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 다각화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
- ‘세상을 혁신하는 건강한 진심’

 

백승열 대원제약(주) 대표이사 부회장(사진=대원제약)
백승열 대원제약(주) 대표이사 부회장(사진=대원제약)

[CEONEWS=오영주 기자] 제약산업은 의약품의 연구·생산·판매 등 모든 과정을 포괄하는 산업으로, 기술집약도가 높은 첨단 부가가치 산업이다. 혁신적 제품 개발과 경쟁력 있는 상품의 도입 여부에 따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성장산업인 제약산업은 인구 고령화시대를 맞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분야로서 향후 국가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58년 창립된 대원제약()은 첨단설비 투자와 우수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주사제 생산을 시작으로 다양한 치료제를 생산하며 주력 사업분야인 전문의약품 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100년 기업을 향해 글로벌 시장 개척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원제약 사옥(사진=대원제약)
대원제약 사옥(사진=대원제약)

과감한 투자와 혁신, 100년 기업 지속

대원제약은 1958인류건강의 실현이라는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해금 백부현 선대회장이 창립하여, 그동안 많은 시대적 환경변화 속에서도 순수 치료제 전문기업으로서 인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1988년 향남공장 준공, 1989년 중앙연구소를 설립하여 치료제 전문제약회사로 발돋움한 대원제약은 2007년 국내 12호 신약인 펠루비정을 출시하며 신약개발 역량을 보유한 첨단 제약회사로 거듭나며 현재 35개 의약품을 40여개국에 수출,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5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원제약은 사회적기업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8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 제약업계의 윤리경영 확립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18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대원제약은 2019cGMP 수준의 스마트 팩토리의 진천 신공장을 준공함으로써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017년 대원제약 준법경영 강화 선포식(사진=대원제약)
2017년 대원제약 준법경영 강화 선포식(사진=대원제약)
2017년 혁신형 제약기업 정부 포상(사진=대원제약)
2017년 혁신형 제약기업 정부 포상(사진=대원제약)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기반으로 인류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동반자가 되자라는 기업 사명 하에 고객중심경영에 앞장서 온 대원제약은 2000년대 들어 의학 분업과 약가 인하라는 제약업계의 커다란 변화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투자와 혁신으로 매년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R&D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 개량신약을 꾸준히 출시함으로써 국내 호흡기와 현탁액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인정받은 대원제약은 뛰어난 개발력을 바탕으로 혁신적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 보이고 있다.

프리비투스(2002), 펠루비(2007), 오티렌(2012), 코대원포르테(2013), 에스원엠프(2014), 프리폴(2014), 레나메진(2015), 티지페논(2017) 등으로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인정받은 대원제약은 콜대원, 트리겔, 장대원 등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코대원 포르테(사진=대원제약)
코대원 포르테(사진=대원제약)
레나메진(사진=대원제약)
레나메진(사진=대원제약)
프리비투스(사진=대원제약)
프리비투스(사진=대원제약)

대원제약은 1989년에 중앙연구소를 설립, 다양한 치료영역의 전문의약품을 개발해 옴으로써 신약개발과 글로벌 사업능력을 갖춘 우수한 제약회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시장을 겨냥한 제품연구를 통해 초우량 제약기업으로의 성장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2년 국산 12호 신약 펠루비정을 출시함으로써 신약개발 역량을 보유한 첨단 제약기업회사가 되었다.

펠루비정의 뒤를 이을 신약개발은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에서 생산된 우수한 의약품까지 글로벌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대원제약의 R&D 역량과 함께 인류 건강을 지키겠다는 대원제약의 신념은 전세계를 뻗어가고 있다.

