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최재혁 기자] 국내외 주식시장이 상승세인 가운데 2분기는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보다 부채가 더 많이 늘어나면서 대외 지급 능력을 반영하는 순대외금융자산이 감소했다. 다만 금융기관 해외 차입 등이 줄면서 단기외채 비율은 다시 40% 밑으로 떨어졌고, 단기외채 비중 역시 199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는 등 대외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한국은행이 8월 발표한 '2023년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대외투자)은 2조2천251억달러로 전분기 말(2조2천4억달러
[CEONEWS=왕대웅 기자] 우리나라 노동시장 부문은 경직된 근로시간, 채용, 해고 규제로 56.2점(100점 만점)으로 평가항목 중 가장 점수가 낮았다.종합순위는 평가대상 184개국 중 15위로 상위권에 들었다.‘조세(60.1점)’와 ‘투자 및 금융(60.0점)’ 항목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 경총은 이에 대해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근로시간 규제개선은 노동시장 경직성을 완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Heritage Foundation)이 최근 발표한 ‘2023 경제자유지수(Ind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사회 전반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전 산업군에 걸쳐 디지털 혁신이 이뤄지고 있으며, 유통업계 역시 예외는 아니다.유통산업과 이종 산업 간은 물론 유통산업 내에서도 채널 간,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 경계가 흐려지는 빅블러 현상이 나타나며 유통업계 전반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유통업계 빅블러(Big Blur) 현상 심화빅블러는 산업 간 경계가 융화되는 현상을 의미하는 용어로 국내에서는 2013년 조용호의 저서 『당신이 알던 모든 경계가 사라진다』에서 제시된 개념이다. 코로나19로 유통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2022년 상반기 리뷰 코로나19를 겪으며 주목받던 글로벌 핀테크 시장은 2021년 하반기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금리 인상, 공급망 불안 지속 등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상황이 급변했다.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글로벌 핀테크 투자 규모는 감소세로 2022년 상반기 글로벌 핀테크 투자(1,078억 달러)는 작년 하반기(1,112억 달러) 대비 34억 달러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주 및 유럽 등 모두 감소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블록(Block, 전 스
바이오산업이란 바이오산업은 생명공학기술을 기반으로 생물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하여 제품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바이오산업은 생명공학기술 발전에 따라 의약, 농업, 화학·에너지 분야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기술이 융합되면서 적용되는 산업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바이오산업 현황바이오산업은 생명공학기술 발전에 따라 산업 전반에 걸쳐 경제 성장을 주도함과 동시에 건강·식량·환경 문제 등 인류 난제를 해결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된다. 특히, 기술융합을 통해 신부가가치 창출이 가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삼정 KPMG 글로벌 부동산 기업의 혁신 트렌드 보고서에서는 총 45개 국가의 783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부동산 기업 내 어떠한 혁신이 진행되고 있는지 분석했다.세부적으로는 9가지 혁신 카테고리로 나누고, 소싱, 디자인 및 기획, 건설, 부동산 및 시설 관리, 중개 및 임대, 투자 및 자금조달 등 부동산 산업을 6가지 밸류체인으로 구분하여 부동산 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트렌드와 기술 트렌드는 무엇인지, 그에 따른 기업부동산의 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최근 부동산 산업에서의 혁신은 점점 더
친환경·지능화·서비스화 트렌드가 견인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2·3단계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장은 자동차 제조뿐만 아니라 각종 인프라, 서비스 등이 복합적으로 연계된 생태계다.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기업군은 전통적인 완성차 제조사, 신생 완성차 제조사, 빅테크, Tier1, 차량용 반도체·OS 기업, 배터리 제조사로 분류되며, 이들은 M&A, 지분 인수, 벤처캐피털 펀딩 참여 등 다양한 투자 방식을 통해 전기차와 자율주행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30년 미래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보았을 때 환자의 대상은 전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로 확장되었으며, 치료의 방법은 본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가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 또한 발병 후 치료 보다는 발병 전 예방을 중심으로 한 패러다임의 전환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요자들도 과거 의료진에게 수동적인 치료를 받기보다는 이제는 능동적으로 스스로 건강관리 참여하는 모습을 보인다.의료 서비스 유형의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가속화시키는 요인은 바로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최근 IoT,
[CEONEWS=오영주 기자] 완연한 봄을 맞아 따뜻해진 날씨에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해진 자외선,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받으며 각종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 영향으로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하는 것이 일상화되면서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니즈가 대폭 늘고 있다.이에, 전문성과 안전성을 갖춘 더마 코스메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코스메슈티컬교육소에 따르면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201
대체식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식물성 단백질’과 ‘식용곤충’이 아닐까. 10년 전만 하더라도 곤충을 어떻게 먹고, 맛없는 콩고기를 왜 먹어야 하는지 의문이었다. 이는 환경을 지키는 일과 마찬가지다. 그동안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파괴된 환경을 억지로 무시하고 살지 않았는가? 우리에게 대체식품은 피할 수 없기에 더더욱 연구하고 개발이 필요할 때다.‘대체 단백질 식품’ 종류‘대체 단백질 식품(대체식품)’은 전통적 방식으로 생산되어 온 식품 대신에 첨단 기술과 다양한 대체 단백질 소재를 기반으로 기존의 육류·해산물·유제품 등과
