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오영주 기자] 가구와 예술 장르의 합작으로 2017년부터 개인전-그룹전에서 크게 활약 중인 함도하 작가가 부산 갤러리 미듬에서 ‘미듬 HAMDOHA’로 화려히 컴백했다.작가 함도하의 예술세계는 ‘인간만이 감정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한다. 작가의 작품은 사람과 가까운 오브제를 통해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표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 함도하는 인간의 8가지 기본 감정을 가구라는 오브제 속에 의인화하여 작품으로 녹여 내었다. 현대 사회에서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호이해와 연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낙관적인 미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오늘도 굉장히 많이 춥다. 어제보다 더 춥다. 오늘 새벽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졌다. 그런데 바람까지 굉장히 강하다. 이럴 때 느끼는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정도로 매우 춥게 느껴진다. 요즘 경제의 흐름을 보면 매서운 추위처럼 을씨년스럽다.K칩스법 세제혜택에 대한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 이로 인해 첨단 기술 시설투자는 물꼬를 트지만 세제 혜택과 상관없이 내야 하는 최소 법인세율은 17%로 부담이 크다. 재계에서는 "세제혜택 통한 투자 효과 반감이 우려된다"라고 한다.버팀목이준실 시인지나보
[CEONEWS=박세영 기자] CEONEWS는 레전드 CEO 추모 ‘회장님! 그립습니다’시리즈 이달의 주인공으로 고 이원만 코오롱 창업주를 만나본다. 이원만 창업주는 1994년 2월14일 별세. 향년 90세. 올해 29주기다. 1세대 창업주들의 업적을 되돌아보고 그들을 추모하는 것은 당대를 사는 사람들의 책무 중 하나일 것이다. 또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시기를 헤치고 기업을 만들어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한 기업가 정신은 오늘날 되새길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오늘을 사는 젊은 세대에도 삶의 나침반이 될 것이다. 그들이 만든
[CEONEWS=권충현 취재본부장] 전라북도는 예부터 최고의 곡창지대로 불렸다. 지금도 쌀과 닭 등 ‘1차 산업’의 요지로 불리지만, 다가온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변화의 시기가 도래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취임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기존의 전북에서 월등히 발전한 ‘새로운 전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대기업 유치와 새만금 발전 등 산적해있는 현안도 바뀔 전북의 ‘성장판’이라고 할 수 있다. 김 도지사는 4년 후 어떤 전북을 만들어냈을까?Q. 김관영 전북도지사께서는 어떤 방향으로 도정을 이끌 계획이신가요?A. 전북도정은 역동적인 도정
[CEONEWS=이재훈기자] 무한경쟁시대 의식경영에 집중해야 한다. 의식경영은 나의 변화로부터 시작된다. 내 의식부터 바꿔야 사고체계가 변화되고 자연스럽게 행동이 달라진다. 따라서 성공과 부를 창출하고 싶다면 의식수준을 높여야 한다. 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예를 들어 기상습관, 운동습관, 독서습관, 명상습관, 사고습관을 의식적으로 몸에 자연스럽게 베이게 해야 한다. 몸이 좋은 습관들을 기억하도록 체화시키란 얘기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란 속담이 있다. 한번 몸에 베인 나쁜 습관은 좀처럼
맛있는 음식과 밝은 웃음, 긍정에너지.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솔트’ [CEONEWS=최종원 기자] 요리연구가, 오너 셰프, 빵집 주인, 푸드 스타일리스트, 방송인, 실험적인 정신으로 다양한 Job을 가졌으며 ‘찾아가는 양조장’ 전통주 홍보대사와 tvN의 수요미식회, 올리브TV ‘홈메이드 쿡’ 등 방송을 통해서 인지도를 쌓아 온 홍신애 대표를 만났다. ‘쌀가게 by 홍신애’, 그녀의 그녀다운 첫 번째 레스토랑 이름이다. 밥집은 밥이 가장 맛있어야 한다는 이유이며 가장 기본적인 식재료에 집중해야 한다는 철학이 깔려있다. 퍼주는 집, 백
광명동굴을 와인 메카로 만든 소믈리에[CEONEWS=최종원 기자] 1912년 일제강점기 당시, 자원 수탈을 목적으로 개발한 광명동굴(가학리광산)은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ㆍ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1972년 폐광된 후 40여 년간 잠들어 있던 광명동굴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하여 문화와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다. 현재는 산업유산과 문화적 가치가 결합한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가 놀란 폐광의 기적을 이루었다. 동굴 내부는 예술의 전당
