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오영주 기자] 타투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이제 사라졌다고 봐도 괜찮지 않을까? 적어도 MZ 세대에게는 그런 것 같다. 길거리를 걷다 보면 타투를 새긴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특히 2030 젊은 층의 인구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 아름답고 세련된 디자인들도 많아 예술작품을 바라보듯 편안하게 타인의 타투를 바라봐주는 시선도 생기고 있다. 타투는 모두가 알듯이 피부에 새기는 그림이다. 그 자체로 사람이 나타내고 싶은 무언가를 다양하고 무궁무진하게 표현해주는 하나의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만큼 타
[CEONEWS=오영주 기자] 내년부터 배달라이더 등 퀵서비스 기사와 대리운전기사(이하 플랫폼종사자)들도 사회안전망으로 보호받게 되며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2022년부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노무를 제공하는 '플랫폼종사자'에게도 고용보험 적용이 확대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와 같은 예기치 못한 사회 경제적 위기 등으로 실업의 위험으로부터 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고용보험으로 보호하기 위한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의 단계적 시행에 따른 것이다.내년 1월 1일부터 퀵서비스 기사와 대리운전기사는 고용
[CEONEWS=오영주 기자] 2019년 12월 2일 취임식을 가진 강승수 한샘 대표이사 회장은 2015년 말 부회장에 올랐고,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꼬박 10년이 걸렸다. 통상적으로 수십 년에 걸쳐서 올라오는 자리지만 강승수 회장은 특진에 특진을 거듭해 최단 시간 승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강 회장이 처음부터 인테리어 가구업계에 정통한 인물은 아니었다. 그는 원래 대한항공 직원이었다. 1995년 부엌가구 회사였던 한샘으로 직장을 옮긴 그는 인테리어 가구 사업을 론칭하는 등 기획실장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인테리어 사업본부장
[CEONEWS=오영주 기자]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하루 평균 8만 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미국과 영국 등 G7은 오미크론에 엄중히 대처할 것을 선포하며, 세계 공중 보건의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결론도 내렸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런던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30% 가까이 늘어나는 것을 두 손 놓고 바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이어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계속해서 증가한다”며 “입원자는 매주 10%씩 늘어나는 상황
[CEONEWS=오영주 기자] 요소수는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 차량이 배출하는 매연인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분해시키는 역할을 한다.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가 달린 디젤 차량에 요소수가 떨어지면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으며, 운행이 중단된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요소수 품귀현상은 디젤 차량이 주를 이루는 화물차들의 운행이 중단되 곧 물류대란으로 이어질 위기에 처해있다. 갑자기 요소수 대란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요소수의 90% 이상이 중국 수입에 의존하는데 중국의 요소수 수출이 갑자기 제한됐기 때문이다.중국은 요소의
[CEONEWS=오영주 기자] 한국형 '위드 코로나'인 '단계적 일상 회복' 첫 단계가 오늘 1일부터 시행됐다. 종식되긴커녕 나날이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가 오랫동안 이어졌지만,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며 이제야 일상을 되찾게 된다. 모임을 제한하는 4단계 거리두기가 7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4달 동안 수도권에 펼쳐졌다. 그 효과는 강력하게 전파되며 동호회와 회식 등 사적 모임을 포함해, 결혼식과 돌잔치 등 가족 모임까지 기피 대상에 올랐다. 일상 회복을 시작한 지금에서야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
[CEONEWS=오영주 기자] 이제는 시그니쳐가 되어버린 주황색 포장지. 맛은 업그레이드시켜도 포장지만큼은 고집스럽게 지켜온 ‘삼양라면’. 삼양식품은 1961년 9월 삼양제유라는 이름으로 창업해 이제는 어언 6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기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2년 출시한 불닭볶음면은 현재 삼양라면 다음으로 높은 판매율을 달성하고 있다. 불닭볶음면 시리즈가 아이 할 것 없이 현대인의 입맛을 만족시키며 삼양식품이 제2의 전성기를 지내고 있는 한 가운데에는 김정수 대표가 있다. 그는 불닭볶음면으로 얻은 전성기로
[CEONEWS=오영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로 치솟았다.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로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달 초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자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최고 수위인 4단계로 올리고, 사적 모임을 엄격하게 제한하며 비상 대책에 나섰다. 하지만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지역도 확진자가 크게 늘며, 조치의 효과를 보지 못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확산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특별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CEONEWS=오영주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 반등 가능성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이로 인한 조선·해양시장의 회복 역시 더디게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경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고 탈탄소화와 디지털화 등 패러다임의 변화는 조선·해양산업에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 이어지는 불황 속에서 최근 세계 조선업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기록을 세우며 그동안 경색되어있던 업계에 새로운 희망으로 부각되고 있는 삼성중공업은 올해 3월 정진택 대표이사를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을 향한 미래 성장 동력
[CEONEWS=오영주 기자] 지난 3월 3일, 군에 의해 강제로 제대 당한 변희수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1월에 강제 제대를 당한 이유 2달만이다. 사인은 자살이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국방부가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다.왜 그녀는 죽어야 했는가? 이것이 기자의 질문이었다. 나라를 위해서 한 목숨 바치겠다는 그녀의 의지는 대단했다. 실력 또한 우수한 군인이었다. 그러나 국방부는 고작 성전환 수술 한 번 했다고 사람을 강제로 제대 시켜서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다.국방부는 다수의 인권을 무시하는 것은 옳지 않은 처사
