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op Tier EPC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
최고의 기술로 미래를 창조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 사장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 사장

 

4차 산업혁명시대, 여러 산업분야에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접목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집약 서비스산업인 엔지니어링산업은 최근 어려워진 시장환경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할 때일수록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국내외 각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으로 굵직한 해외수주로 성과를 내고 있는 현대엔니니어링()은 최근 34천만불 규모의 대만 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공사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대만에서 수행하는 첫 발전 플랜트 프로젝트임과 동시에 건설사-글로벌종합상사 간 협업모델을 기반으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글로벌 종합상사인 미쓰비시 상사가 현대엔지니어링에게 EPC로서의 참여를 먼저 제안 했을 정도로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발전플랜트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CEONEWS=오영주 기자]

 

화공플랜트사업
화공플랜트사업

 

최고의 기술력, 글로벌 품질경영으로 고객 감동 실현

엔지니어링 활동을 통하여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공헌하는 세계적인 가치창조기업을 목표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설계, 감리부문에 대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소규모 플랜트 턴키사업에도 참여하여 안정적인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현대엔니니어링은 1974년 현대종합기술개발로 출범했다. 1980년 한라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하고, 1982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한 현대엔니니어링은 20011월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사업이 현대엔지니어링()으로 분사되어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였으며, 20018월 현대건설()과 함께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되었다. 2003년 한국산업은행이 지분을 투자해 자본금을 189억 원으로 증자했고, 2009년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탈황 설비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으며 2010년에는 수출 5억불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14월 현대자동차그룹으로 편입되었으며, 20137월 미국 <ENR>지가 선정한 세계 200대 엔지니어링 기업부문에서 33위에 올랐다(해외설계 매출부문). 20144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이 최대주주였던 현대엠코를 흡수합병하고 통합법인으로 출범했다. 화공, 발전, 인프라,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 경험과 기술력을 쌓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토목, 건축, 주택, 산업플랜트 분야의 사업체인 현대엠코를 합병함으로써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역량 및 영역을 더욱 확장하게 되었다.

고도로 축적된 기술과 독보적인 수준의 EPC 능력을 갖춘 화공플랜트는 많은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사업수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450여 건의 국내외 화공플랜트 사업을 수행해 온 현대엔지니어링은 절대공기 준수를 위해 첨단공정 관리기법과 다양한 시공법을 적용하고 있다.

 

발전 및 에너지 플랜트_에너지의 미래 개척
발전 및 에너지 플랜트_에너지의 미래 개척
인프라 및 환경_인간중심의 인프라 및 환경사업
인프라 및 환경_인간중심의 인프라 및 환경사업

 

하이테크 기술의 집약, 에너지 분야 최고의 EP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력·에너지 플랜트분야에서 지난 40년 동안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세계 20개국에 복합화력발전, 석탄화력발전, 열병합발전, 원자력발전, 지열발전, 디젤발전, 변전 및 송배전 사업,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기반 시설물을 제공하고 있다. 타당성 조사, 기본 및 상세설계에서부터 구매, 시공, 감리,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력 및 에너지 플랜트 관련 모든 범위를 망라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건축 첨단공법개발과 최적의 디자인 설계를 바탕으로 한 현대엔지니어링의 건축사업은 유럽, 미주, 중남미 외 세계 주요 거점에 진출해 있으며,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외 민간공사·부동산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탁월한 수행능력을 선보여 왔다. 특히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주거 기능의 혁신을 선보인 고품격 상품들은 기존 주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인프라환경 사업 및 물환경 분야 통합솔루션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한 인프라 및 환경부문은 인간중심의 인프라 및 환경사업 전개를 모토로 인류의 번영과 건강한 삶을 위해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경제 활동의 근간이 되는 도로, 항만, 단지조성, 수자원개발, 철도 등의 인프라 사업에서부터, 깨끗한 자연환경과 생활환경보전을 위한 상하수도 및 폐수처리시설 건설 등의 환경사업까지 우수한 기술과 자원을 바탕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주택사업_인간지향의 주거문화 선도
주택사업_인간지향의 주거문화 선도

 

자산관리부문은 입주고객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건물 소유고객의 자산가치를 높이기 위해 미화, 보안, 수선 분야에서 고도화된 시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고객맞춤형 임대관리, 임대차 컨설팅, 매입·매각컨설팅을 통해 건물 소유고객의 효율적인 자산운용에 기여하고 있다.