대원제약은 1994년 베트남으로 첫 수출을 시작한 이래 몽골, 미얀마 등 아시아 국가들과 중남미, 중동, CIS, 아프리카까지 약 40개국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감기약 시장 전체가 전반적으로 부진을 겪었던 2020년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원제약은 건기식 리뉴얼과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백승열 대원제약(주) 대표이사 부회장(사진=대원제약)
백승열 대원제약(주) 대표이사 부회장(사진=대원제약)

신약 개발·실적 향상 주역

백승열 대표이사 부회장은 1959년 생으로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마치고 미국 조지아대학에서 유전공학을 전공했으며, 2008년 서울대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대원제약에 이사로 입사한 뒤 상무와 전무, 부사장, 사장을 거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과는 형제관계로 백 부회장은 연구개발과 신약 개발을 이끌어 오고 있다.

1996년 창업주 영면과 함께 대원제약의 2기 경영을 이끈 백승호·백승열 사장단은 21세기를 앞둔 대원제약의 기업체질을 진화시키기 위해 10년에 걸친 혁신 운동을 강력히 추진해 나갔다. 창업주의 제약보국신념을 21세기 대원제약에 접목해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동반자로 진화시키기 위한 위대한 도전이었다.

2001년 대원제약은 제약 100년사에서 가장 큰 변화로 기록된 의약분업 시대에 영업, 마케팅, 제품개발 전 분야에서 창업 이후 가장 큰 투자와 혁신을 단행했다.

트리겔(사진=대원제약)
트리겔(사진=대원제약)
펠루비정(사진=대원제약)
펠루비정(사진=대원제약)

1998년 출시된 트리겔은 최초의 블록버스터(Blockbuster) 제품으로 제산제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으며, 2006년 출시된 초산 메게스트롤 현탁액은 항암제 분야 최초의 개량신약으로 새로운 명성을 탄생시켰다. 특히 2007년 단독임상으로 개발한 펠루비정은 국산 신약 12호라는 영광을 만들었다.

백 부회장은 대원제약의 연구개발과 신약 개발을 맡아 성공적으로 회사를 이끌며 제약분야의 실적 향상을 이끈 장본인으로서, 향후 다양한 신약 개발을 통해 대원제약을 메이저 제약사로 성장시켜 나갈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백 부회장은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제품을 국산화한 레나메진 캡슐을 개발해 오히려 역수출하는 성과를 낸 것을 가장 뿌듯했던 일로 꼽고 있다. 이 의약품은 만성신부전 환자 투석 시기를 지연시켜 주는 약물로 제형을 캡슐화한 게 특징이다.

백 부회장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모방할 수 없는 기술력을 갖춤으로써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과 유럽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는 비전 2025 매출 1라는 계획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최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된 백 부회장은 여러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협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들과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상생하는 체제를 구축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1 중앙연구소 군자R&D센터 개소식(사진=대원제약)
2011 중앙연구소 군자R&D센터 개소식(사진=대원제약)

지속적인 R&D 투자로 신·의약 개발 앞장

대원제약은 제약기업의 사명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우수한 치료제 개발에 있다는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시간 동안 전문의약품 개발에 앞장서 왔다.

대원제약 중앙연구소는 제약업계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1세기 신약개발 경쟁력을 보유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1989년 설립되었다. 이후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전개해 현재 순환기계, 호흡기계, 소화기계, 내분기계, 항생물질 및 화학요법제 등 다양한 치료영역의 전문의약품을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다. 또한 연구소 설립 이후 17년 만에 세계적인 신물질로 신약 개발의 꿈을 이뤄냄으로써 신약 개발력을 보유한 국제적인 연구소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대원제약은 연구·개발의 집중 투자를 통해 우수 신제품을 200품목 이상 보유하고 있다. 시장경쟁력을 갖춘 우수 신제품에는 독자적 기술로 개발하여 국내외 특허등록 및 출원 중인 품목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2017년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방문(사진=대원제약)
2017년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방문(사진=대원제약)

