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부문 체질 혁신, 디지털 전환 가속화
- 전 부문 체질 혁신, 디지털 전환 가속화
- “체질 혁신을 통한 바른 성장, 품격 있는 삼성화재”- “체질 혁신을 통한 바른 성장, 품격 있는 삼성화재”

 

최영무 삼성화재해상보험(주) 대표이사 사장(사진=삼성화재)
최영무 삼성화재해상보험(주) 대표이사 사장(사진=삼성화재)

[CEONEWS=이재훈 기자] 최근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신규경쟁자 진입 및 경쟁사간 M&A 등 경쟁구도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 고객군이 다양하고, 리스크가 세분화되어 있는 손해보험시장에서 데이터 보유, 보험금 적정지급, 판매관리자 육성, 멀티채널 확보, 전문인력 확보·육성 인사체계, 안정적 수익창출 등은 곧 손해보험사의 경쟁력이다. 삼성화재해상보험()(이하 삼성화재)는 글로벌 경제 및 금융 시장 불안정성 증대, 보험사업 환경 악화 속에서도 선도사로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전략, 안정적인 보험 손해율 및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업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한국해운조합과 표준형 DC 퇴직연금 가입 활성화 MOU 체결(사진=삼성화재)
근로복지공단-한국해운조합과 표준형 DC 퇴직연금 가입 활성화 MOU 체결(사진=삼성화재)

국내 1위 대형 손해보험회사

1952년 한국안보화재해상보험으로 설립된 삼성화재는 삼성그룹의 금융 계열사로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개인과 기업 고객 대상으로 화재, 해상, 자동차, 상해, 배상책임, 장기손해보험, 개인연금 등 다양한 보험상품과 종합 Risk Solutio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1위 손해보험회사다.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영국 등 해외에서도 일반보험, 자동차보험 및 재보험 영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보험영업에서 축적된 자금을 활용하여 국가 기간산업과 일반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투자영업활동을 영위하면서 국가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530여개 지점과 2만여명의 전속 설계사 판매조직을 보유한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판매조직의 리스크 컨설팅 및 개인자산 관리 역량을 극대화하여 고객의 종합 리스크 컨설턴트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09년 온라인 자동차보험 브랜드인 애니카다이렉트를 출시 후 온라인 직판채널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채널 내 매출 규모 1위로 성장했으며, 방카슈랑스 및 통신판매 채널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삼성화재, 중국법인 여섯번째 섬서지점 설립(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중국법인 여섯번째 섬서지점 설립(사진=삼성화재)

각 리스크별 적정한 손해사정 능력을 보유한 인력과 전국적인 외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정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꾸준한 자산운용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경기변동에도 안정적인 자산운용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과 고객의 이익제고를 위해 경영상 발생할 수 있는 제반리스크(보험, 금리, 시장, 신용, 유동성 리스크)를 전사적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리스크관리위원회를 통해 보험위험 관리를 위한 보유 및 재보험 전략, 금리 리스크 관리를 위한 자산부채관리 전략(ALM), 예정이율 운용 전략 등 주요 리스크관리 전략을 수립하여 운용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4449억원, 영업이익 1444억원, 당기순이익 7573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각각 전년 대비 5.0%, 20.6%, 17.3% 증가한 수치다.

최영무 삼성화재해상보험(주) 대표이사 사장(사진=삼성화재)
최영무 삼성화재해상보험(주) 대표이사 사장(사진=삼성화재)

업무 경력 바탕, 실무형 경영자

20183월부터 삼성화재 대표이사에 재임 중인 최영무 대표는 1963년 생으로 고려대를 졸업한 후, 19877월 삼성화재 전신인 안국화재 공채로 보험업에 발을 들였다. 대리점영업부로 배치돼 영업 업무부터 쌓은 최 대표는 본사로 자리를 옮겨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자동차보험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201312월 자동차보험본부 부사장을 역임한 뒤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최 대표는 공채로 입사해 30년이 넘는 시간을 삼성화재에서 근무하며 대표이사까지 오른 유일한 인물로, 영업, 기획, 인사 등 업무 전반을 두루 경험한 실무형 경영자로서 끝장토론이 가능할 만큼 모든 업무에 통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12월 삼성그룹 인사에서 대표이사 연임을 성공하면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최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보험업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인위적인 채권 매각 없이 안정적인 경영 실적을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해외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최 대표는 201911월 영국 로이즈 캐노피우스에 15000만 달러를 투자, 이사회 구성원으로 경영에 참여해온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11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국내 보험사 최초 사례로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추진의 초석을 마련했다.

