴(CP) 매체만 노출되도록 뉴스검
[CEONEWS=오영주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올렸지만, 한국 성장률 전망은 기존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일본의 성장률 전망치는 큰 폭으로 상향 조정, 한국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9월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러한 내용의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OECD는 매년 6월과 11월 회원국의 경제전망을, 3월과 9월에는 주요 20개국(G20) 중심의 중간 경제 전망을 발표한다.OECD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1.5%로 예상했다. 지난 6월에 제시한 전망과 같은 수준이다. 한국
[CEONEWS=오영주 기자] 대기업 집단 총수 일가가 보유한 주식 자산 중 자녀세대 자산 비중이 50%를 넘는 곳이 지난 10년 새 10곳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대기업 집단은 사실상 승계 작업이 끝난 것으로 풀이된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올해 대기업집단 81개 가운데 10년 전과 비교 가능한 대기업 집단 56개를 대상으로 총수 일가 주식자산 승계 현황을 조사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총수 일가 주식자산 중 자녀세대의 자산 비중이 50% 이상인 대기업집단은 총 22개로 집계됐다. 약 10년 전인
[CEONEWS=박세영 기자]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 고리를 해소하는 것이 관건이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의 지분 21.4%를, 현대차는 기아의 최대 주주 (33.8%)다. 기아는 현대모비스 지분 17.2%를 보유 중이다.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는 것은 주주들 간의 평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순환출자를 형성하는 주식을 매각하도록 유도하면 이 매각대금을 생산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10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로 이어
[CEONEWS=이주형 기자] 미래의 경제를 읽는 CEO라면 MZ세대가 미래 먹거리로 선택한 유망산업을 잘 파악해야한다. 경영 현장에 그들의 욕구를 신속하게 읽어내야하는 시대다.MZ세대가 유망하다고 보는 미래 산업은 무엇일까?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최근 국민 1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MZ세대(1985~2010년생)는 5~10년 후 유망산업으로 ‘AI·로봇’(30%), ‘반도체’(19.2%), ‘이차전지’(11.1%), ‘콘텐츠산업’(7.3%), ‘제약·바이오’(6.4%)를 차례로 꼽았다고 밝혔다.윗세대인 X세대(1
[CEONEWS=이주형 기자] 고용의 세대별 불균형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청년층의 고용률은 떨어지고 실업률은 상승했으며 60세 이상에서는 고용률은 증가하고 실업률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경제활동인구 중 남성은 1612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8000명(0.0%) 감소했고, 여성은 1247만8000명으로 25만6000명(2.1%) 증가했다.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8.0%로 전년 대비 0.6%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5%로 전년 대비 0
[CEONEWS=박세영 기자] 대기업집단과 공공기관 등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비전을 잇따라 선포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025년부터 자산 총액 2조원 이상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에 대해 ESG 공시를 의무화한다. 앞으로 기업은 재무 건전성은 물론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인을 고려하는 경영 시스템을 선진화해야 한다. 기업은 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고, 고객과 직원,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며, 독립적인 이사회 운영 등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
[CEONEWS=이재훈 기자] 언론 카르텔로 불리는 '네이버 뉴스제휴 및 제재 심사 등 위헌확인 헌법소원' 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언론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에 예정된 뉴스검색 제휴 심사 자체를 아예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낙타가 바늘귀 통과하기 만큼이나 어려워진 네이버 뉴스 제휴 진입을 쉽게 해주는 대신 벌점 등 퇴출 규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네이버는 다음카카오와 '제평위'를 통해 대한민국 언론을 (비)제휴 뉴스검색, 뉴스스탠드, 뉴스콘텐츠 등 3단계로 등급화시켜
[CEONEWS=박세영 기자] 올해는 지구촌 경제의 침체가 짙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2023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경제침체 국면(downturn)이 예상되는 가운데, 2023년 글로벌 정책방향을 4가지 키워드 DㆍOㆍWㆍN으로 풀이했다.이와 함께 세계 주요 5개 경제권(미국, 중국, 유럽, 일본, 아세안)의 2023년 정책방향과 이에 대한 한국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세계경제는 팬데믹의 충격에서 벗어났지만, IMF는 ’23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2.
