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CEO 149] 오정원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상태바
[TOP CEO 149] 오정원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0.09.15 0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람·환경·미래를 생각하다!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시장 선도”

 

오정원 청호나이스(주) 대표이사
오정원 청호나이스(주) 대표이사

[CEONEWS=김영란 기자] 기술혁신은 기업의 경쟁력 향상·성장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무한경쟁 환경에서 기업 경쟁력을 창출하고 강화하기 위해서 기업은 지속적인 혁신을 필요로 한다. 정수기 렌탈시장 1세대로서 재도약을 꿈꾸는 청호나이스는 업계 1·2위를 다투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절대강자였다.

2003년 세계 최초 얼음 정수기, 2009년 세계 최초 폭포 청정기, 2011년 세계 최초 초소형 얼음 정수기, 2014년 세계 최초 에스프레소 원두커피 얼음 정수기 등 기존에 없던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청호나이스만의 기술이었다. 잠시 주춤했던 청호나이스가 새롭게 사령탑을 정비하고 재도약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초·최고의 기술력으로 세계로 도약

고객만족, 인간존중을 경영이념으로 1993년 설립된 청호나이스는 정수기를 필두로 공기청정기, 제습기, 연수기, 비데를 자체기술로 생산 보급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위한 매트리스, 안마의자, 에어컨, 전기레인지, 화장품까지 취급하는 종합 생활환경가전 기업이다.

‘고객의 생활에 가치를 더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건강을 추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전 임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고객의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인류에 ‘깨끗한 물 보급’이라는 창립정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03년 세계 최초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이후 와인셀러 정수기, 커피 머신 정수기, 미네랄 정수기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혁신적인 제품을 세상에 선보이며 보다 나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환경기술연구소
청호나이스 환경기술연구소

 

청호나이스의 최고 기술력에 대한 열정은 정수기술을 넘어 청정기술로 이어지고 있다. 이온청정기술, HEPA필터기술에 이어 업계 최초 ULPA필터기술을 제품에 적용하고 있으며, 폭포의 공기정화 효과와 가습효과를 과학적으로 접목한 폭포청정기술 등 맑은 공기를 위한 청호나이스의 노력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청호나이스의 수처리 기술은 가정용 정수기를 넘어 학교, 관공서, 연구소, 열병합발전소, 반도체 생산공장에 사용되는 대용량 플랜트 사업까지 이어져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 설비사업을 통해 국내를 비롯한 중국, 네팔, 인도, 베트남 등 우리의 기술이 필요한 세계시장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201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5년 연속 선정
201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5년 연속 선정

 

청호나이스는 2013년 CCM(소비자중심경영)인증을 획득한 이래, 2015년과 2017년 재 인증에 성공하며 고객감동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 일등 서비스 기업임을 인정받았다.

미국, 일본, 러시아, 호주, 유럽, 중동, 중남미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 정수기, 공기청정기, 세정기, 연수기 등 생활가전 제품을 수출하며 신규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출시된 원두캡슐커피 머신 정수기는 에스프레소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거점으로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장학사업을 통해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전국의 고교생과 외국 현지 한인 학생들이 장차 국가와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 주고 있다. 또한, 전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자연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고, 전국의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 복지관 등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가치창조를 통해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사람과 환경을 행복하게 만들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세계로 도약하는 기업을 목표로, ‘먹는 물의 안전에 대해서는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는 경영원칙을 지키며 더 나은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 20년 연속 수상
청호나이스,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 20년 연속 수상

변화와 혁신 통해 재도약 한다

작년 12월 청호나이스 신임 대표로 임명된 오정원 대표는 1962년 생으로, 미국 썬더버드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LG전자 입사 후 에어컨을 담당하는 AE사업본부 터키생산법인장을 거쳐 가전 사업을 통합한 H&A사업본부의 가정용 에어컨(RAC) 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냉동공조, 에어컨 분야 전문가인 그는 LG전자에서 상무이사로 물러난 후 에이스냉동공조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해 청호나이스에 영업 및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하고 신사업 육성에 나섰다. 그의 부임 이후 청호나이스는 에어컨·에어커튼 등을 출시하는 등 비데와 공기청정기, 정수기로 제한된 사업영역의 폭을 크게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1월부터 대표이사 업무를 시작한 오 대표는 풍부한 국내외 경험으로 가전시장 ‘통’으로, 제품개발·유통 등 사업 전반에서의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통해 ‘업계 2위’를 탈환한다는 목표다.

그는 올해 신년사에서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온라인을 비롯한 신규 유통망을 확대해야 하며, 다양한 제휴서비스를 통해 잠재된 고객층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제품·유통·가격·시장전략을 재검토하는 것은 물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급변하는 사회 속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이 없다면, 후발주자로 인해 우리의 경쟁력을 하루아침에 상실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역설했다.

