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조성일 기자] 지난해 11월 30일 단행된 금호건설·금호고속·금호익스프레스 인사에서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회장은 금호그룹 창업자 박인천 회장의 손자이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항공 회장의 맏아들로, 3세 경영인이다. 박 부회장의 승진에 대해 재계에서 특별한 관심을 나타내는 건 한때 재계 서열 7위에 오를 만큼 대기업집단을 형성했던 금호아시아나항공의 옛 명성을 되찾을 적임자로 꼽기 때문이다. 금호가의 재건을 짊어진 젊은 CEO 박세창은 누구인가. 박세창. 이 이름을 재계
[CEONEWS=김은경 기자] 올해 국내 상위 30대 그룹 중 포스코를 비롯한 전통 '중후장대' 산업 중심 기업들이 시가총액 증가율 상위권에 다수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시가총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그룹은 2배 이상 증가한 포스코 그룹이었다. 특히 연초 이후 30대 그룹의 시가총액은 13.8%의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IT, 유통 및 건설 중심의 그룹들이 하락한 반면, 전통 중후장대 산업 중심의 그룹들 중 친환경자동차,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상당기간 미래를 준비했던 기업들의 가치를 인정받은 그룹들의 상승이 돋보였다.
[CEONEWS=이형래 기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박 회장의 용퇴로 금호가(家)의 2세 경영도 막을 내리며 3세 경영 체제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4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날 경영진에게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박 회장은 일선 경영에서 손을 떼고 무보수 명예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인 고(故) 박인천 회장의 4남으로, 1976년 한국합성고무(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해 47년간 석유화학 업계에 몸담았다.수익성 높은
YouTube 링크: https://youtube.com/shorts/vFuozbApRTM?feature=share[내용]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오너3세 경영인으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대한항공의 경영을 정상화하고 아시아나 항공과의 통합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능력을 인정받았다. 1975년생인 조회장은 미국 마리안고등학교와 인하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졸업 직후 한진정보통신에 입사, 대한항공으로 자리를 옮기고 입사 10년 만에 초고속 승진하며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일상의 사소함 속에 숨어 우리 삶을 꼬이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 내 몸처럼 지니고 다니는 작은 스마트폰 안에, 주차장에 고이 모셔진 자동차 속에, 매일 먹고사는 모든 것들 사이에 숨어 바쁘게 움직이는 은밀한 손, 바로 경제이다.그들은 시스템의 가면을 쓰고, 갑을 관계로, 금리와 숫자 도둑까지 가리지 않고 우리 지갑을 농락하고 있다. 그것이 경제다. 최근 기업은 자금 시장 위축에 재무악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대비하지 않으면 내년 2~3분기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면 벼랑 끝 부도기업은 급증할 것이다.
[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인 나라지만,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라는 이유로 사실상 ‘섬나라’인 상황이다. 이에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선 바닷길과 하늘을 통하는 것뿐이라 조선과 항공업이 특히 중요하다. 한진그룹의 대한항공은 독보적인 대한민국의 항공업 1위를 자명하는 기업으로, 세계에 내로라하는 항공사 사이에서도 자리에 우뚝 섰다. 하지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으며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며 ‘세계 최고’를 바라보고 있다.자신감·추진력·적극 경영 스타일1976년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CEONEWS=오종호 기자] 질병에 있어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정확한 진단과 예방이다. 정확한 진단은 질병을 실패 없이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의료비용 절감 또는 의료서비스의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도 각국 보건의료 정책의 초점이 되고 있다. 유례없이 장기화되며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시의성 있게 치료·예방할 수 있게 한 ‘K-진단키트’의 활약은 대한민국 기술력에 대한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2주 만에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해 냄으로써 그 기술력과 저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세
[CEONEWS=최종원 기자] 세계 5대 습지인 ‘순천만’과 CNN이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낙안읍성’, 우리나라 3대 사찰 중의 하나인 송광사(松廣寺)를 품고 있는 ‘조계산도립공원’이 있는 곳이 바로 순천이다.파인힐스 골프앤호텔은 전라남도 순천 조계산(曹溪山,884m) 자락에 있고 송광사와 주암호가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다. 송광(松廣) 즉, 소나무가 넓게 펼쳐진 곳이라는 지명처럼 자연스럽게 파인힐스(Pine Hills)라고 이름 지어졌다.이곳은 1978년 환경관련 시설을 주력으로 하는 전문건설업체로 시작했고 2010년에
[CEONEWS=이재훈 기자] 코로나19의 재확산, 미·중 갈등의 장기화, 금융부문과 실물부문의 괴리 등 불확실한 세계경제 상황 속에서 건설사들도 기존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사업다각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존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항시설과 물류시설, SOC사업 등에서 성장을 거듭해 온 금호건설(주)은 안정적 수익모델의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 안정적 재무구조 정착, 인재 발굴 및 업무 Process 개선 등 내실을 강화하는 전략을 통한 ‘건설업계 영업이익률 최고 기업’, 그리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CEONEWS=편집자주] 올해 초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은 봉쇄조치 시행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의 일상을 바꾸어 놓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여 최악의 사태를 불러왔으며 2020년의 모든 이슈를 집어삼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은 재계와 정치·사회를 아우르는 굵직한 이슈들로 인해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 할 만큼 다이내믹한 날들의 연속이었다.CEONEWS에서는 2020년 화제의 이슈들을 돌아봄으로써 다가올 2021년 새해의 안녕과 건강한 회복을 기원하며 ‘CEONEWS 선정 20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통해 온실가스와 기후변화 등 지구의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전통에너지원인 석탄과 원전 비중을 줄이고 친환경에너지원인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고 있다. 