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사회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돼야 한다”
사재 털어 전 세계 어린이에 ‘140억 기부’

박한길 애터미 회장(사진=애터미)

[CEONEWS=이재훈 기자] 박한길 회장은 지난 2009년 애터미를 창립해, 14년간 직접 운영하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23개 지역에 직접판매 영업 중인 글로벌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으로 일궈냈다.

박한길 회장은 창업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절대품질 절대가격을 철저히 지키는 소비자중심 네트워크마케팅을 펼쳐 나감으로써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게다가 고객의 성공을 기업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사고와 ▲원칙중심 ▲동반성장 ▲나눔의 기업문화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덕분에 애터미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 2,000억 원으로, 약 18억 4,000만 달러이며, 2021년 12월 기준 등록 회원수는 무려 1,600만 명에 이른다.

애터미가 펼치는 ‘소비자중심 네트워크마케팅’은 소비자에게 유리한 제품을 엄선해 판매함으로써 백화점이나 할인마트는 물론 홈쇼핑이나 온라인쇼핑 등과 경쟁하는 유통채널이다. 이를 통해 애터미는 자신들의 목표인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의 성공을 실현하는 애터미'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박한길 회장(왼쪽)과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애터미)

사재 털어 전 세계 어린이에 ‘140억 기부’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사재 70억 원을 쾌척했다. 애터미도 회사 차원에서 70억 원을 뜻을 모아 출연하면서, 총 140억 원의 기부금이 전 세계 어린이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기로 했다. 

박 회장은 컴패션의 긴급후원금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망설임과 두려움도 없이 기부를 결정했다. 그는 기부의 뜻을 밝히며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가난과 재해의 고통을 겪지 않고 뛰어놀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박 회장과 애터미의 기부금은 업계를 넘어 국내 500대 기업에 있어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수준이다. 

한 기업 연구원에 따르면 애터미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7.8%인 235억 원을 국내외 자선단체 등에 전달했다. 지난해 유통업종의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데에 비해 기부금이 14.3%가 줄은 것에 비해 눈에 띄는 실적이다.

게다가 애터미는 2020년 기부금이었던 80억 원의 세 배 규모를 출납했고, 2009년부터 기부를 시작해 올해까지의 누적 기부액이 무려 770억 원에 달한다.

이번 후원금은 ▲태국 ▲필리핀 ▲콜롬비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애터미가 진출한 국가를 포함한 아시아 및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내전, 지진 등 재난재해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선발된 학생의 고등교육 학비 지원 및 직업교육, 어린이들의 인지능력 및 사회정서적 능력 개발 등 33개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지난해 애터미는 아시아 청소년 양육프로그램 개발과 아이티 지진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컴패션에 이미 120억 원을 전달한 바가 있다. 게다가 올해 2월에는 해외의 어린이 1만 명과 1:1 후원 결연을 맺으며, 연간 60억 원의 거액 후원을 시작하는 등 힘든 상황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꾸준히 힘써왔다. 애터미가 지금까지 한국컴패션에 전달한 후원금은 총 300억 원에 달한다.

박한길 회장의 신념은 “기업은 사회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그 자체로 목적이어야 한다”며 “기업은 사람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그의 철학은 행동으로 이어지며 많은 이들을 밝게 만들고 있다.

박한길 회장이 원데이세미나 강연에 나섰다(사진=애터미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박한길 회장이 원데이세미나 강연에 나섰다(사진=애터미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2021 최고의 특허기술 ‘세종대왕상’ 수상

애터미의 화장품 라인에 독점 적용된 특허가 올해 최고의 특허기술로 인정받았다. 

애터미는 지난해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 라인에 독점 적용된 특허기술인 ‘셀랙티브 코드 & 셀랙티브 테크놀로지’가 특허기술상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 

‘셀랙티브 코드 & 셀랙티브 테크놀로지’는 효능 성분이 피부 세포에 효과적으로 흡수되도록 효능성분을 1차 캡슐화한 후 결합력을 높인 펩타이드를 2차 캡슐에 부착하는 기술이다. 고가의 효능 성분을 단순 과량 투입하는 기존 기술과 달리, 3가지 피부 효능 성분의 전달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최소한의 효능 성분으로 우수한 피부 개선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향후, K-뷰티의 위상 제고와 우리 화장품의 해외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애터미의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 라인은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급 원료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절대품질 절대가격’을 완성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번 특허기술상 세종대왕상 수상은 ‘IR52 장영실상’, ‘NEP 인증’과 더불어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 라인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이 증명된 것이다. 

