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정복 기자] 비와이엔블랙야크의 강태선 회장은 척박했던 국내 시장에서 아웃도어 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1세대 기업인으로 손꼽힌다. 1973년 군용 등산장비를 보급하던 동진사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등산배낭인 ‘삼대배낭’을 출시한 데 이어 현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최고 혁신을 이뤄내고 있는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7% 신장한 3,770억원으로 ‘노스페이스’ ‘K2’와 비교해 다소 뒤쳐지지만 ‘ESG’ 경영에선 그 누구보다 앞서가는 모습이다. 소비자, 파트너, 지역사회 등 모든 사람의 삶을 즐겁게 한다는 'Make Life Joyful' 미션 아래 지속가능 경영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사람들의 삶을 즐겁게 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No.1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강태선 회장은 올해 3월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지금의 BYN블랙야크그룹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아웃도어 기업으로서 환경, 도전, 믿음, 존중,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공감해준 수많은 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며 “미래 50년은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기술이 되어 경쟁력 있는 글로벌 No.1 ESG 아웃도어 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씨이오뉴스-CEONEWS-시이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강태선 #블랙야크 #BY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