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손진기 칼럼니스트]요즘 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한창이다. 각 당마다 공약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경제정책의 실패로 서민들이 어려우니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전 국민 지원금 25만 원을 지급하자는 공약을 앞세웠다. 물론 국민의 힘에서는 즉각 반대하고 나섰다. 13조가 드는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냐는 반론이다. 13조.... 작은 돈은 아니다.서민들을 위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건 공약일 것이다. 전 국민 25만 원이면 4인 가족은 100만 원의 가계수입이 과외로 생기는 셈이다. 갑자기 13조 원을 만드는 것도 문제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 불평등한 나라인가? 대한민국의 불평등은 객관적인 통계를 통해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의 불평등 지표인 가처분소득과 지니계수, 상대적 빈곤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서 맨 밑바닥에 있다. 이러한 문제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했다고 해서 해소되지 않는다. 우리나라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오는 동안 놓친 노동, 청년, 지방의 불평등은 무엇인지를 통계는 보여준다. 또한, 각종 배제와 소외에 놓인 여성, 노인 그리고 소수자의 삶을 통계를 보면 나온다. 선진국 대한민국의 국민은 과연
[CEONEWS=최재혁 기자] ‘소득은 자본 팽창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 언뜻 들으면 알쏭달쏭하기도, 당연한 세상만사 논리처럼 여겨지기도 한다.세계 최고의 경제 석학 중 하나인 ‘토마 피케티’는 자신의 저서 ‘21세기 자본’에서 위와 같이 설명한다. 소득이 자본 팽창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니 ‘부의 불평등’은 갈수록 심해진다고 말이다.때론 아무리 좋은 이론이라도 현실에서 체감되지 아니할 때가 있다. 하지만 내 월급은 그대로인데, 주변에선 돈으로 돈을 버는 상황이 연이어 발생한다. 이론으로 끝나지 않는 것이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CEONEWS=최재혁 기자] 2022년 5월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는 파격과 경악, 새로움의 연속이었다.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일념으로 매일 점심 미팅을 잡고, 정치 신인인 그는 검찰 측근을 다수 영입하며 자신만의 정치를 시작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은 윤석열 정부는 5년간 국정의 방향을 110가지나 준비했다. 이에 CEONEWS는 대통령실에서 마련한 120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국정과제 분석’을 준비했다. 연금·소득지원 통해 안정적 ‘생계’ 보장사회적 논의를 통한 상생의 연금개혁 추진으로 국민연금 지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윤석열 정부의 법인세 최고세율이 현행 25%에서 22%로 인하된다. 기업에 대한 페널티 과세인 투자 상생 협력 촉진세는 폐지된다. 각종 규제를 철폐하고 기업 활동 지원을 통한 경제성장을 모델로 삼는 윤석열 Y 노믹스의 시작이다.주거 안정 차원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평균적 세 부담은 가격 급등 이전인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린다. 올해 한시적으로 1세대 1주택자를 대상으로 종합부동산세 특별공제 3억 원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종부세 과세 기준선이 공시가 11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올라가게 된
[CEONEWS=최재혁 기자] 2022년 5월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는 파격과 경악, 새로움의 연속이었다.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일념으로 매일 점심 미팅을 잡고, 정치 신인인 그는 검찰 측근을 다수 영입하며 자신만의 정치를 시작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은 윤석열 정부는 5년간 국정의 방향을 110가지나 준비했다. 이에 CEONEWS는 대통령실에서 마련한 120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국정과제 분석’을 준비했다. ‘상식·공정’ 원칙 바로 세워윤 정부는 상식·공정의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며 6가지의 안을 세웠다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한비자를 경제학적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그는 2000년 전 중국 전국시대 말기의 사상가이다. 전통 유교사상인 덕치보다는 법치를 부르짖은 그는 '한나라의 공자'라고도 불렸다.한비자의 사상을 들여다보면 경제학과도 밀접하다. 한비자는 희소성의 문제를 상당히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그는 재화가 부족하면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많은 희소성의 문제 때문에 인정과 너그러움을 바탕으로 한 덕치는 불가능하다고 보았다. 법과 제도로 희소성의 문제를 해결하는 법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
[CEONEWS=최재혁 기자] 거대 양당의 대선 후보가 이재명, 윤석열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각 후보의 지지율은 점차 흔들리며 안철수·심상정 후보의 지지율이 꿈틀대며 점차 오르고 있다. 본격적인 대선 토론이 시작되며 요동치는 대선 판국은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해 아직 청와대 주인의 실루엣은 흐릿하게만 보일 뿐이다. 향후 청와대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중도층을 끌어당겨야 한다. 이번 대선은 이전 선거와는 달리 ‘비호감 대선’이라 불릴 정도로 후보를 향한 부정적 이미지가 가득해, 인물보다는 ‘정책’에 관심을
[CEONEWS=오종호 기자] 정부는 2022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3.1%,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6,600억 달러를 목표로 제시하면서 고용목표는 28만 명 증가, 물가상승률은 전년보다 다소 낮은 2.2%로 전망했다.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부처는 12월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2년 경제정책방향 보고'에서 이 같은 목표와 전망을 밝힌 데 이어,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2022년 경정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확정된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보고회에서 "2022년 경제정책 방향에는 '위기를 넘
[CEONEWS=최재혁 기자] 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당최 알 수 없는 말들로 가득하다. 영어와 한국어가 섞여있고, 간혹 프랑스어나 라틴어가 합성되기도 한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신조어는 끊임없이 튀어나오는데, 쉴 시간도 없는 시민들에게 ‘단어 공부’는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준비했다. 최재혁 기자의 쏙쏙 들어오는 '시경용사'(時事·經濟 用語 事典의 줄임말)는 어느 시기에 유독 자주 쓰이는 알쏭달쏭한 시사·경제 용어를 별도의 공부 없이 손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미·중 갈등의 뜨거운 감자로 오른 ‘VIE’
