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서재필 기자] 최근 높은 금리 수준과 더불어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 그로 인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으나, 현대, 기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자동차 기업들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북미, 유럽, 인도 등 수요가 높은 주요 지역들을 대상으로 판매량을 확대하고, 전기차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힘쓴 결과로 해석된다. 더불어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을 기반으로 실적이 확대됐다.현대차, 글로
[CEONEWS=서재필 기자] 지난해 반도체 시장이 흔들렸던 업계 상황과 달리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요 3사가 4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지난 한해는 높아진 원자재 가격을 비롯해 인건비도 상승하면서 많은 부침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쏟아졌다. 더불어 해외 반도체 기업들과의 경쟁도 치열해졌고, 경영자의 사법리스크도 논란이 되면서 지속성장에 제동이 걸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하지만 이러한 부침을 딛고, 국내 주요 반도체 3사들은 ‘훨훨’ 날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메모리 가격 상승과 디스플레이 프리
[CEONEWS=서재필 기자] 삼성SDI가 매출 22조 7083억 원, 영업이익 1조 6,334억 원의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조 5842억 원(12.8%) 증가,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746억 원(△9.7%) 감소했다. 자동차 전지 사업은 전년 대비 매출은 40% 성장, 영업이익은 93% 증가했다. 삼성SDI는 2023년 4분기 매출 5조 5648억 원, 영업이익 3118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11억 원(△6.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90억
[CEONEWS=배준철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강준석 사장의 리더십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20년 연속으로 흑자경영을 달성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항만공사의 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는 매출액 3,552억원, 영업이익 1,339억원, 당기순이익 349억원이다. 이로써 부산항만공사는 2004년 설립 이후 20년 연속으로 흑자 경영을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기업 신용도 또한 최상위 등급인 ‘AAA’를 유지했다. 이 같은 경영실적은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더불어 공기업 예산편성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고강도 경비절감
[CEONEWS=오영주 기자] 최근 높은 금리 수준과 더불어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 그로 인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으나, 현대, 기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자동차 기업들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북미, 유럽, 인도 등 수요가 높은 주요 지역들을 대상으로 판매량을 확대하고, 전기차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힘쓴 결과로 해석된다. 더불어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을 기반으로 실적이 확대됐다.현대차, 글로
10대 건설사, 판도가 뒤바꼈다![CEONEWS = 서재필 기자] 최근 건설업계가 시끌시끌하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금리 인상 여파로 분양 시장이 침체를 겪으면서, 실적 악화로 이어졌고, 최근에는 대형 건설사들의 부실공사 논란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마저 이전만큼의 믿음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다.이러한 여파로 상위시공능력평가 10대 건설사의 판도가 뒤바꼈다. 지난해 광주광역시 화정 아이파크 외벽이 붕괴하면서 부실공사 이슈에 휩싸인 ‘HDC현대산업개발’이 굳건했던 10대 건설사에서 밀려났기 때문이다. 그 자리는 호반건설이 채우면서 2023년
[CEONEWS=김은경 기자] 이윤 창출이라는 경제의 영역에만 국한되어 왔던 기업의 목적이 사회 곳곳으로 폭이 넓어지고 있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뜻의 이 용어는 기존의 기업 목적에서 더 나아가 경영방침상 윤리적 방안, 생산 과정에서의 환경과 인권 보호 방안, 국가와 지역사회로의 공헌 정도, 잘못에 대한 인정과 보상 등의 내용을 골자로 국제표준화기구인 ISO가 제정한 국제규격으로 마련되어 있다.추상적으로 보이던 이 개념이 정식으로 규격화되면서 기업의 윤리적 가치
[CEONEWS=최재혁 기자] 봄이 찾아오자 기업들은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세상에 발표했다. 전 분기나 작년보다 월등한 영업 실적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은 기업과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밝을 거라며, 아쉬운 실적을 포장하는 기업 등이 있다. 나보다 좋은 실적을 올린 옆 사람을 보면 배가 아프지만,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하지 않았는가?(知彼知己 百戰不殆)' 기업들의 실적을 알아보며 내일을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해보자.LG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삼성전자 추월LG전자가 글
[CEONEWS=이주형 기자] “대기업 회장들은 얼마를 받을까?” 기업에 관해 대화하다 보면 가장 쉽게 나올만한 가십거리다. 그들이 천문학적인 돈을 버는 걸 잘 알고 있지만, 수입처가 워낙 많으니 세세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정확히 알 수 있는 자료도 있다. 대기업 회장이라고 기업 돈을 마구잡이로 꺼내쓰는 게 아닌, 우리 같은 직장인처럼 연봉을 받는다. 그들은 과연 얼마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을까? 정의선 현대차 회장, 작년보다 18억 더 받아대한민국 자동차 업계를 이끌고 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작년 보수는 급여 40억
독자 여러분! 계묘년 검은 토끼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진정성 있는 중심 언론 'CEONEWS' 발행인 겸 대표이사 이재훈입니다.'CEONEWS'는 국내 최고이자 최초의 CEO PI(최고경영자이미지)탑 전문매체로 올해 창간 24주년 맞이하고 있습니다.그동안 CEO의 동반자이자 파트너로서 동고동락해온 본지는 새해를 맞아 3대 아젠다를 발표합니다.첫째, 차별화된 유튜브 영상 컨텐츠를 제작해 'CEONEWS TV' 채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3가지 테마로 영상을 제작할 계획입니다.먼저, 레전드 씨이오(CEO)를 1분
[CEONEWS=최재혁 기자] 10월이 되자 기업들은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세상에 발표했다. 전 분기나 작년보다 월등한 영업 실적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은 기업과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밝을 거라며, 아쉬운 실적을 포장하는 기업 등이 있다. 나보다 좋은 실적을 올린 옆 사람을 보면 배가 아프지만,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하지 않았는가?(知彼知己 百戰不殆)' 기업들의 실적을 알아보며 내일을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해보자.어려움 처한 ‘아모레’ 하락 속 강세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
[CEONEWS=이주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년 만에 ‘부회장’ 직함을 떼고, 회장에 등극했다. 이를 통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과 더불어 본격적인 ‘3세 경영 시대’가 도래했다.삼성전자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이 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사회는 3분기 경영실적을 확인하는 자리였지만, 이 회장의 회장 취임 안건도 함께 논의됐다.이 회장은 지난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2012년 부회장에 취임했다. 입사 년수부터 회장 승진까지 걸린 시간을 따지면 무려 31년 만이다.
