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 “전기차 배터리 분야, 세계 1위 위상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사진=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사진=LG에너지솔루션)

[CEONEWS=윤상천 기자] 작년 하반기 경제계의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분사였다. 전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와 전기차의 상품성 개선으로 자동차전지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세간의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결과라 더욱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LG화학의 세계 1위 배터리 사업을 분사해 지난 121일 새롭게 공식 출범한 ‘LG에너지솔루션(LG Energy Solution)’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하여 차세대 에너지 시장에서의 선두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오창공장(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오창공장(사진=LG에너지솔루션)

세계 최고의 전기차 배터리 기술

LG화학은 순수 전기차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미국, 중국, 유럽 3개 지역에 생산거점을 구축한 전세계에서 유일한 업체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LG화학은 선제적인 연구개발(R&D)로 가격, 성능,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지속 확보해 3세대 전기차(500km 이상)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서도 확실한 1위를 수성해 나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은 작년 1~7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25.1%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LG화학을 주목하는 이유는 전기차 배터리의 우수성 때문이다. LG화학은 ‘95년부터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에 착수한 이래 지난 25년간 순수 R&D에만 수조원을 투자하며 특허건수 기준으로 22,000건이 넘는 업계 선도의 기술력을 확보하였고, 자동차, ESS, 소형, 원통형 등 전 분야에서 탁월한 제품 포토폴리오로 수많은 글로벌 고객을 두고 있다.

2009년 세계 최초 HEV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사진=LG에너지솔루션)
2009년 세계 최초 HEV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사진=LG에너지솔루션)
2018년 세계 최초 Freeform 배터리 개발(사진=LG에너지솔루션)
2018년 세계 최초 Freeform 배터리 개발(사진=LG에너지솔루션)

LG화학의 주요 고객사는 한국의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미국의 GM, 포드, 크라이슬러, 유럽의 폭스바겐, 르노, 볼보, 아우디, 다임러,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 포르쉐 등이다. LG화학은 2016년 말 폴란드에서 전기차배터리 공장 기공식을 열었으며 20181분기에 가동을 시작했다. ‘오창()-홀랜드()-남경()-브로츠와프()’로 이어지는 업계 최다 글로벌 4각 생산체제를 구축하며 글로벌 톱 배터리 컴퍼니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 또한 201912월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LG화학은 절대 우위의 R&D을 바탕으로, 신규 수주 확대와 함께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갖춘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분야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 주주총회_배터리사업 분할안 승인(사진=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주주총회_배터리사업 분할안 승인(사진=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배터리 사업 분사, ‘LG에너지솔루션출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을 뜻하는 ‘LG에너지솔루션은 차별화된 소재와 차세대 전지 개발로 미래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전세계 전지업체 중 유일한 화학기반의 회사로서 차별화된 소재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리튬이온배터리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강자로 자리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과 세계적인 규모의 배터리 생산능력 확보하며 차세대 에너지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작년 LG화학이 분할되는 배터리 신설법인의 발행주식총수를 소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비상장 신설법인 지분 100%를 가지게 된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LG화학 측은 배터리 산업의 급속한 성장 및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구조적 이익 창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재 시점이 회사분할의 적기라고 판단했다회사분할에 따라 전문 사업분야에 집중할 수 있고, 경영 효율성도 한층 증대되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이 생산한 리튬이온배터리(사진=LG에너지솔루션)
LG화학이 생산한 리튬이온배터리(사진=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전기차배터리 R&D 연구원(사진=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전기차배터리 R&D 연구원(사진=LG에너지솔루션)

이와 함께 분할 방식인 물적분할에 대해서는 신설법인의 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가 모회사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R&D 협력을 비롯해 양극재 등의 전지 재료 사업과의 연관성 등 양사 간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장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2분기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구조적인 이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배터리 사업에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수주잔고 150조원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연간 3조원 이상의 시설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대규모 투자자금을 적기에 확보할 필요성도 높아졌다. 이에 이번 분할을 통해 대규모 투자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고, 사업부문별 독립적인 재무구조 체제를 확립해 재무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급변하는 시장 대응을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유연한 조직 운영의 필요성이 높아진 것도 분할 배경 중 하나다.

LG화학은 회사분할을 통해 배터리사업을 비롯해 각 사업분야의 적정한 사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게 되었다.(사진=LG에너지솔루션)
LG화학은 회사분할을 통해 배터리사업을 비롯해 각 사업분야의 적정한 사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게 되었다.(사진=LG에너지솔루션)

LG화학은 이번 회사분할을 통해 배터리사업을 비롯해 각 사업분야의 적정한 사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게 되고, 신설법인의 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가 모회사의 기업가치에도 반영되어 기업가치 향상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전문화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 특성에 맞는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여 경영 및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임직원 약 22천명(국내 약 7천명, 해외 약 15천명) 및 한국 오창, 미국 미시간, 중국 신강/빈강,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생산기지와 한국 대전, 미국 트로이, 중국 난징,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R&D테크센터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2024년 매출 30조원 이상을 달성해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적기 적소에 투자를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고성능 제품과 스마트팩토리 등 선도적인 공정 기술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와 리튬황 배터리 개발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도박차를 가해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할 전략이다.
전고체 배터리와 리튬황 배터리 개발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도박차를 가해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할 전략이다.(사진=LG그룹)

또한 배터리 케어/리스/충전/재사용 등 배터리 생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E-Platform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전기차 시장 확대 및 배터리의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전고체 배터리와 리튬황 배터리 개발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도박차를 가해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할 전략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의 초대 이사회 의장은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맡았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선임 배경에 대해 신 부회장이 모회사인 LG화학과의 사업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기여하고, 글로벌 사업 전문성과 균형감 있는 시각을 바탕으로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배터리 사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사진=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사진=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사업 성장 이끈 최대 공로자

세계 1위 배터리 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이와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12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종현 사장을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김 대표는 1959년 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1984LG생활건강에 입사해 LG그룹 회장실, LG화학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소형전지사업부장,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18년부터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으며 배터리사업을 명실상부한 세계 1위 반열에 올려놓았다.

