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CEO 151]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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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CEO 151]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사장
  • 이재훈 기자
  • 승인 2020.10.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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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신뢰 바탕으로 도약과 행복의 미래 연다"
(사진_계룡건설)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이사. [사진=계룡건설] 

[CEONEWS=이재훈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쟁 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은 단순히 변화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혁신을 통한 과감한 도약이 필요하다. 창업주의 뒤를 이어 ‘2세 경영으로 변화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 가면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는 오너 2세들의 경영방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중견 건설사들 또한 2세들이 하나둘씩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는데,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계룡건설산업 반세기 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Beyond 100’의 기치를 내세우며 스마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과 모험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풍부한 기술력·노하우 바탕, 공공분야 최강자

계룡건설산업(이하 계룡건설)1970년 공병장교 출신의 창업주 이인구 명예회장이 계룡건설합자회사로 창립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계룡건설 창업 후 전국 시공능력평가 18위를 기록하는 굴지의 건설사를 만들었으며, 지역사회 활동은 물론 국회의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역임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특히 지역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다시 나누기 위해 1992년에는 계룡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과 역사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계룡건설은 창립 이래 반세기라는 오랜 시간 동안 탁월한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를 쌓으며 전국 10위권의 중부권 최대 건설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창립 이래 우수한 재무구조, 합리적인 내실경영, 효율적인 업무시스템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1등급 건설회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2019년 공공시장 수주에서 1위를 차지하며 5년 이상 공공분야 최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세종시 블루그린네트워크(사진_계룡건설)
세종시 블루그린네트워크.[사진=계룡건설]

업무시설에서 의료시설, 스포츠시설에 이르기까지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역사적 의미와 시대적 가치를 담아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오래토록 기억될 수 있는 다양한 건축물을 짓고 있다.

세종시 중심행정타운 마스터 플랜의 시작이라 할 수 잇는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충청남도 도본청 및 의회 신청사, 한국은행 통합별관, 대전동구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대형 공공업무시설을 시공함으로써 공공건축 분야의 리더십을 키워하고 있다.

특히 충청남도청사는 역사, 문화, 환경이 어우러진 건축물로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특히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공공청사 중에는 최초로 에너지 효율 1등급을 인증 받아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2017년 고양시 한류월드 내에 공영교육방송국인 EBS 디지털 통합사옥을 준공했으며, 중앙미디어 JTBC 신사옥, JTBC 스튜디오 등 방송시설 분야에서도 최적의 방송환경을 실현하기 위한 첨단 건축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강릉 아이스아레나.[사진=계룡건설] 
강릉 아이스아레나.[사진=계룡건설] 

계룡건설은 의료시설과 같은 특수건축분야에서도 다양한 시공실적을 쌓아왔다.

미래형 병원의 새로운 기준을 목표로 건설하는 세종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수원, 홍성, 공주, 충주, 대전, 부산, 강릉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의료원 대학병원 등 다양한 의료시설의 시공을 통해 앞선 의료환경을 실현하는데 한 몫을 담당해 왔다.

전세계인이 주목한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쇼트트랙과 피겨 스케이팅 경기장인 강릉 아이스아레나, 강릉 하키센터, 관동 하키센터와 진천선수촌 2단계 2공구를 건설하는 등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최다 시공실적을 이뤄냈다.

믿음으로 성장해온 우량 건설기업

계룡건설은 도로, 철도, 터널, 교량 등 사회기반시설에서 택지개발, 산업단지개발, 공원·레저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토목공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지도를 새롭게 바꾸며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경부고속철도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및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전국 방방곡곡을 잇는 다양한 고속도로 및 도로, 고속철도, 지하철 등 산업과 경제의 대동맥을 이어주는 국가발전의 토대가 되는 사업에 일조해왔다.

또 산업설비, 전력, 물류, 에너지, 호나경 등 다방면의 전문적이니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민간투자산업단지인 다산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8곳의 민간산업단지를 개발하고 분양함으로써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이 분야의 선두기업이다. 2018년까지 약 300개 기업, 900규모를 분양한 놀라운 실적을 가지고 있다.

