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오정록 기자] 유한양행은 창업 이래 지금까지 정직과 신뢰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 보건향상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한국에서 가장 친숙한 기업의 이미지를 얻게 되었다. 국내 대표 장수기업이며, 국내 1등 제약사 등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유한양행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국민 보건향상과 직결되는 의약품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복지에도 다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동물 약품 등 인류의 건강과 삶의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보유한 광주신세계의 지분이 신세계에 매도되면서 이마트를 중심으로 한 정 부회장과 신세계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정유경 신세계그룹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의 경영구조가 단순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정유경 총괄사장이 지난 8월 대전광역시에 171개 객실, 3개 식음업장과 연회장, 휘트니스와 실내수영장을 보유한 독자브랜드인 신규 호텔 ‘호텔 오노마 대전 오토그래프 컬렉션’을 개관해 화제를 낳았다.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 모두 연결 자회사에 호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유경표 ‘호텔 오노마
[CEONEWS=최종원 기자] 정보통신 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4차 산업혁명은 장기적으로 이어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욱 그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해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은 이제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생존을 위해 산업 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자사만의 고유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구축해야하는 현실에 당면해 있다. 한국의 대표적 통신 기업으로 성장해 온 KT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본격적으로
[CEONEWS = 최재혁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그룹이 스테이크 프랜차이즈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를 인수한다.식품업계에 따르면 21일 아웃백 최대 주주인 국내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가 20일 bhc그룹을 아웃백 지분 100%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알려졌다.인수전에는 bhc그룹과 대신PE-유안타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참여했지만 외식업 전문 bhc그룹이 가격과 인수적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최종 매각 예상가액은 2700억~28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데, 세부 조건 협상이 성사되면
[CEONEWS=정주희 기자] 코로나19 불황으로 인해 국내 창업시장은 꽁꽁 얼어붙어 있지만, 음식 배달 시장 확대에 따라 치킨 업종은 오히려 작년 한 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리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최초로 국내 증시에 상장한 교촌에프앤비(주)(이하 교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476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4% 증가했으며, 가맹점 전체 매출도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불황과 포화상태의 치열한 치킨시장 속에서도 업계 1위를 고수하며 장수브랜드로 지
[CEONEWS=오영주 기자] 지속적인 경기침체, 출산율 감소 등의 사회적 요인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왔던 시장규모가 감소하고, 소비자들의 수입분유에 대한 관심증대와 판매채널의 변화로 유업계의 경쟁은 더욱 확대되며 치열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증가가 정체된 업계 상황 속에서도 제품 다각화와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실적 방어에 성공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식문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매일유업은 사업다각화를 통해 ‘우유회사’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식품영역의 새로운 혁신모델이 되기
[CEONEWS=이재훈 기자] 의류제조 산업 영역에서의 전통적인 OEM 사업은 고객에 종속된 성격이 강하고 수익구조가 공급자에게 유리하게 형성되어 있어서 높은 부가가치를 기대하기 힘들었던 분야이다. 이러한 사업구조상의 한계를 적극적인 ‘혁신’을 통해 관련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끌어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세아(주)(이하 글로벌세아)는 세계 최대 의류 제조·판매 회사로 전세계 10여개국에 진출해 현지 법인 및 40개 이상의 생산공장을 통해서 세계 시장을 이끌어가는 글로벌기업으로 자리잡았다. 글로벌세아는 기업 고유의 혁신을
[김영범 화백의 시이오 만평]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이 부회장이 박 전 대통령의 요구에 편승해 적극적으로 뇌물을 건넸다고 보고, 86억 원에 달하는 뇌물을 모두 회삿돈으로 댄 점, 범행을 은폐하려 한 점 등을 볼 때 실형 선고와 법정구속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 준법감시위 활동에 대해 “실효성 기준을 충족했다고 보기 어렵다. 이 사건에서 양형 조건에 참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지난 2017년 박근혜 전
[CEONEWS=이상규 기자] 애경은 1954년 ‘애인경천’(愛人敬天)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국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용품과 화학 사업을 시작한 이래 반세기를 거치는 동안, 유통·부동산·항공에 이르기까지 지속성장을 거듭하며, 알찬 기업군으로 성장해 왔다. 애경은 외형성장보다는 내실 있는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사랑받고 고객을 존중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AK홀딩스를 출범하여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애경은 보다 합리적인 경영과 적극적인 투자를 더해 ‘100년 애경’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
