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깨끗한 에너지로 신뢰받는 국민의 기업으로!
- ‘Smart energy, Better life’

신정식 한국남부발전(주) 사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주) 사장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통해 온실가스와 기후변화 등 지구의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전통에너지원인 석탄과 원전 비중을 줄이고 친환경에너지원인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고 있다. 특히,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따라 발전공기업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춰 발전사들은 석탄화력발전 중심에서 태양광과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로 사업을 확대하는가 하면 각종 친환경 설비를 설치하는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EONEWS=윤상천 기자]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미래 에너지산업 선도

200142일 정부의 전력산업구조개편 정책에 따라 새롭게 출범한 발전 전문기업인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독자 발전회사 출범 이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화력과 복합화력을 중심으로 전기를 생산하며, 친환경 전력공급으로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한국형 표준 석탄화력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하동발전본부, 신재생·신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석탄화력, 삼척발전본부, 수도권 안정적 전력을 책임지는 신인천발전본부, 대한민국 해양관문 부산의 중심이 되는 부산발전본부, 지역사회의 염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지역과 상생하는 영월발전본부, 일축형으로 최단기간 최대출력, 선비정신을 담은 안동발전본부, 청정 제주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남제주발전본부와 한림발전소까지 각지의 핵심지역에서 전국 곳곳의 에너지를 책임지고 있는 남부발전은 우리나라 총 설비용량의 약 9%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환경경영 마스터플랜 친환경발전소 구현
한국남부발전, 환경경영 마스터플랜 친환경발전소 구현

 

국내 발전회사 중 발전설비용량, 설비신뢰도, 고장 정지율 부분에 있어 최고의 실적을 자랑하고 있는 남부발전은 더불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청렴 우수기관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최고의 발전운영 기술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남부발전의 에너지와 기술은 세계 곳곳에 우리의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요르단,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이스라엘, 베트남, 필리핀의 내실있는 해외사업을 바탕으로 칠레, 미국 등 우리 기술 자본력으로 선진에너지 시장에 진출하며 세계 속의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012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를 통해 발전량의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공급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발전사들은 정부 정책에 보폭을 맞춰 매년 상향되는 의무비율 충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부발전은 제한된 자연환경과 민원 등 수많은 애로사항을 겪으면서도 발전사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유예량 없이 RPS 제도를 100% 달성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임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발전을 넘어 공존을 향한 시대에서 신생에너지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건강한 지구와 인류를 위한 미래를 준비하는 남부발전은 국내 풍력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서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 추진에 앞장서고,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로 지구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강원도 정암풍력 발전단지 준공
강원도 정암풍력 발전단지 준공

 

아울러 물의 높이 차를 이용하는 소수력 발전, 생물체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바이오매스, 수소 연료를 사용하는 연료전지, 천혜의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는 태양광 등 적극적인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거듭 늘려왔다.

또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ESS, 화력발전소의 석탄회를 재활용한 에코 건자재 사업과 세계적 기술 수준의 건식포집 CO2 사업 등 에너지의 선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 전력산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에디슨 대상, 국가생산성대상 종합대상, 국가품질경영대회의 대통령상, 발전산업부문 가장 존경 받는 기업 1, 녹색경영 부문 5년 연속 대상, 녹색경영 부문 5년 연속 대상, 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정부혁신 평가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하면서 대내외에 남부발전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사회와의 상생에도 지향점을 두고 남부발전은 꾸준하고 실효성 있는 공헌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지역인재를 채용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정식 한국남부발전(주) 사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주) 사장

 

학자 출신의 에너지 전문가

20183월 남부발전 제8대 사장으로 취임한 신정식 사장은 1952년 부산 태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에너지경제연구원장, 건국대와 중앙대 석좌교수, 전력산업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한 에너지 전문가로서 그동안의 경험을 활용해 국내외 석학, 시민들과 토론을 진행하고 4대 경영계약 과제와 7개 성과지표를 설정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친환경·공공성 중심의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 경영혁신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에너지 공기업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일체감을 조성하고 청렴과 윤리를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표 청렴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한 바 있다.

20194월부터는 건강, 문화, 청렴, 환경 등 여러 주제를 잡아 매달 ‘CEO와 소통을 시행하고 있으며, 행사에서 환경 다큐멘터리를 함께 관람한 뒤 회사 내부에서 텀블러를 평소에도 소지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합의를 이끌기도 했다.

 

신정식 한국남부발전(주) 사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주) 사장

학자시절부터 친환경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신 사장은 취임 후 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발맞춰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을 늘리는 데 힘쓰고 있다. 그는 신인천발전본부 초도순시 자리에서 국가 3020재생에너지 정책의 선도적 이행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자체적으로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목표를 정부 정책 비중보다 10% 높은 30%로 설정하고,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 ESS(Energy Storage System) 등 신에너지 설비를 확대하여 신재생발전 설비용량을 6GW 규모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 에너지 분야 실무 경력을 살린 사업 발굴로 공공기관 최초로 미국 LNG 복합발전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둬 향후 35년간 연간 55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LNG 설비를 활용한 연료전지 사업 검토 지시, 석탄발전소 친환경·디지털화 등의 업무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신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토론회에 참석해 에너지산업의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기 위한 전력 생산과 공급의 최우선 가치는 친환경이라 강조 후 현재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서 환경보전과 미래 지속성장동력이 될 신재생에너지의 적극적 개발은 기업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충을 통하여 더 깨끗한 에너지로 신뢰받는 국민의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 적극적인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 확충을 위해 직원 모두의 관심과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덧붙였다.