R&D분야에서도 현대엔지니어링은 EP&CM 사업 확대와 현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응용기술개발을 꾸준히 추진하여 고객 만족과 서비스 품질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EP&CM 능력 향상을 위하여 회사 중기경영전략(비전2020)과 일치하는 사업 분야별 기술지도(TRM)를 수립하여 체계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표준화, 절차화, 시스템화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하여 국제적 수준의 사업 수행 및 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ITB에서 요구하는 상용 SolutionIn-House Solution의 접목을 강화하여 고객관점의 품질 만족을 실천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전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 사장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 사장

 

화공플랜트·엔지니어링 전문가, 조직혁신 적임자

20193월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이하 대표)에 선임된 김창학 대표는 1960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엔지니어링 화공부문에서 30년 넘게 일한 손꼽히는 회사 내 화공플랜트 및 엔지니어링 전문가로 꼽힌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작년 수시임원인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사업본부장이던 김창학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20172월 부사장에 오른 지 2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함으로써 대기업 집단에서 오너일가가 아닌 전문경영인이 단기간에 사장에 올라 상당히 드문 케이스로 회자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김 대표를 선임하면서 김창학은 화공플랜트·엔지니어링 전문가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현대엔지니어링 조직을 혁신할 적임자라고 밝힌 바 있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변화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모든 임직원의 동참을 독려하며 임직원들에게 끊임없는 도전을 장려하며 도전 속에 실패가 용인되는 기업문화를 지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임 대표의 임기를 이어받아 업무를 수행해 왔던 김 대표는, 지난해 성과를 통해 경영능력을 입증 받아 2020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되며 임기를 3년 연장했다. 김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건설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신성장동력과 스마트 건설기술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2020년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때다. 2020년은 미래를 향한 도약을 위해 함께하는 혁신, 새로운 도약 2020’을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미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이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 설계 2025 비전 수립, 글로벌 Top Tier EPC 솔루션 기업 도약 시동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 설계 2025 비전 수립, 글로벌 Top Tier EPC 솔루션 기업 도약 시동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 설계 2025 비전 수립

현대엔지니어링이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 “Top Tier EPC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동을 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설계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엔지니어링센터 2025년도 비전을 제시하고 독보적인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엔지니어링센터는 플랜트 설계 기술력의 고도화와 각 공정별 설계 시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각 사업본부의 설계 인력을 통합, 지난 2017년도에 발족한 플랜트 설계 특화 조직이다. 2019년말 현재 전체 5,938명 가운데 약 25%1,500여명의 인력이 엔지니어링센터 소속으로 플랜트 분야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조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센터의 역량 강화가 플랜트 EPC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인식하에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 추진에 나서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5년도 플랜트 설계 분야 비전을 ALL Phases Engineering Total Solution Provider로 선포했다. 이는 모든 플랜트 건설 단계(공정)에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해결책(솔루션)을 제시하고 관리하는 토탈 매니지먼트 역량을 고도화한다는 의미다. 선진 글로벌 EPC 기업 수준을 상회하는 기본설계 수행 역량을 확보해 비전을 구현함과 동시에 플랜트 수주 영업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킨다는 목표로 해외 기본설계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KBR, TechnipFMC 등 글로벌 플랜트 사업을 선도하는 선진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및 인력 교류 등을 통해 기본설계 역량을 고도화함으로써 기술 기반의 영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3.4억불 규모 대만 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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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1조 2,880억원 규모 폴란드 석유화학플랜트 수주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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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_ 인도네시아에서 3.6억불 규모 황회수설비 및 수소생산설비 설치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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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1년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전 개발 사업의 FEED 용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이어서 2014년에 3조원 규모의 칸딤 가스 처리시설의 EPC 사업을 수주해 FEED에서 EPC로 이어지는 성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초 러시아 비소츠크 지역에서 건설되는 메탄올 생산 공장의 기본설계 용역을 수주하기도 했다. 올해는 동남아, 러시아, 유럽 등지에서 10여건의 기본설계(FEED & Basic Engineering) 입찰에 참여하고, 수주에 성공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향후 EPC 수주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현대엔지니어링 및 Business Partner가 그동안 수행했던 모든 플랜트 사업의 설계 면, 투입 물량, 가격 등을 데이터화하고 AI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2025년에는 딥러닝을 통한 로봇 자동화 설계를 구현한다. 이외에도 단기 과제로 전 공종 도면 자동화 설계 및 물량 산출’, ‘배관·케이블 자동 설계 (Auto Routing)’ 등 자체적으로 10여개의 기술 개발 과제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타당성 조사(Feasibility Study)에서 제품 상업화(Commercial Marketing)까지 고객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여 사업 제안, 수주 영업으로 이어지게 하는 프로세스를 통찰하는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도 적용한다. 이를 위해 애자일(Agile) 조직 문화를 구축함으로써 엔지니어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경력 관리에 집중한다. 기본적으로 엔지니어는 기술 전문가(Technical Specialist)로서의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EPC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향후 리드 엔지니어(Lead Engineer), 엔지니어링 관리자(Engineering Manager)로서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러한 육성 경로에 맞춰 엔지니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EPC 뿐만 아니라 4차산업혁명, 선진사 파견·교육, 전략적 코칭 리더십, 조직관리, 플랜트 상품의 이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런칭해 실시하고 있으며, 확대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적용 신기술, 공법개선사례 등을 대내외에 전파하고 Business Partner사와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형식의 기술 컨퍼런스를 올해도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2019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 1위 그룹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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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센터를 맡고 있는 한대희 상무는 전 세계적인 저유가 기조가 상당 기간 지속되면서 플랜트 발주 규모도 정체 상태라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글로벌 EPC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술 영업만이 유일한 해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전사적인 경영 혁신(Business Innovation) 전략과 연계해 설계 분야의 혁신 및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Top Tier EPC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긍정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로 미래를 창조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지속 성장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라오스에 새희망학교 9호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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