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정복 기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은 동양그룹에서 독립해 오리온그룹을 이끌고 있다.제과사업뿐 아니라 유통, 미디어, 영화, 외식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기도 했으나 성과가 만족스럽지 못하자 다시 식품사업에 집중해 종합식품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1955년 6월6일 대구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던 화교 집안에서 태어났다.중학교 때 서울에 있는 서울외국인학교로 진학했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서울외국인학교에서 만난 이양구 동양그룹 창업주의 차녀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결혼했다.동양시멘트 과장으로 입사한
[CEONEWS=김병조 기자] 우리나라에 치킨 프랜차이즈가 처음 도입된 것은 1977년 부터다. 그 후로 46년간 수많은 치킨 브랜드가 부침을 거듭하면서 2023년 6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치킨 브랜드만 695개나 된다. 그야말로 치킨 춘추전국시대다. 그 많은 치킨 브랜드 중에서 오랜 기간 빅3로 3두 마차의 위치에 있는 브랜드가 , , 다. 이들 빅3 브랜드의 치열한 선두 다툼의 주역인 교촌치킨 권원강 회장, BBQ치킨 윤홍근 회장, bhc치킨 박현종 회장 간의 라이벌 역사를 짚어본
[CEONEWS=김정복 기자]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은 194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다. 서울고와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신발제조사 화승에서 일을 배우며 스포츠 의류업계에 몸을 담았다. 화승을 나와 종합무역상사를 차리고 휠라와 인연을 맺었다.휠라 본사의 권유로 휠라코리아를 설립해 대표이사를 맡았다. 합작법인을 세워 휠라의 이탈리아 본사를 인수한 뒤 합작법인으로부터 휠라의 글로벌 사업권을 인수했다.그는 월급쟁이에서 시작해 오너 경영인의 반열에 오르면서 샐러리맨의 신화로 꼽힌다. ‘뚝심의 경영자’라는 평가도 받는다.1984
[CEONEWS=이형래 기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박 회장의 용퇴로 금호가(家)의 2세 경영도 막을 내리며 3세 경영 체제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4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날 경영진에게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박 회장은 일선 경영에서 손을 떼고 무보수 명예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인 고(故) 박인천 회장의 4남으로, 1976년 한국합성고무(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해 47년간 석유화학 업계에 몸담았다.수익성 높은
[CEONEWS=박세영 기자]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 고리를 해소하는 것이 관건이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의 지분 21.4%를, 현대차는 기아의 최대 주주 (33.8%)다. 기아는 현대모비스 지분 17.2%를 보유 중이다.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는 것은 주주들 간의 평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순환출자를 형성하는 주식을 매각하도록 유도하면 이 매각대금을 생산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10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로 이어
[CEONEWS=오영주 기자] CEONEWS는 이달의 베스트 CEO와 워스트 CEO로 권오갑 HD현대 회장 등 3명과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조선산업을 세계 1위에 올려놨고, 정철동 LG이노텍 대표는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시장에서 세계 1위로 올라서는데 기여했고, 김석수 동서식품 감사는 국내 커피 시장의 개척자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은 횡령과 배임 혐의로 구속돼 다시 시련의 계절을 맞았다. CEONEWS는 연중 기획으로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키는 '옴부즈맨' 코너를 만든 이래
[CEONEWS=윤상천기자]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 66곳 중 34곳의 총수 일가 주식담보대출 총액이 1년간 479억 늘어 1월 말 현재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금리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총수 일가 담보대출 이자율(단순 평균)도 지난 2021년 말 2.7%에서 올 1월 4.1%로 1.4%포인트 올랐다. 총수 일가 이자 부담이 50% 이상 늘었다는 의미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 66곳 중 총수일가의 주식담보대출이 있는 34개 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
