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이현아 기자] GC녹십자가 허은철 대표 리더십 아래 글로벌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지난해 12월 15일, 자사의 대표 혈액제제 제품인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ALYGL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한 것. 국내 최초로 국산 혈액제제가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것이다.지난 1971년 국내 최초의 혈액제제(혈장분획제제) 공장을 준공한 이후 혈액학 분야의 기술력을 축적하며 사업을 선도해 온 GC녹십자의 ‘알리글로(ALYGLO)’가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 공식 선보일
[CEONEWS=서재필 기자] 삼성SDI가 매출 22조 7083억 원, 영업이익 1조 6,334억 원의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조 5842억 원(12.8%) 증가,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746억 원(△9.7%) 감소했다. 자동차 전지 사업은 전년 대비 매출은 40% 성장, 영업이익은 93% 증가했다. 삼성SDI는 2023년 4분기 매출 5조 5648억 원, 영업이익 3118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11억 원(△6.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90억
[CEONEWS=이재훈 기자] 신성통상이 10년만에 주식 배당을 실시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상통상은 지난 9월 총 71억 8542만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탑텐’을 비롯한 주요 브랜드들의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재무안정성이 강화됐고, 내년 수익성 증대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신성통상은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 4658억원, 1399억원이다. 올해는 회계연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5426억원, 1441억원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CEONEWS=서재필 기자]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2019년 상업용 생산 시작 이후 4년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스트라드비젼은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 분야의 선구자로서 2019년 SVNet의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이후 4년만인 2023년 상반기 기준 누적 생산 100만 대를 돌파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24만대의 차량이 스트라드비젼의 SVNet 기술을 탑재한 채 도로위에서 달리고 있다.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는데, 최소한의 컴퓨팅과 전력
[CEONEWS=서재필 기자] 글로벌 뷰티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세계적으로 Z세대들의 구매력이 나날이 높아지고, 코로나 이후 외출이 잦아지면서 색조화장품과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뷰티 시장 규모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미국 경영컨설팅 회사 맥킨지의 ‘2023 뷰티 시장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 시장은 4300억 달러(한화 약 571조 400억원) 규모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27년까지 연평균 6%대 성장률을 보이면서 5800억 달러(한화 약 770조 24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가운데,
[CEONEWS=김은경 기자] HL그룹은 자동차섹터장 겸 HL만도 대표이사(CEO) 조성현 수석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8월 17일 밝혔다.HL그룹이 임원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 것은 한라그룹 시절인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조 부회장은 지난해 9월 수석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11개월 만에 다시 승진했다.HL그룹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2021년 12월부터 HL만도 CEO를 맡아왔다.엔지니어 출신 '글로벌 영업맨'으로 37년간의 회사 생활 중 20년을 미국과 독일 등 해외에서 활약했다.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CEONEWS=김정복 기자] 성기학 영원무역 대표이사 회장은 1947년 태어나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부터 스포츠를 좋아해, 대학 시절 동아리로 산악부에 들 정도였다. 산을 타며 자연스럽게 아웃도어와 스포츠웨어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졸업 후 가발과 스웨터를 수출하는 서울통상을 다니던 중 외국 바이어의 추천으로 영원무역의 전신인 영창실업(주)을 창립했다. 그때 나이가 겨우 27세였다. 이후 영원무역은 단 한 번의 적자를 내지 않고, 항상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영원아웃도어는 아웃도어에만 집중해 영원무역을 연 매
[CEONEWS=이형래 기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달 애플리케이션은 ‘배달의 민족’이 아닐까? 단군부터 내려온 대한민국의 민족성을 과감히 건드린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 시대라는 새 시대를 개막하고, 코로나19를 겪으며 자신의 가치를 뒤높였다. 4형제 막내아들...디자이너 꿈꿔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은 1976년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4형제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1979년 아버지를 따라 광주광역시로 이주하여 살다가 이후 서울특별시로 이사하였다.그는 어려서 화가를 꿈꿨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예술고등학교에 가지 못하고 수도
윤동한 전 한국콜마 회장,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은 1947년 12월30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기업인의 꿈을 키웠고 여러번의 시도끝에 한국콜마를 세웠다.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수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농협을 거쳐 대웅제약에서 15년 동안 재직하면서 부사장까지 올랐다.대웅제약을 나와 일본콜마와 합작해 한국콜마를 세웠다.한국콜마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화장품사업을 시작한 뒤 국내최초로 ODM 방식을 도입해 빠르게 성장했고 제약산업에도 진출
