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서재필 기자]한미그룹의 승계자로 지목된 임주현 사장이 한미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또한 한미약품 박재현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다. 한미그룹(회장 송영숙)은 27일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쳐 2000년대 말부터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책임져왔다. 임성기 선대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임 회장 평생의
[CEONEWS=서재필 기자] 글로벌 주요 패러다임 변화 따라 향후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인공지능(AI), 배터리(2차 전지), 원자력 발전, 스마트농업, 로봇 등이 전망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기업 및 CEO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대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당 산업들은 향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2024년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 산업과 해당 산업의 주요 기업 CEO들을 집중 조명한다. 네이버가 핵심사업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꼽았다. 이를 위해 네
[CEONEWS=이재훈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은 1970년,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의 장녀로 태어났다.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친손녀이자, 홍진기 전 법무부·내부무 장관의 외손녀다. 사립 초중고 경기초등학교, 예원학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불어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에서 아동학 학사 학위를 졸업했다. 이건희 회장의 장녀라는 것만으로 일찍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이부진 사장이 처음 호텔신라에 입사했을 때 부장으로 일을 시작했는데, 이건희 회장이 직접 신라호텔에 1개월 가까이 숙박하면서 신경을
성공(成功)하려면 “밝고 맑게 웃을 줄 알아야 한다” 필자가 엊그제 학교를 다닌 것 같은데, 벌써 친구들이 만나면 건강을 걱정하는 걸 보면, 아마도 살아갈 날이 적은 것 같아, 아쉽지만 이제부터 매사에 긍정적으로 보고 듣고, 주위 분들에게 우리가 갖고 있는 지식과 경륜을 나누고 베풀면서 크게 웃자고 제안하고 싶다. 덴마크 철학자 키에르케고르(S. kieregaard)는 ‘인생은 뒤돌아볼 때 이해할 수는 있지만, 우리는 앞으로 가면서 살아야 한다’ 고 했다. 또한 일본인 작가 이사카 코타로는 ‘내일 죽는다고 하면 무엇을 바꾸겠는가?’
[CEONEWS=이형래 기자] “기업들도 혁신 DNA를 되살려 한국경제의 위기마다 과감한 도전으로 국가발전을 이끈 기업가정신을 회복해야 한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겸 GS건설 회장은 우리 경제가 이미 위기에 처한 만큼, CEO들에게 기업가정신 회복을 요구했다. 1977년부터 대한민국 기업 역사를 주름잡던 그의 말을 재벌 2·3세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자율·책임경영’ 강조하며 계열사 3배 성장시켜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겸 GS건설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1967년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상과대학 경영
[CEONEWS=박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로 나서면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힘을 실었다.윤석열 대통령이 3월 29일 한국스카우트연맹의 명예총재로 추대됐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 추대식에 참석했다. 스카우트 대원 출신 최초의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으로 나섰다.윤 대통령은 “명예총재직을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수락한다”고 밝히고 “오는 8월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전폭 지지한다.”고 강조했다.이어진
[BEST CEO] 전경련 특급 소방수 김병준 “정경유착 끊겠다”정기총회에서 회장 대행 겸 미래발전위원장 추대 [CEONEWS=왕대웅 기자] CEONEWS는 이달의 베스트 CEO와 워스트 CEO로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 겸 미래발전위원장과 권도형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 겸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 대행은 자유미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에 관한 소신과 철학을 가진 학자 출신으로 전경련의 환골탈태를 이끌 지휘봉을 잡았다.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장본인인 가상화폐 발행사 테라폼랩스와 공동창업자 권도형 대표가 최근 미국 금
[CEONEWS=박세영 기자] “경영인은 건전한 기업가정신을 가져야 한다. 기업은 이익이 우선이긴 하지만 국가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를 항상 염두에 두는 정신자세가 필요하다. 즉 최고경영자가 자신이 하는 일이 국가에 도움을 주고 국가발전 성취에 이바지하는 것인가를 올바로 생각한다면, 설혹 하는 일에 있어 일시적인 패배가 있을지라도 이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1985.1.11. 사장단 세미나에서)2월 8일 HD현대는 지난해 말 입주한 분당 신사옥 글로벌R&D센터(GRC) 내부를 공개했다. GRC의 정체성은 1층 정면 현관에 위치해 정주
[CEONEWS=이재훈 기자] 올해 디지털 농업 혁신을 통한 농촌 지원을 확충하려는 농협중앙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에서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는 도시 거주자의 응답률이 1년 만에 다시 증가했다. 농업인들은 5년 전보다 ‘생활수준이 좋아졌다’보다 ‘나빠졌다’는 인식이 높아졌다. CEONEWS는 농협중앙회와 농촌사회의 이런 흐름을 주목하고 이달의 ‘커버 스토리’ 주인공으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만났다.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가 농업인과 농업·농촌의 미래에 대해 꾸준히 노
[CEONEWS=박세영 기자]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통해 새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논어(論語)ㆍ위정(爲政)〉는 말씀은 언제나 신선한 향기가 있다. CEONEWS는 연중기획으로 ‘레전드 CEO 추모-회장님! 그립습니다’ 시리즈를 내보낸다. 1세대 창업주들의 업적을 되돌아보고 그들의 기일에 맞춰 삶을 역추적해 싣고 생생한 기업가 정신을 되새겨 보고자 한다. 기업가 정신에서도 온고지신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첫 번째로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를 만나보기로 한다. 그의 기일은 1월
