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만정 GS그룹/LG그룹 공동 창업주[CEONEWS=이주형 기자] “돈은 개미같이 부지런히 모으되 의로운 일에는 크게 써야 한다” 허만정은 LG그룹의 공동창업자이자 GS그룹의 태두이며, 독립운동가다. 1919년 그는 사업을 통한 수익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하자는 안희제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민족기업인들과 함께 힘을 합쳐 백산무역회사를 세웠다. 1923년 백정들의 해방운동인 진주 형평운동을 후원했다. 1925년 진주일신여자고등보통학교(현 진주여고)를 설립했다. 그는 1946년 사돈지간이자 같은 마을 출신 구인회(LG창업주)의 사업능력을 높
[CEONEWS=김관수 기자]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이 출간한 첫 경영도서 ‘천원을 경영하라’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교보문고 경제경영 부문 도서 판매순위에서 1월에 이어 2월 현재도 상위를 달리고 있다. 시민들의 후기 반응도 좋아 인기 도서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박 회장은 ‘국민가게 다이소’의 신화를 만들어낸 한국 균일가 사업의 상징으로 불린다. 그는 45세에 무역업으로 도전을 시작하여 10년을 준비한 끝에 1997년 천호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 25년이 지난 현재 매달 600여 종의 신상품을 출시하고, 전국 1500개 매장에
[CEONEWS=오영주 기자] 8일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는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이코스 일루마 원’(일루마 원)을 2월 16일 공식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아이코스 일루마 2종을 출시한 지 3개월 만이다.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가 갖춘 새로운 차원의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 무엇보다 청소가 필요 없는 편리함이 고객들의 호평을 이끈 주된 요인” 이라며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태우지 않고 가열함으로써
[CEONEWS=이재훈 기자] 138년간 이어져 온 대한민국 통신 역사를 이끌어온 통신 종가인 KT는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차별화된 디지털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고객의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오고 있다.KT 출범 최초, 자사 출신 대표이사KT는 기존 회장 중심 체제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이 가능한 최고경영진 간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표이
이원만 코오롱그룹 창업주[CEONEWS=이주형 기자] 이원만은 코오롱그룹의 창업주로 대한민국에 나일론을 최초로 들여와 '섬유산업의 아버지'라 불린다. 국민의류 생활에 변혁을 일으키고 섬유강국의 신화를 쓴 주인공이다. 정부에 수출입국, 공업단지 조성을 건의하고 한국산업수출공단 창립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1963년 구로공단과 구미공단 조성을 이끈 '수출한국의 선구자'다. 1935년 5월 오사카에서 광고용 모자를 생산하는 아사히공예주식회사의 문을 열었다. 1953년 조국으로 돌아와 개명상사를 설립하고 나일론을 수입 판매했다. 1957년 4
성공(成功)하려면 “자기 실력(實力, Ability)이 있어야 한다” 오늘날 세계화 시대,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확실한 자기 실력이 있어야 한다. 국어사전에 실력은 1. 실제로 갖추고 있는 힘이나 능력 2. 강제력이나 무력이다. 실력은 벽돌 하나씩 쌓아 가듯, 오랜 세월 노력의 열매이다. 인생 삶에서 노력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듯이, 경쟁에서 실력 없이 성공할 수 있는 왕도(王道)는 없다.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공부하고 실력을 쌓으면 꿈, 성공이 이루어진다. 성공하려면 노력해서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CVO[CEONEWS=이주형기자]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는 1974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9년,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포씨소프트'의 창업을 거쳐 2002년 게임 개발 기업인 '스마일게이트그룹'을 설립했다.이 후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게임 ‘크로스파이어’와 '로스트아크'가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대흥행하며, 권 이사장은 한국 최고 부자 리스트에 랭크된다.특히 2021년 기준, 게입업계 영업이익 3위를 달성하며 업계에 새로운 바람
고촌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CEONEWS=이주형 기자] 고촌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를 기억하는 공간 고촌홀(종근당 건물 2층)에는 그가 각국을 방문했을 때 직접 수집한 656점의 종이 전시돼 있다. 1988년 올림픽을 기념해 만든 대형 종도 전시돼 있어 그의 종에 대한 애정을 눈으로 확인시켜 준다. 고촌 이종근은 한국의 제약산업을 선도한 개척자, 약업보국을 실천한 선구자, 제약회사 종근당의 창업주다. 고촌은 1941년 종근당의 모태가 된 궁본약방(宮本藥房)을 창업했다. 1956년 '주식회사 종근당제약사'로 법인등록했다. 1968년에는
[CEONEWS=박세영 기자] CEONEWS는 레전드 CEO 추모 ‘회장님! 그립습니다’시리즈 이달의 주인공으로 고 이원만 코오롱 창업주를 만나본다. 이원만 창업주는 1994년 2월14일 별세. 향년 90세. 올해 29주기다. 1세대 창업주들의 업적을 되돌아보고 그들을 추모하는 것은 당대를 사는 사람들의 책무 중 하나일 것이다. 또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시기를 헤치고 기업을 만들어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한 기업가 정신은 오늘날 되새길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오늘을 사는 젊은 세대에도 삶의 나침반이 될 것이다. 그들이 만든
[CEONEWS=윤상천기자] 디지털문명의 발달과 함께 사회가 급변하면서 기업들이 요구하는 인재상도 변하고 있다. 기업의 인재상이 책임의식과 도전정신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 소통‧협력과 전문성을 강조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달라진 것이다.대한상공회의소가 1월 31일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이 공개한 인재상을 분석한 결과, 기업들이 요구하는 3대 인재상은 ‘책임의식’, ‘도전정신’, ‘소통‧협력’으로 조사됐다. ‘책임의식’을 내세운 기업은 67개사, ‘도전정신’은 66개사, ‘소통·협력’ 64
