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관수 기자] 세계적인 럭셔리 부티크 호텔 브랜드 W는 ‘무엇이든/언제든’이란 철학으로 고객들의 시간을 이끌어왔다. 최근 W 몰디브는 그 시간을 더욱 고급스럽고 감각적으로 재구성했다. 패션, 디자인, 음악 그리고 요가 등 각계의 세계적 인플루언서들의 콜라보를 통해 ‘Let it glow'를 선보이며 ‘무한한 낮, 무한한 밤’을 외친다. W 몰디브에서 홀연히 빛날 수 있는 무한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STYLISH W Maldives

 

수도 말레에서 수상비행기로 25분. 페두스섬을 이루는 여러 색상과 소재 그리고 빛나는 요소들은 이 섬의 독특하고 활기 넘치며 장난기 가득한 개성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인도양의 컬러풀한 해양 라이프와 반짝이는 별들 그리고 형광 플랑크톤에서 W 몰디브의 테마를 가져왔다. 

해변의 27개 스위트, 물 위의 50개 스위트, 총 77개의 스위트가 페두스섬을 수놓았다. 27개의 원더풀 비치 오아시스(Wonderful Beach Oasis), 46개의 패뷸러스 오버 워터 오아시스(Fabulous Overwater Oasis), 3개의 와우 오션 에스케이프(Wow Ocean Escape) 그리고 단 하나뿐인 익스트림 오션 헤븐(Extreme Ocean Heaven)까지 전문가들의 세심한 손길이 W 몰디브의 새로운 철학을 완성시켰다.

새롭게 스타일링 된 원더풀 비치 오아시스는 섬의 가장 이상적인 위치인 해변가에 자리하고 있다. 가장 이상적일 수 있는 이유는 해변과 인도양의 시너지 효과를 일상으로 가져와주기 때문. 스텔라 웍스의 네리&후가 디자인한 붉은색의 밍 체어와 함께 붉은 팔레트가 곳곳에 흩어져있고, 시그니처 베개에는 해파리와 산호초의 붉은 패턴이 새겨져있다. 디자이너 크리스티안 하스의 작품인 은은한 빛의 로프 램프처럼 맞춤 디자인 제품들이 시선을 끊임없이 강탈한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해먹은 니카라과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진 리사이클링 제품이다.  

인도양 위를 차지한 패뷸러스 오버 워터 오아시스는 몰디브에 서식하는 해저 생물의 에너지를 듬뿍 담아 파란색과 흰색 톤의 해양친화적 조화를 가미했다. 토마스 페더슨이 전통적인 흔들의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초대형 사이즈의 가오리 흔들의자를 비롯해 커피 테이블, 러셀이 디자인한 메두사 침대 조명, 불가사리 베개 그리고 W의 칵테일 문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이탈리아 디자이너의 트롤리 바 등이 W 몰디브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써 오버워터 오아시스에 화려한 빛을 강하게 비추고 있다.

 

Ocean to Table

W 몰디브의 로컬 프렌들리한 아이덴티티는 그들이 매일같이 준비하는 테이블 위에도 명확하게 전달된다. W 몰디브의 셰프들은 창의적이면서 확실한 콘셉트가 있는 요리들을 선보인다. 수상 레스토랑 피쉬(FISH)는 ‘바다에서 식탁까지’라는 콘셉트를 통해 무엇보다 신선함에 중심을 두고 섬 주변 청정지역에서 조달한 재료들을 사용하여 몰디브의 해양생태계를 재해석하고 있다.

해변의 바비큐 레스토랑 파이어(FIRE)는 별빛 아래서 로맨틱하고 캐주얼하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언제나 식사를 제공하는 키친(KITCHEN)은 작은 식당을 독특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조했다. 크리에이티브한 공간 속에서 동남아 음식을 메인으로 범아시아적인 요리들이 테이블 위를 차지하고 있다. 

W의 믹솔로지스트는 세계 최고의 믹솔로지스트 중 한 명인 그랜트 콜린스와 콜라보하여 시그니처 칵테일들을 제조해냈다. 매력적인 야외라운지와 풀 바인 웻(WET)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획기적인 칵테일들을 경험할 수 있다. 세련미 넘치는 센스가 돋보이는 선셋 바 싶(SIP)에 방문하면 샴페인과 마티니 그리고 칵테일과 함께 신선한 스시와 회가 만드는 몰디브식 페어링이 준비된다.

 

AWAY, Anytime Anywhere

에메랄드빛 바다 한가운데 물 위에서 최상의 릴렉스를 누릴 수 있다. 원한다면 당신이 원하는 언제든. 스파 AWAY는 진정한 몰디브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닐까. 66 평방미터 면적에 4개의 트리트먼트 빌라가 들어서 있고, 빌라 안과 밖에서 AWAY의 모든 스파 서비스가 제공된다. 트리트먼트 스파를 마치고 프라이빗 스파 빌라 선덱에 나가면 차일 아래 디톡스 드링크와 신선한 과일음료가 준비된다.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바다 풍경은 다른 곳에서는 받을 수 없는 W 몰디브 만의 덤이다.     
  
AWAY는 리조트에서도 그들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숙소 내에서의 릴렉싱 마사지, 피트니스 세션, 테라피스트의 얼굴 관리 그리고 스트레칭이 가능한 개별 요가 세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W 몰디브까지의 장거리 여행 후 시차 적응을 위한 마사지도 가능하다. 60분 또는 90분간 스트레칭과 함께 발리 스타일의 마사지를 받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면 리조트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준비 끝, 설렘 시작이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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