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황승원 기자] 구글을 공동창업하여 인터넷계에 혁신을 가져온 이가 있었으니 래리 페이지다. 래리 페이지는 1973년 3월 26일 미국 미시간 주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독실한 유대인이었으나 페이지는 아무런 종교적 영향을 받지 않고 자랐다. 아버지는 미시간 주립 대학의 컴퓨터 과학 교수였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페이지는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 과학 잡지등을 줄줄이 꿰었다. 페이지는 미시간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스탠포드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시간 대학 재학 시절, 페이지는 잉크젯 카트리지와
[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 내에서 가장 잘나가는 기업 하면 몇 군데가 떠오르지만, 아직 '삼성'이 첫 손에 꼽힐 듯하다. 할아버지 이병철이 일구고, 아버지 이건희가 갈고 닦은 삼성이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4년 아버지가 갑작스레 쓰러지자 자연스레 경영 승계가 이어지며 거대 기업을 물려받게 됐다. 하지만 이 부회장의 삼성전자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2021년 연간 279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릴 정도로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3대 경영인으로 삼성이라는 대기업을 이어갈 이재용은 어떤 사람일까?엘리
[CEONEWS=최재혁 기자] 매년 1월 1일에는 달력을 펼쳐보며 남은 1년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계획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일을 시작하고, 주저했던 마음을 바로잡아 재도전하기도 한다. 기업도 개인과 같이, 맞이한 1년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계획한다. 그리고 기업의 방향성을 CEO의 신년사를 통해 세상에 발표한다. 경영의 화두인 ESG부터 기술혁신과 지속 성장 등 기업의 찬란한 내일을 꿈꾼 신년사는, 대중의 관심과 기대를 한껏 부풀게 한다. 그들의 신년사를 들여다보자.고객이 신뢰하는 기업 만들기"고객들이 가장 신뢰하고
[CEONEWS=강성은 기자] 해마다 12월 초는 인사철이다. 평가는 공정했을까. 과정이야 어쨌건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결과 뿐이다. 2022 임원인사 핵심 키워드는 ‘ESG 경영’이다. 기업들은 이번 임원인사 단행에서 친환경 신사업을 포함하여 미래 개발 사업 등 사업 다양화를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는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그룹, 2050 탄소중립 추진 및 산업 보건 관리 조직 신설 -2022년부터 ESG 경영 강화 정책 -내달 임시주총 후 추가 인사포스코그룹이 12월 22일 정기 임원 인사
[CEONEWS=최재혁 기자] "전 세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각 나라와 산업에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들어볼 좋은 기회였다"9일 오후 나흘간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취재진을 만나 짧은 소회를 밝혔다. 이 부회장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매년 겨울 세계적 기업인과 정계 원로를 초청해 여는 비공개 포럼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정기 사장단 인사에 이어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며 2022년 ‘뉴 삼성’경영의 신호탄을
[CEONEWS=최재혁 기자] 삼성전자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근인 정현호 사업지원 테스크포스 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한종희 소비자 가전 부문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 사장에 임명했다. 김기남 반도체사업 부문 부회장은 회장으로 승진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을 이끌며 후진 양성과 미래기술 개발을 맡겼다.삼성전자는 7일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올해 사장단 인사는 큰 개편 없이 안정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해 대부분 유임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
이재용 ‘서울구치소’, 이재명 ‘대장동’...현장 상황과 관계자 목소리 신속전달2021년,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수칙이 국민행동 제1원칙이 된 상황에서 맞은 첫해 CEONEWS는 그럼에도 많은 뉴스를 생산해 독자들께 전달했고, 다양한 코너도 만들고 또 바꾸는 등 22년 간이어 온 양질의 진실한 정보와 지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스스로 손에 꼽아 우열을 가리는 것이 민망하기는 하지만 그중에는 독자들이 많이 읽고, 평가해 준 기사들도 적지 않다. 그중 올 한해 독자들의 주목을 끌고 관심을 받은 기사들을 나름 추려서 정리해 본다
[CEONEWS=강성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년 만에 출장길에 나섰다. 그를 움직이게 만든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그 주인공은 바로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다. 현지시각 22일 이재용은 순다르 피차이와 구글 경영진등을 만나 가상현실과 자율주행, 그리고 플랫폼 혁명 등 차세대 IT분야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이재용은 순다르에게 삼성전자와 구글이 공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순다르는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협력은 기업의 발전에 있어 순기능을 하는 존재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재용은
[CEONEWS=최재혁 기자] 11월이 되자 기업들은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세상에 발표했다. 전 분기나 작년보다 월등한 영업 실적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은 기업과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밝을 거라며, 아쉬운 실적을 포장하는 기업 등이 있다. 나보다 좋은 실적을 올린 옆 사람을 보면 배가 아프지만,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하지 않았는가?(知彼知己 百戰不殆)' 기업들의 실적을 알아보며 내일을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해보자.넥슨·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넷마블·엔씨소프트↓코로나19로
[CEONEWS=최재혁 기자] 이재용의 삼성전자가 인사 제도를 확 뜯어고친다. 동료 평가를 도입하고 직급 체계를 단순화하는 파격 안으로, 능력 있는 인재에게 더 많은 보상과 빠른 임원 승진 기회를 도입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키겠다는 생각이다.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사 제도 개편안 2~3건을 마련해 15일부터 사원협의회와 논의하고 있었다. 개편안은 현재 고졸 사원부터 부장급까지 네 단계로 나뉜 직급을 2~3단계로 줄이는 안과 아예 폐지하는 안으로 나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삼성전자는 '완전 폐지'로 가닥을 잡았다.우선
