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이현아 기자] DART에 따르면 지난해 100~500억원 규모의 중소형 IPO를 중심으로 IPO 건수와 규모가 증가했다. 이는 IPO시장 회복에 따른 투자심리 상승으로 기관 수요예측 참여자 및 일반투자자 청약경쟁률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하지만 여전히 기업가치 1조원 이상 해당되는 공룡 기업들의 상장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지난달 에이피알이 공모전을 잘 치른 후 기업가치 1조원 유니콘으로 등극한 사례가 고작이다. 올해 대규모 투자 및 IPO 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가중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IPO 시장 진
[CEONEWS=오영주 기자] 지난해 미국 VC(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가 한국에서만 3500억원 규모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한 누적금액은 1조원을 돌파하면서, 여러 대형 이커머스들을 키워낸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다.실재로 알토스벤처스로부터 투자받은 기업은 쿠팡과 배달의민족·하이퍼커넥트·크래프톤·29CM 등이 있다. 알토스벤처스는 초기 시드 투자부터 시리즈 투자 유치를 위한 재무설계 등을 지원하면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다. 1월에만 크림, 스위트스팟, 플레이리스트 등에 후속 투자했다
[CEONEWS=김은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제이더블유중외제약(이하 중외제약)이 전국 1,500여 개 병・의원에 약 70억 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98억 원(잠정)을 부과하고, 법인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다.중외제약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18개 품목의 의약품 신규 채택, 처방 유지 및 증대를 목적으로 병・의원에 대한 각종 경제적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본사 차원의 판촉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중외제약은 ▲현금 및 물품
[CEONEWS=오영주 기자] 2019년 11월부터 한국암웨이를 이끌게 된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1991년 설립된 한국암웨이 최초의 여성 CEO다. 배 대표는 1995년 한국암웨이에 입사하여 마케팅 주요 요직을 거친 후, 2014년 암웨이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고 2015년부터 암웨이 글로벌 브랜드 & 마케팅 최고 책임자로서 중책을 수행해 오고 있다.배 대표는 한국암웨이 마케팅 임원으로 재직하며 한국 및 아시아 뷰티 시장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일찌감치 예상하고 암웨이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아티스트리 마케팅
[CEONEWS=김은경 기자] 코스피 상장기업인 신일전자가 팔리지 않은 제습기, 가습기, 전동칫솔 등 제고품을 자사 임직원에게 강매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공정위는 신일전자가 거래 강제행위로 지난 8년간 19억6,000만 원 상당의 부당매출을 올렸다고 보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신일전자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판매가 부진해 재고 처리가 필요한 전기장판, 제습기, 연수기, 전동칫솔, 가습기 등을 대리점 공급가격보다 10∼15%, 소매가격보다는 20∼25% 낮은 가격에 직원들이 직
[CEONEWS=김병조 기자] 우리나라에 치킨 프랜차이즈가 처음 도입된 것은 1977년 부터다. 그 후로 46년간 수많은 치킨 브랜드가 부침을 거듭하면서 2023년 6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치킨 브랜드만 695개나 된다. 그야말로 치킨 춘추전국시대다. 그 많은 치킨 브랜드 중에서 오랜 기간 빅3로 3두 마차의 위치에 있는 브랜드가 , , 다. 이들 빅3 브랜드의 치열한 선두 다툼의 주역인 교촌치킨 권원강 회장, BBQ치킨 윤홍근 회장, bhc치킨 박현종 회장 간의 라이벌 역사를 짚어본
[CEONEWS=박세영 기자]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직자가 특권을 누리는 한 국민을 위한 정치, 국민을 위한 행정은 펼칠 수 없다"'특권폐지국민운동 사령관' 장기표(77)는 여전히 20대 청년 같은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었다. 그는 인터뷰 중 "국민이 행복하게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라는 대목에서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리는 ‘고위 공직자 특권 폐지 국민운동’ 출범식을 준비 중인 장기표 (운동본부)상임대표를 7일 서울 여의도 신문명정책연구원 사무실에서 만났다.그는 창간 24
[CEONEWS=오영주 기자] CEONEWS는 이달의 베스트 CEO와 워스트 CEO로 권오갑 HD현대 회장 등 3명과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조선산업을 세계 1위에 올려놨고, 정철동 LG이노텍 대표는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시장에서 세계 1위로 올라서는데 기여했고, 김석수 동서식품 감사는 국내 커피 시장의 개척자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은 횡령과 배임 혐의로 구속돼 다시 시련의 계절을 맞았다. CEONEWS는 연중 기획으로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키는 '옴부즈맨' 코너를 만든 이래
[CEONEWS=박세영 기자] 대기업집단과 공공기관 등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비전을 잇따라 선포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025년부터 자산 총액 2조원 이상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에 대해 ESG 공시를 의무화한다. 앞으로 기업은 재무 건전성은 물론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인을 고려하는 경영 시스템을 선진화해야 한다. 기업은 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고, 고객과 직원,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며, 독립적인 이사회 운영 등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
[CEONEWS=이형래기자] “20년 만의 마일리지 개편안이지만...” 대한항공이 올해 4월부터 시행 예정이던 마일리지 개편안의 재검토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4월부터 마일리지 공제율을 조정하는 스카이패스 제도를 개편하기로 했지만 정부, 여당이 비판하고 소비자까지 불만을 터뜨리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대한항공이 현재 국내선 1개와 4개 국제선 지역별로 마일리지를 공제했는데 운항 거리에 비례해 국내선 1개와 국제선 10개로 기준을 세분화한다는 것이 되레 역풍을 맞은 것이다.일각에서는 정부가 민간기업 경영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CEONEWS=오영주 기자] 택시 호출앱 카카오T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자회사 가맹 택시인 '카카오T블루' 기사들을 우대했다는 공정거래위원회 판단이 드러났다.공정위는 2월 14일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앱의 중형택시 일반호출 배차 알고리즘을 은밀하게 조작해 카카오T블루 가맹 택시를 우대한 행위로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지위 남용·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57억 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카카오T 택시 호출 서비스는 승객이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 '일반 호출'과 최대 3,000원까지 수수료를 부담하는
