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 남태평양은 ‘지구 상의 마지막 파라다이스’,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Once in a lifetime’, ‘궁극의 여행지’ 등 다소 진부한 수식어지만 더 이상의 표현을 찾기 어려운 전 세계의 부호, 셀러브리티들과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지역 중 하나다. 지난 3월 오바마 전 대통령은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말론 브란도 섬’ 에 체류하며 자서전을 집필했고 레드불의 회장은 하루 2,000만 원을 호가하는 피지의 ‘라우쌀라’ 섬을 통째로 사서 거의 매달 전용기를 타고 날아든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니콜 키드
[CEONEWS] 5월호 THE BOOK 나는 왜 저 인간에게 휘둘릴까? 이 세상 모든 민폐 인간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기술민폐 인간은 어디에나 있다. 작게는 꼭 5~10분씩 약속 시간을 늦는 친구, 명절 때마다 ‘정말 걱정돼서 하는 말이야’라며 취업이나 결혼 문제에 참견하는 친척, ‘이런 건 상식이지’라며 본인의 상식을 은근슬쩍 강요하는 사람까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곤란하지만, 딱히 불만을 표시하자니 속 좁은 사람처럼 보일까 봐 주저하게 되는 상황들이다. 상대가 민폐 행동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니,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일부
[CEONEWS] 최근 국내 경기는 양호한 회복을 보이지만 경기회복에 걸맞은 고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세계경제 개선, 반도체 등 주력품목 호조 등에 힘입어 국내 경제는 수출 중심의 회복 흐름이다. 반면 신규취업자 증가폭은 2018년 3월 전년동월대비 11.2만 명으로 2개월 연속 10만 명대에 그쳤다. 향후 최저임금 인상 영향이 가시화할 경우 일부 산업의 고용시장이 더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산업별 고용의 특징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해 보았다. 산업별고용의특징취업자 증가율과 생산 증
[CEONEWS] 14번째 시즌, 누적공연 961회, 평균객석 점유율 85%뮤지컬 시카고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22년 동안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고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뮤지컬이다. 우리나라에선 2000년 초연된 이후 18년 동안 13번의 시즌을 거쳐 누적합계 961회 공연, 평균 객석 점유율 85%를 기록하였다. 올해로 14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6월 23일 1000회 공연을 맞는다.2018 뮤지컬 시카고, 화려한 캐스팅으로 역대급 무대를 예고하다.최정원, 아이비, 남경주, 김경선 등 뮤지
[CEONEWS] 가수 백아연(JYP 엔터테인먼트)이 오는 5월 19일,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있는 ‘디즈니 인 콘서트’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백아연은 영화 의 ‘Beauty and the Beast’와 영화 의 ‘Love is an Open Door’를 브로드웨이 출신의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와 함께 호흡을 맞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맑은 음색의 가수 백아연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싱어들이 만들어 낼 수준급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자타공인 디즈니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백아연은 “디
[CEONEWS 고훈곤기자] 작지만 기술력이 강한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이엠폼은 뛰어난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사의 기술을 이용하여 유니세프 등 NGO에 재능기부를 비롯한 사회공헌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유망 벤처기업으로 여러 관련단체와 언론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김택원 아이엠폼 대표이사를 통해 그의 꿈과 희망을 들어봤다. 고훈곤 기자 khg@ceomagazine.co.kr Q_ 올 한해 성장계획에 대해서 말해 주십시오A.세계적