[CEONEWS=최재혁 기자] 거대 양당의 대선 후보가 이재명, 윤석열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지지율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적게는 10%, 크게는 15%까지 앞서나가며 대세임을 증명하는 중이다. 하지만 아직 대선은 4개월이 남았기 때문에, 현재 지지율이 유지될 거라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향후 청와대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중도층을 끌어당겨야 한다. 이번 대선은 이전 선거와는 달리 '비호감 대선'이라 불릴 정도로 후보를 향한 부정적 이미지가 가득해, 인물 보다는 '정책'
[CEONEWS=최재혁 기자] 대통령 선거가 7개월도 남지 않았다. 나라의 명운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국가행사인 만큼 국민의 시선이 한곳으로 모이고 있다. 우리 사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실직과 폐업이 늘어났고, 천정부지로 치솟는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좌절하며 시름시름 앓고 있는 서민들이 늘고있다. 국민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만큼, 모든 대통령 후보들이 경제정책에 총력을 걸고 있다. 미국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선거 구호로 사용한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는 말이 2022년 대한민국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대전환
[CEONEWS=최재혁 기자] 대통령 선거가 7개월도 남지 않았다. 나라의 명운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국가행사인 만큼 국민의 시선이 한곳으로 모이고 있다. 우리 사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실직과 폐업이 늘어났고, 천정부지로 치솟는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좌절하며 시름시름 앓고 있는 서민들이 늘고있다. 국민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만큼, 모든 대통령 후보들이 경제정책에 총력을 걸고 있다. 미국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선거 구호로 사용한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는 말이 2022년 대한민국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대전환의
[논설주간 칼럼] 엄금희의 문학으로 바라본 경제주 52시간제 시행에 임금 지원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주 52시간제 확대 지원 대책이 나왔다. 7월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종업원 5~49인 사업장에 확대 적용되면서 중소기업들의 인건비 부담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임금 지원을 결정했다.그러나 기업 부담을 늘리는 정책으로 고용 시장이 왜곡된 가운데 세금으로 불만을 달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주 52시간제 지원 대책의 실효성이 과연 있을까? 의문이 확대되고 있다.주 52시간제 시행 이후 신규 채용을 한 기업이 일정
[CEONEWS=정주희기자] 엘살바도르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공식 승인한 최초의 나라가 됐다고 CNBC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살바도르 의회는 이날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승인했다. 법안을 제출한 이는 역대 최연소 대통령으로 집권중인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었다. .지난 2019년 최연소 엘살바도르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올해 40세가 된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 5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1 콘퍼런스’에서 의회에 비트코인 승인안을 제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하는 법안을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돈의 역사는 곧 인플레이션의 역사다. 이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끝났다'라는 말을 쉽게 믿어서는 안 된다.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의 조짐이 보였지만,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 태세를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 통화를 붕괴시킬 수 있는 세력들의 움직임이 보이기 때문이다. 언뜻 보기에는 통화 붕괴 작전의 각본이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시대를 막론하고 화폐가 파괴되는 데는 일정한 패턴이 있었다.1756년 발발한 7년 전쟁은 지폐 발행량을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스웨덴 황
[CEONEWS=이재훈 기자]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6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자비스앤빌런즈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엔젤투자자로부터 신규 투자를 받아 총 6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개인 세무시장의 성장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메이저 투자사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로써 자비스앤빌런즈의 누적 투자 금액은 90억원을 기록했다.2015년 탄생한 자비스앤빌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정부가 3년 만에 소득세 최고세율을 42%에서 45%로 인상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2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 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과세표준 10억 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현행 42%인 소득세 최고세율을 45%로 3% 상향 조정한다.현재 최고세율 42%인 5억 원 초과 과세표준 구간을 5억~10억 원과 10억 원 초과 45% 구간으로 나눠 각각 42%, 45% 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이다.이에 기존 7단계로 나뉘었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최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하반기 주식시장은 어떨까? 모두들 조심스럽다는 전망이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미·중 분쟁과 미국 대선, 중국의 홍콩 보안법, 북한 도발 가능성 등 위험 요인이 많아 낙관하기 힘들다. 코로나19 충격으로 140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지수가 두 달여 만에 2200선까지 치고 올라오며 경기 회복 기대감을 선 반영했지만 아직 다양한 부담 요소가 남아 있다.그럼에도 주식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인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 위축이 지속되고 유동자금이
[CEONEWS=안성렬 기자]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홍콩 증시는 정치적 불안요인까지 가세하면서 급락하였고, 홍콩달러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홍콩은 뉴욕과 런던에 이어 국제금융센터로서의 경쟁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정세 불안감 심화로 금융허브로서의 위축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위가 격화되면서 일부 부유층과 외국인 부자들이 홍콩 내 자금을 싱가포르 등으로 이동시키고 있으며, 홍콩 내 상장을 연기하거나 철회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홍콩 정부의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