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오영주 기자] DART에 따르면 지난해 100~500억원 규모의 중소형 IPO를 중심으로 IPO 건수와 규모가 증가했다. 이는 IPO시장 회복에 따른 투자심리 상승으로 기관 수요예측 참여자 및 일반투자자 청약경쟁률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하지만 여전히 기업가치 1조원 이상 해당되는 공룡 기업들의 상장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지난달 에이피알이 공모전을 잘 치른 후 기업가치 1조원 유니콘으로 등극한 사례가 고작이다. 올해 대규모 투자 및 IPO 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가중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IPO 시장 진
[CEONEWS=서재필 기자] 업루트컴퍼니가 8일 2023년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에서 일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울산 스타트업 페스타(USF)는 우수한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를 미래 유망 기업으로 선정 및 성장시키는 국가 사업이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이 주관한다.업루트컴퍼니는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Bitsaving) 운영사다. 지난해 1월 런칭한 비트세이빙은 이용자들이 안정적으로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립식 투자 솔루션을
[CEONEWS=최재혁 기자] 지난 2020년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제165조20)으로 인해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의 상장사는 이사회를 하나의 ‘성(性)’만으로 구성할 수 없게 됐다. 그간 남성이 독차지하던 그룹에 여성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해당 법안은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과연 기업은 어떤 선택을 내렸을까?‘WHO 사무총장 후보’ 삼성전자 유명희삼성전자는 지난 9월 1일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허은녕 서울대 공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내정했다.오는 11월 3일 임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인 ETF를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최근 증시가 박스권에 머무르면서 ETF에 돈이 몰리고 있다. 한마디로 열풍이다. ETF 자금은 사상 첫 60조 원을 돌파한 이후 테마 ETF로 자금이 몰리면서 현재까지 70조 8801억 원이 모였다. ETF 시가총액인 AUM은 10조 원으로 전체 ETF 순자산총액의 15%다. 상장종목 수도 지난 5월 469개에서 524개로 늘었다.그러나 돈은 몰리고 있지만, 상장폐지되는 ETF도 있다. 지난 3년간 ETF 상장
[CEONEWS=최재혁 기자] 11월이 되자 기업들은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세상에 발표했다. 전 분기나 작년보다 월등한 영업 실적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은 기업과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밝을 거라며, 아쉬운 실적을 포장하는 기업 등이 있다. 나보다 좋은 실적을 올린 옆 사람을 보면 배가 아프지만,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하지 않았는가?(知彼知己 百戰不殆)' 기업들의 실적을 알아보며 내일을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해보자.넥슨·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넷마블·엔씨소프트↓코로나19로
[CEONEWS=김영란 기자]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이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극심한 불확실성 앞에 놓여있다. 이러한 현실과 함께 최근 증권업계는 저성장과 초저금리 심화, 디지털화 진전, 자본시장 규제 변화 등 패러다임의 근본적 변화에 따라 커다란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고객자산의 충실한 관리자로서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변화를 위기가 아닌 성장의 기회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삼성증권은 WM 사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IB·운용부문과
[CEONEWS=김영란 기자] 100세 시대의 도래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다양한 인생만큼이나 고객의 보험 니즈도 다양해지고 있다. 보험시장이 성숙기로 진입하고, 초저금리 시대, 저출산·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되면서 경영 효율성에 대한 도전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더욱이 주요 생산·소비층으로 부상한 밀레니얼은 기성세대 고객과 다른 소비성향을 보이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요구하고 있다.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의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산업 간의 경계를 허물고, 플랫폼 경제를 이루며 기업활동의 근간을 바
[CEONEWS=윤상천 기자] KB경영연구소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료는 커피로, 소비가 대중화되면서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기준 연간 353잔 수준으로 세계 평균 소비량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까지 성장했다. 올해 역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 외식업이 침체를 겪는 와중에도 국내 커피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순수 국내 브랜드 이디야커피는 최근 1년간 배달매출 상승과 함께 배달매장이 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브랜드로 조사됐다. 경기불황과 커피시장 포화라는 여건 속에서도
[CEONEWS=윤상천 기자] 대한민국 근대화 주역인 창업 1세대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그 바통을 이어받은 후계 경영인들이 본격적인 경영전선에 나서고 있다. 창업주 김준기 전 회장의 사임으로 3년간 총수 공백 사태를 겪던 DB그룹 또한 올해 7월 새로운 총수를 맞이했다.국내외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초유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창업주의 역사와 업적을 계승하고, 새로운 DB그룹의 시대를 만들어나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젊은 리더십으로 DB그룹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 김남호 회장의 경영 비전과 성적표