특히,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따라 발전공기업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춰 발전사들은 석탄화력발전 중심에서 태양광과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로 사업을 확대하는가 하면 각종 친환경 설비를 설치하는 등 미래 에너지
[CEONEWS=이재훈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번째 SUV ‘GV80(지브이 에이티)’를 공식 출시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지난 15일 킨텍스(KINTEX)에서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의 공식 출시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GV80는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4년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럭셔리 감성,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대형 럭셔리 SUV를 목표로 GV80를
[CEONEWS=이재훈 기자] 2019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기업들은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일본과의 역사인식 갈등이 수출규제로 이어지는 등 전쟁에 준하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경험하고 수출과 내수가 동반 하락하는 최악의 한 해였다. 한국경제를 이끄는 반도체는 지난해 '글로벌 슈퍼호황'을 누린 지 1년 만에 연중 불황의 늪에 빠졌다. 석유화학은 중국의 수요감소와 공급과잉 탓에 올해 내내 부진했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찾은 배터리 부문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악재를 맞았다.자동차는 글로벌 완성차 업
아시아나항공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확정된 이후 언론의 관심은 온통 HDC현대산업개발에 집중됐다. 정몽규 회장의 모빌리티 그룹 포부가 때마침 흘러나온 것도 그 이유였다. 그러나 본지는 파트너였던 미래에셋대우의 속내가 궁금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기자와의 유선 인터뷰에서도 “인수전은 재무적 투자로만 국한해서 봐 달라”고 선을 그었다. 뭔가 꿈틀대고 있는데 실체는 보이지 않는 상황. 그러나 며칠 후부터 언론에서 미래에셋대우의 ‘관광보국’ 플랜을 분석하는 기사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CEO
결국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의 날개를 품었다. 평소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뛰어난 위기대응 능력으로 대표되던 재계순위 33위 HDC가 이렇게 과감한 베팅을 감행한 것은 정몽규 회장의 의지가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기존 건설, 호텔, 면세점에 항공사까지 갖추고 모빌리티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오너의 확고한 의지에 M&A로 유명한 미래에셋대우를 컨소시엄에 합류시키면서 이번 인수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재계순위가 17위까지 오를 HDC가 국내 면세·레저사업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위기의 KAL을 이끄는 추진력 강한 오너 3세빛바랜 수송보국(輸送報國) 다시 꽃피울까[CEONEWS=장용준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오너 3세 경영인으로 지난 4월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하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탓에
[CEONEWS=장용준 기자] 결국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의 날개를 품었다. 금호산업은 12일 이사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아시아나 항공 인수 금액으로 제시한 액수는 2조5000억원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상보다도 1천억원을 더 쓴 것으로 보인다.평소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뛰어난 위기대응 능력으로 대표되던 재계순위 33위 HDC가 이렇게 과감한 베팅을 감행한 것은 정몽규 회장의 의지가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기존 건설, 호텔,
[CEONEWS=장용준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 찾기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안건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컨소시엄 3곳 중 한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거나 매각을 유찰하는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다. 입찰에 참여한 세 후보는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과 제주항공(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이다. 재계에서는 이 중 인수가로 2조4천억∼2조5천억원을 제시한 것
[CEONEWS=장용준 기자] 지난 7일 아시아나항공 본입찰이 마감됐다. 일부 언론사들이 HDC현대산업개발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고 보도하며, 인수가격이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8일 항공업계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전날 마친 본입찰에서 2조 5000억원 안팎의 인수금액을 제시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도 최소 1조5000억에서 최대 2조원을 제시한 것으로 보여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는 조심스레 분석했다. 이외에 KCGI-뱅
[CEONEWS=윤상천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명가 대우건설의 마지막 품격을 지키는 CEO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명가(名家) 대우건설의 마지막 품격을 지키고 새로운 주인의 품에 안착할 수 있도록 포장까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