[CEONEWS=박세영 기자] # 무지개연구소(대표 김용덕)가 개발한 ‘AI 드론(아리온)’이 대구에 위치한 자동차도로의 노면을 점검하기 위해 날아올랐다.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항공안전법, 위치정보보호법 등 특례를 받은 덕분이다. 아리온은 팔달교와 수성교 사이 왕복 20km를 거리를 고도 80~100m에서 5~10m/s로 저속비행하며 광학줌 카메라로 도로를 촬영했다. 비행횟수는 160회, 비행거리는 3000km 이상이다. 4000장 이상의 도로 데이터를 취득해 실시간 관제센터로 전송, 열배관 및 도로노면 관리를 도왔다. 무지개연구소는
[CEONEWS=박세영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2월 16일~ 17일 이틀간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변혁의 시대, 우리가 나아갈 길’을 대주제로 ‘제1회 한국최고경영자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최고경영자포럼’ 은 전국 주요 기업의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외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경영의 새로운 해법을 찾는 지식 공유의 장이다. 경총은 이번 포럼이 “1981년부터 2019년까지 40여 년 간 이어져 온 국내 대표적인 연두세미나인 ‘전국최고경영자연찬회'를 4년 만에 새롭게 개편한 행사” 라고 밝
안전 역량 개선 현황 [CEONEWS=김관수 기자] 기업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강력한 처벌규정보다 재해 취약 분야에 대한 행정적 감독과 예방지도가 오히려 중대재해 감축에 효과적인 방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처벌중심의 중대재해처벌법을 예방중심으로 보완하는 입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1년이 지난 현재 법 시행초기보다 산업안전역량을 갖춘 기업이 늘어났고 법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9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웨비나에 참여한 5인 이상 290개사를
[CEONEWS=윤상천기자]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 66곳 중 34곳의 총수 일가 주식담보대출 총액이 1년간 479억 늘어 1월 말 현재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금리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총수 일가 담보대출 이자율(단순 평균)도 지난 2021년 말 2.7%에서 올 1월 4.1%로 1.4%포인트 올랐다. 총수 일가 이자 부담이 50% 이상 늘었다는 의미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 66곳 중 총수일가의 주식담보대출이 있는 34개 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
[CEONEW=이주형기자] 지구촌 최고경영자(CEO)들은 지정학적 긴장과 경기침체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전략적 딜을 통한 미래 성장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 박용근)의 전략컨설팅 특화 조직인 EY-파르테논은 글로벌 CEO 1200명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1월 EY CEO 아웃룩 펄스’ 결과를 1월 27일 발표했다.설문조사에 참여한 글로벌 CEO의 97%는 지정학적 갈등 심화로 인해 해외사업 및 투자 전략을 재수립했다고 답변했다. 특히 이 중 44%는 지정학적 갈등이 해소될
[CEONEWS=이재훈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5단체장들은 새해를 맞아 일제히 신년사를 발표했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경제 5단체장들은 2023년 핵심 키워드로 '개혁 추진'을 꼽았다. 경제단체장들은 정치권과 기업이 원팀으로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정부와 정치권에는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혁하는 등 기업 경영환경을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CEONEWS는 경제 5단체장들의 신년사를 간추려서 소개
[CEONEWS=이재훈 기자] 주요 그룹 총수 및 최고경영자(CEO)들은 연초 신년사에서 ‘경제위기 속 도전하고 혁신하며 투자하자‘는 화두를 던졌다. 기업 구성원들에게 경기침체를 돌파하고 활로를 개척하는 비전을 제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CEONEWS는 글로벌 복합위기를 헤쳐나갈 CEO들의 결연한 의지를 10대 그룹을 중심으로 정리했다.삼성 한종희 부회장ㆍ경계현 사장 "한계 넘어 도전ㆍ변신으로 도약 전환점 만들자"첫째,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위기 때마다 더 높이 도약했던 지난 경험을 거울삼아 다
[CEONEWS=강성은 기자] 구자홍 초대 LS그룹 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8시경 향년 77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구 회장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0호실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문이 가능한 12일부터 구자홍의 친인척, 지인과 LS그룹, 그리고 ‘범LG 계열사’ 직원들의 조문이 줄줄이 이어졌다.구자홍 회장을 위해 마련된 빈소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 SK 최태원 회장이 침통한 표정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보내온 화환이 놓이며 빈소를 가득 채웠다.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구자홍
[CEONEWS=강성은 기자] LG에너지 솔루션이 KOSPI에 신규 상장했다.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최고경영자(CEO) 부회장,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상장 기념식’이 개최됐다. 권 부회장은 이날 “1992년 대한민국 2차전지 사업의 개척자로 첫 발을 내디딘 이후 3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거쳐 드디어 상장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이번 상장을 지난 30년의 마무리가 아닌 새로운 100년을 위한 출발점으로 생각하겠다”며 기념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