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서재필 기자] OTT 시장 판도가 출렁이고 있다. 넷플릭스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쿠팡플레이가 2위로 치고 올라오면서 1위 자리를 넘보고 있기 때문이다.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OTT앱 설치자는 2019년과 비교해 329% 증가한 3008만명으로 집계됐다. 당시 기준 1위는 넷플릭스(1156만명)가 차지했다. 그간 꾸준히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티빙은 411여명으로 전월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쿠팡플레이가 467만명으로 치고 올라오면서 2위 자리를 내줬다. 쿠팡플레이의 상승세는 OTT
[CEONEWS=서재필 기자] 신성통상(회장 염태순)이 전개하는 SPA브랜드 탑텐(TOPTEN10)이 11월 24일, 문화재청 주최 2023년 문화재보호 기업 사회공헌 활동 유공 및 우수사례 부문에서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탑텐은 2023년 6월, 문화재청과 함께 [순간캠페인 : 대한민국 자연유산의 명승, 지금 이 '순간'을 담다]를 전개해 큰 반응을 일으켰다. 탑텐 '순간캠페인'은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자연유산 명승지 중 5곳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 담양 소쇄원, 화순적벽, 영월 한반도지형, 설악산 토왕성폭포)을 선정해 이
[CEONEWS=서재필 기자] LG전자가 24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4년 조직개편(2023년 12월 1일자) 및 임원인사(2024년 1월 1일자)를 실시했다.조직개편은 지난 7월 발표한 ‘2030 미래비전’을 향한 변화와 도약에 속도감을 더하고 이를 위한 조직 역량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2030 미래비전은 가전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임원인사의 경우 탁월한 역량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
[CEONEWS=이재훈 발행인] 여지없이 한해가 저물어간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간이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기도 하고 한없이 늦게 흘러가기도 한다. 이유가 뭘까? 똑같이 주어진 시간이지만 시간을 대하는 태도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나의 하루는 언제나 치열하고 뜨거운 가운데 한해를 바쁘게 살아온 것 같다. 2017년 1월 CEO로서 터닝포인트하며 출사표를 던진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사업 7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2024년 내 나이 50세를 맞이하며 퀀펌리프를 하고 싶다. 퀀펌리프(Quantum Lea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을 바라본다. 지난 한 해를 생각하며 경제와 투자에 있어 빅 테크를 생각하고, 선물 같은 한 해가 지나감을 아쉬워하며 이준실 시인의 '선물'이란 시를 읽으며 새해의 희망을 이야기한다.선물이준실 시인연초의 어긋남도연말을 맞이하고까만 눈동자 가득성탄의 기대생각을 미루고지금 여기 이곳에머무르다 보니어긋난 그대로퍼지고 흐르는의식의 파동태초의 빛한 해카이로스의긴 여백최고치 42.3% 채권에 빅 테크, 대형 기술기업을 담는다. ETF 연 54% 수익과 국내외 블루칩에 국공채 섞는다.
성공(成功)하려면 “자신을 늘 보완(補完, supplementation)해야 한다” 국어사전에 보완은 ‘모자라거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완전하게 함’이고 보충(補充)은 동의어이다. 흔히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의 뜻은 사람의 존재를 가장 높은 위치에 올려놓고 인간답게 품격에 맞는 행동을 강변하기 위한 문구이다. 선조들은 모든 자연현상을 상징적으로 비(雨: 비 우)로 표현하고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라는 의미로 령(霝: 소리 령) 여기에 자연의 소리를 듣고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무(巫: 제사장 무, 무당 무) 자를 합한 글자가 령(靈:
[CEONEWS=서재필 기자] 그간 패션시장은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파이를 키워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여성복 시장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스포츠, 아웃도어, 애슬레저 등 시장의 성장세는 나날이 커지고 있고, 심지어 캐주얼을 중심으로 한 남성복 시장도 확대되고 있는데, 여성복 기업들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부진하다. 실제로 올해 3분기 여성복 기업들의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한섬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했다. 여성복
[CEONEWS=서재필 기자]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2019년 상업용 생산 시작 이후 4년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스트라드비젼은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 분야의 선구자로서 2019년 SVNet의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이후 4년만인 2023년 상반기 기준 누적 생산 100만 대를 돌파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24만대의 차량이 스트라드비젼의 SVNet 기술을 탑재한 채 도로위에서 달리고 있다.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는데, 최소한의 컴퓨팅과 전력
[CEONEWS= 최재혁 기자] 정부에 미운털이 박힌 듯 세무조사 등 창사이래 최대 위기를 맡고 있는 카카오가 변신을 꽤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의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먼저 김 위원장은 김소영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장과 1기 위원을 만나 카카오의 쇄신을 위한 준법경영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카카오는 준신위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독립성 보장 및 준법경영 체계 강화에 대한 카카오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 준신위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
[CEONEWS=김병조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특히 보수성향 국민이 한동훈에게 열광하는데, 그 3가지 이유를 윤석열 대통령, 이준석 전 대표와 비교해서 분석해 본다.
