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부터 신사동 가로수길 룩인사이드 포토갤러리에서 열려
9월 22일 오후 6시 사진집 'Once 한 번은' 출간기념회 및 아티스트 토코 진행

[CEONEWS=김관수 기자] 이승종의 개인전 'Once 한 번은'이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룩인사이드 포토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이승종 작가는 소니월드포토그래피어워드 수상작 'Los Angeles 2016'을 비롯 다양한 국제대회 수상작 5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2014년부터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까지 미국, 유럽, 쿠바, 멕시코 등 여러 도시에서 촬영한 작품 130여 점을 담은 사진집 'Once 한 번은'의 출간 기념회도 갖는다. 오프닝 및 전시 연계행사인 아티스트 토크는 9월 22일(금)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관람료 무료.

이승종 작가는 세계 최대규모의 사진대회인 소니월드포토그래피어워드(SWPA)에서 선정한 ‘2017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금상을 비롯, 2020년 뉴욕 사진전문매체 PDN이 주최한 국제인물사진컨테스트 그랑프리, 2019년 도쿄국제사진전 은상 등 다수의 국제대회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2020년 영국사진저널과 매그넘이 공동 발간한 '2020 인류의 초상 Portrait of Humanity'사진집에 수록 작가로 선정되는 한편, 세계최초로 우주 성층권에서 이뤄진 전시에 소개되기도 했다.

“도시와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많으며, 삶의 단면들이 드러나는 거리는 사진 작업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는 이승종 작가는 “도시는 우리 삶의 역설이 드러나는 이율배반의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거리에서 피사체를 만나는 것은 나를 탐구하는 과정인 동시에 나를 둘러싼 세상을 발견하는 여정”이라고 덧붙였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씨이오뉴스-CEONEWS-시이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