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종합식품외식그룹’으로 도약
- 교촌 30주년, 지속적 변화·혁신으로 성장세 이어나간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주) 대표이사 회장(사진=교촌에프앤비)
소진세 교촌에프앤비(주) 대표이사 회장(사진=교촌에프앤비)

[CEONEWS=정주희 기자] 코로나19 불황으로 인해 국내 창업시장은 꽁꽁 얼어붙어 있지만, 음식 배달 시장 확대에 따라 치킨 업종은 오히려 작년 한 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리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최초로 국내 증시에 상장한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476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4% 증가했으며, 가맹점 전체 매출도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불황과 포화상태의 치열한 치킨시장 속에서도 업계 1위를 고수하며 장수브랜드로 지속 성장한 교촌의 경쟁력은 제품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가맹점 중심의 상생 경영으로 꼽히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증권신고서 제출 1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 증권신고서 제출 1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진=교촌에프앤비)

창립 30주년, 치킨 프랜차이즈 최초 코스피 상장

199911, 10평 남짓한 작은 가게로 시작된 교촌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대표 장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국내에 간장치킨 붐을 일으키며 성장한 교촌은 레드 시리즈, 허니 시리즈를 연달아 빅히트 시키며 마켓 리더로서 업계를 이끌어왔다. 또한 정도경영(正道經營)의 경영 철학 하에 상생과 나눔에도 앞장서며, 프랜차이즈 업계의 모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교촌은 가맹점 기준으로 1조 매출을 일으키는 대한민국 대표 외식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코스피 상장이라는 빛나는 성과까지 이뤄냈다.

교촌은 간장치킨을 필두로 레드시리즈(고추), 허니시리즈() 등을 출시하고, 업계 최초로 부분육(콤보, /, 스틱)제품을 도입하며 차별화 기반의 제품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 시그니처 메뉴에 집중한 제품 전략은 다양한 치킨 메뉴를 취급하는 타 브랜드 대비 가맹점의 효율적인 조리 오퍼레이션이 가능하여 치킨 맛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전략으로 교촌치킨의 가맹점 연 평균 매출액은 약 7.4억원(2020년 기준)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교촌치킨, 18년 연속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18년 연속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자체 주문앱 매출 연초 대비 35% 상승(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자체 주문앱 매출 연초 대비 35% 상승(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은 모델이 없는 제품 위주의 광고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교촌치킨 SNS 채널과 주문앱을 주요로 홍보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은 유사한 제품과 브랜드 간에 품질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 인지가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교촌은 제품 경쟁력 우위를 통한 철저한 브랜드 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 진정성을 기반으로 한 제품 및 마케팅전략을 통해 최종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결과 2020년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치킨부문 18년 연속 선정, 2020년 한국산업브랜드 파워 치킨 전문점 5년 연속 1위 등의성과를 보였다.

교촌은 고객 접점을 극대화하고 최적의 입지 선정을 위하여 가맹점 개설 기준을 인구 수 1.7~2.5만명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교촌은 영업상권 보호 기준을 기반으로 구매력을 가진 배후 수요가 존재하는 상권에 출점하여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들이 체감하는 시각, 감각, 공간적 요소를 지닌 매장 아이덴티티(Store Identity)로 차별화된 당사만의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맹점 폐점률을 최소화함으로써 브랜드나 제품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공개 온라인 기자간담회(사진=교촌에프앤비)
기업공개 온라인 기자간담회(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비대면 교육 활성화로 QSC 강화 박차(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비대면 교육 활성화로 QSC 강화 박차(사진=교촌에프앤비)

아울러 교촌은 201910월 교육R&D센터 정구관을 개관하며 연구개발 QSC(품질, 서비스, 청결) 강화를 통한 고객과 가맹점주 만족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곳을 통해 교촌의 가맹점주는 매장 환경과 유사한 구조에서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익힐 수 있으며,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 직원을 위해 신규 및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촌의 슈퍼바이저가 제품 조리를 위한 가맹점의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 등을 진행하면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환경 및 커리큘럼을 통해 품질 좋은 제품을 판매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주) 대표이사 회장(사진=교촌에프앤비)
소진세 교촌에프앤비(주) 대표이사 회장(사진=교촌에프앤비)

변화혁신으로 제2 도약 도전장

20194월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한 소진세 회장은 1950년 생으로,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상품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 롯데미도파 대표이사,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롯데쇼핑 총괄 사장 등을 역임했다.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을 마지막으로 40여 년 동안 몸담았던 롯데를 떠나, 교촌에프엔비 창업주 권원강 회장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면서 교촌의 신임 회장으로 기용됐다.

