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오영주 기자] 가구와 예술 장르의 합작으로 2017년부터 개인전-그룹전에서 크게 활약 중인 함도하 작가가 부산 갤러리 미듬에서 ‘미듬 HAMDOHA’로 화려히 컴백했다.작가 함도하의 예술세계는 ‘인간만이 감정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한다. 작가의 작품은 사람과 가까운 오브제를 통해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표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 함도하는 인간의 8가지 기본 감정을 가구라는 오브제 속에 의인화하여 작품으로 녹여 내었다. 현대 사회에서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호이해와 연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낙관적인 미
[CEONEWS=배준철 기자] 1950년 처음 출시한 이래로 74년째 명실상부한 국민음료로 각광 받고 있는 ‘칠성사이다’가 올해 상반기 벨기에 브뤼쉘에서 열린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1.4를 획득하며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의 최고등급인 3스타로 선정됐다.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그 맛을 인정받은 것이다.‘칠성사이다’는 국내 전쟁의 어려움 속에서 경쟁사가 생산이 중단될 때에도 굳건히 살아남았고 여러 세대에 걸쳐 애환과 갈증을 달래주는
[CEONEWS=최재혁 기자] 류승완 감독이 절치부심해 돌아왔다. 충무로의 풍운아라고 할 수 있는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과 베를린으로 충분한 관객을 끌어올리며 거장에 등극했다.하지만 ‘군함도’의 실패로 류승완 감독은 한풀 꺾이고 말았다. 후속작 ‘모가디슈’가 비교적 선방했지만, 그 다음 작품인 ‘밀수’가 성공해야만 차기작이 기대되는 상황이다.밀수는 한여름에 개봉했듯이 시원한 바다 액션을 선사했다. 단순 바다 위에서 벌어지는 액션을 넘어, 바다 속으로 직접 들어가 생존 경쟁을 펼친다.더욱이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며 ‘해녀’라는 직
[CEONEWS=손진기 칼럼니스트] 요즘 양평 고속도로 종점 이전 문제로 대한민국 전체가 시끄럽다. 사실 이게 그렇게 시끄러울 일이 아니다. 그냥 대통령이 가족 특혜가 아니라면 원래 원안대로 종점을 시행하라 하면 끝날 일이다. 그러면 민주당 말이 진짜 괴담이 될 수도 있었고 대통령 지지율도 급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양평 군민의 일을 스스로 크게 키워 국민의 일로 확산시킨 정말 바보스러운 ‘김건희 고속도록 게이트 사건’이 되어버렸다.이 사건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신경질적으로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장관직까지 걸 일인가. 장관직이라는 것
[CEONEWS=이재훈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은 1970년,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의 장녀로 태어났다.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친손녀이자, 홍진기 전 법무부·내부무 장관의 외손녀다. 사립 초중고 경기초등학교, 예원학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불어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에서 아동학 학사 학위를 졸업했다. 이건희 회장의 장녀라는 것만으로 일찍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이부진 사장이 처음 호텔신라에 입사했을 때 부장으로 일을 시작했는데, 이건희 회장이 직접 신라호텔에 1개월 가까이 숙박하면서 신경을
[CEONEWS=최재혁 기자] 서경배 회장은 취임 이후, 21세기 기업 비전을 ‘미와 건강 분야의 브랜드 컴퍼니’로 정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별해 경로별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등 회사의 전면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창업 이래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티놀 2500’을 출시하며 기능성 화장품 카테고리를 만들어낸 아이오페, 한방(韓方)화장품 연구의 결정체인 설화수 브랜드의 성공 등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다시 도약할 수 있었다. 더불어 진출 국가와 도시, 고객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CEONEWS=이주형 기자] 서울바앤스피릿쇼는 새로운 주류 산업의 문화와 트렌드를 이끄는 주류 전시회를 자랑한다. 게다가 위스키, 코냑, 진, 럼, 보드카의 스피릿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 비즈니스가 가능한 업계 종사자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페르노리카 코리아 ‘래빗홀 케이브힐’긴 세월 동안 성공한 심리학자였던 카베 자만니안은 버번에 대한 열정이 있는 루이빌 출신의 아내 헤더를 만나 버번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고 결국 그는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때, 헤더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토끼굴로 자기를 데려가냐며 걱정을