[CEONEWS=최재혁 기자] 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당최 알 수 없는 말들로 가득하다. 영어와 한국어가 섞여있고, 간혹 프랑스어나 라틴어가 합성되기도 한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신조어는 끊임없이 튀어나오는데, 쉴 시간도 없는 시민들에게 ‘단어 공부’는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준비했다. 최재혁 기자의 쏙쏙 들어오는 ‘시경용사’(時事·經濟 用語 事典의 줄임말)는 어느 시기에 유독 자주 쓰이는 알쏭달쏭한 시사·경제 용어를 별도의 공부 없이 손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5G 이후의 시대 ‘6G’대한민국 정부가 5
[CEONEWS=오종호 기자] 대통령에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덕목으로 '공무원'을 잘 부려 먹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대한민국의 국가 원수이기 전에 행정부의 수장으로서, 적절한 지시와 알맞은 업무 배분으로 조직원들의 사기와 역량을 끌어 올리는 게 바로 대통령의 몫이다. 임기 마지막을 앞둔 문재인 정부의 2022년은 어느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일까.'연 1조' 지방소멸기금, 인구감소 지역 10년간 집중 투자정부가 올해부터 10년 동안 해마다 1조 원(올해는 7,500억 원)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지원, 광역자치단체 25%
[CEONEWS=최재혁 기자] 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당최 알 수 없는 말들로 가득하다. 영어와 한국어가 섞여있고, 간혹 프랑스어나 라틴어가 합성되기도 한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신조어는 끊임없이 튀어나오는데, 쉴 시간도 없는 시민들에게 '단어 공부'는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준비했다. 최재혁 기자의 쏙쏙 들어오는 '시경용사'(時事·經濟 用語 事典의 줄임말)는 어느 시기에 유독 자주 쓰이는 알쏭달쏭한 시사·경제 용어를 별도의 공부 없이 손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경제·환경 위한 필수 정책 'RE100'"R
[CEONEWS=오종호 기자] 집권 마지막해인 문재인 정부가 2022년을 "국민과 함께 만든 변화, 끝까지 책임 다하는 정부"를 모토로 내걸며 ▲소상공인·피해업종의 위기극복 및 신속한 회복 지원 ▲농축산물·공공요금 등 민생물가의 안정적 관리 ▲완전한 고용회복과 노동시장 활력 제고와 고용안전망 확충 ▲가계부채 연착륙 유도 및 취약부문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 ▲농가 경영여건 개선 및 안전망 강화 등 농촌경제 안정 추진 ▲예술·체육·관광 등 문화일상 회복 추진을 주요 경제정책으로 내놨다.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
[CEONEWS=오종호 기자] 정부는 2022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3.1%,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6,600억 달러를 목표로 제시하면서 고용목표는 28만 명 증가, 물가상승률은 전년보다 다소 낮은 2.2%로 전망했다.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부처는 12월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2년 경제정책방향 보고'에서 이 같은 목표와 전망을 밝힌 데 이어,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2022년 경정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확정된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보고회에서 "2022년 경제정책 방향에는 '위기를 넘
[CEONEWS=최재혁 기자] 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당최 알 수 없는 말들로 가득하다. 영어와 한국어가 섞여있고, 간혹 프랑스어나 라틴어가 합성되기도 한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신조어는 끊임없이 튀어나오는데, 쉴 시간도 없는 시민들에게 ‘단어 공부’는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준비했다. 최재혁 기자의 쏙쏙 들어오는 '시경용사'(時事·經濟 用語 事典의 줄임말)는 어느 시기에 유독 자주 쓰이는 알쏭달쏭한 시사·경제 용어를 별도의 공부 없이 손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미·중 갈등의 뜨거운 감자로 오른 ‘VIE’
[CEONEWS=최재혁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서 산업 전반에서 원격 데스크톱 프로토콜(RDP)과 가상사설망(VPN) 등에 기반한 비대면·원격 근무가 빠르게 확산 되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레 실행된 원격 근무는 미숙한 준비와 운영으로 유연화된 근무 환경을 노리는 보안 위협을 불러왔다. 더불어 클라우드 컴퓨팅 및 다른 영역에서의 혁신도 전혀 예상치 못한 새로운 위협의 등장을 초래했다. 이에 다가올 사이버 위협을 방지하고자 '2022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소개하고자 한다.커지고 복잡해진 공급망을 비집는 사이버 테러디바이스 개
[CEONEWS=최재혁 기자] 매년 연말이 되면 다음 해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과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누군가는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누군가는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쫓아다닌다. 트렌드란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유행을 말하니, 결국 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공부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눈 뜨면 변하는 트렌드를 모든 사회인이 매번 맞춰갈 수 없기에, CEONEWS가 직접 2022년 트렌드를 정리해봤다.나노 사회, 자신의 취향에 맞춰 자유로운 만남과 헤어짐 추구코로나19로 집 밖에 나가지 못해 사회
이재용 ‘서울구치소’, 이재명 ‘대장동’...현장 상황과 관계자 목소리 신속전달2021년,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수칙이 국민행동 제1원칙이 된 상황에서 맞은 첫해 CEONEWS는 그럼에도 많은 뉴스를 생산해 독자들께 전달했고, 다양한 코너도 만들고 또 바꾸는 등 22년 간이어 온 양질의 진실한 정보와 지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스스로 손에 꼽아 우열을 가리는 것이 민망하기는 하지만 그중에는 독자들이 많이 읽고, 평가해 준 기사들도 적지 않다. 그중 올 한해 독자들의 주목을 끌고 관심을 받은 기사들을 나름 추려서 정리해 본다
[CEONEWS=최재혁 기자] 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당최 알 수 없는 말들로 가득하다. 영어와 한국어가 섞여있고, 간혹 프랑스어나 라틴어가 합성되기도 한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신조어는 끊임없이 튀어나오는데, 쉴 시간도 없는 시민들에게 '단어 공부'는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준비했다. 최재혁 기자의 쏙쏙 들어오는 '시경용사'(時事·經濟 用語 事典의 줄임말)는 어느 시기에 유독 자주 쓰이는 알쏭달쏭한 시사·경제 용어를 별도의 공부 없이 손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NFT로 새롭고 안전한 거래 시장 개척'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