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이재훈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올해 선보인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가 국토교통부의 2020 KNCAP(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안전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XM3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총 3개 항목의 안전성 평가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충돌 안전성 60점(100%), 보행자 안전성 14.80점(74%), 사고예방 안전성 13.37점(66.9%)으로 종합점수 88.2점을 기록하며 안전도 종합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CEONEWS=이재훈 기자] S90은 2세대 XC90으로 시작된 볼보의 완전한 변화를 상징하는 럭셔리 이그제큐티브 세단으로 2016년 디트로이트 국제 오토쇼를 통해 데뷔했다. 4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S90은 정교해진 디자인, 동급 최고의 차체 크기, 넓어진 실내 공간 및 혁신 기술,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의 변화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에 더욱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신형 S90의 전장은 5090mm로 이전 모델 대비 125mm 증가했으며, 휠베이스는 120mm 늘어 압도적인 위엄과 여유있는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CEONEWS=이재훈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쟁 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은 단순히 변화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혁신’을 통한 과감한 도약이 필요하다. 창업주의 뒤를 이어 ‘2세 경영’으로 변화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 가면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는 오너 2세들의 경영방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중견 건설사들 또한 2세들이 하나둘씩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는데,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계룡건설산업은 반세기 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Beyond 100’의 기치를 내세우며 스마트 기업으로
[CEONEWS=이재훈 기자] 횡령과 배임 혐의로 재판 중이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상고심 판결이 징역 2년 6개월로 확정되면서 부영그룹의 오너리스크가 본격화 됐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이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고 원심 판단에 오류가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 인해 이 회장은 4300억원에 달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를 비롯해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입찰방해, 임대주택법 위반 등 22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가소유 부실 계열사에 2
토종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오너리스크로 촉발된 실적부진, 상장폐지를 눈앞에 두면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선택으로 간판 브랜드 ‘미스터피자’를 매물로 내놨다.정우현 전 회장이 창업한 지 30년 만에 몰락을 맞은 미스터 피자는 삼일PwC를 매각주관사로 하여 오는 24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받을 예정이며, 매수자 입장에서는 지분 65.8%를 취득하면서 MP그룹 경영권도 갖게 된다.1990년 미스터피자 1호점 오픈 이후 2000년대 중국과 미국에 잇달아 진출, 한때 국내 피자업계
[CEONEWS=이재훈 기자] 40억원대의 리베이트 혐의가 적발돼 재판을 받아온 국제약품 남태훈 현 대표이사 등의 형이 확정됐다. 남 대표 징역1년·집행유예2년을 비롯해 전·현직 임원 4명이 징역6월에서 1년을 선고 받았으나 전원 집행유예로 실형을 면했다.남태훈 현 대표이사 등 4명은 지난 3월 31일 리베이트 관련 1심 재판에서 ‘약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국제약품이 1심 판결에 승복하고 항소를 포기하면서 형량이 확정된 것이다. 국제약품 측은 “애초 항소할 계획이었으나 재판에 드는 시간, 비용 등을 고려해 취하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오너리스크까지 겹친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가 다중고를 겪고 있다. 악화되는 현 경영상황에서 비상경영으로 기업을 진두지휘해야 할 최고경영자가 협력업체로부터 수억원의 뒷돈을 받고 계열사 자금도 빼돌린 혐의로 유죄판단을 받은 것이다. 효성그룹 창업주인 고(故) 조홍제 회장의 손자이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에게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배임수죄, 업무상 횡령,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금융실명법 위반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
4차 산업혁명시대, 여러 산업분야에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접목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집약 서비스산업’인 엔지니어링산업은 최근 어려워진 시장환경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할 때일수록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국내외 각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으로 굵직한 해외수주로 성과를 내고 있는 현대엔니니어링(주)은 최근 3억 4천만불 규모의 ‘대만 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대만에서 수행하는 첫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2위 bhc치킨이 지난해 업계에서 마의 숫자로 통하는 3,000억원을 달성해 주목받고 있다. 임금옥 bhc치킨 사장은 투명경영, 상생경영을 기반으로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임 사장은 앞으로 부분육 치킨 시장에 주력해 업계 1위 달성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임금옥 bhc치킨 사장과의 일문일답. [CEONEWS=이재훈 기자] Q.먼저 bhc치킨(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전문경영인 통한 프로세스와 시스템 구축…성공 신화 발판
최근 발표된 아이큐비아 데이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2020년 국내 제약시장 성장률은 약 4.4%에 그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왔다. 경기불황, 세계적 악재 등이 걱정이 아닌 현실로 다가온 지금 당장의 불황에 상관없이 본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 모멘텀까지 보유한 기업은 흔치 않다. 이러한 가운데 설립 50여 년이 넘은 굴지의 제약회사 동국제약(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EONEWS=김영란 기자] 초일류 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동국제약은 1968년 10월 창업주 권동일
