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 서울다이닝 (SEOUL DINNING)[CEONEWS=최종원 기자] 조리를 전공한 김진래 셰프는 국내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면서 더욱 다양한 경험과 요리를 배우기 위해서 전세계 유명 레스토랑 가운데, 전 세계 레스토랑 1, 2위를 다투는 덴마크 Noma, 프랑스 남동부 코트다쥐르의 대표적인 레스토랑 Mirazur,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슐랭 2스타인 Aqua 등 다양한 나라와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았다. 국내에서는 한식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장(醬)’을 기반으로 한 모던한식 ‘콩두’와 카카오 공동대표
[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 내에서 가장 잘나가는 기업 하면 몇 군데가 떠오르지만, 아직 '삼성'이 첫 손에 꼽힐 듯하다. 할아버지 이병철이 일구고, 아버지 이건희가 갈고 닦은 삼성이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4년 아버지가 갑작스레 쓰러지자 자연스레 경영 승계가 이어지며 거대 기업을 물려받게 됐다. 하지만 이 부회장의 삼성전자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2021년 연간 279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릴 정도로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3대 경영인으로 삼성이라는 대기업을 이어갈 이재용은 어떤 사람일까?엘리
[CEONEWS=최종원 기자] 전통을 모던함으로 계승하는 곳, 청춘구락부소(牛)의 내장을 언제부터 식용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조리서인 '산가요록(山家要錄: 세종 어의 전순의(全循義)에 처음으로 소개되었고 약 350년 전 안동 장씨라 불리던 장계향(張桂香)'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 소의 위 삶는 법, 위로 만든 편(片), 쇠발곰탕 등 소의 내장을 조리하는 방법이 나온다.소는 머리부터 꼬리, 발까지 어느 것 하나도 버릴 것이 없을 정도로 우리 식생활에 영향을 주는 소중한 가축이다. 그
[CEONEWS=최재혁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부장이 CJ제일제당 임원으로 승진했다. CJ는 앞서 성과 중심의 인사 개편을 통해 적극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상무부터 부사장까지 모든 임원을 '경영 리더' 직급으로 일원화했다.27일 CJ그룹은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CJ 그룹 대표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 전원을 유임하는데, 지난달 중기비전 발표 후 리더십 안정 속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변화보다 안정을 꾀한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프
[CEONEWS=최재혁 기자]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발맞춰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인 '2021 서울 모빌리티 쇼(이하 모빌리티 쇼)'가 지난 11월 26일부터 막을 올렸다.모빌리티 쇼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 일정이 2회나 변경되면서, 지난 대회보다 다소 축소된 규모다. 하지만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 자율주행,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로봇, 서비스형 이동 수단(MaaS)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의 등장과 성장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볼거리와 신기술 위주의 전시회를 진행한다.올해 모빌리티 쇼에는 해외 유명
[CEONEWS=이재훈 기자] 자기 자신을 누구보다 잘파는(?) CEO가 성공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세일즈는 기본이다. 회사의 꽃은 영업부서이다. 마케팅을 잘하면 곧 수익과 직결된다.영업출신 CEO가 승승장구하며 롱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CEO PI(President Identity)에 집중하면 남들보다 빨리 성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다시말해 자기 PR을 잘하면 된다는 말이다.창조의 아이콘으로 회자되고 있는 고 스티브잡스하면 청바지 차림에 검은 티셔츠를 입고 프리젠테이션하는 모습이 연상된다. 마크저크버그 또한 패션에 신경쓸 시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매주 금요일에 몰리는 일정을 정리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우선순위에서 무엇이 먼저인지 생각이 정리가 안 될 때가 많다. 언제부턴지 이렇게 동시다발 실시되는 특정일의 몰림 현상은 여전히 나를 힘들게 한다.왜 금요일에 일상의 일정이 몰리고, 민감하고, 굵직한 정책과 경제적, 정치적 사안의 발표가 몰려 있나? 여기엔 매우 이기적인 요소가 깔려있다. 개인이나 정부, 정치 모두 아주 이기적이다. 개인 일정에 맞추고, 뉴스화되지 않도록, 인터넷 뉴스 소비가 높은 시간을 피하고 신문 열독률 낮은 주말을 찾아 금요
[CEONEWS=최종원 기자] 안녕? 인사동!도심 속에서 조금은 낡고 잊혔지만 소중한 우리의 전통의 물건들이 교류되는 공간, 인사동. 골목골목마다 갤러리, 전통공예점, 전통찻집, 고미술품점, 전통한식점 등 저마다의 독특한 멋으로 젊은이들은 물론이고 중년층에게도 인기가 많다. 인사동은 주말마다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거나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도심에서 느끼는 전통의 멋을 느끼기 위해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코비드-19시대에 해외보다는 우리의 전통에 대한
사우스케이프의 힐링 포인트[CEONEWS=최종원 기자] '하늘을 나는 듯 경쾌하게'라는 느낌을 형상화한 '볼란테(Volante)'는 이곳에서 느낄 수 있는 궁극의 힐링 중, 첫 번째 힐링 포인트인 '소리'와 연결된다.스피커의 위치, 흡음, 의자 배치 하나까지 전문가의 조언을 들은 뮤직 라이브러리에 앉아서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있다. 웨스턴 일렉트릭(Western Electric) 스피커와 진공관 앰프가 재현해 내는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Grieg: Peer Gynt) 중 '산속 마왕의 전당에 (In der Halle de
[CEONEWS=강성은 기자] 업비트를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암호화폐 거래소'라고 명시돼 있다. 뭔가 '비트'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걸로 봐선 비트코인이 떠오르는 말이다. 맞다. 비트코인과 업비트의 공통점이라면 '암호화폐를 다룬다'라는 점이다. 비트코인은 2009년 최초 개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발행된 화폐의 개념이라면, 업비트는 암호화폐'거래소'인 장소 개념이다.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곳이라는 말이다. 비트코인이 21세기 주력 거래로 떠오르자 그에 맞는 거래소로 업비트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업비트 개발자들