[CEONEWS=서재필 기자]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미국의 금리 인상과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을 시작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까지 이어지면서 물가 인플레이션이 전세계를 뒤덮은 한 해였다. 국내에서도 여전히 높은 금리, 고물가 시대,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 건설사들의 유동성 위기 등으로 시끌벅적했다.우리나라 재계에도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친 여러 이슈들이 만연했다. 대기업 총수들의 연봉 및 급여부터 시작해 그들이 가진 주식을 담보로 얼마나 많은 대출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관심도 컸다. 또한 수직에서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CEONEWS=서재필 기자] 업루트컴퍼니가 8일 2023년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에서 일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울산 스타트업 페스타(USF)는 우수한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를 미래 유망 기업으로 선정 및 성장시키는 국가 사업이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이 주관한다.업루트컴퍼니는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Bitsaving) 운영사다. 지난해 1월 런칭한 비트세이빙은 이용자들이 안정적으로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립식 투자 솔루션을
[CEONEWS=서재필 기자] 제일건설은 올해 2조 5102억원 규모 시평액을 감정받고 전년대비 3단계 오른 17위로 시공능력평가를 마감했다. 그간 제일건설은 ‘Good Quality, Good Price’ 캐치프레이즈 아래 일등 상품을 제공하는 경영 방침으로 주택 건설을 선도해 왔다는 평가다.특히 제일건설을 대표하는 주택 브랜드 ‘제일풍경채’는 올해 활발하게 주택 공급을 진행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제일풍경채’ 아파트는 전국 1823가구가 공급됐는데, 올해는 8705가구로 크게
[CEONEWS=허성태 기자] 태영건설의 자체사업이 실질적 성과를 내면서 3분기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태영건설 공시에 따르면 올 3분기 누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2조 389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11% 증가한 97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63억원으로 195% 올랐다. 태영건설의 사업성과에 주목할 점은 PF대출이 없는 사업으로만 태영건설은 PF대출이 없는 사업으로만 올해 약 2조9천억원의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재규 태영건설 대표는 “원자
[CEONEWS=김병조 총괄에디터] 대학을 졸업하고 기자가 되기 전, 1986년부터 2년간 어느 종합병원 기획실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병원 경영자가 영문과 출신을 원한다며 미국에서 유학을 같이했던 필자의 지도교수에게 추천을 의뢰해 면접을 봤다. 그 자리에서 나는 “병원에서 영문과 출신이 왜 필요합니까?”라고 물었더니 “두고 보면 알게 될 거야.”라며 나를 채용했다. 입사 후 얼마 되지 않아 경영자는 나에게 미국에서 발행하는 ‘Hospital’이라는 월간 잡지를 구독하게 해줬다. 그때 그 잡지에서 인상 깊게 읽었던 기사가 ‘Home
[CEONEWS=서재필 기자] 중견건설사의 대표격으로 불리는 ‘중흥그룹’이 ‘중흥토건’을 중심으로 매년 시공능력평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흥토건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시평액 2조 6498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3단계 상승한 15위를 기록했다. 중흥토건은 중흥그룹의 중심축으로 평가된다. 2021년 중흥그룹이 2조 1000억원 규모로 대우건설을 인수한 이후 시공능력평가 20위 위로 자리잡았다. 앞서 2017년부터 모기업인 중흥그룹의 중흥건설을 앞지렀으나, 대우건설 인수 이후부터는 중흥그룹의 건설 부문 중심은 중흥토건이라는 평가
[CEONEWS=김은경 기자] 구찬우 대표의 대방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도 14위를 기록했다. 대방건설의 토건 시평액은 2조 9862억원으로 수준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특히 대방건설은 지난 2020년만해도 시공능력평가 27위에 머무르는 건설사로 평가됐으나, 구찬우 대표의 주택 부문에 집중하는 선택이 돋보였다. 구 대표는 직접 대방건설만의 시그니처 브랜드인 ‘디에트르’를 론칭하고 적극적으로 주택 수주에 뛰어들면서 대방건설의 시공능력평가는 2021년 15위로 단숨에 올랐다. 구찬우 대표는 창업주 구교운 회장의 장남으
[CEONEWS=서재필 기자] DL건설이 지난 10월 도시정비 수주 1조 클럽을 달성했다. 1조 클럽이란 누적 수주금액이 1조원을 넘어선 건설사들을 일컫는다. DL건설은 지난달 광주 동서작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누적 수주액 1조 963억원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2020년과 2022년 1조 클럽에 입성한 이후 2년 연속이다. 주요 지역의 재건축 및 재개발 등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탄탄한 성장세가 예고된다. 곽수윤 DL건설 대표이사는 “연말까지 약 1조 7700억원 수준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실적을 거둘 것으
[CEONEWS=오영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한화그룹의 지주사인 한화 자체의 매출을 이끌고 있다. 한화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 9393억원과 382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는 지난해 11월 한화건설을 합병하면서 한화그룹의 지주사 내 건설 부문으로 재편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시평액 3조 6694억원을 평가받으며 전년대비 1계단 상승한 12위에 안착했다. 특히 한화는 건설 부문 아래 다양한 사업들을 성사시키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CEONEWS=서재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올 3분기 매출액과 순이익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건설경기 한파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올 3분기 영업이익은 620억여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8% 감소했지만,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1조 332억여원, 순이익은 115% 증가한 62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부터 금리 인상으로 주택 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 초부터 정부 주도의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에 힘입어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