2022년 흑호의 해를 맞이 했다.한 해가 바뀐다는 것은 작년보다 더 나은 한 해를 만들고 싶은 셀프 동기부여가 저절로 된다. 그래서 새해를 맞이하여 작년에 실패했던 목표 혹은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된다. 주로 다짐 하는 목표로는 다이어트, 금연, 재테크, 자기계발 등등이 있다.목표를 이루는 것은 어렵지만 그중 다이어트라는 목표가 자주 실패하는 이유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 있다! 대부분의 “다이어터”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호르몬” 때문이다.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는것일까? 누군가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한다.“적게 먹고 많
[CEONEWS=이재훈 기자] 자기 자신을 누구보다 잘파는(?) CEO가 성공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세일즈는 기본이다. 회사의 꽃은 영업부서이다. 마케팅을 잘하면 곧 수익과 직결된다.영업출신 CEO가 승승장구하며 롱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CEO PI(President Identity)에 집중하면 남들보다 빨리 성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다시말해 자기 PR을 잘하면 된다는 말이다.창조의 아이콘으로 회자되고 있는 고 스티브잡스하면 청바지 차림에 검은 티셔츠를 입고 프리젠테이션하는 모습이 연상된다. 마크저크버그 또한 패션에 신경쓸 시
[CEONEWS=이재훈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산업 전반에 심각한 경제적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손해보험회사 또한 근무환경의 변화, 저금리, 성장률 측면에서 사업의 영속성 및 운영상 위기에 직면하며 이에 대한 미래의 리스크에 대비한 전략을 세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DB손해보험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을 앞서 헤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사 위험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IT기술 기반의 파괴적 시장변화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내부역량을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왜 어떤 국가는 부유하고 어떤 국가는 가난한가?" 세계가 주목하는 지성 재레드 다이아몬드 미국 UCLA 교수는 그의 '나와 세계'에서 인류의 내일에 관한 중대한 질문을 던진다.경제학자들에게는 학문적 관심사일 뿐이지만,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실질적인 문제이다. 눈부신 속도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지만 환경문제와 인구문제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나라와 선진국들의 위기를 비교해 들여다보며 건강하게 삶의 질을 유지해 행복하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일례로 이웃 국가와 전쟁을
[CEONEWS=김인희 기자] 급격한 산업·경제의 발달과 더불어 위험 또한 대형화·복합화·집적화·고도화 되면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안전문제로 인해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19년 산재 사고 사망자는 855명으로 2018년에 비해 116명 감소(△11.9%)했다. 꾸준히 소폭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생명과 직결되는 산업현장은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안전과 건강의 확보는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가장 기본적인 권리로, 산업현장에서 노동을 행하는 근로자는 여러 형태의 위험에 노출되어
코로나19 위기에서 주목받는 ‘사회적 가치’ 경영코로나19에 따른 이해관계자 중심의 ‘사회적 가치’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 가치 창출 경영은 이해관계자 중심의 장기적 성장을 고려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기반 경영을 의미한다.전세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기업이 새로운 경영환경(New Normal) 시대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될 패러다임에 맞는 경영전략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영향은 2차 대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모든 분야에
[CEONEWS=김관수 기자] 뻔한 여행이 아닌 펀한 여행을 찾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여행을 발견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의 주도인 쿠칭이 위치한 보르네오섬에서 날 것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뭔가 달라도 거침없이 달랐던 익사이팅 사라왁!사라왁 Sarawak흔히 ‘보르네오’하면 인도네시아를 떠올리지만 말레이시아의 사라왁 역시 보르네오섬에 위치하고 있다. 칼리만탄 인도네시아와 접해있는 말레이시아의 사라왁은 '코뿔소의 땅Land of Hornbills'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원시 열대림과 산, 동굴 그리고 독특한 동식물이 평화롭게 살아
