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정복 기자] 성기학 영원무역 대표이사 회장은 1947년 태어나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부터 스포츠를 좋아해, 대학 시절 동아리로 산악부에 들 정도였다. 산을 타며 자연스럽게 아웃도어와 스포츠웨어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

졸업 후 가발과 스웨터를 수출하는 서울통상을 다니던 중 외국 바이어의 추천으로 영원무역의 전신인 영창실업(주)을 창립했다. 그때 나이가 겨우 27세였다. 

이후 영원무역은 단 한 번의 적자를 내지 않고, 항상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영원아웃도어는 아웃도어에만 집중해 영원무역을 연 매출 2조 원의 세계적 기업으로 키워내기도 했다.

영원아웃도어는 노스페이스 등 해외 유명 스포츠브랜드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으로 수출하며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 엘살바도르 등 세계 4개국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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