김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 출범식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개척했고, 많은 우려와 역경을 이겨내며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누구보다 먼저 구조적인 이익 창출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이제 더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분사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위대한 여정에 나섰다고 말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사진=LG에너지솔루션)

이어서 이 여정은 최고의 기술과 품질로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친환경을 선도하는 기업, 무엇보다 우리 구성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자긍심을 느끼는 모두에게 최고의 가치를 주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까지 우리가 이뤄온 성과들은 생각보다 위대하며, 그 저력을 믿고 자신감 있게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배터리업계 안팎에서 ‘LG배터리 산증인이자 ‘K배터리 중흥 1세대로 불리고 있는 김 대표는 특히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LG배터리를 알린 공로가 큰 인물로 알려져 있다. 배터리 사업 초기 독일 자동차회사에 인지도가 없던 LG화학을 김 대표가 직접 나서 폭스바겐을 시작으로, 아우디, 다임러그룹 등 유럽·중국 완성차업체 수주를 이끌어 냈다.

배터리 품질, 생산, 기술 등 전 부문을 아우른 지식과 노하우를 겸비한 김 대표는 2019년 전지사업본부장으로 배터리 부문을 총지휘해 초기 7000억원 대였던 매출을 20198조원을 넘어서게 만든 입지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ESS 배터리 모듈(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의 ESS 배터리 모듈(사진=LG에너지솔루션)

김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자동차 전지의 폭발적 성장 및 흑자 전환과 더불어 다수의 전기차 고객을 확보하면서 성장의 모멘텀을 재구축하고, 수익성 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낸 한 해였다. ESS의 경우도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 등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면서 새해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만들기 위한 핵심으로 품질’, ‘고객 가치’, ‘인재를 절대 가치로 꼽았다. 아울러 지난 30여년의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디딤돌 삼아 2021년을 LG에너지솔루션의 도전과 혁신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자면서 “LG에너지솔루션이 Global 시장에서 고객·주주·구성원 그리고 사회로부터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자라고 당부했다.

자유롭고 즐거운 조직문화 정착(사진=LG에너지솔루션)
자유롭고 즐거운 조직문화 정착(사진=LG에너지솔루션)
자유롭고 즐거운 조직문화 정착(사진=LG에너지솔루션)
자유롭고 즐거운 조직문화 정착(사진=LG에너지솔루션)

자유롭고 즐거운 조직문화 정착

LG에너지솔루션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파크원의 63층 라운지가 임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월 국내 오피스 단독 건물 중 최대 높이(318m)인 여의도 파크원 Tower1동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건물의 최고층인 63층을 통째로 임직원들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마련했다.

일명 소통 라운지로 불리는 이곳은 면적만 1,636평방미터(495)에 달하며 1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건물 최고층 전체를 임직원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배정한 것도 이례적인데다 모던한 카페 분위기에서 편안한 휴식은 물론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 워킹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임직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63소통 전용 라운지는 카페, 무대, 스마트 워킹(Smart working) 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감각적인 가구 배치와 모던한 인테리어를 통해 임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자유롭고 즐거운 조직문화 정착(사진=LG에너지솔루션)
자유롭고 즐거운 조직문화 정착(사진=LG에너지솔루션)
전지사업본부 Speak-Up 조직문화(사진=LG그룹)
전지사업본부 Speak-Up 조직문화(사진=LG그룹)

김 대표는 글로벌 기업에 걸맞게 구성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실제로 건물 최고층을 임직원들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마련한 데는 김 대표의 의지가 반영됐다. 김 대표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 최고 기업에 맞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누구나 근무하고 싶어하는 꿈의 일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온택트(ontact)’ 시대에 걸맞게 직원들이 시간과 공간 등 물리적 제약을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도 전면 개선했다. 이를 위해 기존 회의실에 있던 TV를 없애고, 화상회의와 디지털 화이트 보드 등 다양한 협업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최첨단 IT기기 100여대와 1인 및 소규모 인원이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회의실 60여곳도 설치했다.

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와 배터리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와 배터리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사진=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협력사와 협력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협력회사들과의 협력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3‘2021 동반성장 e-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106개 협력회사가 온라인으로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CPO(생산 및 구매 최고책임자) 김명환 사장과 GSCM센터장 김동수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구매 운영계획을 비롯해 품질 달성 방안, ESG경영 및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세부계획 등을 공유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부터 연초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통해 협력회사들과 주요 계획을 논의해왔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품질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원년으로 삼고 공정·설비 기술 제고 방안 및 고객가치 중심의 사고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LG화학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4각 생산체제 및 합작법인 현황(사진=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4각 생산체제 및 합작법인 현황(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김명환 사장은 최고의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통해 누구보다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올해를 글로벌 품질 혁신의 원년으로 만들고, 협력회사와 동행하여 LG에너지솔루션을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투자지원펀드 운영을 비롯해 품질 및 혁신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투자지원펀드의 경우 2020년에 동반성장 투자지원펀드 1,500억원을 조성하여 중소기업의 설비, 운영자금에 대한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협력회사가 세계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조 프로세스 개선, 품질 관리 시스템 강화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력회사의 에너지 절감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에너지 동반성장 사업을 비롯해 생산성 혁신, 디지털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 직무역량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지원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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