권 전 회장은 교촌 창립 28주년 기념일 행사에서 교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에는 보다 투명하고 전문화된 경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퇴임을 밝혔다. 후임 회장직에 오른 소 회장은 취임사에서 교촌이 가진 상생의 가치를 발전시키고 글로벌 교촌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화혁신을 앞세운 소 회장은 유통업계 실력자로서 그동안 롯데에서 쌓아온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격적이고 다양한 전략 실행에 나섰다. ‘담김쌈’, ‘숙성72’ 등 부진한 외식 브랜드를 정리하고 성과가 부진했던 계열사인 수현에프앤비, 케이씨웨이 흡수합병 등을 통한 경영 효율화 작업에 집중,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교촌에프앤비(주)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소진세 대표이사 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주)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소진세 대표이사 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사진=교촌에프앤비)

해외진출, 가정간편식 사업 확대, 카페형 매장 확대 등 사업다각화를 시도한 소 회장은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여 고객들의 메뉴 선택권을 넓혔으며, 유튜브 채널 콘텐츠 강화로 Z세대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박차를 가하며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교촌에서 공식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교촌tv는 기업 및 매장 정보, 브랜드 소식, 숨겨진 팁, 고객 궁금증 해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 생산과 재무, 인사 등을 하나로 통합·관리하기 위해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를 도입했으며 경기도 오산에 교육연구개발(R&D)센터를 열기도 했다. 회사의 체질개선, 투명성 강화를 통해 지난해 코스피 상장에 힘을 보탠 소 회장은 교촌의 제2 도약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올해 30주년을 맞아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변화의 바람을 받아들이자면서 올해 교촌은 기업 비전인 글로벌 종합식품외식그룹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시기가 될 것이다.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에서 길을 찾는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 태도만이 함께 지속 성장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임직원에게 사고의 대전환을 부탁했다.

또 소 회장은 3월에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생경영을 통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 해외사업 및 신사업 확대 등으로 지속성장을 이어가는 2021년이 될 것이라며,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교촌의 리뉴얼 디자인 적용 매장인 망원2호점 내부(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의 리뉴얼 디자인 적용 매장인 망원2호점 내부(사진=교촌에프앤비)

사상 최대 실적, 배경은 가맹점 성장

지난 해 교촌치킨 전체 가맹점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가맹점 기준)을 돌파했다. 폐점은 단 1곳 전체 가맹점 수(1269) 대비 폐점률은 0.08%에 그쳤다. 가맹점당 매출도 19년 대비 14%가 성장했다. 가맹점 매출 증가는 비대면 시대 배달 수요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2020년 교촌치킨 전체 가맹점의 배달 매출은 19년 대비 21% 상승했다.

늘어나는 치킨 수요에 대응한 중대형 매장 전환 전략도 통했다. 지난 해 중대형 매장으로 전환한 106개점의 치킨 판매량은 전환 전보다 26%가 늘었다. 코로나 19로 인한 홀 영업 제한을 감안하면, 매장 전환에 따른 주방 인프라 확대가 배달 수요 증가에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교촌에프앤비㈜, 경기도 평택에 대규모 ‘수도권물류센터’ 개관(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 경기도 평택에 대규모 ‘수도권물류센터’ 개관(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은 중대형 매장 전환을 통한 매장 당 생산량 증가로 성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홀 영업 정상화까지 이어지면 중대형 매장은 국내 치킨 사업의 구조적 성장을 가져올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가맹점 주문 물량 증가에 대비한 본사 물류센터도 증설된다. 상반기에는 수도권 물류센터와 남부(김해)물류센터가 완공 예정이다. 평택에 위치한 수도권 물류센터의 경우 부지 5000평 규모로 일 평균 200톤 이상의 물량을 수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수용능력(85)보다 2배 이상 높아진 수치다. 교촌은 물류시스템 확충으로 국내 치킨 사업뿐만 아니라 HMR 등의 신사업 등 전 사업부문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허닭’과 온라인 HMR 시장 공략을 위한 MOU 체결(사진=교촌에프앤비)
‘허닭’과 온라인 HMR 시장 공략을 위한 MOU 체결(사진=교촌에프앤비)

제품 개발·차별화로 사업 확대

교촌은 온라인 비즈니스, 수제맥주, 가공 소스 사업 등 교촌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한 신사업에도 주력하여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과의 연계성 및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사업 확대와 온라인 시장으로의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교촌은 2018년 유통사업부문을 신설하며 HMR 상품 개발 및 라인업 구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20193월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채널(위메프, 11번가 등)을 통해 교촌 닭갈비 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 또한 본격적인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해 20207월부터 닭가슴살 가공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과 제휴하여 자사 HMR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교촌만의 자사 플랫폼 구축을 통해 소비자의 주문 편의성 향상과 온라인 판매채널을 강화 할 계획이다.

