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정복 기자] 성기학 영원무역 대표이사 회장은 1947년 태어나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부터 스포츠를 좋아해, 대학 시절 동아리로 산악부에 들 정도였다. 산을 타며 자연스럽게 아웃도어와 스포츠웨어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졸업 후 가발과 스웨터를 수출하는 서울통상을 다니던 중 외국 바이어의 추천으로 영원무역의 전신인 영창실업(주)을 창립했다. 그때 나이가 겨우 27세였다. 이후 영원무역은 단 한 번의 적자를 내지 않고, 항상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영원아웃도어는 아웃도어에만 집중해 영원무역을 연 매
[CEONEWS=김정복 기자] 비와이엔블랙야크의 강태선 회장은 척박했던 국내 시장에서 아웃도어 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1세대 기업인으로 손꼽힌다. 1973년 군용 등산장비를 보급하던 동진사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등산배낭인 ‘삼대배낭’을 출시한 데 이어 현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최고 혁신을 이뤄내고 있는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7% 신장한 3,770억원으로 ‘노스페이스’ ‘K2’와 비교해 다소 뒤쳐지지만 ‘ESG’ 경영에선 그 누구보다 앞서가는 모습이다. 소비자, 파트너, 지역사회 등 모든 사람
[CEONEWS=최재혁 기자]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으며 엘리트코스를 밟았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생활로 힘차게 시작하며 ▲금융위원회 금융구조개선과장 ▲공정시장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소비자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이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에 임명되며 주택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주거 안전망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전세사기 피해자 위한 ‘특례 채무조정’ 시행한국
[CEONEWS=오영주 기자] 국내 최고의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대표이사로 1981년생 여성의 이름이 올랐을 때만큼 전율이 이른 순간이 없었다. 파격과 새로움으로 덧칠되어야 할 IT기업이었기에 가능했던, 젊은 여성 리더의 등장은 임기가 1년 반 정도 흐른 지금까지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하버드 출신 변호사...M&A 업무 담당해와1981년에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광주 동신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진학하였다.서울대학교에서는 지구환경시스템공학과와 언론정보학과를 복수전공했고, 2005년 네이버의 전신인 NHN에 공채로 입사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우리나라 고령층 55세에서 79세 인구 10명 중 7명은 앞으로도 계속 일하고 싶어 한다. 아울러 이들이 희망하는 근로 연령은 평균 73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50세가 되기 전에 사실상 직장을 그만 둔다.오늘 나온 통계청의 '경제활동 인구 고령층 부가 조사 결과' 자료이다. 올해 5월 기준 우리나라 고령층 인구 1548만 1000명 가운데 경제활동 인구는 932만 1000명으로 60.2%를 차지했다. 이 비율이 60%를 돌파했다.고령층 인구 가운데 68.5%인 1060만 2000명은 장래에도 계속
[CEONEWS=김은경 기자] 정치권의 수준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다 못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한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바닷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퍼포먼스로 수산시장 수조 속 물을 직접 손으로 퍼 마셨다. 국민들이 “그것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가 아니라 그냥 물고기 똥물”이라고 질타하자 김 의원은 오히려 야당 때문에 마셨다고 강변한다.서울-양평간 고속도로의 종점 변경 원인으로 김건희 여사 가족 소유의 땅 논란이 일자 바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2017년부터 진행되
[CEONEWS=김은경 기자]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콘텐츠 기업 월트디즈니의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2026년까지로 연장됐다.7월 12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디즈니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아이거 CEO와의 계약 연장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이사회는 이번 임기 연장으로 회사의 혁신 시도에 연속성을 부여하고 후임 CEO 승계 계획 수립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년 11월 임기 만료를 앞뒀던 아이거 CEO는 이번 계약 연장으로 임기가 2026년까지 2년 늘어나게 된다.아이거 CEO는 임기
[CEONEWS=김은경 기자] LG전자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 의지로 ‘리인벤트’를 제시했다.LG전자 최고경영자(CEO) 조주완 사장은 7월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하는 방법과 소통하는 방식까지 리인벤트함으로써 새로운 LG전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더불어 비하드웨어(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2030년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
[CEONEWS=김은경 기자] 글로벌 시장의 확대를 꾀하고 있는 ㈜귀뚜라미가 신임 김학수 대표이사 체제로 해외시장 개척에 시동을 건다.귀뚜라미가 7월 10일 김학수 해외영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히며 그간 대표 임기를 연장해온 최재범 대표가 3년 6개월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신임 김학수 대표는 1994년 대우전자에 입사해 폴란드, 독일, 이탈리아, 미국, 중국 등지에서 30년간 근무한 해외시장 전문가다. 귀뚜라미에 입사하기 이전에는 대우전자 유럽본부 최고재무책임자(CFO), 경동나비엔 미국 법인장과 중국법인 총경
[CEONEWS=김은경 기자] 글로벌세아 그룹의 계열사이자 의류제조기업 세아상역이 창립한지 37년만에 첫 여성 대표로 문성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세아상역은 7월 3일 문성미 해외영업총괄 부사장을 세아상역 6대 대표이사(CEO)로 승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문성미 사장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마스트(Mast Industries)와 타겟 바잉 (Target Sourcing Services) 오피스에서 재직하며 수출입 업무를 담당한 인재다. 2011년 세아상역 미국법인에 입사해 법인장까지 지냈으며 최근까지 본사 해외영업
[CEONEWS=최재혁 기자] 여름이 찾아오자 기업들은 2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세상에 발표했다. 전 분기나 작년보다 월등한 영업 실적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은 기업과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밝을 거라며, 아쉬운 실적을 포장하는 기업 등이 있다. 나보다 좋은 실적을 올린 옆 사람을 보면 배가 아프지만,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하지 않았는가?(知彼知己 百戰不殆)' 기업들의 실적을 알아보며 내일을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해보자.또 삼성전자 넘은 LG전자...다음 분기도?LG전자가 올
성공(成功)하려면 “근면(勤勉), 부지런해야 한다, be diligent)”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게으른 사람은 거의 없을 듯, 근면 성실이 성공의 기본, 성공하고 싶으면 부지런하게 움직이자. 조선시대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 중에서도 ‘부지런하면 모든 일이 쉽게 풀린다’고 한다. 부지런한 사람이 모두 다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부지런한 사람은 땀을 흘린다. 땀을 흘리면 신체기능이 활성화된다. 활기찬 사람이 정신력도 건강하다. 무슨 일을 하든 부지런하고 주어진 일을 즐겨야 한다.