신 사장은 2020년도를 사업 전환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2020년은 회사의 미래를 좌우하는 출발점이 되는 한 해라며 올해의 중점 경영목표를 사업 전환(Business transition)으로 꼽았다. 또한 글로벌 에너지시장은 온실가스 감축 부담 증가로 화력발전은 쇠퇴하고 친환경 에너지전환이 가속화 될 것이다. 이런 불확실성과 대전환의 시대에 우리 회사 같은 전통 발전사가 생존하려면 사업 패러다임 대전환이 필요하다. 친환경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미래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발전 견인을 위한 KOSPO 영남파워 준공
친환경 발전 견인을 위한 KOSPO 영남파워 준공

 

기술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기업

남부발전은 전원의 구성상 다른 발전사에 비해 깨끗하며 환경친화적인 고가의 연료인 LNG를 원료로 사용하는 발전소의 비중이 높으며, 해외의 도시인근의 발전소 건설, LNG가격이 저렴한 동남아시아나 라틴 아메리카 등의 발전소 건설 및 운영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충분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친환경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KOSPO 영남파워를 본격 운영하여, 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발전소로 부활시켰다. KOSPO 영남파워는 지난 44년간 국가전력수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영남화력발전소를 폐지하고 친환경 에너지정책에 발맞춰 동일 부지에 환경설비 설계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설계된 설비용량 476MW규모의 LNG 복합화력발전소다.

남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특히 풍력발전 분야에 있어서는 국내의 다른 회사의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큰 규모의 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고, 발전기 운영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해외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향후 전개될 RPS제도를 선도적으로 대비하는 기업으로서 미래의 발전사업 전망이 매우 밝다.

남부발전은 현재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국내 풍력발전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2004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풍력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남부발전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풍력발전량(1.6TWh, 누적)을 기록하였으며, 무엇보다 이 중 700GWh는 국산 풍력발전기로만 생산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강원도 정선 정암풍력단지는 현재 남부발전이 추진 중인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의 일부로 연간 22,000가구가 이용가능 한 78,000MWh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도 예상된다. 또한, 주변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한 자연친화형 풍력발전단지라는 특징이 있어 지역 야생화 축제 등을 통해 정선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부발전은 현재 태백, 제주, 부산, 강릉에도 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세웠으며, 신정식 사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30% 달성목표를 위해 풍력산업의 게임 체인지(Game Changer)로서 선도기업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에 150MW급 청정 LNG복합발전소 착공
제주 서귀포에 150MW급 청정 LNG복합발전소 착공

 

더불어 제주도의 에너지자립과 전력안정을 위해 남부발전은 LNG(액화천연가스) 복합발전소를 건설·운영하기로 하고 현재 이를 위한 제주도의회의 보완요구 등을 반영한 새 동의안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설비용량 150MW 규모로 준공 시 제주도 전력예비율 확보 등 전력계통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발전 측은 이 밖에도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지역인력 우선채용, 지역 건설·장비업체 사업 참여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했으며, 발전소 주변 자연과 조화되는 산책로와 포토존 등의 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를 위한 전사 300대 중점과제 및 CEO 경영방침 수립 워크숍’을 열어 전사 300대 중점과제 및 28개 핵심과제를 발표,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남부발전은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를 위한 전사 300대 중점과제 및 CEO 경영방침 수립 워크숍’을 열어 전사 300대 중점과제 및 28개 핵심과제를 발표,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무엇보다 남부발전이 눈에 띄는 것은, 미국의 셰일 혁명으로 현지에서 셰일가스가 석탄보다 가격이 낮아지면서, 발전 5사 중 최초로 미국 발전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이다. 남부발전은 사업 규모 11,880억원에 달하는 LNG 발전 사업에 최대 주주로 참여했으며, 해당 발전소의 설비 규모는 원전 1기분에 맞먹는 1,085메가와트(MW)에 달한다. 일각에서는 총 사업비 절반 이상이 금융조달로 이뤄지는 점과 향후 미국의 연료 가격 변동 등 예상치 못한 위험성도 있다고 우려하지만, 남부발전은 20222월까지 계획대로 준공과 상업운전에 돌입하기로 했으며, 35년간 해당 발전소를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풍부한 신재생 사업 추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흐름에 앞장서며,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에너지 사업을 선도해나가는 남부발전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이 멈추지 않고 미래를 향해 곧게 전진하기를 기대해 본다.

 

요르단 대한풍력 Project Financing 우수성 해외에서도 인정
요르단 대한풍력 Project Financing 우수성 해외에서도 인정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씨이오뉴스-CEONEWS-시이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