[CEONEWS=한원식 삼정KPMG 경영승계팀장] 최근 오너들을 만나다 보면 가장 많이 문제 제기하는 것 중 하나가 우리나라의 상속세 세율이 50%로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특히 주식을 상속하는 경우 경영권을 고려하여 주식 가치에 20% 할증하는 것까지 고려하면 실제로 부담하는 세율이 50%를 넘는다. 필자는 오너들의 고민에 대해 충분히 이해가 되나,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지 않는 점이 아쉬웠다. 본 고에서는 오너들이 제기하는 문제점에 대해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근거로 설명하고, 대응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CEONEWS=김석우 이지와인 대표] 와인의 맛과 품질에는 포도품종, 기후와 토양 및 인간의 양조 기술이 중요한 요소들이다 4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그 와인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고 얼굴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은 포도 품종이라 할 수 있다. 품종별 고유한 특성과 각종 성분의 함유량에 따라 와인의 성격이 뚜렷하게 다르게 표현되기 때문이다. 와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포도 품종의 이해가 우선되는 이유이기도 한다. 이번에는 최근 몇 년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르나차 품종에 대해서 살펴보자. 이 품종은 원산지인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사업이 안돼 청산하다 보니 돈이 없다. 노후자금과 일이 중요하다. 60대에 일하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위기에 빠져든다. 요즘에는 일자리를 걱정해야 한다. 아직도 이곳저곳 돈이 많이 들어간다. 움직이면 돈이다. 지금 내 이야기다. 아니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미래에셋대우 은퇴연구소의 보고서와 평범한 주부의 노후자금 사수기인 가키야 미우의 장편소설 '노후자금이 없습니다'를 읽는다.남편의 정년까지 남은 기간은 3년이다. 그전에 주택자금 대출도 모두 갚아야 하고, 잡지에서 읽은 최소 노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손혜원 의원의 두 번의 기자회견을 보면 공인의 자세가 뭔지 모르고 있다.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참 딱한 노릇이다. 한마디로 하면 어이상실이다. 덧붙여 어불성설이다. 우리나라 국회의원 중에서 저런 말 하는 사람은 없다. 그것은 공인의 신분과 윤리를 따져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무식하다. 자신이 옳다고 하면 그냥 밀어붙인다. 이미 손혜원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면 공인이 아니다.부동산 투기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선의를 갖고 해도 자신에게 이익이라면 멈추는 것이다. 그것이 공
[CEONEWS=이재훈 기자] 코오롱호텔 최초의 여성 총지배인이 탄생돼 주목받고 있다. 호텔경력 22년의 베테랑 허진영 신임 총지배인이 그 주인공이다. 허 총지배인은 1993년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식음료 판매 사원으로 호텔에 입문한 뒤 20여 년간 프론트 데스크, 예약실, 판촉팀, 객실팀, 식음팀 등 핵심 영업부서에서 다양한 경험과 호텔 운영 노하우를 쌓았다. 2006년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객실팀 부지배인으로 입사해 총괄 운영 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코오롱호텔 식음료팀 지배인을 거쳐 올해 총지배인으로 선임됐다. 다음은 허진
올해는 기해년으로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의 해라고 한다. 황금돼지는 복을 가져다 주는 동물로 올해는 국민들 모두가 안정된 한해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래서 2019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고 그 길에는 어떤 난제가 있는지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들어보는 지면을 만들었다.세계경제부터 국내 수출의 주력 상품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전망과 자동차 산업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민생경제, 주식시장, 부동산 시장, 국내 정치 그리고 한반도 정세까지 두루 알아본다.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 알아본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