[CEONEWS=배준철 기자] 국내 대기업그룹 오너 3~4세가 그룹 내 CEO와 신사업을 도맡아 경영 일선에 나서며 그들의 역할이 시험대에 올랐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대와 경기침체 위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경영 능력을 빠르게 입증해 내야 한다는 점에서 어깨가 무겁다. CEONEWS는 경영의 전면에 등장하는 대기업그룹 오너 3~4세들이 올해 펼칠 경영 구상에 주목하고 그들의 위기 돌파 비밀병기를 들여다봤다. 롯데 신동빈 회장 장남 신유열 ‘상무’ 승진, 현장 경험 살려 경영능력 발휘 기대 커2022년 연말 롯데 정기 인사에서 롯데
[CEONEWS=이형래 기자] LG와 삼성전자를 포함한 4대 그룹에서 ‘여성 사장’이 등장하며 유리 천장이 깨지고 있는 듯하다.삼성전자에서 여성 사장이 등장한 것도 처음이지만, '非 오너가'의 인물도 지금까지 없었다. LG그룹에서도 여성 사장은 없었다.이번 인사는 여러모로 충격적이다. 그간 정치권에서는 ‘여성’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덕분에 문재인 정권에서 여성 장관 비율이 급상승했고, 국회부의장 자리에 처음으로 여성이 앉기도 했다.경제계에서도 여성 리더를 선임하며 ‘능력’ 위주의 선발을 목표로 했다는 게 무척 눈에
[CEONEWS=이재훈 대표기자] 과거는 해석에 따라 바뀌고 미래는 결정에 따라 바뀌며 현재는 지금 행동하기에 따라 바뀐다.과거의 나와 결별하겠다고 확언하고 지금 이 순간부터 스스로 바뀌겠다고 선언한 후 실천하라. 그러면 내 자신이 변화를 시작할 것이다. 새롭게 변화된 내 자신은 언젠가는 성공해서 부자가 되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된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그 결과 미래는 당신의 뜻대로 이뤄질 것이다. 행복한 미래를 선택하고 결정한 후 행동에 옮기면 실현될 것이다. 성공에 필요한 것은 도전정신과 경험이다. 이에 앞서 가장
[CEONEWS=이형래 기자] 어느덧 2022년이 기울어 가며, 기업들은 2023년을 새롭게 맞을 준비를 끝마치고 있다. 새롭게 사장단을 정비하며 미래 먹거리와 사업 비전 등을 강구하는 기업들은, 기존 ‘가족경영’에 구애받지 않는 ‘능력’ 위주로 선임 중이다. 새롭게 선임된 CEO들은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다가올 2023년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삼성전자 ‘최초 여성 사장’삼성전자는 최초의 여성 사장이자 삼성그룹 내에서도 오너가 출신이 아닌 최초의 여성 사장을 임명했다.이번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선임된 이영희 삼성전
YouTube 링크: https://youtube.com/shorts/vFuozbApRTM?feature=share[내용]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오너3세 경영인으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대한항공의 경영을 정상화하고 아시아나 항공과의 통합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능력을 인정받았다. 1975년생인 조회장은 미국 마리안고등학교와 인하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졸업 직후 한진정보통신에 입사, 대한항공으로 자리를 옮기고 입사 10년 만에 초고속 승진하며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CEONEWS=최재혁 기자] “야구단에 오는 관중은 기업의 고객과 같다고 생각한다. 기업을 한 번 더 기억에 남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만들고 우리 이름을 오르락내리락하게 하고 싶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이 발언은 SSG 랜더스가 창단 2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 달성으로 재조명되고 있다.SSG 랜더스는 지난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6차전에서 꺾고 우승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우승 직후 선수들과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여러분 덕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했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했다”
[CEONEWS=최재혁 기자]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있다. 신기하게 그중 단 한 명도 같은 사람이 없다.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르지만, 저마다 성별·나라·직업 등의 그룹을 만들어 힘을 합치거나 타 그룹을 배척한다. 분명 같은 ‘사람’인데도 말이다. 그러기에 세상을 알려면 사람을 알아야 한다. 사람을 알기 위해서도 사람을 알아야 한다. 이에 CEONEWS는 사람을 통해 세상을 읽어보고자 한다.‘PC(Political Correctnes)’, 즉 정치적 올바름은 현재 사회의 기본 덕목이다. 인종·민족·언어·종교·성차별 등의 편견을 없애
