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최재혁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ESG 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지속 가능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그룹은 지주회사인 LS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서 기존의 내부거래위원회 기능을 확대·개편한 ESG 위원회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위원장으로는 예종석 LS 사외이사이자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선임됐고, 예 위원장을 포함한 김영목, 이대수, 정동민 등 사외이사 4명과 이광우 LS 대표이사 부회장 등 총 5인으로 구성된 ESG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의했다.위원회는 내부거래 사전 검토와 심의 등 기존 내부거래위
[CEONEWS=이재훈 기자] 장기화된 코로나19와 전세계적인 4차산업 혁명이 거세지면서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물량 부족으로 인한 ‘반도체 보릿고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반도체 수요는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에 따라 올해 세계 반도체시장은 24%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의 장기화 및 미·중 간 무역분쟁 등 시황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삼성전자(주)는 위기를 극복하고 비대면 산업 수요에 적기 대응하여 견조한
[CEONEWS=오정록 기자] 질병, 사망 등 불확실한 위험은 우리 삶에서 늘 불안한 미래 요소들이다. 생명보험은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고객 자산과 가족 등 개별 경제주체를 보호해주는 사회 안전망으로써의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대형 기관투자자로서 시장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100% 국내자본으로 설립한 협동조합 기반의 보험사인 농협생명보험(주)(이하 NH농협생명)는 불확실성이 매우 큰 시장 상황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장기적 관점의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사업 전 분야의 체질개선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고객의 미래를 준비하는
[CEONEWS=김영란 기자]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사람들의 이동과 교류가 멈춰지면서 그동안 지속성장해 온 글로벌 항공산업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침체기를 맞고 있다. 매출 감소 등 전대미문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는 사업부제 전환, 신규 수주 4.4조 달성, 수리온 성능개량 소요 창출, KFX, LAH 국책사업의 성공적 이행과 이라크 재무 리스크 완화 등 여러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백신의 보급에도 불구하고 항공 운항과 제작산업의 실질적인 회복은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
[CEONEWS=오영주 기자] 국내외의 어려워진 경영환경으로 무한경쟁의 자본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각 업계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자기 몸집을 키우며 초대형화 되어가고 있는 대형증권사들 속에서 자본 확충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며 리테일 중심의 한계를 벗어나려는 중형 증권사들의 약진들이 눈에 띈다. 자기자본 1조원 클럽에 새로이 이름을 올리며 다변화된 수익구조를 구축해 사업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는 하이투자증권(주)은 2020년 연결 기준 잠정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1.4% 증가한 1116억원을 기록했으며,
[CEONEWS=윤상천 기자] 코로나19가 앞당긴 ‘언택트 시대’에서 기존 유통업체들은 오프라인 시장 한계를 절감하며 생존을 위한 새로운 판로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온라인 유통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5년치를 한꺼번에 성장했으며, 업계 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유통업체들은 오프라인 유통 몸집을 줄이고 온라인 판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점포 구조조정, 인수합병, 협업 등의 형태로 새 트렌드에 적응하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광고
[CEONEWS=이재훈 기자] 최근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신규경쟁자 진입 및 경쟁사간 M&A 등 경쟁구도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 고객군이 다양하고, 리스크가 세분화되어 있는 손해보험시장에서 데이터 보유, 보험금 적정지급, 판매관리자 육성, 멀티채널 확보, 전문인력 확보·육성 인사체계, 안정적 수익창출 등은 곧 손해보험사의 경쟁력이다.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하 삼성화재)는 글로벌 경제 및 금융 시장 불안정성 증대, 보험사업 환경 악화 속에서도 선도사로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전략, 안정적인 보험 손해율 및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를 바탕으로
[CEONEWS=이재훈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산업 전반에 심각한 경제적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손해보험회사 또한 근무환경의 변화, 저금리, 성장률 측면에서 사업의 영속성 및 운영상 위기에 직면하며 이에 대한 미래의 리스크에 대비한 전략을 세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DB손해보험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을 앞서 헤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사 위험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IT기술 기반의 파괴적 시장변화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내부역량을
[CEONEWS=윤상천 기자] 작년 하반기 경제계의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분사였다. 전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와 전기차의 상품성 개선으로 자동차전지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세간의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결과라 더욱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LG화학의 세계 1위 배터리 사업을 분사해 지난 12월 1일 새롭게 공식 출범한 ‘LG에너지솔루션(LG Energy Solution)’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하여 차세대 에너지 시장에서의 선두 지
[CEODAILY=김영란 기자] 직원의 안전을 위해 안전체험학교를 열고, 안전사고에 대해 사과하는 한편 안전기원 무재해 다짐 행사를 여는 등 현장 사고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DL이앤씨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대덕연구소 내에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용인에 자리잡고 있던 안전체험학교를 이전한 것으로 규모를 확장하고 새로운 교육시설과 컨텐츠를 추가했다.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DL이앤씨는 안전체험학교 운영과 다양한 안전 혁신 활동을 통해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 작업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안전체험학교
