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서재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홀로 웃었다. 지난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패션시장이 한파를 겪었지만,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의 2023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은 1조 50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 올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12.1% 증가한 1480억원으로 집계되며 외형과 내실을 모두 챙겼다. 업계에서는 통상 4분기가 패션산업의 성수기로 여겨지는 만큼 회사가 4분기 54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해 올해 2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전망된다.
[CEONEWS=서재필 기자] 지난해 유통업계에서 백화점간 격돌이 치열했다. 상반기부터 매출 상승세를 달린 현대백화점그룹의 더현대서울을 비롯해 지난해 연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신화를 쓴 신세계백화점까지 치열한 컨텐츠 및 서비스로 경쟁했다.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올해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한국 유통업계에 한 획을 긋는 새 기록을 썼다. 단일 유통 시설이 연 3조원의 매출을 올린 것은 국내 최초다. 단일 점포 3조원은 세계 유수의 백화점 중에서도 영국 해러즈 런던(2022년 약 3조 6400억원), 일본 이세탄
[CEONEWS=서재필 기자] 그간 패션시장은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파이를 키워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여성복 시장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스포츠, 아웃도어, 애슬레저 등 시장의 성장세는 나날이 커지고 있고, 심지어 캐주얼을 중심으로 한 남성복 시장도 확대되고 있는데, 여성복 기업들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부진하다. 실제로 올해 3분기 여성복 기업들의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한섬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했다. 여성복
[CEONEWS=서재필 기자] 제일건설은 올해 2조 5102억원 규모 시평액을 감정받고 전년대비 3단계 오른 17위로 시공능력평가를 마감했다. 그간 제일건설은 ‘Good Quality, Good Price’ 캐치프레이즈 아래 일등 상품을 제공하는 경영 방침으로 주택 건설을 선도해 왔다는 평가다.특히 제일건설을 대표하는 주택 브랜드 ‘제일풍경채’는 올해 활발하게 주택 공급을 진행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제일풍경채’ 아파트는 전국 1823가구가 공급됐는데, 올해는 8705가구로 크게
[CEONEWS=서재필 기자] 최근 남성 패션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기업마다 신규 남성 브랜드들을 대거 론칭하는가 하면, 패션 전문플랫폼들 역시 남성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등 기업들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남성 패션 카테고리의 확대 이유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MZ 남성 소비자들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로 해석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취업률은 76.9%로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는 57.4%에서 60.4%로, 30대는 75.3%에서 77.3%로 증가했다. 엔데믹이 시작되고 재택근무
[CEONEWS=오영주 기자] 대기업 집단 총수 일가가 보유한 주식 자산 중 자녀세대 자산 비중이 50%를 넘는 곳이 지난 10년 새 10곳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대기업 집단은 사실상 승계 작업이 끝난 것으로 풀이된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올해 대기업집단 81개 가운데 10년 전과 비교 가능한 대기업 집단 56개를 대상으로 총수 일가 주식자산 승계 현황을 조사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총수 일가 주식자산 중 자녀세대의 자산 비중이 50% 이상인 대기업집단은 총 22개로 집계됐다. 약 10년 전인
[CEONEWS=최재혁 기자]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개막작 의 아리 에스터 감독,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최민식을 비롯해 김선영·가진동·키에르-라 재니스·코나카 카즈야·리치 클린·이원석 등 심사위원과 안성기·박중훈·김성균·김혜나·남연우·방은진·선예·예지원·양동근·오태경·윤제균·이주승·장서희·조성하·장영남 등과 주헌양·송백위·채범희·배리 사바스·아만다 넬 유·로버트 흐로즈·테츠카 마코토·사카구치 탁·야마구치 유다이 등 국내외 게스트가 자리를 빛냈
[CEONEWS=오영주 기자] 이제는 매출 증대가 높은 기업이 최고로 꼽히는 시대가 아니다. 세상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임직원은 물론이고 소비자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기업이 바로 최고의 기업이다. 그런 의미에서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가 기업의 평가 척도로 잡혀 나가는 중이다.KT ‘전통시장’ 활성화 구축KT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과 시장 디지털 기반 구축 및 디지털전
