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넥슨↑ 넷마블↓, 유통업 : 롯데↓ 신세계↑
대형 증권사, 수천억~ 1조 원 순이익 달성
삼성전자·현대제철,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실적 그래프 모습(사진=픽사베이)
실적 그래프 모습(사진=픽사베이)

[CEONEWS=최재혁 기자] 11월이 되자 기업들은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세상에 발표했다. 전 분기나 작년보다 월등한 영업 실적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은 기업과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밝을 거라며, 아쉬운 실적을 포장하는 기업 등이 있다. 나보다 좋은 실적을 올린 옆 사람을 보면 배가 아프지만,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하지 않았는가?(知彼知己 百戰不殆)' 기업들의 실적을 알아보며 내일을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해보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리니지 광고 모습(사진=엔씨소프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리니지 광고 모습(사진=엔씨소프트)
넥슨 대표 게임 던전앤파이터 포스터(사진=넥슨)
넥슨 대표 게임 던전앤파이터 포스터(사진=넥슨)

넥슨·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넷마블·엔씨소프트↓

코로나19로 '밖'을 나가기 무서워하는 시민들은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책, 영화,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찾지만, 집에서 친구들과 놀 수 있는 'PC 게임'이 가장 뜨거운 가운데 그들의 실적은 어떨까?

3N 게임사(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중 넥슨은 대표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매출 호조세와 '서든어택', 'FIFA 온라인 4' 등 주요 라이브 게임들이 무난한 성과를 내며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을 기록했다.

먼저 넥슨의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8,873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8% 증가한 3,085억 원을 기록했다. 또 당기순이익도 마찬가지로 132% 증가한 1,825억 원을 기록했다. 모두 지난 2분기 전망치를 상회한 수치다.

특히 던파의 경우 중국지역에서 벌어진 업데이트 버전이 큰 인기를 끌며 45% 성장을 기록했고, 한국지역에서는 서비스 16주년을 맞아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성과로 이어지며 22% 성장했다.

한편, 넥슨은 성과를 바탕으로 신작 공개에도 박차를 가한다. 11월 9일 신작 '블루 아카이브'를 내놓은 데 이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신작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주요 게임들의 매출 호조세에 힘입어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며 "넥슨의 미래를 이끌어갈 다수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전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게임이 히트 친 넥슨과 달리 넷마블은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넷마블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070억 원, 영업이익 26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각각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69.6% 감소했다. 누적 매출은 1조 7,546억 원, 누적 영업이익은 970억 원으로 집계됐고, 3분기 해외 매출은 4,260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해 높은 비중의 해외 매출 구조를 유지했다.

하지만 아쉬운 3분기 실적에 굴복하지 않은 넷마블 측은 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100% 지분 인수를 완료한 글로벌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업체 '스핀엑스'의 실적이 4분기에 편입되고, 넷마블 모바일 게임의 효자 상품 '세븐나이츠2'의 글로벌 성과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의 글로벌 서비스에 이어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등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오늘보다 밝은 내일을 꿈꿨다.

서바이벌 슈팅 게임의 대표 주자로 불리는 '배틀그라운드'의 크래프톤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2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영업이익에서 16.5% 증가한 1,953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62.1% 증가한 1,783억 원을 올렸다. 영업비용은 3,267억 원으로 사업 확장 덕분에 일부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7.4%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PC, 모바일, 콘솔 부문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PC 부문은 콘텐츠 확장과 수익 모델 고도화로 전 분기 대비 46%,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성장형 무기 출시와 나만의 상점 시스템 추가로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도 전 분기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분기 실적 호조에 대해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및 수익 모델 다양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론칭을 기반으로 PC, 모바일, 콘솔 게임이 모두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부진의 늪에 빠졌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006억 원, 영업이익 963억 원, 당기순이익 995억 원을 기록했고, 전 분기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1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14%, 영업이익 56%, 당기순이익 35%가 줄었다.