애터미 관계자는 “이번 ‘셀랙티브 코드 & 셀랙티브 테크놀로지’의 세종대왕상 수상은 국내 화장품 특허기술 가운데 첫 번째 수상”이라며 “애터미와 한국콜마의 기술력이 증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터미 헤모힘 광고(사진=애터미 공식 유튜브 갈무리)
애터미 헤모힘 광고(사진=애터미 공식 유튜브 갈무리)

‘헤모임’ 누적 판매량 2조

애터미 헤모힘이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 최고 히트상품 자리를 8년 동안 놓치지 않았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정보공개에 따르면 헤모힘은 지난해 1,846억 원의 매출을 기록, 사상 최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게다가 헤모힘은 동종업계 유일하게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 동안 매년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제품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헤모힘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애터미에 따르면 지난해 헤모힘은 해외에서도 1,000억 원 이상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 4,0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2009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매출액도 2조 원을 넘어섰다. 애터미 관계자는 “헤모힘은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판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한길 회장이 직접판매산업협회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애터미)
박한길 회장이 직접판매산업협회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애터미)

제1회 ‘소비자권익대상’ 수상

박한길 회장의 애터미가 제1회 ‘소비자권익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권익대상은 소비자중심의 경영활동을 전개하면서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확립한 기업에게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은 “애터미의 모든 경영 활동 중심에는 언제나 소비자가 있다”며 “지속가능경영은 기업과 소비자의 상리공생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기에 애터미는 소비자 복지 및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애터미는 전사적 차원에서 소비자중심 경영가치를 실현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친환경 제품정책을 전개함으로써 소비자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 재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라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복지 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는 나날이 고도화되고 복잡해지는 소비사회 속에서 소비자권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고자 설립되었다. 특히 ESG시대에 소비자가 갖는 책무를 인식, 건전한 소비자시민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계, 정부, 지자체,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하고 있다.

유현정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회장은 “소비자권익대상은 소비자중심의 경영활동을 전개하면서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확립을 위해 올해 처음 신설했다”며 “블루마린 프로젝트라는 친환경활동 및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2회 연속 획득 등 애터미의 사회적, 환경적 가치 실현 노력에 제1회 소비자권익대상의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애터미 사옥 준공식(사진=애터미)
애터미 사옥 준공식(사진=애터미)

글로벌 판매 순위 ‘탑10’

애터미가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순위 ‘탑10’에 진입했다. 

애터미는 미국의 직접판매 전문지 ‘다이렉트셀링뉴스(DSN)’가 발표한 ‘Global 100 Lists’에서 18억 3,000만 달러의 매출액으로 1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다단계판매 기업으로는 최초의 일이다. 

애터미는 2021년, 감사보고서 기준 1조 4,396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7.6%의 성장률을 보이며, 2009년 창업 이후 단 한해도 빠짐없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건강기능식품 ‘애터미 헤모힘’과 화장품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다. 

애터미 헤모힘은 지난해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15개국에서 4,000억 원 가까이 판매됐다. 또한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도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는 글로벌 히트 상품이다. 

애터미 관계자는 “애터미의 소비자중심 직접판매가 전 세계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터미는 다단계 회사라는, 어떻게 보면 약점을 가리지 않고 스스럼없이 공개한다. 싸게 공급해 싸게 판매한다는 기본 원칙을 지킨 다단계의 강점은 ‘네트워킹’으로 변해, 세상에 이로움을 전달한다는 게 애터미의 생각으로 보인다. 좋은 물건을 싸게 사는 건 시장의, 자본주의의 원리다. 그 누가 애터미를 칭찬하지 않겠는가.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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