[CEONEWS=윤상천 기자] KB경영연구소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료는 커피로, 소비가 대중화되면서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기준 연간 353잔 수준으로 세계 평균 소비량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까지 성장했다. 올해 역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 외식업이 침체를 겪는 와중에도 국내 커피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순수 국내 브랜드 이디야커피는 최근 1년간 배달매출 상승과 함께 배달매장이 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브랜드로 조사됐다. 경기불황과 커피시장 포화라는 여건 속에서도
[CEONEWS=정진영 기자] 대웅제약은 우루사, 베아제 등 유명 일반의약품부터 전문의약품, 건강기능식품까지 다양한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제약 기업으로, 1945년 창립이래로 ‘좋은 약을 만들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왔다.의학보국, 순리추구, 자아실현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정의, 공정, 상생, 오픈마인드, 주인정신이라는 핵심가치를 지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고 있는 대웅제약은 1945년 창립이래 세계 최초 생명공학
4차 산업혁명시대, 여러 산업분야에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접목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집약 서비스산업’인 엔지니어링산업은 최근 어려워진 시장환경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할 때일수록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국내외 각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으로 굵직한 해외수주로 성과를 내고 있는 현대엔니니어링(주)은 최근 3억 4천만불 규모의 ‘대만 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대만에서 수행하는 첫
지속되는 내수 침체와 사드발 위기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 최근엔 코로나19의 발생과 지속적인 확산으로 이어진 세계적 경제침체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 산업별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도 기회가 되는 기업이 있기 마련. LG생활건강은 신종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외 사업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사상 최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수준으로, LG생활건강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8분기 연속 성장세,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60분기 증가세를 이어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2위 bhc치킨이 지난해 업계에서 마의 숫자로 통하는 3,000억원을 달성해 주목받고 있다. 임금옥 bhc치킨 사장은 투명경영, 상생경영을 기반으로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임 사장은 앞으로 부분육 치킨 시장에 주력해 업계 1위 달성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임금옥 bhc치킨 사장과의 일문일답. [CEONEWS=이재훈 기자] Q.먼저 bhc치킨(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전문경영인 통한 프로세스와 시스템 구축…성공 신화 발판
이동빈 Sh수협은행장‘찾아가는 현장경영’ 통해 「함께 뛰는 경영」 실천 [CEONEWS=김영란 기자] 익숙한 듯 하지만 낯선, Sh수협은행에 대한 대중의 정확한 인지는 아직도 현저히 낮은 것이 사실이다. Sh수협은행은 2016년 12월 1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분리된 대한민국의 특수은행이다. 특수은행은 일반은행이 재원, 채산성 또는 전문성 등의 제약으로 인해 자금을 충분히 공급하기 어려운 경제 특수부분에 대해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해줌으로써 일반은행의 기능을 보완하고 경제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은행이다. S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글로벌 종근당’을 만든 CEO로 기억되고자 시장 개척에 총력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는 연 매출 ‘1조 클럽’ 진입을 눈앞에 뒀다. 종근당이 성공할 경우 제약 빅5가 나란히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 것도 그의 탁월한 경영능력 덕분이다. 다국적 제약사가 개발한 혁신적 치료제를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는 도입 신약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김 대표는 다국적 제약사의 마케팅영업 전문가로 오랜 경험을 다져 해외제약업계의 흐름에 밝고 인적 인프라가 탄탄하다.[CEONEW=윤상천 기자] 김 대표는 1964
[CEONEWS=장용준 기자] 지난 2019년 국내 재계는 주요 그룹 수뇌부의 '세대교체'를 가속화했다. 겉으로 드러난 명분은 지속되는 내수 경기 침체, 미중 무역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등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세대교체로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책이라는 것이다. 또 4차 산업혁명과 모빌리티 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화두에 적합한 젊은 피를 수혈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리고 지난 연말 주요 그룹 임원인사를 통해 2020년의 밑그림을 그렸다. ‘시사오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광모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오너 3세로 일동제약을 지주사로 전환하며 5년 안에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천억원을 내는 토털헬스케어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주력사업인 의약품 역량 강화를 포함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음료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 매출 1조, 영업이익 1천억원을 이루기 위한 사업 다각화 모색[CEONEWS=송진하 기자] 윤웅섭 대표는 1967년 7월7일 서울 출생으로 영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회계학 석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 사장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2020년 3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연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을 만큼 해외시장에서의 실적이 눈부시다. 지난 2017년 부임 이래 SK건설의 대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서유럽 플랜트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