[CEONEWS=이주형 기자]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물은 디자인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인테리어 소품이나 멋진 자동차부터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종이 타올까지 누군가의 고심 끝에 만들어진 디자인제품이다. 그만큼 디자인은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가치이다. 폭스아이디어의 박상진 대표는 국내외 유망한 디자인 업체를 발굴하여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소 실험적이어도 많은 사람에게 신선함과 가치를 줄 수 있다면 세계 어디든 찾아가는 그에게 "문화전도사"라는 별명이 붙었다.Q. 폭스아이디어에 대해 소개 부
[CEONEWS=오영주 기자] 성기학 영원무역 대표이사 회장은 1947년 태어나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부터 스포츠를 좋아해, 대학 시절 동아리로 산악부에 들 정도였다. 산을 타며 자연스럽게 아웃도어와 스포츠웨어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졸업 후 가발과 스웨터를 수출하는 서울통상을 다니던 중 외국 바이어의 추천으로 영원무역의 전신인 영창실업(주)을 창립했다. 그때 나이가 겨우 27세였다. 이후 영원무역은 단 한 번의 적자를 내지 않고, 항상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영원아웃도어는 아웃도어에만 집중해 영원무역을 연 매
[CEONEWS=최재혁 기자] 풍류를 아는 우리 민족에게 예부터 술은 빠질 수 없는 ‘친구’였다. 꼭 막걸리나 동동주와 같은 전통주가 아니라 하더라도, 근현대사에 들어 맥주와 소주는 우리에게 무척 가까운 친구가 됐다. 그 중심에는 오비맥주가 있다. 일제강점기인 1933년 기린맥주의 자회사 ‘쇼와기린맥주’로 시작한 그들은 1952년 정부에 불하받아 민간기업으로 탈바꿈한다. 대표 상품인 카스를 중심으로 호가든과 버드와이저를 OEM 생산하는 등 열심히 달리는 오비맥주는 필굿 등 새 제품을 꾸준히 생산하며 한국 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CEONEWS=황승원 기자]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주요국가 중 가장 빠른 회복으로 코스피 3천 시대가 열렸다“며 ”이러한 성과는 정부의 과감한 대책과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규모로 주식 지장으로 이동한 이른바 ‘머니 무브’덕분이었다‘라고 밝혔다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 자본시장은 큰 위기를 겪었다”며 “최근 한국 증시는 놀라운 성과를 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진 QnA에선 한국 증시를 낙관한다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한국 경제를 믿고 장기투자를 하는게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ESG 투자 실무과정’
[CEONEWS=윤상천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 개학 연기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홈퍼니싱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가구시장 규모가 크게 늘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표정있는 가구’라는 슬로건에 맞춰 감성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에몬스가구(이하 에몬스)는 전반적인 경기불황 가운데서도 매출을 갱신하며 선전하고 있다. 42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에몬스만의 경영철학으로 이어져 온 감성디자인과 명장정신을 바탕으로한 품질력은 ICT/IOT 기술력과 만나 새로운 공간의
[CEONEWS=오영주 기자] 세계적인 인구증가 및 고령화, 환경, 안전 등의 이슈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린바이오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그린바이오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화학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그린바이오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1953년 창립 이후 한국농업과 함께 성장해온 국내 1위의 그린바이오 기업인 ‘팜한농’은 LG화학이 2016년 국내 1위 그린바이오 기업인 동부팜한농을 인수하여 ‘팜한
[CEONEWS=이재훈 기자] 의류제조 산업 영역에서의 전통적인 OEM 사업은 고객에 종속된 성격이 강하고 수익구조가 공급자에게 유리하게 형성되어 있어서 높은 부가가치를 기대하기 힘들었던 분야이다. 이러한 사업구조상의 한계를 적극적인 ‘혁신’을 통해 관련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끌어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세아(주)(이하 글로벌세아)는 세계 최대 의류 제조·판매 회사로 전세계 10여개국에 진출해 현지 법인 및 40개 이상의 생산공장을 통해서 세계 시장을 이끌어가는 글로벌기업으로 자리잡았다. 글로벌세아는 기업 고유의 혁신을
[CEONEWS=이재훈 기자] 1982년 한세실업주식회사란 이름으로 출발해 ‘미국인 3명 중 1명이 입는 옷’으로 미국 의류시장에서 강자로 활약하며 글로벌 패션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OEM·ODM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데 이어 온라인 도서몰인 예스24 등을 인수하면서 안정적인 중견 지주사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세예스24홀딩스. 장기화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한세예스24홀딩스는 한세실업의 호실적, 도서 부문의 성장과 디지털 대응 강화 등으로 부진을 상쇄하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을
지난 4월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은 세계경제전망 보고서(World Economic Outlook: The Great Lockdown)에서 ‘20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3.0%로 예상했다. 이는 ’20년 1월 예상치였던 2.5% 대비 약 5.5% 하향 조정한 수치로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방증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경제 전반에 영향을 주지만 산업별 영향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KPMG는 [그림 1]과 같이 29개국, 15개 산업을 대상으로 영향도와 회복패턴을 예
[CEONEWS=윤상천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짧아지는 옷차림과 함께 털에 대한 고민도 시작됐다. 하지만 제모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감안했을 때 매번 전문 샵에 가서 제모를 받기란 쉽지 않다. 이 때 몇 가지 스마트한 제모 디바이스를 갖춘다면, 집에서도 매끈하고 피부 건강까지 챙긴 전문적인 제모를 할 수 있다. 올 여름, ‘제모는 건강하게 집에서’ 하는 습관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수염 밀도와 피부 컨디션 파악해 완벽한 저자극 맞춤 면도 남성의 경우 체모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수염이다. 수염은 개인마다 자라는
[CEONEWS=김영란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손태승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2020년 경영목표를 ‘신뢰, 혁신, 효율’로 정한 우리은행의 이날 행사는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임직원들의 진심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자는 주제로 실시되었다.손태승 은행장은 “고객은 우리의 존립 근간으로, 올해는 고객 신뢰의 회복을 넘어 더욱 탄탄하고 두텁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