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정이 있는 가구, 에몬스
- ‘미래형 디자인 창조, 제일주의 추구,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

 

김경수 (주)에몬스가구 대표이사 회장(사진=에몬스가구)
김경수 (주)에몬스가구 대표이사 회장(사진=에몬스가구)

[CEONEWS=윤상천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 개학 연기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홈퍼니싱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가구시장 규모가 크게 늘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표정있는 가구라는 슬로건에 맞춰 감성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에몬스가구(이하 에몬스)는 전반적인 경기불황 가운데서도 매출을 갱신하며 선전하고 있다. 42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에몬스만의 경영철학으로 이어져 온 감성디자인과 명장정신을 바탕으로한 품질력은 ICT/IOT 기술력과 만나 새로운 공간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에몬스 본사 전경(사진=에몬스가구)
에몬스 본사 전경(사진=에몬스가구)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기업

1979년 설립된 중견 업체 에몬스(EMONS)는 감성을 의미하는 영문 이모셔널(emotional)과 스타일(style)을 합성한 브랜드 이름이다.

에몬스는 회사 설립 이후 미래형 디자인 창조’,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 ‘제일주의 추구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가정용 가구, 온라인 전용가구, 아파트 특판가구, 사무용 가구, 인테리어분야로 전문화된 사업영역을 갖춘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에몬스는 주어진 공간 안에서 자연 친화적인 멀티플(multiple)한 가구 생활로 기능적·정서적으로 만족할 수 있고, 단순한 기능보다는 자유로운 조형으로 집약적 기능에 의한 System Furniture를 지향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는 전용 브랜드 에몬스홈을 설립해 중저가 제품을 주력하고 있는 에몬스는 TV드라마 속 간접광고(PPL),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시판(B2C)을 확대하는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에몬스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바탕으로 향후로도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셀럽 프로모션_배슬기(사진=에몬스가구)
셀럽 프로모션_배슬기(사진=에몬스가구)
워저비 헤르메스 소파(사진=에몬스가구)
워저비 헤르메스 소파(사진=에몬스가구)
‘2020 메세나 대상‘ A&B상 업계 최초 수상(사진=에몬스가구)
‘2020 메세나 대상‘ A&B상 업계 최초 수상(사진=에몬스가구)

브랜드만의 감성 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운 생활문화를 선도하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품격있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에몬스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후원, 예술단체와 결연을 통한 문화예술분야지원, 에몬스장학회 운영을 통한 장학금후원활동, 가구산업발전을 위한 가구디자인 공모전 후원, 사회복지 후원 등 다양한 방향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또한 꾸준히 실천해 가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2020 한국메세나대회에서 Arts & Business상을 수상했다. ‘한국 메세나대상1999년부터 국내 기업중 문화예술 분야에서 최고로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Arts & Business’상은 지속적인 재정지원 및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중소기업과 예술단체간의 진정성 있는 결연 사례를 보여준 에몬스와 베세토오페라단이 수상했다. 에몬스는 2007<오페라 아이다> 공연 후원을 시작으로 강화자 베세토 오페라단과 파트너쉽을 맺어 14년간 예술단체를 적극적으로 후원하며 오페라단 발전의 시금석 역할을 하고 있다.

김경수 (주)에몬스가구 대표이사 회장(사진=에몬스가구)
김경수 (주)에몬스가구 대표이사 회장(사진=에몬스가구)

가구 장인의 이유있는 고집

에몬스가구 김경수 대표이사 회장은 1953년생으로, 군대를 다녀온 뒤 영등포 가구공장에 취직해 일하다 틈틈이 모은 창업자금으로 26세 때 목화가구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가 만든 제품은 당시 비키니옷장보다 훨씬 비쌌지만 보기 좋고 내구성도 앞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트럭을 장만해 매일 가구점을 돌면서 직접 납품을 해 왔던 김 회장은, 창업 5년 만에 자체 공장을 장만하고 종업원을 늘리는 등 사세를 확장했다. 인천시 남동공단으로 공장을 이전한 그는 세계화 흐름에 맞춰 사명도 에몬스로 바꿨다.

국내 생산만을 고집했던 에몬스는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2003~2004년 연속 적자를 냈고, 거기에 공장 화재까지 겹쳐 심한 어려움에 봉착했다. 돌파구가 필요했던 김 회장은 직원 수를 줄이고 자동화설비를 확충하는 한편, 디자인을 강화한 친환경 제품을 출시해 다시 제2의 부흥을 이끌어냈다. 그는 재정적 부담을 감수하면서 2004년부터 3년간 매년 50~60개씩 전국대리점 인테리어를 모두 리모델링했다.