계룡건설에서 중요성을 키워가고 있는 조경사업과 레저시설 시공사업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이 포함된 세종시 블루그린네트워크 조성공사를 비롯해 관광단지, 워터파크, 컨트리클럽 등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다양한 공원과 레저시설로 앞선 휴양문화를 창조해 가고 있다.

공간에 대한 새로운 발상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품질의 아파트를 선보이며 고객감동과 신뢰를 높여온 계룡건설은 단순한 주거공간의 진화를 넘어 인간의 삶을 진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계룡건설 브랜드 리슈빌은 설계에서 마감재에 이르기까지 최고만을 고집하며 오랜 기간 동안 고객만족을 실현해 왔다.

로덴하우스[사진=계룡건설] 
로덴하우스 이미지. [사진=계룡건설] 

세종시, 고양삼송, 시흥장현, 위례신도시 등 전국 곳곳에서 리슈빌은 다르다’, ‘리슈빌은 믿을 수 있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쌓으며 차별화된 주거문화를 이끌고 있다. 또 계룡건설이 오랜 세월 주택사업에서 쌓은 역량을 모아 탄생시킨 최고급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로덴하우스는 대전 도룡동과 서울 도곡동에 로덴하우스를 선보여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계룡건설은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조합원과 입주민으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 특히, 2018년 서울 성북구 보문 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서울지역 정비사업에 처음으로 진출했으며,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시설물의 시공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유지관리다. 계룡그룹 내 KR산업은 도로, 공항 등의 종합유지관리, 휴게시설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며 이 분야의 전문기업으로서 고객 만족을 높여가고 있다.

국내 최장 노선인 상주-영천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도로를 비롯해 공항·터널·교량 등의 종합유지관리 분야에서 20여년간 기술과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청도휴게소(사진_계룡건설)
청도휴게소 조감도. [사진=계룡건설]

유지보수 작업의 기계화, 전산화 등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최근에는 고속도로 ITS·영업소 등 최첨단 시설물 통합 유지관리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다.

휴게시설 최초 매출관리 자동화인 e-휴게소 시스템 도입, 유명 브랜드 도입 등 업계를 선도하는 앞선 시스템과 서비스 구축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하는 운영서비스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었으며, 중앙고속도로(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청도 휴게소 리모델링과 운영을 통해 휴게소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대한민국의 건설 기술과 노하우는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할 만큼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계룡건설은 세계 건설 시장을 누비는 우리 건설 주역 중 하나로서 아시아에서 남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실적을 쌓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폭넓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쳐갈 계획이다.

계룡건설은 고속도로휴게소, 주유소를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자회자로 KR산업, 속리산 유스타운, KR유통, KR서비스, KR스포츠 등을 두고 있다.

계룡건설산업 창업주 故 이인구 명예회장.[사진=계룡건설] 
계룡건설산업 창업주 故 이인구 명예회장.[사진=계룡건설] 

공격적 경영, 사업다각화로 성공적 ‘2세 경영

창업주 이인구 명예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은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1976년 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두산건설에서 직장생활을 한 뒤 계룡건설산업에 이사로 입사했다.

상무와 전무, 총괄부사장을 차례로 거쳐 201412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 사장은 자산건전성을 강화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이 사장은 올해 1월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직접 프리젠테이션에 나서며 ‘4차산업 건설혁명·친환경·주택사업모델 확대·사업 다각화를 미래 핵심으로 내걸고,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계룡그룹이 도약과 행복의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모든 구성원들의 시선이 성장을 넘어 확장으로 향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계룡건설은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로 사업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에도 최근 상반기 건설업 정기평가에서 종전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신용등급이 상향됐다. 2017년 말 이후 EBIT/금융비용이 꾸준히 5배 이상을 기록했으며, 자체 분양 사업 등 위험이 있는 사업을 지속하면서도 꾸준히 5~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도 높은 평가를 받는데 작용됐다.