[CEONEWS=윤상천기자]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 66곳 중 34곳의 총수 일가 주식담보대출 총액이 1년간 479억 늘어 1월 말 현재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금리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총수 일가 담보대출 이자율(단순 평균)도 지난 2021년 말 2.7%에서 올 1월 4.1%로 1.4%포인트 올랐다. 총수 일가 이자 부담이 50% 이상 늘었다는 의미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 66곳 중 총수일가의 주식담보대출이 있는 34개 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
[CEONEWS=박세영 기자] CEONEWS는 레전드 CEO 추모 ‘회장님! 그립습니다’시리즈 이달의 주인공으로 고 고촌 이종근 창업주를 만나본다. 이종근 창업주는 1993년 2월7일 별세. 향년 74세. 올해 30주기다. 1세대 창업주들의 업적을 되돌아보고 그들을 추모하는 것은 당대를 사는 사람들의 책무 중 하나일 것이다. 또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시기를 거쳐 기업을 만들어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한 이들의 기업가 정신은 오늘날 되새길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오늘을 사는 젊은 세대에도 삶의 나침반이 될 것이다. 그들이 만든
[CEONEWS=윤상천기자]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전경련 회장후보추천위원장 겸 중장기 발전 청사진을 그리는 미래발전위원장에 선임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을 회장후보추천위원장 겸 미래발전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월 30일 밝혔다.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그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경련으로 거듭나고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이고 혁신적인 모습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미래발전위원회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전경련은 이웅열 회장후보추천위원장이 전권을 갖
[CEONEWS=김관수 기자] 세계적인 럭셔리 부티크 호텔 브랜드 W는 ‘무엇이든/언제든’이란 철학으로 고객들의 시간을 이끌어왔다. 최근 W 몰디브는 그 시간을 더욱 고급스럽고 감각적으로 재구성했다. 패션, 디자인, 음악 그리고 요가 등 각계의 세계적 인플루언서들의 콜라보를 통해 ‘Let it glow'를 선보이며 ‘무한한 낮, 무한한 밤’을 외친다. W 몰디브에서 홀연히 빛날 수 있는 무한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STYLISH W Maldives수도 말레에서 수상비행기로 25분. 페두스섬을 이루는 여러 색상과 소재 그리고 빛나는
[CEONEWS=박세영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을 맞았다. 산업재해 예방목적에 맞게 개정되어야 한다는 목소리와 현실적인 중대재해 예방책은 단호한 처벌이라는 여론이 부딪히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지난 1월13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해 수사기관의 판단을 분석한 ‘중대산업재해 단계별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대상은 CEO라는 점이 명확해지고 있다고 돌아봤다. 법 시행 이후 발생한 중대산업재해 211건 중 현재 163건이 수사 중에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기소된 사건은
탑씨이오 쇼츠 17.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CEONEWS=이주형기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은 1961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동원증권에 들어갔다가 미래에셋금융그룹 설립에 참여했다. 최 회장은 평사원에서 출발해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첫 전문경영인 출신 회장으로 박현주 회장의 신임이 두텁다. 그는 성품이 차분하며 금융업계에서 영업력이 강한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다. 그 이면에는 ‘성실한 실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26년 동안 미래에셋그룹 주요 계열사의 대표
탑씨이오 14 쇼츠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CEONEWS=이주형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1968년 효성그룹 2대 회장인 조석래의 3형제 중 장남이자, 효성그룹의 창업주 조홍제의 장손으로 태어났다. 그는 예일대학교 정치학과 학사, 게이오기주쿠대학 대학원 정치학부 석사 과정을 이수하며 우월한 학업 과정을 마쳤다. 미쓰비시와 모건스탠리를 거쳐 효성에 입사해, 전략본부실에서 근무하다 사장에 오른 조 회장은 섬유·무역·정보통신 분야의 퍼포먼스그룹장을 맡았다. 조현준 회장은 2017년 1월 효성그룹 회장으로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할아버지
[CEONEW=이주형기자] 지구촌 최고경영자(CEO)들은 지정학적 긴장과 경기침체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전략적 딜을 통한 미래 성장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 박용근)의 전략컨설팅 특화 조직인 EY-파르테논은 글로벌 CEO 1200명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1월 EY CEO 아웃룩 펄스’ 결과를 1월 27일 발표했다.설문조사에 참여한 글로벌 CEO의 97%는 지정학적 갈등 심화로 인해 해외사업 및 투자 전략을 재수립했다고 답변했다. 특히 이 중 44%는 지정학적 갈등이 해소될
[CEONEWS=윤상천 기자]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이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팔을 걷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농촌 지역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를 원하는 사람들은 고향사랑e음(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ilovegohyang.go.kr)나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여 기부금을 납부
[CEONEWS=이주형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차기 회장 후보를 4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 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7일 차기 회장 후보 관련 토론 끝에 2차 후보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임추위는 이들 4명의 후보에 대해 2월 1일 심층면접, 3일 추가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금융권에서는 2차 후보에 우리금융 내부 인사와 외부인사가 모두 포함돼 최종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