우리나라 술의 역사[CEONEWS=최종원 기자] 고려 때의 [고려도경, 高麗圖經]의 기록을 보면 '왕이나 귀족들은 멥쌀로 만든 청주를 마시는 반면 백성들은 이렇게 좋은 술은 못 마시고 맛이 짙고 빛깔이 짙은 술을 마신다'같은 기록이 있다. 백성들이 마시던 술은 아마도 막걸리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막걸리의 맑은 윗부분을 떠낸 것을 청주라고 부르고 여기에 다양한 재료를 넣으면 법주 같은 여러 종류의 청주가 된다고 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 선조들은 센 도수의 술을 만드는 방법을 잘 몰랐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국민주와 같은 소주
[CEONEWS=최재혁 기자] 한화 오너 3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보폭을 빨리하고 있다. 김 사장은 2012년 독일 큐셀 인수전을 주도하며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태양광 발전까지 확대했고, 8월 9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프랑스 재생에너지 전문 개발업체를 추가로 인수했다.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받는 유럽에서 공격적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한화솔루션은 프랑스 재생에너지 전문 개발업체 'RES Mediterranee SAS'(
[CEONEWS=윤상천 기자] 장기화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악화, 소비부진의 영향 등으로 소매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대형마트, SSM 등 주요 오프라인 업태는 성장이 미미했던 반면, 편의점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창업 50주년이 되는 지에스리테일(이하 GS리테일)은 1971년 창업 이래 대한민국 대표 ‘국민 편의점’ GS25,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가득한 수퍼마켓 GS THE FRESH,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 헬스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 글로벌 호텔체인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운
[CEONEWS=오종호 기자] 이스타항공의 인수전에 하림그룹은 결국 참여하지 않았다. 하림은 이스타항공 인수의향서는 제출했으나 6월 1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본입찰에는 쌍방울그룹만이 바인딩오퍼(가격제안)를 제출했다.5월 31일 서울회생법원과 이스타항공 매각주관사 딜로이트안진이 진행한 인수의향서(LOI) 접수에 하림그룹 자회사인 팬오션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과 기대를 모았고, 다음날인 6월 1일에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직접 인수 의사를 밝히며 자신감을 나타냈다.김홍국 회장은 “팬오션 유보금 1,900억원과
[CEONEWS=오종호 기자] 이스타항공의 인수전에 하림그룹은 결국 참여하지 않았다. 하림은 이스타항공 인수의향서는 제출했으나 6월 1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본입찰에는 쌍방울그룹만이 바인딩오퍼(가격제안)를 제출했다.5월 31일 서울회생법원과 이스타항공 매각주관사 딜로이트안진이 진행한 인수의향서(LOI) 접수에 하림그룹 자회사인 팬오션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과 기대를 모았고, 다음날인 6월 1일에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직접 인수 의사를 밝히며 자신감을 나타냈다.김 회장은 “팬오션 유보금 1,900억 원과
[CEONEWS=이상규 기자] 국내외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요구 강화, 글로벌 브랜드의 증가, 주 소비계층인 저 연령층 인구의 감소 등으로 인한 성장세 둔화로 제과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업체 간의 경쟁은 심화되고 있으며 제과업계는 위기를 돌파할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웰빙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의 개발 등으로 신규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5년 1월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가 한 가족이 되
[CEONEWS=김영란 기자]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이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극심한 불확실성 앞에 놓여있다. 이러한 현실과 함께 최근 증권업계는 저성장과 초저금리 심화, 디지털화 진전, 자본시장 규제 변화 등 패러다임의 근본적 변화에 따라 커다란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고객자산의 충실한 관리자로서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변화를 위기가 아닌 성장의 기회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삼성증권은 WM 사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IB·운용부문과
[김영범 화백의 시이오 만평]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이 부회장이 박 전 대통령의 요구에 편승해 적극적으로 뇌물을 건넸다고 보고, 86억 원에 달하는 뇌물을 모두 회삿돈으로 댄 점, 범행을 은폐하려 한 점 등을 볼 때 실형 선고와 법정구속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 준법감시위 활동에 대해 “실효성 기준을 충족했다고 보기 어렵다. 이 사건에서 양형 조건에 참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지난 2017년 박근혜 전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재적 의원 266명에 찬성 164명, 반대 44명, 기권 58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안이 통과됐다.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가 숨지면 경영자를 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중대재해법’ 통과에 대해 노동계, 재계 등은 각각 입장을 밝히며 모두 반발하고 있다. 노동계 등은 “매년 산재로 2000여명 안팎이 사망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모든 사업장에 이 법안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제외되고 50인 미만 사업장은 총 3년의 유예기간을 둔다는 법안의 후퇴로 “중대재해를 일
[CEONEWS=발행인 칼럼]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아시타비(我是他非)를 뽑았습니다. ‘나는 옳고 상대는 틀렸다’란 뜻입니다. 공감, 공유, 소통의 시대에 어처구니없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다’를 줄인 ‘내로남불’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한숨만 나옵니다. 안타깝습니다. 상아탑 리더들의 선택이라니 더욱 그러합니다. 전례가 없었던 코로나19 신종바이러스가 세상을 요지경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세상을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눈 즉 프레임이 필요합니다.건축가가 가장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