엔씨소프트는 대표작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매출이 내림세를 보이고, 올해 선보인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앤소울2'가 기존 리니지 방식의 과금 구조를 답습했다며 이용자에게 외면당해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6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427억 원으로 약 10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443억 원으로 64% 가량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흥행하며 매출 및 영업이익에서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참고로 오딘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4,000억 원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배틀 그라운드 광고 모습(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배틀 그라운드 광고 모습(사진=크래프톤)
현대백화점면세점, 라티잔 퍼퓨머(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라티잔 퍼퓨머(사진=현대백화점)

쫓기는 롯데, 따라가는 신세계, 유지한 현대...굳건한 1위 이마트

코로나19로 외부에 나가기 꺼려지는 탓에 소비위축 심리가 발동할 듯했지만, '내 취향엔 확실하게 쓰자'는 트렌드 변화로 인해 백화점 매출에 변화가 생겼다.

먼저 백화점 3사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큰 롯데백화점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5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지만, 백화점 3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면치 못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3분기에 780억 원의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지만, 이번 3분기에서는 약 1,000억 원가량 감소한 210억 원 적자로 돌아섰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점포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희망퇴직 비용 600억 원을 반영한 데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9월 시행한 희망퇴직에서 대상자의 25% 수준인 545명이 지원했다. 이 외에도 지난 8월 롯데백화점 동탄점, 9월 타임빌라스 신규 오픈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도 적자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점포 수 1위, 매출 1위 업체지만, 이 추세가 계속되면 매출 1위 자리를 뺏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경쟁사들은 오래전부터 평판 강화, 매장 새 단장 등을 통해 지금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사실상 롯데는 늦은 분위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이 살짝 고개를 숙인 사이, 신세계백화점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5,096억 원, 영업이익은 81.1% 증가한 727억 원을 나타냈다. 

상품군 중에서는 해외패션(29.7%)과 명품(32.7%)이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3대 대표 명품 에·루·샤(에르메스·루이뷔통·샤넬)가 모두 입점한 지점이 4개 있다. 국내 백화점에서 에·루·샤가 모두 있는 백화점은 총 7개인데 그중 절반 이상이 신세계백화점이다. 그만큼 명품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 기조가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면서 명품을 사들이는 '보복 소비'가 지속된데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여성·남성 패션 매출이 반등했다"고 매출 상승 요인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의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2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23억 원보다 39.6%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5억 원으로 6.3%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5.1%로 전년 동기 대비 6.7%보다 소폭 감소했다.

현대백화점의 매출 회복세가 신세계보다 주춤한 것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7월 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로 일주일 넘게 휴점하며 백화점과 면세점에 모두 영업 차질을 빚었고, 판촉비(신규점 포함 32%)가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2021년 대형마트 브랜드평판 1위의 이마트는 3분기에 6조 원이 넘는 매출을 거둬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이마트는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이 6조 3,11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다. 이마트가 분기 매출 6조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 1~3분기 누계는 10.8% 증가한 18조 724억 원을 기록하며 활짝 웃음 지었다.

하지만 3분기 영업이익이 1,0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감소했다. 이마트는 "9월 지급된 재난지원금의 '대형마트 오프라인 사용처 제한'이 연중 가장 대목인 추석 행사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 순이익이 9,370억 원으로 681.2% 늘었고, 1~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7.2% 늘어난 2,395억 원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인 2,371억 원을 이미 넘어서며 상승세를 보였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 모습(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 모습(사진=신세계백화점)
NH투자증권 광고 모습(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광고 모습(사진=NH투자증권)