[CEONEWS=최재혁 기자] 톰 크루즈만큼 만인에게 사랑받는 사람도 별로 없다. 미국의 국민 배우라고 할 수 있는 톰 행크스, 고인이 된 로빈 윌리엄스 정도와 비교해도 모자라지 않는다. 그는 대부분 선량한 역을 맡으며 특유의 액션과 말이 필요없는 외모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그러나 선한 역할 위주의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니 아무래도 '그 영화가 그 영화일 때'가 있다. 그가 찍는 액션영화는 항상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비교되고, 혹여나 아니더라도 "어차피 톰 크루즈가 싸워서 다 이기겠지"라는 생각이 든다.그런 의미에
[CEONEWS=최재혁 기자] 역사가 깊은 강화도는 고려 무인시대부터 가까운 신미양요와 6.25 한국전쟁까지 무수한 전쟁을 겪은 아픔이 있는 곳이다. 그러나 지금은 서울과 경기도와 근거리에 있어 당일치기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관광 명소로 떠올라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이에 CEONEWS는 직접 강화도에 방문해 여행의 진정한 즐거움인 ‘식도락 여행’을 느끼기로 했다.20년 전통 강화도 대표 ‘푸른솔가든’여행은 뭐니 뭐니 해도 식도락이 최고가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강화도에서 특별한 갈비를 맛 볼 수 있는 기회는 소중하게 느
[CEONEWS=최재혁 기자] 어느덧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2년이 넘었다. 감소세가 뚜렷이 보이다 확산하고, 다시 감소하다 확산하는 과정을 거쳐 이제 진짜 ‘풍토병’으로 전환될 듯하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너무나 많은 사람을 괴롭혔다. 악화된 경제로 인해 문 닫는 소상공인이 넘쳐나고 시민도 여행은커녕 집 앞에 나가기를 꺼렸다. 그러니 당연히 문화생활은 저 멀리인 듯했다.시민에게 가장 친숙한 문화는 ‘영화’가 아닐까. 5천만 명이 겨우 넘는 나라에 인구 20%에 가까운 ‘천만 영화’가 도대체 몇 편인가? 커플의 데이트 장
[CEONEWS=최재혁 기자] 코로나19의 두려움으로 인해 무대를 향한 발걸음이 줄어든 듯했으나,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라이온 킹’이 한국에도 상륙하자 매진 행렬을 선보이는 중이다.극의 시작부터 오프닝 곡인 ‘서클 오브 라이프’가 객석을 덮치면서 관객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형형색색의 조류부터 시작해서 얼룩말, 거대한 코끼리, 기린 등 다양한 동물이 한 자리에 모여들며 공연장은 생명이 태동하는 사파리를 구현해낸다.특히 인간이 등장하지 않는 라이온 킹은 모든 배우가 동물 분장하며 등장한다.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
[CEONEWS=최종원 기자] 전통을 모던함으로 계승하는 곳, 청춘구락부소(牛)의 내장을 언제부터 식용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조리서인 '산가요록(山家要錄: 세종 어의 전순의(全循義)에 처음으로 소개되었고 약 350년 전 안동 장씨라 불리던 장계향(張桂香)'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 소의 위 삶는 법, 위로 만든 편(片), 쇠발곰탕 등 소의 내장을 조리하는 방법이 나온다.소는 머리부터 꼬리, 발까지 어느 것 하나도 버릴 것이 없을 정도로 우리 식생활에 영향을 주는 소중한 가축이다. 그
[CEONEWS=윤상천 기자] 세계 면세산업은 유통채널 중 온라인 채널 다음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해 온 산업으로서, 최근까지 한국시장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2015년 MERS 확산, 2016년 사드배치 발표, 2019년 한일 관계 악화 등으로 매출은 감소세를 보여 왔으며, 특히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 각국의 입국 제한 조치 등 여행수요에 부정적인 사태 발생으로 어려움을 이어가고 있다. ㈜호텔롯데 산하에서 독립 경영을 해 오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국내1위, 세계