[CEONEWS=최재혁 기자]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2022년 4월 포브스가 발표한 '2022년 한국의 50대 부호 순위‘에서 전체 9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들이 추정한 송 회장의 자산은 37억 달러, 한화로 약 4조 5,695억 원으로 업계에서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순위다. 게다가 5월 10일 기준 포브스의 ’실시간 백만장자‘ 기록에 글로벌 811위, 한국 8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를 이어나갔다.대장정의 서막 ’2012년 4월‘송 회장은 2012년 4월 대한민국의 블록체인 가상자산거래 및 증권거
[CEONEWS=최재혁 기자] 예전만큼 수입차에 대한 시선이 날카롭지만은 않다. 허영심 많고 남는 게 돈인 사람들만 타는 ‘수입차’였다면, 이제는 개인의 취향과 선택에 따른 수입차 오너로 보는 경향이 득세했다. 이는 국내 시장에 맞게 가격을 내리고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전문가의 평가가 가득하다. 인기 절정의 수입차 시장 중심에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있다.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길래 수입차 시장에 ‘볼보’라는 이름이 중심을 차지하게 됐을까?2022 올해의 인물 ‘이윤모’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국내 자동차 관련 협회에서
[CEONEWS=최재혁 기자] 기업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게 됐을 때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이 지난 2021년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 올해 1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중대재해법은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를 시작으로 입법이 논의됐었다. 기업들은 강화된 처벌로 인해서인지 더더욱 몸을 사리는 듯했지만, 법이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해당 사례가 무수히 등장하고 있다.‘1호’ 삼표산업..
[CEONEWS=최재혁 기자]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 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해 설립된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중앙회’는 자사의 설립 배경에 나오듯 그저 ‘서민’을 위한 곳이다. 1970년대 초 사금융의 만연으로 인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설립된 중앙회는 사금융양성화 3법이 제정됨에 따라 영업인가를 받아, ‘상호신용금고(현 저축은행)’로 출범했다. 하지만 아무리 취지가 좋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에 구원투수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자리에 올랐다.19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오화경’지
[CEONEWS=최재혁 기자] 코로나19가 아직도 2년 째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개개인의 건강에 더욱 초점이 맞춰지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건강’이 첫 번째가 됐다. ‘건강한 내일을 여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슬로건으로 내민 휴온스는 셀트리온을 포함한 국내 대표 헬스케어로 내로라하는 기업이다. 이런 휴온스는 벌써 20년 넘게 지휘하는 젊은 2세 경영인이 있다. 조율자 ‘윤성태 회장’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이 지난 4월 1일 그룹 정기 인사를 통해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룹의 전신인 광명약품공업의 창업주 윤명용 전 회장의
맛있는 음식과 밝은 웃음, 긍정에너지.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솔트’ [CEONEWS=최종원 기자] 요리연구가, 오너 셰프, 빵집 주인, 푸드 스타일리스트, 방송인, 실험적인 정신으로 다양한 Job을 가졌으며 ‘찾아가는 양조장’ 전통주 홍보대사와 tvN의 수요미식회, 올리브TV ‘홈메이드 쿡’ 등 방송을 통해서 인지도를 쌓아 온 홍신애 대표를 만났다. ‘쌀가게 by 홍신애’, 그녀의 그녀다운 첫 번째 레스토랑 이름이다. 밥집은 밥이 가장 맛있어야 한다는 이유이며 가장 기본적인 식재료에 집중해야 한다는 철학이 깔려있다. 퍼주는 집,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