다이렉트 Smart 보장분석 서비스 확대(사진=삼성화재)
다이렉트 Smart 보장분석 서비스 확대(사진=삼성화재)

작년에는 중국의 대표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 등 투자사들과의 지분 제휴를 통해 중국법인을 합작법인 형태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한국계 기업보험 중심의 사업 기반에 더해 텐센트의 12억 명에 달하는 고객과 견고한 IT 인프라를 활용한 온라인 개인보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 대표는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데, 특히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인 셀프 업무처리’, ‘셀프 보장분석’, ‘스마트링크 서비스등 비대면서비스의 확대에 따라 고객 만족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많은 업무가 대체되면서 회사의 생산성 역시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다.

최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경영효율을 개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체질 혁신을 통한 바른 성장, 품격 있는 삼성화재를 올해 경영기조로 정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이 일상화 되고 금융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상품·서비스는 물론, 기획부터 출시·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밸류체인(Value Chain)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올해는 본업 경쟁력 차별화를 통한 손익과 미래가치 중심의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삼성화재, 글로벌 보험시장 영국 로이즈 진출(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글로벌 보험시장 영국 로이즈 진출(사진=삼성화재)

글로벌 보험시장 영국 로이즈 진출

삼성화재는 2019년 영국 런던에서 로이즈 캐노피우스(Canopius)사를 100% 소유하고 있는 포튜나탑코(Fortuna TopCo) 유한회사에 1.5억달러(1,700억원)를 투자, 전략주주로 경영에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보험시장의 심장부인 로이즈에 진출, 이사회 구성원으로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국내 최초 사례로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330여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 로이즈 보험 시장은 축적된 통계와 정교한 언더라이터 등 전문성을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특종보험시장의 허브로 자리매김해 왔다.

캐노피우스사는 지난 2019418일 미국 암트러스트(AmTrust)사의 로이즈 사업부문 인수계약을 체결, 2020년 업계 10위에서 5위권으로 시장지위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파트너십과 역량을 강화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삼성화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체결식 이후 브루스 카네기 브라운(Bruce Carnegie-Brown) 로이즈 협회 회장은 최영무 사장과의 환담을 통해 삼성화재의 로이즈 진출을 환영한다최근 로이즈는 고위험계약 인수 강화 및 사업비구조 개편 등을 위한 혁신 노력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무 삼성화재 삼성화재 사장은 글로벌 보험사의 실질적 경영참여를 통해 선진사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빠른 시간 내에 접목할 계획이라며 경쟁력 있는 글로벌 손보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미래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 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보험업계 최초 천만고객 달성(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보험업계 최초 천만고객 달성(사진=삼성화재)

보험업계 최초 천만고객 달성

삼성화재는 보험업계 최초로 보유고객이 천만명을 돌파(201911월 기준)했다.

삼성화재의 고객 수는 2002500만명, 2014800만명을 넘어 1000만명을 달성했는데, 이는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삼성화재 고객인 셈이다.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삼성화재 고객중심 경영의 결과다.

1999년 본격적으로 장기손해보험 시장의 포문을 연 삼성화재는 실손보험, 운전자보험, 통합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후 임신 실손 특약, 인터넷완결형 장기보험, 건강증진형 마이헬스 파트너 등 고객의 건강과 생활에 필요한 혁신적인 보험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해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 당뇨관리 서비스 마이헬스노트, 삼성화재 애니포인트 등 앞선 고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건강증진형 신상품 「마이헬스 파트너」 출시(사진=삼성화재)
건강증진형 신상품 「마이헬스 파트너」 출시(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2002애니카를 통해 자동차보험의 브랜드 시대를 열었으며, 365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도 처음 도입했다.