[CEONEWS] KEB하나은행이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애인 재산보호를 위한 신탁운영 업무를 지원한다.KEB하나은행은 지난 4월 25일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와 ‘장애인 재산보호를 위한 신탁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업무제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KEB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기, 횡영 등의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취약계층의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행복한 금융’을 실천,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는 노인 및 아동에 이르기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신탁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협약에 따
[BEST CEO]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순직‧공상 경찰과 소방관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4월 25일 종로구 계종 현대빌딩 대회의실에서‘나라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올 한 해 순직‧공상 경찰 및 소방관 자녀 등 총 1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정몽구 재단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자녀들의 성장을 우리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경찰청과 소방청에서 추천한 경찰관,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CEONEWS 이재훈 기자] 조지 컨(Georges Kern) 브라이틀링 회장이 CEO로 부임한 후 전격 방한했다. 명품 시계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조지 컨 회장은 “한국은 브라이틀링의 중요한 시장으로 지난해 87%의 폭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앞으로 브랜드 포지셔닝을 항공(AIR)분야의 ‘내비타이머(NAVITIMER)’, 해양(SEA)분야의 ‘슈펴오션(SUPEROCEAN)’, 육지(LAND)분야의 ‘프리마이어(PREMIER)’ 3가지 섹션을 중심으로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젊은 스타일을 반영하겠다
[CEONEWS] 최근 들어 세상이 참 빨리 변하는 것 같습니다. 변화 속도에 마음과 행동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입니다. 기업 생태계 또한 완전히 바뀌고 있습니다. 개인들의 인생 패러다임도 변했습니다. 현대사회는 시장경쟁과 위계조직이 지배하던 세상에서 초연결사회로 급속하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생존을 위한 무한경쟁시대인 신자유주의적 경쟁 패러다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초연결사회’는 캐나다 네트워크 사회학자 아나벨 콴하스와 배리 웰만이 정립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사람과 사람의 연결은 물론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들이 연결되어 서로 영향
[CEONEWS] 우리 조직에선 No라는 얘기가 얼마나 자연스러운가? 조직 안에서 반대의견을 내놓고, 충돌하는 일은 조심스러운 일이다.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도 있고, 유별난 사람으로 오해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건강한 조직이라면, 필요할 때 언제든지 No라고 말 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에서 어떤 대안을 고민할 때 반대 의견 없이 만장일치로 일 처리가 이뤄진다면, 그 조직은 집단사고(Group Think)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직행동 전문가 로빈슨(Robinson)교수가 말했다. ‘집단사고’란, 대안에 대한 충분한
[CEONEWS] 예전에 “ I can’t believe it’s not butter” 라는 제품의 마가린 이름을 접하고 제품의 이름치고는 특이한 경우라 구매까지 해보았다. 이 처럼 제품의 네이밍은 매우 중요한 결정사항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와인의 경우에도 네이밍이 무척 중요해 지고 있다. 와인의 이름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겠다.전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 소유주나 설립자 이름이나 가문의 이름을 것이다. 예를 들면 돈알베르토 발디비에소의 이름을 딴 칠레와인 발디비에소, 골프 계의 전설 엘리 캘러웨이
[CEONEWS] 말티츠 ‘밍키’를 키운 지 14년 째 접어 들고 있다. 인간으로 치면 산수[傘壽]를 훌쩍 넘은, 그렇지만 언제나 꼬맹이 같은 우리 집 반려견. 많은 애견인들은 동감하겠지만 이미 애완견은 가족과도 같은 존재다. 개가 인간과 함께 생활하게 된 역사는 약 1만 5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반려견으로 인간과 함께한 것은 100년 정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일 것이다. 그렇다면 무술년 황금 개의 해를 맞이한 현재 우리나라 애완견 시장은 어떨까? 국내 뉴스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 애완견 시장은 약 2조원을 넘어 서