이의 연장선상으로 청호나이스는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양판점 등 유통채널을 다변화했으며, 각 채널 별 전용 상품인 청호 정수 샤워기와 비데, 공기청정기 등을 출시하며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연간 목표인 160~170만 계정을 달성하기 위해 임영웅을 모델로 픽업하고 마케팅에 힘을 쏟은 결과, 청호나이스는 148만 계정에서 올해 2분기에는 153만으로 늘었다. 중장기 목표 200만 계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청호나이스는 하반기에도 정수기와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위생가전 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공기청정기 A600
청호나이스 공기청정기 A600

계절별로 청정 기능 맞춤형 특화

청호나이스는 공기청정기와 얼음정수기분야 제품을 꾸준히 내놓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업체다. 지난해 내놓은 공기청정기 ‘A600’과 ‘A600S’는 수려한 디자인으로 청호나이스 전체 공기청정기 중 가장 호응이 높은 모델이다. 2003년 7월 최초의 얼음정수기 ‘아이스콤보’를 출시한 뒤 얼음정수기 제품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청호나이스의 A600은 ‘기능성 3종 필터’를 포함해 4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갖춰 시기별로 특화 청정기능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A600은 1단계 프리필터, 2단계 기능성 3종 필터, 3단계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4단계 탈취필터를 적용했다. 이 중 기능성 3종 필터는 황사가 심한 봄엔 ‘황사방지필터’, 악취가 심한 여름엔 ‘탈취강화필터’, 미세먼지가 심한 가을·겨울엔 ‘집진 강화필터’로 상황에 맞게 세 가지 타입을 제공한다.

제품에는 먼지센서와 가스센서가 모두 장착돼 있다. 자동운전모드 설정 시 미세먼지 농도와 유해 생활가스를 복합적으로 감지하고 4단계 풍량으로 작동한다. 공기오염도는 전면 상단 발광다이오드(LED)로 알려준다. 240㎜ 슬림한 두께와 그라데이션 효과를 준 전면 2600여 개 에어홀을 갖췄다. 55㎡(16.6평) 적용면적과 2등급 에너지 효율로 공공시설에서도 쓸 수 있다.

더 작은 크기의 소형 공기청정기 A600S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22㎝ 슬림한 폭에 무광 화이트 컬러, 전면 에어홀 타공 등 디자인을 강화했다. A600S는 지난 2월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호나이스 와인셀러 정수기
청호나이스 와인셀러 정수기

 

세계적 기술력, 아시아 No.1 생활가전 기업으로

청호나이스는 지난 27년간 얼음정수기, 커피정수기, 와인셀러 정수기, 폭포청정기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세계최초로 출시하며 환경가전 업계의 기술력을 선도해오고 있다. 그간 기술력에 사활을 걸어온 청호나이스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을 20년 연속 수상하며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청호나이스하면 많은 사람들이 정수기, 그 중에서도 얼음정수기를 떠올린다.

정수기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얼음정수기는 대표적인 웰빙 프리미엄 생활가전 제품으로 청호나이스에 의해 출시된 ‘아이스콤보’ 얼음정수기가 세계 최초의 제품이다. 청호나이스의 역사가 곧 전세계 얼음정수기의 역사인 것이다. 이후 청호나이스는 2006년 하나의 증발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특허 받은 제빙기술이 적용된 제품 ‘이과수 얼음정수기’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얼음정수기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청호나이스는 다양한 사이즈의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와인셀러 정수기, 초소형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커피얼음정수기 등을 후속으로 출시하며 얼음정수기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정수기의 생명은 필터다. 청호나이스에서 출시되는 정수기는 정수기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필터를 창업 초창기부터 DOW Chemical사 및 Calgon사의 필터 재료를 원자재로, 청호나이스 자회사인 글로벌 필터전문기업 ㈜마이크로필터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필터만을 사용하고 있다. 청호나이스가 설립 이후 수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 정상의 정수기 업체로 성장한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된다.

청호나이스 베트남 현지법인 전경
청호나이스 베트남 현지법인 전경

이러한 기술력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창업 초기인 1994년부터 미국, 일본, 동남아 등지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전세계 4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12월, 중국 최대 가전 업체인 메이디 그룹과 정수기 및 필터 생산, 판매에 대한 합자법인을 설립, 중국 시장 및 중국을 거점으로 하는 전세계 정수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2007년 1월, 중국 광동성에 공장을 설립한 ‘불산시미디어청호정수설비제조유한공사’는 고품질, 대량 생산체계를 갖추고 중국 현지 고객의 감성과 기호에 맞는 정수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또한 2017년 9월 베트남 현지법인(생산 및 판매), 2018년 2월 말레이시아 현지법인(판매) 설립을 통해, 국내를 넘어 중국, 동남아시아를 아우르는 아시아 No.1 생활가전 기업으로서의 포문을 열었다.

오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소비자가 먼저 찾는 우리만의 브랜드를 갖추는 것이 우선이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가치창조를 통해 혁신 기술과 차별화 된 제품·서비스로 사람과 환경을 행복하게 만들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세계로 도약하는 기업 청호나이스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