[CEONEWS=이재훈 기자] 지난 23일로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이 사내이사를 맡은지 9년만에 물러났다. 지난 12일 대림산업은 이사회를 열고 이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을 주주총회에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재계에서는 이 회장의 결정이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자의 투자책임 원칙)와 시민단체의 압력으로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국민연금이 지난 2018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이후 주주권익에 따른 의결권 행사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만큼 ‘갑질’ 및 사익편취 논란에 휩싸였던 오너의 행보에 제동을
[CEONEWS=이재훈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대표: 강승원)는 봄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3월 한 달간 진행한다.먼저, 인피니티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미엄 중형 SUV QX50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4년 치 주유비를 지원한다(한정 수량, 선착순 적용). 이를 통해 최대 800만원 상당의 혜택(트림별 상이)을 받을 수 있다. 인피니티 QX50은 세계 최초로 양산형 가변압축비 엔진을 탑재한 차량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중형 SUV 모델이다.뿐만 아니라, 정부가 3월부터 6월까지 개별소비세 인하 제도(기존 5%에서 1.5%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변화와 혁신을 통해 PASSION VISION 2020 실현 대기업의 얼굴이 달라지고 있다. 1세대에서 2~4세대로 기업경영 오너 세대가 교체되는 동안 여타의 잡음과 시행착오로 물의를 빚은 사례도 있었지만, 물밑에서 묵묵히 기본기를 익히며 경영자로서의 자질을 닦아 온 젊은 후계자들의 출현은 묵은 선입견을 벗고 변화와 혁신의 새로움을 예고하고 있다. 2007년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로 현대가 3세 중 가장 먼저 기업 승계권을 이어받아 회장직에 올랐던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최근 현대백화점그룹은 2020
[CEONEWS=이재훈 기자] 아오리라멘 가맹본사 아오리에프앤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점주 박 모 씨 등 2명이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7부(부장 임정엽)는 지난 17일 아오리라멘 점주 박 모 씨 등 2명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재판부는 “가맹계약 상 가맹본부에 (브랜드의) 명성을 유지할 의무가 인정된다”면서도 “그 명성 유지 의무에 사외이사 개인(승리)의 평판을 유지할 의무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승리 라멘’으로 알려진 아오리라멘은 버닝썬 사건 이후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다며 박 모 씨
[CEONEWS=장용준 기자] 지난 2019년 국내 재계는 주요 그룹 수뇌부의 '세대교체'를 가속화했다. 겉으로 드러난 명분은 지속되는 내수 경기 침체, 미중 무역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등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세대교체로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책이라는 것이다. 또 4차 산업혁명과 모빌리티 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화두에 적합한 젊은 피를 수혈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리고 지난 연말 주요 그룹 임원인사를 통해 2020년의 밑그림을 그렸다. ‘시사오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광모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국민연금의 신뢰 회복과 인력 확충 과제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전주의 빌 게이츠라 불린 적이 있는 사업가 출신에 정치가이기도 한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제는 국민연금에서 스튜어드십 코드의 본격적 시행에 나서고 있으며 국민연금의 신뢰 회복과 기금운용본부 인력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CEONEWS=이재훈 기자] 김 이사장은 1964년 4월10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시민사회운동을 하다 노무현 대통령 대선캠프에 몸담았고 전라북도 도의원으로 정계에 들어왔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오너 3세로 일동제약을 지주사로 전환하며 5년 안에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천억원을 내는 토털헬스케어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주력사업인 의약품 역량 강화를 포함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음료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 매출 1조, 영업이익 1천억원을 이루기 위한 사업 다각화 모색[CEONEWS=송진하 기자] 윤웅섭 대표는 1967년 7월7일 서울 출생으로 영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회계학 석
[CEONEWS=이재훈 기자]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가 결국 구속됐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의 신사업 추진·발굴 등 지속성장 플랜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조 대표는 지난 11월21일 하청업체로부터 5억여 원의 뒷돈을 받고 회사 자금을 빼돌려 2억 원 상당의 돈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조세 포탈 혐의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하고 있다. 조 대표의 구속 이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수일 각자대표 체제로 조 대표의 경영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지만 조 대표는 오너가 주요 주주이자 최고경영자(
아시아나항공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확정된 이후 언론의 관심은 온통 HDC현대산업개발에 집중됐다. 정몽규 회장의 모빌리티 그룹 포부가 때마침 흘러나온 것도 그 이유였다. 그러나 본지는 파트너였던 미래에셋대우의 속내가 궁금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기자와의 유선 인터뷰에서도 “인수전은 재무적 투자로만 국한해서 봐 달라”고 선을 그었다. 뭔가 꿈틀대고 있는데 실체는 보이지 않는 상황. 그러나 며칠 후부터 언론에서 미래에셋대우의 ‘관광보국’ 플랜을 분석하는 기사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CEO
롯데그룹은 지난 10월 12일 지주사 체제 공식 출범 2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금융 계열사 매각을 무난히 마무리 지었고, 때마침 신동빈 회장이 국정농단 관련 최종 3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며 경영권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제 당면과제는 지배구조 재개편과 재무구조 개선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것. 신 회장과 롯데지주의 행보가 숨 가쁘게 이루어지고 있다. 모호했던 10월, 실타래처럼 풀려나간 구조개편[CEONEWS=윤상천 기자] 롯데는 최근 금융 계열사 매각을 무난히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10월, 뜻하지 않게 불어 닥친 일본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