[CEONEWS=오영주 기자] 장마 등 기상여건 악화, 코로나19 재확산 등 2020년은 여러모로 산업 전반에 많은 악재들로 어려움이 가중된 한해였다. 2021년 역시 현재까지 여러 난관들이 상존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경제의 흐름은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시기 및 팬데믹 기간 중 이동제한 완화속도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 전망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의 향후 전개양상과 관련하여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KCC(이하 KCC)는 모멘티브 인수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
[CEONEWS=김인희 기자]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21일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코스피 3,000 시대의 의미' 등 현안과 관련된 의견을 밝혔다. 다음은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의 질의 응답 Q. 코스피지수가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코스피 3,000 시대는 어떤 의미가 있으며, 3,000 포인트 안착을 위해 뒷받침되어야 할 제도나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과거 한국 증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표현처럼 오랫동안 저평가 되었습니다. 코스피 3,000 돌파를 계기로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평가 받기를 기대합니다. 증
[CEONEWS=윤상천 기자] KB경영연구소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료는 커피로, 소비가 대중화되면서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기준 연간 353잔 수준으로 세계 평균 소비량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까지 성장했다. 올해 역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 외식업이 침체를 겪는 와중에도 국내 커피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순수 국내 브랜드 이디야커피는 최근 1년간 배달매출 상승과 함께 배달매장이 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브랜드로 조사됐다. 경기불황과 커피시장 포화라는 여건 속에서도
[CEONEWS=김인희 기자] 인공지능이 범용기술(GPT)로 급부상함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산업화를 추진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AI 생태계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립 35주년을 맞은 교원그룹의 장평순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IT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하면서 ‘전(全) 그룹 인공지능화’를 통해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을 천명했다. 계열사 교원에듀를 통해 지난해부터 AI 솔루션이 도입된 '레드펜 AI수학'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에듀테크(EduTech)를 시작한 교원그룹은 전 계열사의 IT사업 강화를
[CEONEWS=김영란 기자] 기술혁신은 기업의 경쟁력 향상·성장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무한경쟁 환경에서 기업 경쟁력을 창출하고 강화하기 위해서 기업은 지속적인 혁신을 필요로 한다. 정수기 렌탈시장 1세대로서 재도약을 꿈꾸는 청호나이스는 업계 1·2위를 다투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절대강자였다.2003년 세계 최초 얼음 정수기, 2009년 세계 최초 폭포 청정기, 2011년 세계 최초 초소형 얼음 정수기, 2014년 세계 최초 에스프레소 원두커피 얼음 정수기 등 기존에 없던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청호나
[CEONEWS=오영주 기자] 최근 기관투자가의 경영활동의 책임을 강조한 ‘스튜어드십 코드’가 주목받으면서 투자기업의 경제, 환경, 지배구조를 고려한 사회책임투자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란, 타인의 자산을 위탁받아 관리하는 연기금 및 자산운용사가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도록 만든 규범이다.특히 투자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요소를 고려한 활동을 중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따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ESG 활동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2017년 7월
[CEONEWS=윤상천 기자] 혹한의 코로나19 경기침체 여파 속에서도 성장세를 보이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기대 산업으로 청신호를 보이는 게임산업.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관련법 규제로 인해 여러 난항에 봉착해 있었던 것이 현실이었지만, 최근 조사에서 게임산업이 매출 15조원 규모를 넘어선 것을 비롯, 8조원대의 수출 성과를 거두면서 국내 콘텐츠 산업 성장세를 견인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로 ‘제2의 반도체’로 인식되며 그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가 지속되며 ‘집콕족’들이 늘어난 상황에서 향후로도 게임산업
[CEONEWS=김영란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세계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계적 위기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제약·바이오업계는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노력으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의 우수한 대응으로 K-바이오 위상을 높인 한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참여해 주요 신약 관련 임상 중간 결과를 잇달아 발표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면서 시장성과 해외시장 진출에 청신호로 인식되고 있다. 도전과 신뢰, 건강산
[CEONEWS=윤상천 기자] 소유에서 공유로, 다시 구독으로 소비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구독경제’는 매달 구독료를 지불하고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받는 유통서비스로, 과거 한정된 범위에서 벗어나 식음료, 화장품, 자동차 등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이 무제한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Un-tact)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구독경제 서비스는 더욱 급부상하고 있는데, 재택근무, 개학 연기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사노동 부담을 줄여줄 생활·주방가전 수요도 함께 급증하고 있는
최근 국내외 전력산업 환경은 급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위기대응, 에너지전환 체제 이행, 그리고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에너지신산업 확산 등 전력산업을 둘러싼 새로운 사회적·경제적 질서 재편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전력거래소(이하 전력거래소)는 계통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간헐성 극복 및 예측력 제고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통합운영발전계획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자원 확대에 대비한 새로운 전력시장 플랫폼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