[CEONEWS=강성은 기자] "할리우드와 영화를 제작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콘솔 게임을 제작하는 이유는 돈을 많이 버는 게임회사가 아니라 사랑받는 IP 회사가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재단 이사장이 2019년 오렌지플래짓 전주센터 토크 콘서트에서 언급한 내용이다.‘크로스파이어’는 스마일게이트를 대표하는 온라인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은둔의 경영자’로 불리는 권 이사장은 본인이 주목받기보다 스마일게이트의 지식재산권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는 CEO다. 스마일게이트를 단순 게임메이커 기업으로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매주 금요일에 몰리는 일정을 정리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우선순위에서 무엇이 먼저인지 생각이 정리가 안 될 때가 많다. 언제부턴지 이렇게 동시다발 실시되는 특정일의 몰림 현상은 여전히 나를 힘들게 한다.왜 금요일에 일상의 일정이 몰리고, 민감하고, 굵직한 정책과 경제적, 정치적 사안의 발표가 몰려 있나? 여기엔 매우 이기적인 요소가 깔려있다. 개인이나 정부, 정치 모두 아주 이기적이다. 개인 일정에 맞추고, 뉴스화되지 않도록, 인터넷 뉴스 소비가 높은 시간을 피하고 신문 열독률 낮은 주말을 찾아 금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했다. UNCTAD가 1964년 설립된 이래 개도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를 변경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우리나라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1조 6309억 달러, 국가 경제순위 10위, 반도체 수출액·조선 수주실적, 블룸버그 혁신지수 세계 1위 등 국제사회에서 한국을 인식하는 지표도 대단하다. 한국은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며 폐허가 된 땅에서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고, IMF 외환위기를 거치면서도 이를 경제·사회적 도약의 기회로 만들
[CEONEWS=최재혁 기자] 2021년 포브스 선정 한국부호 명단에 당당히 첫 번째 이름을 올린 인물은 바로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다. 서 회장의 아래 순위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있는 걸 보면 셀트리온의 아성이 느껴진다. 셀트리온은 2002년 설립 후, 약 20년 동안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생명공학 기술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최고의 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났다. 그렇다면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은 어떤 사람일까? 지금부터 알아보자.연탄 가게 아들에서 바이오기업 사
[CEONEWS=이재훈 기자] ‘구글 갑질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안)’이 세계 최초로 시행된데 이어,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 등 기기제조사에게 안드로이드 변형 OS(포크 OS) 탑재기기를 생산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경쟁 OS의 시장진입을 방해하고 혁신을 저해한 구글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074억원(잠정)을 부과했다.구글은 기기제조사에게 필수적인 플레이스토어 라이선스계약과 OS 사전접근권계약을 체결하면서 그 전제조건으로 파편화금지계약(AFA)을 반드시 체결하도록 강제했다. AFA에 따르면, 기기제조사는 출시하는
[CEONEWS=최재혁 기자] 지난 8월 24일 경영계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가 출범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주요 기업과 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향후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의 우수사례와 관련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추진 결과에 따른 개선방안도 마련한다.아울러 더욱 많은 청년들에게 높은 수준의 직무훈련과 일경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청년고용 전문가 지원단을 중심으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올해 하반
[CEONEWS=최재혁 기자] 정부와 삼성그룹이 '청년희망 ON(溫, On-Going)' 프로젝트의 두 번째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3년간 매년 1만개씩, 총 3만 개의 청년 일자리 확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계획을 발표했다.국무총리실과 삼성그룹은 14일 오전 서울 역삼동 소재 'SSAFY(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서울 캠퍼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간담회에서는 삼성그룹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와 이재용
[CEONEWS=강성은 기자]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의약어이다. 이는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를 말한다. 즉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잠재력을 평가하려고 만든 지표인데 사회적 영향까지 고려한 투자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지표다.각 항목별 주요 평가요소를 보면 E(Environment) 환경에 대한 평가 요소는 기후변화, 자원고갈, 물, 공해 그리고 삼림파괴다. 사회에 해당하는 요소는 인권, 현대 노예, 아동 근로, 근로조건, 근로자 관계로 정리할 수 있다.
[CEONEWS=최재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020년 '재계 서열' 5위로 롯데그룹을 발표했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5위를 달성한 롯데 앞에는 삼성, 현대차, SK, LG 등 굵직한 기업이 존재한다. 흔히 다섯 손가락 안에 들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롯데는 만족하지 않았다. 제자리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는 공격적인 투자로 사세를 확장해나가는 롯데의 신동빈 회장을 알아보자.능력 인정받아, 롯데그룹 ‘컨트롤타워’까지신동빈 회장은 1955년 일본 도쿄에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그룹을 일구는 걸
우리나라 술의 역사[CEONEWS=최종원 기자] 고려 때의 [고려도경, 高麗圖經]의 기록을 보면 '왕이나 귀족들은 멥쌀로 만든 청주를 마시는 반면 백성들은 이렇게 좋은 술은 못 마시고 맛이 짙고 빛깔이 짙은 술을 마신다'같은 기록이 있다. 백성들이 마시던 술은 아마도 막걸리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막걸리의 맑은 윗부분을 떠낸 것을 청주라고 부르고 여기에 다양한 재료를 넣으면 법주 같은 여러 종류의 청주가 된다고 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 선조들은 센 도수의 술을 만드는 방법을 잘 몰랐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국민주와 같은 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