한국기업평가는 "계룡건설산업은 공공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와 자체사업 분양성과 등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되었다. 양호한 수익창출력을 기반으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을반영했다"고 상향조정 이유를 밝혔다.

이러한 긍정적인 발전의 이면에는 20171월 골프장기업 꽃담레저 인수,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사업 진출 등 적극적인 사업다각화도 주효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계룡건설이 예전 내실 위주의 보수적인 경영을 해 왔다면, 이 사장은 창업주의 경영철학을 계승하면서도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사업다각화를 통해 선대의 경영방식과 다른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이 사장은 계룡건설 외에도 계룡산업, 계룡장학재단, 케이알유통, 케이알산업, 케이알스포츠 이사를 겸직하고 있으며, 대전시 체육회 이사를 비롯해 대전시생활체육회 부회장, 대전시티즌 이사,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Beyond 100’, ‘스마트 계룡으로

계룡건설은 ‘Beyond 100’의 기치 아래 스마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과 모험의 역사를 새로이 써 나가고 있다. ‘스마트 계룡을 지향하며 계열사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결합한 융합 비즈니스의 길을 모색하고 더 나은 건설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스마트 건설 시스템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계룡건설은 미래를 이끌어갈 기술력의 선점에 집중해 왔다. 향후에도 계룡건설은 보안시설, 수처리 시설, 스마트 빌딩과 스마트 홈 분야 등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참여할 예정이다.

‘Beyond 100’의 기치를 건 계룡건설은 첨단기술 활용을 통해 삶의 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의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설산업에도 경계 허물기와 융합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시대, 계룡건설은 의례적인 수사로서의 새로움이 아니라 Re-ThinkRe-Engineering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업문화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바나나캠페인웰컴프로젝트를 통해 사내 문화에 새 옷을 입혔고, 소통단을 꾸리고 운영하며 부서 간·직급 간·세대 간 벽허물기를 실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 고안된 바나나캠페인은 상호존중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내 분위기 개선의 유도를 목표로 했다. ‘바꿔서 생각해보고, 나부터 존중하고, 나부터 변화하자라는 이 캠페인은 사내 소통 노력의 시작점이라 평가되는 전사 차원의 운동이다. 201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이제라도 바뀌어야 한다는 인식이 사내에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소통문화의 정착을 위한 두 번째 실험인 사내소통단 싱긋(Think Good)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사교적이고 적극적인 직원들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그렇게 모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실행이 이어지다보면 그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사내로 퍼져나갈 것이라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그룹이다.

이 외에도 계룡건설은 소통을 잘하자’, ‘소통은 언제나 반갑다라는 의미가 함축된 웰컴(Well Communication) 프로젝트와 이어서 파생된 각종 이벤트, 또 본부 간·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게 만나기 위한 복지포인트 제정 및 그 사용의 장려정책, 그리고 직원 간 오프라인 접촉을 늘리기 위한 K-Class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사내 소통문화의 자연스러운 정착을 꾀하고 있는 중이다.

계룡건설에 있어서 조직문화 혁신작업의 최정점은 계룡식의 애자일 전환이다.

이승찬 사장은 직원들을 혁신공포증에 시달리게 하고 회사를 실험의 전장으로 만들려는 것이 아니다. 다만 과거처럼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방식과 문화로는 더 이상 미래가 없다는 생각이다. 어느 정도의 수업료도 괜찮다. 의미 있는 실패라면 실패는 실패가 아니다. 결국은 실패도 성과도 공유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정착시키는 것이다. 그게 50주년을 보내는 현 시점의 계룡에 있어 최대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급변하는 건설 환경과 부동산 시장, 그리고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계룡건설이 경영성과를 향상시키고 실적을 높일 수 있었던 바탕에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위기를 기회로 발전시켜온 열정과 도전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새로운 가치가 요구되는 이 시대, 계룡건설은 변화하는 건설 환경을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건설문화의 100년을 설계하는 스마트 계룡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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