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은경 기자] 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02억원, 영업이익은 926억원을 기록했다. 아쿠쉬네트 실적 호조가 주효하게 작용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아쿠쉬네트 부문의 경우 미국 골프 시장 강세에 힘입어 매출 7,789억원을 기록했다. 휠라 부문은 5개년 전략 수행에 따른 직접 사업 비즈니스 변화 및 투자 확대 등에 따라 매출 감소가 나타났으나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로 매출을 창출하며 직접 사업 실적 감소분을 상쇄,
[CEONEWS=최재혁 기자] 야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다음으로 가장 핫한 사람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닐까?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의지를 이은 차기 대권주자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조 전 장관 만큼 그들의 뜻을 잇는 사람이 또 있을까? 이 상황에서 조 전 장관이 지난 11월 7일 출마의 뜻을 내비쳤다. 법학자 엘리트 코스 밟다 ‘사노맹’ 건 구속돼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963년 부산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친 조변현 씨는 사업가로, 부산에서 '고려종합건설'이라는 건설사를 운영하다가, 아들 조국이 대학생이던 1985
[CEONEWS=김은경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미래에셋은 글로벌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하고 100년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회사는 수년 전부터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해 오고 있으며, 이번 인사에서도 그동안 구축해 온 인재 풀 내에서 비전과 역량을 갖춘 리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은 항상 회사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대우와 존경의 필요성을 말하면서도, 역동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 세대교체를 통해 미래에셋의 의
[CEONEWS=이재훈 기자] 지난 9월 기업분석연구소인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들 중 263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CEO들의 재임기간 중 시총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취임 후 시총이 10조원 이상 급증한 기업의 CEO는 9개 기업의 12명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었다.2018년 7월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한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3월 포스코의 물적분할로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출범할 당시 25조원에 달했던 시총을 9월 기준으로 47조3천억원대로 90% 가까이
[CEONEWS=이현아 기자] 노루그룹이 ESG경영에 힘을 쏟으며 친환경페인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 바로 노루홀딩스의 한영재 회장이다.노루그룹의 지주회사인 노루홀딩스와 노루페인트의 회장을 맡고 있는 한영재 회장은 한정대 노루그룹 창업주의 아들로 경기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미국 보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한 후 노루페인트의 전신인 대한페인트잉크에서 상무, 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를 지내며 경영능력을 차분히 쌓아왔다.친환경 원료에 주력하던 한영재 노루그룹 회장은 지난해 12
성공(成功)하려면 “자기 자신이 스스로 변해야 한다.” 해가 뜨고 지는 변화(變化)속에 하루가 간다. 춘하추동(春夏秋冬) 24절기, 1년 12달 생활 속에서 어린 아이가 어른이 되는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세월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삶 그 자체가 변화’라 시대에 맞게 스스로 변해야 한다.” 사람은 스스로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 여름옷은 삼베 모시가 좋지만 겨울엔 무명보다 못하고, 겨울의 값 비싼 밍크코트도 여름엔 삼베 모시보다 못하듯 성공하려면 자신이 변해야 하고, 리더가 변해야 조직이 변한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Leo T
[CEONEWS=이현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10월 1일자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성과와 전문성이 검증된 리더를 발탁해 변화와 도전을 가속화한다는 복안이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박철호 동천수 대표이사 사장이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주재현 동아오츠카 안전관리본부장은 동천수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1. 전환▲동아오츠카[사장] 대표이사 박철호2. 승진▲동아오츠카[부회장] 조익성▲동천수[사장] 대표이
[CEONEWS=김은경 기자] 가전제품 분야에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LG전자가 지난 10년간 전장사업에 투자해온 결과로도 가시적인 성과를 예고하고 있다.이를 입증하듯 LG전자는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를 포문으로 전 세계에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을 장담하고 나섰다. 개막식에 앞서 처음으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여는 한편, 그룹 내 배터리사업과의 연계도 가시화했다.이번 모터쇼에서는 조주완 사장이 직접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 마그나를 찾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다져나가고 있는 사실도 천명했
[CEONEWS=최재혁 기자] 김예지 제21대 국회의원은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됐다. 시각장애인인 김 의원은 국회 입성 후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활동을 해 왔다. 선천성 망막색소변성증으로 1급 시각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일반전형으로 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과에 입학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음대에서 피아노 연주 교수법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오늘도 선천적 장애인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아직도 우리 사회엔 가능성, 성장 막는 다양한 어항이 있다"'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대정부질문에서
[CEONEWS=최재혁 기자] KG모빌리티 신임 회장으로 곽재선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10월 10일 KG모빌리티는 곽 회장이 KGM COMMERCIAL 회장에 공식 취임하며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특유의 발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6일 KGM COMMERCIAL 함양공장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KGM COMMERCIAL 김종현 대표이사와 KG 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이사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 가족의 일원이 된 임직원 모두를 환영하고 KGM COMM