[CEONEWS=김지훈 기자] 한국은행에 따르면 핀테크 간편결제 서비스 작년 상반기 일평균 이용 건수는 535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일평균 이용액은 1628억 원으로 15.8% 증가했다. 모바일 기반 핀테크 활용이 일반 대중들 사이에 보편화됐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간편결제에 이은 핀테크의 격전지는 증권업계로 전망되고 있다. 작년 사상 처음으로 모바일을 이용한 주식 거래가 PC 기반 거래량을 앞지른 것은 물론, 높은 시장성을 발견한 여러 핀테크 기업들이 증권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증권앱 ‘증권플
[CEONEWS=이재훈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김남구 부회장은 20년 가까이 증권업과 자산운용업을 배워 전문경영인 못지않게 실력을 갖춘 '오너 금융맨'으로 불린다.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과 함께 국내 금융투자업계를 이끄는 양대 산맥으로
[CEONEWS=윤상천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자본시장의 개척자’와 ‘최고의 금융전략가’로 꼽히는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겸 미래에셋대우 회장은 ‘샐러리맨 신화’의 주역이다. 그는 결단력이 있고 승부사적 기질 그리고 동물적 투자감각을
[CEONEWS=윤상천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자본시장의 개척자’와 ‘최고의 금융전략가’로 꼽히는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겸 미래에셋대우 회장은 ‘샐러리맨 신화’의 주역이다. 그는 결단력이 있고 승부사적 기질 그리고 동물적 투자감각을 지녔다는 평가를
[CEONEWS=김충식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4개 계열사에서 연봉 총 58억2000만원을 수령해 올 상반기 오너·전문경영인을 통틀어 연봉킹에 올랐다. 전문경영인 중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51억7100만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샐러리맨 연봉킹 자리를 지켰다.13일 국내 주요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임직원 연봉 정보를 담은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 상당수 오너 및 전문경영인이 작년보다 많은 보수를 받았다.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조 회장은 상반기에 지난해 연봉(66억원)의 85%이상을 받았다.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이 54억2
금융위원회가 4일 윤석헌 서울대 경영대 객원교수를 금융감독원장으로 제청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세 번째 '금감원 수장'이 될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의 금감원 첫 수장이었던 최흥식 전 원장은 '하나금융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돼 6개월 만에 낙마했고, 두 번째 원장인 김기식 전 원장은 19대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출장'과 임기 말 '셀프 후원금' 논란으로 취임 2주 만에 불명예 사퇴했다.윤석헌 내정자는 금융개혁에 앞서 잇따른 수장 낙마로 사기가 떨어져 있는 금감원을 안정시키는것이
모바일 결제서비스‘페이’ 열풍인터넷전문은행 ‘K뱅크’ 출범최근 금융시장의 화두는 단연 ‘핀테크’ 열풍이다. 핀테크는 증권, 자산관리, 대출, 은행, 결제 등 금융업계 전반에 걸쳐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정로로 다양한 이슈를 낳고 있다. 금융 전문가들은 그간 많은 기술개발 및 투자가 이뤄져 온 것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오며 핀테크 광풍이 시작됐다고 분석한다.이재훈 기자 ljh@ceomagazine.co.kr 국내 핀테크 시장은 얼마나 성장했을까. P2P금융의 핵심인 핀테크 시장은 2015년 동기 대비
금융 대기업과 핀테크 기업의 전략적 제휴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융 대기업의 신뢰도 및 노하우가 핀테크 기업의 아이디어 및 기술력과 결합되며 새로운 금융 서비스로 양산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협업 사례를 알아보자.모바일 핀테크가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 대기업과 핀테크 전문기업이 손을 잡고 핀테크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있는 중이다. 먼저 자산관리, P2P금융, 비트코인, 인터넷전문은행 등이 다방면에서 협업을 하고 있다. 자산관리분야의 경우 두나무와 삼성증권이 손잡았으며 P2P금융에서는 어니스트펀드와 신
두나무(증권,자산관리), 어니스트펀드(P2P대출), 카카오뱅크(은행) 주목2016년 새해 금융시장의 ‘핀테크’ 열기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 핀테크는 증권, 자산관리, 대출, 은행, 결제 등 금융업계 전반에 걸쳐 이슈를 낳으며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하고 있다.핀테크 스타트업체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각 분야별 핀테크 대표주자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 대한민국을 핀테크 강국으로 만들 핀테크 리딩 기업들을 알아보자.핀테크 전성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핀테크 관련 전문 업체가 잇달아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금융
JS투자자문은 증권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단순한 이익 추구가 아닌 건전하고 올바른 증시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최근 화재가 되고 있는 것은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vip전액환불’ 제도이다. 이는 대한민국 증권시장에서 최초 시작된 제도이다. 이 제도는 손실시 회비를 전액 환불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는 회사의 이윤보다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서비스로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이회사의 리더인 복재성 대표는 언론이나 매스컴에서 잘 알려져 있듯이 19세에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해 100억 원대를 벌어들인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