2009년 인터넷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 처음 진출한 것도 삼성화재다. 그 외 보험업계 최초 콜센터 설립, 고객패널제도, 고객권익보호위원회 및 소비자보호위원회 운영 등 고객 권익보호와 신뢰 제고를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화재는 NCSI, KCSI, KSSQI 등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최장기 1위를 달성하는 등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험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장기보험 심사에 AI를 활용해 업무 처리 시간 단축(사진=삼성화재)
업계 최초로 장기보험 심사에 AI를 활용해 업무 처리 시간 단축(사진=삼성화재)

IT 인프라 기반 서비스, 디지털화 선도

삼성화재는 IT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화재의 IT시스템은 보험상품, 계약, 경영관리 등 업무처리 과정을 연결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구현되어 있으며, 이러한 IT기반 환경을 통해 고객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장기간 축적된 고객 및 비즈니스 데이터와 노하우, 견실한 IT 시스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다양한 신기술 접목을 통해,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친화적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화재의 글로벌 IT 시스템은 해외 법인/사무소의 보험계약을 비롯하여 모든 업무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비즈니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9년에는 IT인프라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고, 오픈소스 적용을 확대하여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켰고, 상품 출시 및 개정, 시장 변화와 제도 변경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IT기반 환경을 개선했다. 향후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장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고, 회사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IT역량 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화재 '셀프 보장분석' 고객 호평(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셀프 보장분석' 고객 호평(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고객이 보유한 보험에 대하여 모바일 시스템에서 다양한 분석을 실시하고, 가입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등 고객편의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용편의성 향상 및 새로운 경험 제공을 위해 모바일 사용 환경 및 컨텐츠 등을 지속 개선하고 있다. 2019년에는 대표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직접 계약관리, 보험금 지급, 인터넷 대출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Open API를 활용한 B2B2C 시스템 고도화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험상품 가입 및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비대면 채널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향후로는 대고객 접점 시스템의 UX/UI를 토대로 보다 고차원의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선을 추진할 계획으로, 계약, 보상, 융자 등 프로세스 전반에 고객셀프 처리 업무를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고객이 온라인에서 필요한 업무를 편리하게 완결할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화재, 7년 연속_DJSI 월드 지수 편입(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7년 연속_DJSI 월드 지수 편입(사진=삼성화재)

7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

삼성화재는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에 7년 연속 선정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매년 미국 S&P 다우존스사와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사가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지표다. 전 세계 시가 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삼성화재는 사업 행동규범, 환경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7년 연속 세계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를 획득했다.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DJSI 월드 지수에 선정됐다. DJSI 월드 지수는 전체 대상 기업 중 상위 10%에만 주어지는 것으로 취리히, 알리안츠 등 전 세계에서 단 17개 보험사만이 편입했다. 삼성화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공신력있는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화재는 아시아퍼시픽 지수도 8년 연속, 코리아 지수 역시 12년 연속 획득했다.

삼성화재, 중국법인 여섯번째 섬서지점 설립(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중국법인 여섯번째 섬서지점 설립(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이상혁 파트장은 삼성화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석탄 채굴 및 발전 사업에 대한 투자와 보험인수를 중단했다앞으로도 사회, 환경적 가치를 함께 증대시키는 ESG경영활동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2019ESG평가에서 지배구조(A), 사회(A+), 환경부분(A+) 및 통합 A등급을 획득하여 ESG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화재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좋은 보험회사(Good Insurance Company for Better Life)’를 비전으로 전사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 의사결정 체계를 기반으로 사업, 고객, 임직원, 공급망, 지역사회, 환경 차원의 가치를 창출하고, Digital TransformationESG Integration 중심의 사업 혁신을 통해 재무·비재무의 통합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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