[CEONEWS=최재혁 기자] 7월이 되자 기업들은 2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세상에 발표했다. 전 분기나 작년보다 월등한 영업 실적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은 기업과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밝을 거라며, 아쉬운 실적을 포장하는 기업 등이 있다. 나보다 좋은 실적을 올린 옆 사람을 보면 배가 아프지만,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하지 않았는가?(知彼知己 百戰不殆)' 기업들의 실적을 알아보며 내일을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해보자.‘현대·기아’ 나름 선방했지만, 3분기 우려현대자동차의 2분
[CEONEWS=최재혁 기자] 기업은 당연하게도 ‘돈’을 벌기 위해 모인 집단이다. 그러니 첫째도 둘째도 목표는 돈이다. 물론 시대가 변하면서 ‘ESG’라는 과제가 당연시되지만, 이 또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다. 돈이 목적이니 당연히 ‘실적’은 곧 기업의 가치로 평가된다. 어디가 웃고, 어디가 울고 있을까?전자업계 대박...2분기는 우울?삼성전자가 지난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77조 7,800억 원, 영업이익 14조 1,2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의 건설업은 세계로 뻗어나갔다. 이제는 타국이 우리에게 건물을 지어주는 게 아니라, 우리가 전 세계에 건물을 지어주고 있다. 세계 곳곳에 익숙한 마크나 심볼이 보이면 예전에는 무척 반가울 정도였지만, 이제는 심드렁할 정도로 자주 마주쳤다. 삼성과 현대를 넘어 건설업의 또 다른 ‘강자’가 등장했다. DL이앤씨를 이끄는 마창민 대표이사는 이미 저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마케팅 전문가’ 마창민1968년에 태어난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는 미국 메리마운트대학교에서 생물학과라는 다소 특이한 전공으로
[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인 나라지만,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라는 이유로 사실상 ‘섬나라’인 상황이다. 이에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선 바닷길과 하늘을 통하는 것뿐이라 조선과 항공업이 특히 중요하다. 한진그룹의 대한항공은 독보적인 대한민국의 항공업 1위를 자명하는 기업으로, 세계에 내로라하는 항공사 사이에서도 자리에 우뚝 섰다. 하지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으며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며 ‘세계 최고’를 바라보고 있다.자신감·추진력·적극 경영 스타일1976년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CEONEWS=최재혁 기자] 새해를 맞이하면 다가올 1년을 반김과 동시에, 그간의 일들을 복기하면서 자신을 정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막심한 피해를 입은 경우와 오히려 빠르게 4차 산업혁명이 찾아오면서 흐름을 잘 타며 거대한 돈을 벌어들이기도 했다. 기업의 경영 선택에 따라 임직원과 주주들의 희비는 엇갈린다. 과연 누가 코로나 시대의 흐름을 이용해 높은 실적을 드러냈을까.전자...역대 최대 매출 ‘삼성·LG’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2021년 한 해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선두주자 자
[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건설사가 있다. 6.25 전쟁 후 황폐해진 토지에 하나둘 건물을 올리며 실적을 쌓다 보니, 이제는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실력을 뽐내고 있다. 그렇다면 그 많은 건설사 중에서 왕 중의 왕은 누구일까? 국토부는 매년 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순위에 따라 기업은 울고 웃는다. 세상에 뛰어난 실력의 건설사는 많지만, 토지는 한정적이다. 어느 건설사가 웃고 있을까?8년 동안 앞서가는 '삼성물산'...뒤쫓는 '현대건설'건설업계 '투톱'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202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IMF때 보다 경제적인 충격이 더 크다’는 체감적 일성이 실제 상반기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향후에도 전개될 위기의 폭과 강도를 예단하기 어렵지만 기업들은 매출과 영업이익 등 올해 연간 실적에 대해서도 낮은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LG하우시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0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9.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LG하우시스가 고급 건자재 비중을 늘린 게 호재로 작용한 것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