교촌치킨, MZ세대에게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로 꼽혀(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MZ세대에게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로 꼽혀(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이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시장 내에서 입지를 굳힐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핵심 경쟁력은 제품의 차별화다. 교촌이 운영 중인 교촌치킨 브랜드는 간장, 마늘, 고추, 꿀 등 천연 재료 기반의 건강하고 맛있는 소스를 토대로 교촌시리즈, 레드시리즈, 허니시리즈 등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교촌의 종속회사인 비에이치앤바이오는 소스 제조를 위한 전문 기업으로, 착즙/농축 및 원료 자동화 설비 그리고 생산 시간의 단축 및 계획의 유연성 향상을 위해 MES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HACCP, HALAL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성분/이물 검사를 강화 하기 위해 Line mesy, X-ray, 금속 검출기 등 검증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가공 소스로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교촌만의 차별화된 범용소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비에이치앤바이오, '청양홍고추 계약재배 협약식' 체결(사진=교촌에프앤비)
㈜비에이치앤바이오, '청양홍고추 계약재배 협약식' 체결(사진=교촌에프앤비)

비에이치앤바이오는 가공소스 사업이 가능한 제조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교촌은 이러한 자체 제조 인프라와 시그니처 소스 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201911월부터 다양한 외식 브랜드(애슐리, 자연별곡, 리미니, 수사, 아딸, 강강술래)에 범용소스를 생산·납품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식 및 중식류 소스 등을 주요로 한 범용 소스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며 가공 소스 사업영역으로의 확대를 검토 중에 있다.

또 교촌은 가맹점의 질적인 성장 및 맥주를 활용한 치킨 브랜드의 차별화를 위해 수제맥주 도입 방안을 고려 중에 있다. 먼저 기성 수제맥주 제조회사와 연계하여 교촌만의 수제맥주를 개발하고 치킨 메뉴와의 어울림에 따른 소비자 선호도에 적합한 수제맥주 세트 메뉴를 출시하고자 직영 매장에 테스트 진행 후 가맹점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촌치킨, 중동 두바이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업무 협약 체결(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중동 두바이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업무 협약 체결(사진=교촌에프앤비)

해외사업 확장 본격화

교촌은 올해 기업 비전인 글로벌 종합식품외식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적인 K-푸드 열풍이라는 우호적인 환경을 기회로 잠시 늦춰진 해외사업에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출국가 6개국, 47개의 해외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교촌은 해외사업을 크게 직영사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직영 법인 설립을 통해 직영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형태로 진출했다.

직영사업은 미국, 중국과 같이 현지에 해외법인을 설립하여 직접 진출한 사례로, 시장 규모가 큰 미국과 중국은 시장을 체계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현지에 매장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했다. 중국과 미국 직영 매장은 배달&포장형 매장을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중국과 미국 직영법인의 매출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환경의 경기침체 속에서도 전년 대비 중국은 약 78%, 미국은 약 32% 상승하였고, 당기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다. 향후 미국과 중국은 배달&포장형 매장을 추가 개발하고, 여러 지역개발자를 통해 시장을 공략하여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교촌치킨, 창립 30주년 기념 ‘브랜드북’ 발간(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창립 30주년 기념 ‘브랜드북’ 발간(사진=교촌에프앤비)

마스터프랜차이즈(MF) 사업은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특정 사업자를 선정하여 상표 및 개발 등에 대한 독점 사업권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진출 국가 중 2020년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유행과 경기침체 속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국가는 말레이시아로, 코로나19로 인해 이동 제한조치 및 반복적인 매장 영업 제한 등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달&포장형 매장인 세타팍(Setapak), 방이(Bangi), 바얀레파스(Bayan Lepas), 부킷팅기(Bukit Tinggi),멀타잠(Mertajam)’과 캐쥬얼 다이닝형 대형 매장인 가든즈(Gardens)’를 오픈했다.

202012월 기준으로 총 2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말레이시아는 마스터프랜차이즈(MF) 사업을 통해 축적된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장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배달 및 포장 중심 매장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맹사업을 검토하고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교촌의 신규 국가 개발은 해외 시장에 대한 시장성 우선순위 선정을 통해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의 해외 신규 국가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고객 성향, 외식시장 규모, 치킨시장 규모, 소득 수준, 타 브랜드 진출 사례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시장성 평가를 통해 예상 진출 국가를 정하고 있다. 2021년은 중동 및 아프리카 9개국과 싱가포르 등의 신규 국가를 마스터프랜차이즈(MF)로 개발을 진행하여, 코로나19 이후의 해외사업 확장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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