대형 증권사, 실적 잔치에 함박웃음

작년 3월 말부터 회복되기 시작한 주식 시장이 올해 활짝 기지개를 켜며,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 투자로 대거 몰리기 시작하는 등 시장에 연이은 호재가 이어졌다. 이에 대형 증권사들은 올 3분기까지 각각 수천억 원에서, 많게는 1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달성하며, 높이 쌓인 실적 잔치에 증권사는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한국투자증권은 증권사 중 올 1~3분기에 가장 높은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먼저 누적 순이익이 1조 2,043억 원으로 집계돼, 작년 1∼3분기보다 186.2%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이익이 발생했다. 특히 3분기 순이익만 6,210억 원으로 139.84%나 크게 늘었다. 영업이익도 1조 637억 원으로 121.1%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업공개(IPO) 등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투자은행(IB) 부문 수익이 늘었고, 위탁매매 부문에서도 탄탄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도 올 영업이익이 벌써 1조 6,000억 원에 달해 이미 1조 원을 넘겼고, 누적 순이익은 7,943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1조 원 돌파가 가능할 듯하다. 

NH투자증권의 3분기 IB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88%, 전 분기 대비 18.84% 증가한 927억 원이다. 주식자본시장(ECM) 부문 실적으로 387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 분기 대비 32%가량 늘어났다. 크래프톤·에스디 바이오센서·롯데렌탈 등 대규모 IPO를 진행하면서 수익이 늘었다.

이어 삼성증권의 1∼3분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8,217억 원, 1조 1,183억 원으로 작년 연간 실적을 각각 62%, 65% 상회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예탁자산 30억 원 이상 고객 수가 23%나 증가하는 등 자산관리(WM) 부문이 고른 성과를 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KB증권은 올 3분기까지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5,474억 원과 7,295억 원으로 각각 58.57%, 65.05% 늘었다. 하나금융투자도 올해 3분기까지 4,092억 원의 순이익을 얻어, 작년 동기 대비 43.0% 늘어났다.

메리츠증권은 1~3분기 순이익은 5,932억 원으로 이미 작년 연간 실적인 5,651억 원을 뛰어넘었고, 키움증권도 올 3개 분기 연속 2,000억 원 넘는 이익을 내며 누적 순이익이 7,200억 원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투자도 올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3,675억 원으로, 타 대형 증권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고객 보호 차원에서 사모펀드 관련한 비용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는 이 같은 호황이 오래가지 않으리라고 예상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올해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면서 3분기까지 최대 이익을 냈다"며 "4분기에는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주식 거래 감소와 금리 상승 등으로 증권사들이 많은 이익을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CGV 극장 모습(사진=CGV)
CGV 극장 모습(사진=CGV)

3분기 실적 이모저모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3.98조 원, 영업이익 15.82조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매출로, 기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로도 10.5%나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메모리 시황 호조세 지속, 파운드리·디스플레이 판매 확대 등 부품 사업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세트 사업도 탄탄한 모습을 나타내며, 전 분기 대비 3.25조 원 증가한 15.82조 원으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에는 글로벌 IT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해, 부품 사업에서 첨단공정 확대와 차세대 제품·기술 리더십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다만 부품 공급 차질 가능성과 백신 접종 확산에 따른 단계적 일상 회복 등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상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보릿고개를 넘기고 있는 CJ CGV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621억 원, 영업손실 775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893억 원이었음에도,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430억 원을 기록하며, 업계에서는 나름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CJ CGV는 백신 접종 가속화 및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른 4분기 실적 개선 기대 중이다. 허민회 CJ CGV 대표는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정책 변화에 맞춰 시장 정상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양질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한 체계를 갖추고, OTT에서 경험하지 못한 차별적 경험 및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밝은 내일을 꿈꿨다.

전 세계적인 철강 시황 호조에 힘입어 현대제철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2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5조 8,602억 원, 순이익은 5,959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한 적극적인 판매단가 정책과 함께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재무제표를 보면 기업이 보인다고 했던가? 기업의 우수한 실적은 주주를 넘어 소비자에게 신뢰를 줘, '단골손님'을 만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오늘의 실적이 내일과 반드시 연결되는 건 아니다. 오늘의 만족에 취하지 말고, 또 오늘의 실패에 실망하지 말고 밝은 내일을 향해 힘차고, 정직하게 걸어가면 언젠가 원하는 바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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