[CEONEWS=오영주 기자]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고부가가치 반도체 기판, 전장부품이라는 3대 사업축으로 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소재기업이다. 2019년 선임된 정철동 대표는 부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정리하고 조직문화 혁신과 과감한 투자로 취임 후 역대 최대실적을 이끌어내면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재연임에 성공했다. 2019년 취임 이후 신년사에서 밝힌 대로 “오랫동안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말 그대로 실현해나가고 있는 셈이다. 취임 후 역대 최대실적 달성 1984년 LG반도체에 입사
[CEONEWS=김은경 기자] 한국전력은 9월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 국회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김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을 거쳐 3년 임기를 시작한다.김 사장은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후 62년 만에 탄생한 첫 정치인 출신 최고경영자(CEO)다.1955년생인 김 사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산업은행에서 근무했고, 1989년 'DJ(김대중 전 대통령) 오른팔'로 불리는 민주당 권노갑 전 의원의 정책보좌관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CEONEWS=김은경 기자] 2001년 동북아 허브공항을 목표로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의 위상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고객이 인증하는 최고의 공항으로 손꼽히며 이제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코로나의 긴 터널을 힘겹게 버텨낸 후, 특히 지난 6월 이학재 신임 사장이 취임하면서 그간 인천공항이 다져온 내공은 크게 결실을 맞고 있다. 쾌속 순항 중인 인천국제공항의 행보를 자세히 들여다본다.취임 직후 곧바로 성수기 대책마련… 85%까지 정상화 끌어올려지난 6월 19일 인천국제공항
[CEONEWS=최재혁 기자]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제3자뇌물혐의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후 검찰에 2차 출석했다.여섯 번째 검찰 조사로 나타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21분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 후문 앞에 도착하여 차량에서 내려와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드렸다.이전 9일의 1차 조사 때보다 더욱 피곤한 모습으로 나타났다.이 대표는 차를 다시 타고 청사 앞으로 이동한 후 취재진을 대상으로 입장을 밝혔다.그는 "북한에 방문해 사진 한 장 찍어보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으며, 불법사채업자 출신의 부패기
[CEONEWS=김관수 기자] 이승종의 개인전 'Once 한 번은'이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룩인사이드 포토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이승종 작가는 소니월드포토그래피어워드 수상작 'Los Angeles 2016'을 비롯 다양한 국제대회 수상작 50여 점을 선보인다.또한, 2014년부터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까지 미국, 유럽, 쿠바, 멕시코 등 여러 도시에서 촬영한 작품 130여 점을 담은 사진집 'Once 한 번은'의 출간 기념회도 갖는다. 오프닝 및 전시 연계행사인 아티스트 토크는 9월 22일(
[CEONEWS=손진기 칼럼니스트] 두 명의 인물을 소개 한다. 아니 세 명인가....?여기 살면서 단 한 번도 법을 어긴 적이 없고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했던 한 남자! 그가 퇴근길 버스 정거장에서 체포된다.“저는 억울합니다. 저는 남을 해치는 것엔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관심이 있는 건 맡은 일을 잘 해내는 것뿐입니다.”세계 제2차 대전 독일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 그의 원래 직업은 군인.“저는 지시받은 업무를 잘 처리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했을 뿐입니다. 제가 제작한 ‘열차’ 덕분에 우리 조직은 시간 낭비 없이 일을 처리
[CEONEWS=김은경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고(故)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 맡았던 두을장학재단의 이사장직을 넘겨받았다.8월 업계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올해 2월 두을장학재단의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2019년 작고한 이 고문은 이 사장이 두을장학재단의 이사장을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유지를 남겼고, 이 사장은 고민을 거듭하다 올해 초 이사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고문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녀로, 이 사장에게는 고모가 된다.이 사장은 재단 홈페이지에 남긴 인사말에서 “새롭게 열릴 미래사회가 신지식과 정보를 기반
[CEONEWS=최재혁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는 1962년 경기도 수원에서 2남 1녀 중 장남으로 출생하여 수원 수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서울대 졸업반이던 1984년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국세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청주세무서 총무과장이 그의 첫 공직이다. 세무공무원교육원에서도 근무했으며, 이후 국세청의 모기관인 재무부로 자리를 옮겼다. 이때 하버드 대학교 행정학 석사 과정을 1년 만에 졸업했다. 이후 경제기획원과 재무부가 통합하여 출범된 재정경
[CEONEWS=김은경 기자] HL그룹은 자동차섹터장 겸 HL만도 대표이사(CEO) 조성현 수석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8월 17일 밝혔다.HL그룹이 임원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 것은 한라그룹 시절인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조 부회장은 지난해 9월 수석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11개월 만에 다시 승진했다.HL그룹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2021년 12월부터 HL만도 CEO를 맡아왔다.엔지니어 출신 '글로벌 영업맨'으로 37년간의 회사 생활 중 20년을 미국과 독일 등 해외에서 활약했다.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탑씨이오 쇼츠영상[CEONEWS=김정복 기자] 인사돌, 마데카솔, 훼라민Q로 유명한 동국제약은 덕장 스타일의 리더 권기범 회장이 이끌고 있다. 1967년생인 권 회장은 동국제약의 창업주 고 권동일 회장의 장남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 미국 덴버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과 스탠포드대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 8월 동국제약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기 시작한 그는 입사 8년차가 되던 2002년부터 동국제약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아 경영에 본격 참여했다. 이후 2005년 사장,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