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의 날개를 품었다. 평소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뛰어난 위기대응 능력으로 대표되던 재계순위 33위 HDC가 이렇게 과감한 베팅을 감행한 것은 정몽규 회장의 의지가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기존 건설, 호텔, 면세점에 항공사까지 갖추고 모빌리티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오너의 확고한 의지에 M&A로 유명한 미래에셋대우를 컨소시엄에 합류시키면서 이번 인수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재계순위가 17위까지 오를 HDC가 국내 면세·레저사업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위기의 KAL을 이끄는 추진력 강한 오너 3세빛바랜 수송보국(輸送報國) 다시 꽃피울까[CEONEWS=장용준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오너 3세 경영인으로 지난 4월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하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탓에
[CEONEWS=장용준 기자] 결국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의 날개를 품었다. 금호산업은 12일 이사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아시아나 항공 인수 금액으로 제시한 액수는 2조5000억원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상보다도 1천억원을 더 쓴 것으로 보인다.평소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뛰어난 위기대응 능력으로 대표되던 재계순위 33위 HDC가 이렇게 과감한 베팅을 감행한 것은 정몽규 회장의 의지가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기존 건설, 호텔,
[CEONEWS=장용준 기자] 국내 대기업들도 창업이 저물고 수성의 시대가 오고 있다.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 이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00대 기업 대표이사는 총 660명(겸직 제외)이었고, 이중 전문경영인은 546명으로 82.7%를 차지했다. 하지만 여성 대표이사는 9명에 불과해 아직 유리천장이 깨지지 않았음을 방증했다.자료에서 주목할 만 한 점은 회사 내부 출신 대표이사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4%라는 사실이다. 2년 전 내부 출신이 45.7%로 절반에 못 미쳤던 것을 감안하면 내부
[CEONEWS=한원식 삼정KPMG 경영승계팀장] 최근 오너들을 만나다 보면 가장 많이 문제 제기하는 것 중 하나가 우리나라의 상속세 세율이 50%로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특히 주식을 상속하는 경우 경영권을 고려하여 주식 가치에 20% 할증하는 것까지 고려하면 실제로 부담하는 세율이 50%를 넘는다. 필자는 오너들의 고민에 대해 충분히 이해가 되나,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지 않는 점이 아쉬웠다. 본 고에서는 오너들이 제기하는 문제점에 대해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근거로 설명하고, 대응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CEONEWS=이재훈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신약개발에 평생을 바친 오너 CEO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한미약품그룹의 오너이자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다. 임성기약국에서 시작해 임성기제약으로 기업을 설립
[CEONEWS=윤상천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신동원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농심의 아성을 지키고 미래를 그리는 오너 CEO발문: 신동원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농심그룹 지주회사 농심홀딩스 최대주주이자 농심그룹 오너 경영자다. 농심은 그동
[CEONEWS=이재훈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전문성을 갖춘 오너 4세 CEO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은 GS그룹 오너 일가 4세 경영인이자 GS그룹 총수 후보로 손꼽힌다. 경영성과에 대한 압박이 전문경영
[CEONEWS=장용준 기자] 롯데그룹이 오는 12일 지주사 체제 공식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롯데는 금융 계열사 매각을 무난히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불어닥친 일본 브랜드 불매운동과 신동빈 회장의 국정농단 관련 3심에 따른 오너 부재 등의 악재가 쌓여가고 있다. 지난 2017년 10월 12일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한 상장 계열사 투자부문 4개사를 합병하며 출범한 롯데지주 주식회사는 아직도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인다. 롯데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유였던 복잡한 지배구조 개선이 계속
[CEONEWS=오영주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 사장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샘표식품 3세 오너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 사장은 조부인 박규회 샘표 창업주, 부친인 박승복 회장에 이어 지난 1997년부터 3대째 가업
[CEONEWS=장용준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대기업으로 뻗어가는 호반건설의 자수성가형 오너 CEO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은 28세에 호반을 설립한 뒤 짧은 기간에 중견건설사로 키워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대기업 건설사에 맞먹는 시공능력을 갖추고 영업이
[CEONEWS=장용준 기자]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사진)이 지난 3일 구속됐다. 어진 부회장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허가받은 대상자가 아닌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쇼크 위험 등 부작용이 있는 혈압강하제와 항혈전응고제 등을 연구원에게 투약하고 의료인 자격이 없는 이른바 ‘주사아줌마’가 혈액을 채취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드러났다. 그뿐 아니라 의사 85명에게 90억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안국약품은 지난 2014년에도 불법 리베이트가 적발돼 혁신형 제약
[CEONEWS=송진하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늘 반짝이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상품개발의 귀재'온화하고 합리적인 리더상팔도 고정완 대표이사 사장은 ‘식품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의 품질을 최고로 유지하는 것’
[CEONEWS=문성보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에 9일, 육군은 서욱 참모총장 주관으로 기금 전달식을 열고 장 부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위국헌신(爲國獻身) 전우사랑 기금’은 군 복무 중 순직하거나 다친 장병과 그 가족들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육군은 지난해 4월부터 이 기금을 조성해 장병과 가족들을 돕고 있다. 개인 기부로는 손흥민 축구선수의 1억원 기부와 함께 가장 큰 금액이다.동국제강 관계자는 “장 부회장의 통 큰 기부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을 다한 장병들을 후원하려는
[CEONEWS=송진하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홀세일 여행사 최초 성공으로 이끈 장본인 여행업 최초 코스닥 상장회사 세워한국 여행업계에서 살아있는 증인이 있다. 여행업에 발을 들인 지 올해로 36년차를 맞은 그는 한국에서 가장
[CEONEWS=문성보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쌍용의 재기를 위한 구원투수'해외건설의 명가' 명예를 다시...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이 추석을 맞아 두바이를 비롯한 해외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매년 명절 때면 가족과 떨어져 해외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하는 현지
[CEONEWS=송진하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리틀 이건희'로 불리는 카리스마와 리더십삼성 총수 일가 중 유일한 등기이사로 책임경영 앞장서얼마 전 발표한 호텔신라의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작년 매출 4조 7,136억과 영업이익 2,
[CEONEWS=문성보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풀무원 1호 신입사원이 34년만에 대표이사 올라...풀무원 산 증인회사 내부 사정까지 속속들이 알아...해외사업 시장 확대가 과제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63
[CEONEWS=윤상천 기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조용하면서도 강한’ 외유내강형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욕심이 많아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오너경영인이며 이 때문에 ‘팔색조’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직을 두고 두 번째 연임을 노리고 있는데 이를 위해 63년 만의 아시안컵 유치에 애쓰고 있다. 정몽규 회장은 회사 분할을 통해 지주사체제로 전환하면서 회사이름을 현대산업개발에서 HDC로 변경했다.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했지만 2년 내에 순환출자고리를 끊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WHO IS...
[CEONEWS=윤상천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외유내강형 인물로 다방면에서 적극적 활동...‘팔색조’ 별명지주회사체제에서 순환출자고리 끊어야 하는 과제 남아있어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조용하면서도 강한’ 외유내강형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욕심이 많아 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