[CEONEWS=윤상천기자]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 66곳 중 34곳의 총수 일가 주식담보대출 총액이 1년간 479억 늘어 1월 말 현재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금리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총수 일가 담보대출 이자율(단순 평균)도 지난 2021년 말 2.7%에서 올 1월 4.1%로 1.4%포인트 올랐다. 총수 일가 이자 부담이 50% 이상 늘었다는 의미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 66곳 중 총수일가의 주식담보대출이 있는 34개 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
[CEONEWS=이재훈 기자] 박한길 회장은 지난 2009년 애터미를 창립해, 14년간 직접 운영하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23개 지역에 직접판매 영업 중인 글로벌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으로 일궈냈다.박한길 회장은 창업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절대품질 절대가격을 철저히 지키는 소비자중심 네트워크마케팅을 펼쳐 나감으로써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게다가 고객의 성공을 기업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사고와 ▲원칙중심 ▲동반성장 ▲나눔의 기업문화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덕분에 애터미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 2,
[CEONEWS=이주형 기자] 국내 편의점 업계 1위인 GS25를 운영하는 GS 리테일이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을 제조하는 영세 식품제조업체로부터 200억 원이 넘는 판매촉진비 등을 부당하게 챙기다가 과징금을 물게 됐다. GS리테일이 2021년 발표한 ‘2021 GS리테일 지속 가능 경영보고서’에 적혀있는 내용과 상당히 엇나가는 일이다.공정위는 GS리테일의 하도급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정명령과 과징금 243억 6,8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016년 11
[CEONEWS=최재혁 기자] 지난해 대리점 분야 협약 평가에서 매일유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8월 올해 실시한 '2021년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 협약 평가'에서 매일유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대리점 협약 평가란 공급업자와 대리점이 공정거래법령을 자율적으로 준수하고 상생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평가 결과, 지난해 평가 대상 10개사 중 최우수 등급은 매일유업, 우수 등급은 CJ제일제당이 받았다. 양호 등급은 이랜드월드, 오리온, 남양유업으로 나타났다.공정위는 지난달 12일 제4차 대리
[CEONEWS=최재혁 기자]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2022년 4월 포브스가 발표한 '2022년 한국의 50대 부호 순위‘에서 전체 9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들이 추정한 송 회장의 자산은 37억 달러, 한화로 약 4조 5,695억 원으로 업계에서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순위다. 게다가 5월 10일 기준 포브스의 ’실시간 백만장자‘ 기록에 글로벌 811위, 한국 8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를 이어나갔다.대장정의 서막 ’2012년 4월‘송 회장은 2012년 4월 대한민국의 블록체인 가상자산거래 및 증권거
[CEONEWS=최재혁 기자] 의·식·주가 모두 인간에게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가장 비싸고 부담스러운 건 ‘주’가 아닐까. 서울은 물론이거니와 전국적으로 집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상황에서 집에 대한 부담은 더욱더 커져만 간다. 이때 정치권에서는 ‘집값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으며 임대 아파트와 다양한 대출을 선보이고 있다. 부동산에 대한 정책이 너무 늦은 거 아니냐는 비판이 빈번한 상황에서, 80년대부터 임대 아파트에 매진하며 선구안을 펼친 ‘부영그룹’은 우리에게 색다른 선택지를 내려줄 수 있을 듯하다.폐업부터
[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인 나라지만,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라는 이유로 사실상 ‘섬나라’인 상황이다. 이에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선 바닷길과 하늘을 통하는 것뿐이라 조선과 항공업이 특히 중요하다. 한진그룹의 대한항공은 독보적인 대한민국의 항공업 1위를 자명하는 기업으로, 세계에 내로라하는 항공사 사이에서도 자리에 우뚝 섰다. 하지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으며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며 ‘세계 최고’를 바라보고 있다.자신감·추진력·적극 경영 스타일1976년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CEONEWS=강성은 기자] 소비자들이 치킨 가격 상승 폭탄을 맞는 일이 발생했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치킨 판매 업체들이 가격 및 출고량부터 판매 개수, 또는 생산량, 생계 구매량 등을 합의 하에 적정량 수준 으로 동결해 판매거나 관리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정위는 닭 정육계의 대기업으로 잘 알려진 하림과 올품 등 16개 업체에 닭고기 제조와 판매업자에게 시정명령 및 과징금으로 총 1,758억 2,300만 원을 부과했다.특히 국내 1위 프랜차이즈 브랜드 모 치킨은 7년 만에 선두로 품목별 5
가치를 보는 안목이 안정적인 미래를 결정한다 [CEONEWS=이재훈 기자] 태영건설은 태영그룹의 모태로 1973년 창사 이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SOC, 수(水) 처리 사업과 레저 등 각 사업 부문에서 수많은 건설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을 이끌어왔다. 또한 외형을 추구하는 성장 일변도의 경영이 아닌 원리원칙을 바탕으로 하는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일관되게 실천해 왔으며 정직과 원칙을 지키는 경영철학과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으로 국내 건설 산업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