[CEONEWS] 최근 오너가의 갑질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갑질은 통상 권력관계의 우위에 있는 갑(甲)이 약자인 을(乙)에게 부당행위를 하는 것으로 사회적 신분서열의 산물로 본다. 그동안 어느 정도는 비밀스럽게 정당화되어 왔다.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다. 우리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확장된 SNS환경, 초(超)연결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은가?갑질로 인한 사연은 순식간에 알려지게 된다. 혹시 갑질을 하고 있는, 하고 싶은 CEO가 있다면 다음의 세 가지 상황을 감수하고 마음껏 하기 바란다. 첫째, 갑질의 이슈로부터 과거의 모
절세를 위한 상속·증여 계획에 관심 높아, 선호하는 상담 대상은 세무사/회계사와 금융기관 PB보유 자산이 많을수록 정부 정책 및 제도 등이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자산가들은 절세를 위한 방법에 관심이 많고 의사결정에도 신중하다. 특히 최근 국세통계를 살펴보면 징수된 증여세액의 증가속도가 상속세액의 증가세보다 더 빠른 것은 사전증여를 하는 것이 길게 보면 상속세를 절감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그렇다면 부자들은 ‘똑똑한 상속’을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자.H은행의
70대 부자의 스마트기기 보유율 91.8%한국인터넷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 PC 등)를 보유하고 있는 비중은 83.6%, 인터넷이용자는 88.3%에 이른다고 발표했다(2016). 부자들의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라이프스타일은 일반인과 얼마나 다를까? 금번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스마트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부자 비중은 91.0%로 일반가계보다 7.4%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스마트기기 보유 비중이 일반가계의 고령층(65세 이상) 대비 2.5배 이상
[CEONEWS=이재훈 기자] 지난 4월 10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제12회‘2018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시상식이 열렸다. 서울그랜드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4개 부문, 12개 기업(2개 기업 중복수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중 눈에 띄는 기업이 있었다. (주)금성화학이었다. 금성화학은 일자리 창출부문(홍영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표창)과 지속가능경영부문(고성삼 한국경영평가원 원장 표창)에서 수상을 받았다. (주)금성화학은 친환경세재를 만드는 기업으로
[CEONEWS 이재훈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시계&주얼리 박람회, ‘2018년 바젤월드’가 스위스 바젤에서 지난 3월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열렸다. 올해로 101회를 맞이하고 있는 바젤월드는 글로벌 시계브랜드와 주얼리들의 각축장을 방불케 했다. 올해 바젤월드는 지난해에 비해 규모와 참가 브랜드수가 줄어들었다. 박람회 기간은 8일에서 6일로 2일 줄었으며 참가브랜드 수가 1,300개에서 700여개로 절반가량이 축소됐다. 하지만 100년 넘게 이어온 박람회답게 전통과 그 권위는 여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재훈 기자 ljh@ce
조현민 전무의 ‘물벼락 갑질’이 터졌다. 블라인드라는 직장인 SNS에서는 조현민 전무의 갑질 얘기가 상세히 나와있다. 그녀는 ‘땅콩회항’으로 유명한 조현아 상무의 여동생이다. 이어 어머니 이명희 여사가 인부들에게 뱉은 욕설음성이 터져나왔다. 이때까지만해도 잘못된 가정교육, ‘그 **의 그 딸’이라고 치부하고 재벌2·3세에 대한 여론재판 후 사과로 끝날 줄 알았다. 그러나, 단언컨대 그게 끝이 아닐 것 같다. 대한항공 총수 일가가 해외에서 필요한 물품을 밀반입하기 위해 내부 전담팀을 운영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번엔 CJ家 이재현 회장의 동생인 이재환 CJ 파워캐스트 대표의 갑질이 터졌다.JTBC 보도에 따르면 이재환 대표 밑에서 근무했던 수행비서 A씨 등 피해자들은 요강으로 쓰던 바가지를 씻게 하는 허드렛일을 시키고 운전 중 불법유턴을 지시하는 등 이른바 갑질 행위가 이어졌다고 보도했다.또 A씨는 불법적인 지시를 할 때도 많았다고 주장하며 "'넌 왜 개념이 없이 불법 유턴도 안 하냐'고 말했으며, 제주도 가는 길에 가방에서 총이 나왔다. 비비탄 총이긴 했는데. 전화해서 '니가 한 걸로 해'라고 해서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