[CEONEWS=최재혁 기자]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개막작 의 아리 에스터 감독,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최민식을 비롯해 김선영·가진동·키에르-라 재니스·코나카 카즈야·리치 클린·이원석 등 심사위원과 안성기·박중훈·김성균·김혜나·남연우·방은진·선예·예지원·양동근·오태경·윤제균·이주승·장서희·조성하·장영남 등과 주헌양·송백위·채범희·배리 사바스·아만다 넬 유·로버트 흐로즈·테츠카 마코토·사카구치 탁·야마구치 유다이 등 국내외 게스트가 자리를 빛냈
[CEONEWS=이재훈 기자] 피엠인터내셔널은 ‘자연 그대로’를 독일 과학의 힘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담았다. 독일의 TUV에서도 인증한 전세계 및 유럽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며, 뷰티 제품과 함께 일반 소매점을 통해 판매하지 않고, 직접 유통하고 있다. 도매 판매로 얻을 수 있는 이익 대신 팀파트너 수익으로 도매상의 이익에 구애 받지 않으며 통상적인 소매 판매거래와는 대조적으로 복잡하고 값비싼 광고를 거절하고 있다.전 세계 10만 고객 ‘웰니스’ 제품 이용건강, 아름다움, 웰니스(Wellness), 그리고 지속적인 퍼포먼스.
[CEONEWS=김정복 기자] 대한민국 딜리버리 서비스 플랫폼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우아한형제들의 창업자 김봉진 의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7월 7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우아한형제들 이사회 의장직과 우아DH아시아 의장직을 모두 내려놨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좋은 쉼표가 있어야 좋은 마침표로 완성된다"며 "이제 제 인생의 큰 쉼표를 찍어본다"고 의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이어 "'고문'이라는 역할로 여러분과 연결돼 뜨거운 도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의
[CEONEWS=오영주 기자] 유한양행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의 1차 치료 확대 허가 시점을 맞아 유한양행의 R&D 및 사회공헌의 새로운 혁신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첫 발표는 의학임상본부 임효영 부사장이 맡아 창업자 故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한 렉라자 1차 치료제 조기 공급 프로그램(Early Access Program, 이하 EAP)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
[CEONEWS=서재필 기자] 4050대 소비자들의 전유물로만 느껴졌던 ‘아웃도어’가 변화를 마치고 전 세대가 사랑하는 패션시장 메인 컨텐츠로 자리잡았다. 2030대들을 중심으로 캠핑, 등산 문화가 확산됐고, 지난해부터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야외 활동이 많아져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매출은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2020년 코로나를 겪으며 2조 3880억원까지 축소됐으나, 지난해 6조원까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MZ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겨냥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
[CEONEWS=서재필 기자] 패션 이커머스 시장에서 최고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무신사가 매년 50%대 매출 고공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내년 IPO 시장 진입에 구체적인 계획까지 마련하는 모습이다.무신사의 2022년 실적은 별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한 645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것이 적중, 무신사 스토어를 이용하는 여성 고객과 2535 신규 구매자 비율이 크게 늘면서 입점 브랜드의 판매 상승효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연결 기준으로는 연간 7083억 원의 매출을
[CEONEWS=서재필 기자] 1959년 설립한 진흥기업 주식회사는 2008년 효성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등 국내의 다양한 분야에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 3월 박상신 대표이사 취임 이후 ‘위기 의식을 통한 혁신과 도전’, ‘고객 중심의 품질 경영’ 등의 경영 철학을 토대로 경영활동을 한 결과, 회사의 이익이 지속 증대하는 등 성장 중이다. Turn-Around를 통한 지속 성장진흥기업은 지난 2011년 워크아웃 개시로 인한 제한된 영업활동 상황에서도 꾸준한 수주 및 매출을 통해 기업구
[CEONEWS=김정복 기자]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1958년 인천에서 서울의대 동창생과 동업한 자성의원을 인수해 이길여 산부인과로 개원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본래 졸업 후, 선진 의료를 배우기 위해 미국 유학을 바로 가고자 하였으나, 환자가 너무 많은 관계로 바빠서 가지 못했고, 막상 미국 유학을 가려고 하자 환자들이 울며불며 가지 말라고 붙잡았다.반드시 다시 돌아오겠다, 5년만 기다려 달라고 약속하고, 1964년 ECFMG 시험을 합격하고, 1년 동안 뉴욕에 있는 메리 이매큘릿 병원에서 인턴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