[CEONEWS=최재혁 기자]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지 벌써 두 달이 지나가지만, 국정의 파열음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대선에서 아쉽게 석패한 이재명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은 다가올 당대표 선거에서 ‘이재명 vs 586세대’로 나뉘며 다툼 중이다. 승자인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를 중심으로 ‘친 윤석열계’와 정면충돌도 일어나고 있다. 이때 중요한 건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이다. 과연 그는 ‘분열’이 아닌 ‘탕평’을 보여줄 수 있을까.제위 오르기 전부터 ‘당파싸움’ 지쳐18세기 초 조선의 정치는 한참 전부터
[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 제약업계에서 가장 오랜 업력을 지닌 ‘동화약품’은 활명수와 후시딘 등 시민의 건강을 위한 제품을 꾸준히 생산해내고 있다. 특히 활명수는 한국 최초의 소화제로 속이 더부룩한 시민에게 지금까지 사랑받으며 널리 알려지고 있다. 그 속에는 동화약품을 이끌고 있는 윤도준 회장이 있다.“좋은 약이 아니면 만들지 마라”“좋은 약이 아니면 만들지 마라. 동화는 동화식구 전체의 것이니, 온 식구가 정성을 다해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기업으로 이끌어라”5대사장인 보당 윤창식 선생의 명언을 따르는 동화약품은 18
[CEONEWS=최재혁 기자]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제3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돼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에게 기념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신학철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해,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고 인류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는 서울대학교의 평가다.신 부회장은 1984년 한국 3M에 입사해 1995년 필리핀 지사장, 2005년 3M 미국 본사 산업용 비즈니스 총괄 수석 부사장을 거쳐 2011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3M
[CEONEWS=이재훈 기자] 작년에 이은 코로나19 충격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한 가운데, 이러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 변화와 새로운 생태계의 등장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한 변화를 겪어 내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기업들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고객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여러 가치를 창출해야만 꾸준한 신뢰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대에서, SK그룹(이하 SK)은 경제적 가치와 사
[CEONEWS=이재훈 기자] 지난 1일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정기 회장단 회의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서울상의 겸 대한상의 회장으로 추대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권영수 LG 부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등 서울상의 회장단 13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상의 회장이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점, 경영 업적, 글로벌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최 회장이 적임자라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2013년 8월부터 대한상의를 이끌어온 박용만 회장은 “4차산
[CEONEWS=이재훈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4일 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현대차그룹도 본격적 3세 경영시대에 돌입했다.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보고했다. 각 사 이사회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을 출범 10년만에 세계 5위의 자동차 그룹으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몽구 회장은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정의선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업적과 경영철학을 계승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디지털혁신 가속화로 ‘디지털 교보’로! 도래하지 않은 시간,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는 ‘보험’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가입해 있는 보편적인 라이프상품이다. 2018년 기준 가구당 가입률이 98.4%에 이를 만큼 보험시장은 레드오션으로 이미 포화상태가 된지 오래다. 고령화로 인한 성장 구조적 한계, 경기부진, 국내외 정치 불안정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최근 보험시장은 성장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서도 재무건전성과 이익창출 능력으로 생명보험업계 대형 3사 중 하나로 굳건하게 자리매김을
[CEONEWS=장용준 기자] 지난 2019년 국내 재계는 주요 그룹 수뇌부의 '세대교체'를 가속화했다. 겉으로 드러난 명분은 지속되는 내수 경기 침체, 미중 무역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등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세대교체로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책이라는 것이다. 또 4차 산업혁명과 모빌리티 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화두에 적합한 젊은 피를 수혈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리고 지난 연말 주요 그룹 임원인사를 통해 2020년의 밑그림을 그렸다. ‘시사오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광모
[CEONEWS=문성보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국내 시장 한계를 뛰어넘어 해외 시장으로 눈 돌려전략적 사고와 강한 업무추진력이 강점...기획력도 뛰어나‘세상의 이치를 배운다’...등산애호가 겸 애연가로 유명“담배는 엄연히 합법적인 상품입니다. 국민 건강을
[CEONEWS=윤상천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선이 굵은 스타일로 ‘실리형 경영자’, ‘재계의 신사’라는 평가직원 목소리 듣는 현장경영 강조, 내부적으로 경영권 승계 과제허창수 회장은 선이 굵으면서도 첨단변화 역시 잘 챙기는 실리형 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