[CEONEWS=오영주 기자] 제약산업은 의약품의 연구·생산·판매 등 모든 과정을 포괄하는 산업으로, 기술집약도가 높은 첨단 부가가치 산업이다. 혁신적 제품 개발과 경쟁력 있는 상품의 도입 여부에 따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성장산업인 제약산업은 인구 고령화시대를 맞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분야로서 향후 국가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58년 창립된 대원제약(주)은 첨단설비 투자와 우수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주사제 생산을 시작으로 다양한 치료제를 생산하며 주력 사업분야인 전문의
[CEONEWS=오영주 기자] 국내외의 어려워진 경영환경으로 무한경쟁의 자본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각 업계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자기 몸집을 키우며 초대형화 되어가고 있는 대형증권사들 속에서 자본 확충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며 리테일 중심의 한계를 벗어나려는 중형 증권사들의 약진들이 눈에 띈다. 자기자본 1조원 클럽에 새로이 이름을 올리며 다변화된 수익구조를 구축해 사업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는 하이투자증권(주)은 2020년 연결 기준 잠정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1.4% 증가한 1116억원을 기록했으며,
[CEONEWS=오영주 기자] 지속적인 경기침체, 출산율 감소 등의 사회적 요인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왔던 시장규모가 감소하고, 소비자들의 수입분유에 대한 관심증대와 판매채널의 변화로 유업계의 경쟁은 더욱 확대되며 치열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증가가 정체된 업계 상황 속에서도 제품 다각화와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실적 방어에 성공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식문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매일유업은 사업다각화를 통해 ‘우유회사’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식품영역의 새로운 혁신모델이 되기
[CEONEWS=오영주기자]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전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870억 1천만 달러로, 그랜드 뷰 리서치 리포트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제2의 테슬라가 되어줄 원자재의 가치 역시 보석 못지않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친환경 전기차 등이 미래 이동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전기 밧데리에 들어가는 주 원료인 니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경제전문매체인 CNBC방송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최근
[CEONEWS=오영주 기자] 글로벌암호화폐파생상품거래소 바이비트가 급상승 중인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표했다. NFT는 소장 가치가 있는 실물 수집품(가령, 예술작품이나 포켓몬 카드 등)에 비유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다. 글로벌암호화폐파생상품거래소 바이비트 전문가는 "최근 마크 큐반(Mark Cuban)과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 등 유명 투자자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대체불가토큰(NFT)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다"면서 "두말할 것도 없이 NFT는 암호화폐 업계의 최대 화두
[CEONEWS=오영주 기자] 세계적인 인구증가 및 고령화, 환경, 안전 등의 이슈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린바이오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그린바이오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화학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그린바이오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1953년 창립 이후 한국농업과 함께 성장해온 국내 1위의 그린바이오 기업인 ‘팜한농’은 LG화학이 2016년 국내 1위 그린바이오 기업인 동부팜한농을 인수하여 ‘팜한
[CEONEWS=오영주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가 노사 간 힘을 합쳐 코로나19로 힘든 의료진 및 농가를 위한 나눔 지원을 실천했다. 공사는 노사합동(사장 김경호, 노조위원장 박종락)으로 자매결연 농촌 지역 지원과 코로나19 방역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 응원코자 자매결연마을 농산물을 서울의료원에 전달하여 서로를 향한 위로와 나눔을 실현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 노사는 지난 24일 소비 부진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 농촌마을 어르신이 생산한 비타민이 풍부한 방울토마토를 직거래하여 코
[CEODAILY=오영주 기자] 기업들이 ‘행복나눔’, ‘Technology 행복’ 등 소비자와 이웃, 제품 등에 행복의 가치와 의미를 담는 ‘행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가 농협서울지역본부(이하 서울농협)와 협력해 소외·취약계층에 ‘행복나눔상자’를 정기적으로 전달한다.바디프랜드는 서울농협과 매월 일정 금액을 출연해 생필품이 담긴 ‘행복나눔상자’ 정기적으로 제작하고 서울시 내 각 구청과 협의하여 소외·취약계층을 선정해 나누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이에 앞서 바디프랜드와 서울농협은
[CEONEWS=오영주 기자]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이 미 대선, 미·중 기술갈등 심화 등 여타 이슈를 압도하며 세계경제 향방을 좌우했으며, 글로벌 팬데믹의 발생으로 각국 정부가 강도 높은 봉쇄조치를 시행하며 전례 없는 경제위기가 발생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 중국 등의 정책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지고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잉태된 제반 구조적 문제와 잠재된 경제적·정치적 갈등이 부상할 수 있어 세계경제는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2021년 이후 세계
[CEONEWS=오영주 기자] 장마 등 기상여건 악화, 코로나19 재확산 등 2020년은 여러모로 산업 전반에 많은 악재들로 어려움이 가중된 한해였다. 2021년 역시 현재까지 여러 난관들이 상존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경제의 흐름은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시기 및 팬데믹 기간 중 이동제한 완화속도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 전망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의 향후 전개양상과 관련하여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KCC(이하 KCC)는 모멘티브 인수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