2020 F/W 가구 트렌드 발표회(사진=에몬스가구)
2020 F/W 가구 트렌드 발표회(사진=에몬스가구)

대다수 국내 가구업체들이 인건비가 싼 중국·베트남 등에서 가구 전량을 주문자 상표제작(OEM) 방식으로 들여오거나 수입해 파는 것과 달리, 에몬스는 남동공단에 6천여규모의 제조공장을 운영하며 자재 가공부터 조립·포장까지 직접 해낸다. 품질 면에서 최고를 유지하기 위한 그의 남다른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김 회장은 디자인에 대해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는데, 전문 디자이너를 통해 나온 제품은 품평회와 각종 검증 과정을 통해 비로소 출시된다. 이에 대해 그는 가구는 소비층이 다양하고 유행이 빨라 세계적 흐름을 읽으면서 항상 독특하고 창조적인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디자인이건 소재건 남보다 한발 앞서야 살아남을 수 있는 게 바로 이 시장의 생리다라며 디자인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PINUP BEST 100 수상작품(사진=에몬스가구)
PINUP BEST 100 수상작품(사진=에몬스가구)

소비자에게 받는 사랑의 행복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있는 김 회장은 기업의 발전과 이익을 소비자와 사회에 되돌려 주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그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공헌을 해오던 김 회장은 2015년 인천 5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해 오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개인기부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를 만들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하는 사회 지도층의 모임이다.

김 회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끊임없이 달려온 에몬스는 앞으로도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개발,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혁신제품으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서울 지역 최대 규모, 논현전시장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사진=에몬스가구)
서울 지역 최대 규모, 논현전시장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사진=에몬스가구)

논현전시장,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작년 9월 에몬스는 논현동에 본사 직영매장을 오픈했다. 에몬스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합리적인 쇼핑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엄격한 제품 선정, 매장 인테리어와 더불어 친절한 서비스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논현전시장은 국내외 유명 가구 브랜드가 모두 모여있는 논현동 가구거리가 상징하는 이미지를 고려해 에몬스만의 프리미엄 아이덴티티를 강화한 매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논현전시장은 1층에서 3층까지 무려 770평에 이르는 규모인 만큼 침실부터 거실, 주방, 자녀방, 서재 매트리스 등 집 안에 필요한 800여 종의 종합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어 모두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다.

논현전시장은 삶에 대한 주제4가지 컬러 테마로 잡아 가구가 단순히 가구의 기능을 넘어 우리 삶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많은 주억을 함께 한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만들어 Mysterious Blue, Vitality Orange, Pure White, Serene Green 컬러로 인테리어 했다.

논현매장 2층 프리미엄관(사진=에몬스가구)
논현매장 2층 프리미엄관(사진=에몬스가구)
VR 쇼룸 런칭(사진=에몬스가구)
VR 쇼룸 런칭(사진=에몬스가구)

논현전시장은 고객들이 더욱 편하고 쉽게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각 층, 섹션 별로 컨셉을 달리했다. 1층은 주니어&서재, 아이들이 머무를 수 있는 키즈존이 준비되어 있다. 2층은 프리미엄관으로 에몬스가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에르디앙스제품과 논현전시장 전용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선 40,50평 대의 공간을 실제 집처럼 꾸민 쇼룸도 경험할 수 있다. 3층은 베드, 리빙, 다이닝&매트리스로 구분되어 있는데, 매트리스 체험존에서는 개인의 수면자세와 신체를 측정해 몸에 딱 맞는 경도의 매트리스를 추천해 주는 고객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특히 논현전시장은 에몬스가 개발한 어플(안드로이드 전용)을 통해 에몬스 제품의 상세정보와 매장 내 제품의 위치 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 요즘 시대에 따른 언택트 마케팅을 시도했다. 논현전시장은 향후로도 최상의 서비스와 전문 리빙 큐레이터를 통한 공간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9년 연속 선정(사진=에몬스가구)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9년 연속 선정(사진=에몬스가구)

9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선정

작년 10월 에몬스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에서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정성 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가정용가구 1위로 선정되면서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여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을 함께 평가하여 선정된다. 에몬스는 가정용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2019년에 이어 9년 연속 가정용가구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에몬스는 아름다운 디자인은 물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직접 개발·제조하면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서비스를 지속 실천해 고객과의 신뢰를 받고 있다.

국제기능올림픽 산업훈장 수훈 및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사진=에몬스가구)
국제기능올림픽 산업훈장 수훈 및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사진=에몬스가구)

에몬스는 가정용가구 분야 최초로 굿디자인 국무총리상 수상, 20년 연속 우수디자인(GD)선정을 비롯해 각종 디자인대회에서 디자인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작년 8월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된 제 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목공과 실내장식직종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3회 연속 메달획득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에몬스는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환경 경영을 실천,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제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99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2010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음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규준에 부합하는 품질을 공인 받았으며, 전면 친환경 E0등급의 자재로 교체하여 품질력과 친환경성을 높였다.

올해로 42주년을 맞는 에몬스는 명장정신을 바탕으로 가구의 디자인, 품질, 서비스에 있어 최선을 다하며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해가고 있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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