[CEONEWS=하윤나 기자] 웰빙, 힐링에 이어 ‘워라밸’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일에만 치우치기보다 내 삶이 더 중요하며, 일과 삶을 균형 있고 보람있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주52시간 근무제’, ‘소확행’이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취미도 하나의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취미를 즐기는 이유가 모두 다르듯 각 플랫폼이 가진 취미에 대한 시각과 지향점 역시 다르다. 글로벌 취미 클래스 플랫폼 '밍글즈'의 임성철 대표를 직접 만났다. 다음은 임 대표와의 일문일답.Q. 밍글링이 서비스 런칭 3개월 만에 스
[CEONEWS=김인희 기자] 역대 최장 기간 이어진 장마와 폭우, 그리고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불쾌지수는 극에 달하고 기운 빠지기 일수다. 이러한 날씨 탓에 헤어와 메이크업은 쉽게 무너지고, 빨래는 잘 마르지 않아 퀴퀴한 냄새가 날 수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장마, 습기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뷰티 업계도 잇달아 궂은 날씨에도 상쾌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불쾌지수가 높은 날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아이템 4가지를 알아보자. 부스스한 모발을 잠재워줄 클로란 ‘쿠푸아수 버터 인텐시
[CEONEWS=김지훈 기자] 면세점에도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스마트 스토어’는 약 520㎡(157평) 규모의 뷰티 전문 매장으로 화장품, 향수, 뷰티 디바이스 등을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고객 체험을 강화하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대기 없이 빠르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구현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한 달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1층에 위치한 기존 매장 ‘스타에비뉴 코너’를 전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대한민국의 주류 역사 하이트진로, 주류명가의 부활 -지난 2019년 주류시장은 출고가 인상, 최저임금 인상, 음주 운전 기준 강화 등 여러 가지 변수로 인한 외식업 경기 지수 하락으로 인해 시장 예측을 하기 힘들 정도로 혼란스러웠다. 회식 문화, 주류 트렌드의 변화로 술을 덜 마시게 된 것은 기정사실이지만, 혼술·홈술로 즐기는 방식으로의 소비 변화는 시장을 이끄는 리더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환경의 변화와 시대의 트렌드를 제대로 읽어가는 CEO라면 이러한 위기는 곧 기회가 되는 법이다. [CE
[CEONEWS=문성보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쌍용의 재기를 위한 구원투수'해외건설의 명가' 명예를 다시...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이 추석을 맞아 두바이를 비롯한 해외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매년 명절 때면 가족과 떨어져 해외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하는 현지
[CEONEWS=박혜성 기자] 아우디 코리아(사장: 세드릭 주흐넬)가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의 열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재즈 아티스트 카산드라 윌슨과 바우터 하멜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열 번째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첫 번째 주인공 '카산드라 윌슨'은 2001년 타임지가 '미국 최고의 가수'로 꼽은 인물이다. 2회의 그래미 상 외에도 쟝고 도르, 에디슨 뮤직 어워드, 미시시피 블루스 트레일 등 세계 유수의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블루스, 컨트
호텔 자체 제작 어메니티 ‘글래드 by 뷰디아’ 출시 글래드호텔에서는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 ‘뷰디아니’와 함께 기획한 호텔 자체 제작 어메니티인 ‘글래드 by 뷰디아니’를 7월 출시하고 제주와 서울 5개의 글래드호텔에서 선보이고 있다. ‘글래드 by 뷰디아니’는 ‘아름다운’을 뜻하는 프랑스어 ‘Beau’와 ‘사슴’을 뜻하는 아메리카 원주민 언어 Diani의 합성어로 탄생한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인 ‘뷰디아니’와 함께 기획했으며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클렌징 패드로 구성되어 있다. 코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