대원제약의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은 신의약 연구·개발이다. 이를 위해 대원제약은 R&D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했고, 신물질 골관절염 치료제인 펠루비정’, 이의 용법 용량을 개선해 위장관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복용 편의성을 증가시킨 펠루비서방정’, 자체 특허기술인 위장 내 플로팅(floating)기술을 이용한 오티렌F등을 출시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고지혈증 치료제의 개발 등 다수의 신물질 합성을 통한 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있으며, 바이오 기술 및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연구에도 박차를 가하여 제2, 3의 신약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원제약은 국내외적으로 신약개발력을 보유한 새로운 위상의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신약 개발 역량을 발휘하여 출시한 펠루비정 뿐 아니라 앞으로 개발될 신약, 의약품까지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대원제약 최첨단 설비의 cGMP수준 진천공장 준공식 개최(사진=대원제약)
대원제약 최첨단 설비의 cGMP수준 진천공장 준공식 개최(사진=대원제약)

최첨단 설비 cGMP수준 진천공장 준공

대원제약 진천공장은 선진 cGMP 수준의 최첨단 설비와 생산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로 20183월 착공해 14개월만인 20196월 준공을 맞았다. 면적은 대지 79,922(24,176), 연면적 17,899(5,414) 규모로 내용액제 생산 58,000만포, 물류 6,500(cells) 등 생산 및 물류처리 능력에 있어 국내 최대 수준이다.

또한, 생산량 증대시 생산 중단 없이 단계적으로 증설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타제형 생산시설도 추가가 가능해 향후 가동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연내 적격성평가 및 밸리데이션을 진행한 후 GMP 허가승인을 받아, 이후 코대원포르테, 콜대원, 프리겔, 포타겔 등의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원제약 최첨단 설비의 cGMP수준 진천공장(사진=대원제약)
대원제약 최첨단 설비의 cGMP수준 진천공장(사진=대원제약)

진천공장은 고품질 의약품 생산을 위해 품질관리시스템(QMS) 실험실관리시스템(LIMS) 환경관리시스템(BMS) 등 최첨단 IT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자동운반시스템(AGV)원료이송시스템(Transfer Distribution System) 포장자동화로봇시스템 자동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을 통해 조제/충전/포장/운반/물류 전 공정의 완전자동화를 이룸으로써 생산의 효율성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준공식 기념사에서 진천공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글로벌 진출의 전진기지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기존의 향남공장과 함께 글로벌시장에서 다국적 제약사들과 대등한 경쟁이 가능한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 만큼, 그간 쌓아온 R&D역량과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매출 5000억원을 넘어 1조 달성을 앞당기는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짜먹는 진통제_콜대원제로이부펜시럽 출시(사진=대원제약)
국내 최초 짜먹는 진통제_콜대원제로이부펜시럽 출시(사진=대원제약)

사업 다각화, 건기식 분야 확장

대원제약은 전문의약품 사업으로 성장해 온 대원제약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의약품시장 진출 등 사업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사업다각화를 위해 지난 2015년 일반의약품(이하·OTC) 분야에 본격 진출한 대원제약은 2015년 국내 최초로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을 출시해 감기약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16년 하반기에 출시한 위장약 트리겔역시 좋은 반응과 함께 매출 성장에 일조했다. 특히 콜대원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감기약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2017년 유기농 인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제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장대원을 출시하고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수출에 성공하며 수출 범위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 전면 리뉴얼(사진=대원제약)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 전면 리뉴얼(사진=대원제약)

특히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장대원을 전면적으로 리뉴얼하고 라인업을 확장해 더욱 공격적인 진출을 단행함으로써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건강 관리, 면역력 증진 등의 중요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건기식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새롭게 도약함으로써 시장 내 성공적인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한 장대원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하는 한편, 제품 라인업을 단장하고 디자인 콘셉트를 통일했다.

기존 제품들은 더욱 개선해 강화하고, 신제품 4종을 추가했으며, 온라인 헬스케어전문 쇼핑몰인 장대원몰을 새롭게 변경 오픈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장 건강은 물론 우리 몸 전체의 건강을 위해 장대원을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확장하고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했다,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건기식 분야를 회사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향후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제약을 넘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100년 기업을 향한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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