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서재필 기자] 제일건설은 올해 2조 5102억원 규모 시평액을 감정받고 전년대비 3단계 오른 17위로 시공능력평가를 마감했다. 그간 제일건설은 ‘Good Quality, Good Price’ 캐치프레이즈 아래 일등 상품을 제공하는 경영 방침으로 주택 건설을 선도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제일건설을 대표하는 주택 브랜드 ‘제일풍경채’는 올해 활발하게 주택 공급을 진행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제일풍경채’ 아파트는 전국 1823가구가 공급됐는데, 올해는 8705가구로 크게 뛰었다.

특히 올해 공급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도 주요 신도시를 비롯해 강원도와 전라도 등 지방 거점도시에도 아파트를 공급한 점이 눈에 띈다. 제일건설에 따르면 내년에는 8721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인천광역시를 비롯해 내년에도 지방 거점도시에 활발하게 아파트를 공급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박현만 대표는 “제일풍경채는 자연과 하나 되는 삶이 펼쳐지는 주거 공간을 실현하고,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재충전의 공간 내지 발전적 에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신개념의 주택창조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운정신도시, 옥정신도시, 검단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신도시 분양

올 하반기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가 수도권 주요 신도시에서 대활약하고 있다. 제일건설에 따르면, 이달 고양시 장항지구에 전용면적 84㎡, 1184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인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편리한 생활 인프라는 킨텍스와 현대백화점, 원마운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홈플러스 등이 인접해 있으며,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장점이다.

파주 운정3지구 A46블록에 들어서는 운정3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 84㎡ 3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중 가장 사업속도가 빠른 A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입지여건을 갖췄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김포 구간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양주시에서는 지난달 ‘제일풍경채 옥정’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4~84㎡, 총 1,30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되며, 바로 옆에 옥정중앙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천보산, 선돌근린공원, 독바위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인접해 있다.

앞서 9월 인천 계양신도시에 공급한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는 12.1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단지는 A, B블록 합계 1343세대 모집에 총 2164건의 청약이 접수돼 전체 평균 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 블록은 1.56대 1, B블록은 1.69대 1이다.

제일건설 ‘풍경채’, 자연담은 주거 브랜드로 인기

이처럼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풍경채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브랜드 가치가 이전보다 크게 높아졌다.

실제로 풍경채의 브랜드 철학에는 자연이 녹아 든 모습이다. 풍경채는 아름다운 자연을 온전히 담아낸조경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넉넉한 단지 계획으로 아파트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답답함을 해소해준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제일풍경채 아파트가 흥행가도를 달린 것은 제일건설의 풍부한 시공 경험과 우수한 품질 등은 물론 좋은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제일건설만의 경영철학이 주거시설에 녹아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운정 3지구 최고 알짜 입지로 평가받은 제일풍경채는 민간분양 사전청약에서 2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크게 흥행했다. 1순위 일반공급에서 129가구 모집에 2만6268개의 청약통장이 쏟아진 셈이다.

한편 브랜드 인지도에는 제일건설의 신용도도 한 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제일건설에 따르면 제일건설의 신용등급은 A+ 이상 수준이다. SCI평가정보, 서울신용평가, 이크레더블,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모두 신용등급 A+ 이상을 받으면서 높은 재무건전성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