[CEONEWS=최재혁 기자] 11월이 되자 기업들은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세상에 발표했다. 전 분기나 작년보다 월등한 영업 실적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은 기업과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밝을 거라며, 아쉬운 실적을 포장하는 기업 등이 있다. 나보다 좋은 실적을 올린 옆 사람을 보면 배가 아프지만,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하지 않았는가?(知彼知己 百戰不殆)' 기업들의 실적을 알아보며 내일을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해보자.넥슨·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넷마블·엔씨소프트↓코로나19로
[CEONEWS=최재혁 기자] 경기도 부천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서울과 인접해 있고, 300만 시민의 도시인 인천과 바로 옆에 붙어있어 각지에서 사람이 모인다. 특히 부천역 로데오거리와 부천 상상 거리, 상동 현대백화점 거리는 서울과 인천에서 근교로 나가고 싶은 청년이 한데 모여 먹고 마시며 흥겨운 모습을 연출한다.부천은 청년들의 젊음이 살아 숨 쉬어서인지, 문화산업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와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가 있고, '부천 국제 만화 축제'까지 있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
[CEONEWS=최재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020년 '재계 서열' 5위로 롯데그룹을 발표했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5위를 달성한 롯데 앞에는 삼성, 현대차, SK, LG 등 굵직한 기업이 존재한다. 흔히 다섯 손가락 안에 들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롯데는 만족하지 않았다. 제자리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는 공격적인 투자로 사세를 확장해나가는 롯데의 신동빈 회장을 알아보자.능력 인정받아, 롯데그룹 ‘컨트롤타워’까지신동빈 회장은 1955년 일본 도쿄에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그룹을 일구는 걸
[CEONEWS=윤상천 기자] 현대백화점은 목동점 유플렉스 지하2층 행사장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청정지역 프로젝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청정지역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4월 사단법인 점프를 통해 이 프로젝트에 2억원을 지원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174명)과 서울·경북·강원 등의 지역기업(73곳)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지역기업 7곳이 참여해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CEONEWS=오영주 기자] 1924년 탄생되어 올해로 96주년을 맞이한 합리적인 가격의 정통 스위스 메이드 워치 ‘그로바나’(GROVANA)에서 빈티지하고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AIRBORNE(에어본) 컬렉션을 소개한다. “시간은 우리의 전통”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96주년을 맞이한 정통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그로바나(GROVANA)의 에어본 컬렉션은 43mm 사이즈의 크로노그래프 워치로 큼지막한 핸즈와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가 블루 다이얼과 볼드하게 스티치 마감된 레더 스트랩과 조화를 이루며 뛰어난 가독성과 더불어 빈티지한 항공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변화와 혁신을 통해 PASSION VISION 2020 실현 대기업의 얼굴이 달라지고 있다. 1세대에서 2~4세대로 기업경영 오너 세대가 교체되는 동안 여타의 잡음과 시행착오로 물의를 빚은 사례도 있었지만, 물밑에서 묵묵히 기본기를 익히며 경영자로서의 자질을 닦아 온 젊은 후계자들의 출현은 묵은 선입견을 벗고 변화와 혁신의 새로움을 예고하고 있다. 2007년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로 현대가 3세 중 가장 먼저 기업 승계권을 이어받아 회장직에 올랐던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최근 현대백화점그룹은 2020
[CEONEWS=이재훈 기자] 지난 1월 2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임직원, 고객과 함께 백사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특별하게 새해를 시작했다. 단순히 기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 같이 힘을 모아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했는데, 이 뜻깊은 연탄 봉사 활동은 벌써 10년째 이어지고 있다.본격적인 연탄 배달에 앞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인사와 함께 시작됐다. 허기복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대표는 “해가 바뀔수록 연탄 가격 상승과 함께 연탄 나눔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현대백화점그룹이 2011년부터 10년째 꾸준히
[CEONEWS=이재훈 기자] 서울 재개발 사업지 중 노른자위라 불리는 한남3구역을 둘러싼 빅3 건설사간의 과열경쟁이 결국 정부의 개입과 제재로 소강 상태에 빠졌다. 예정대로 연내에 시공사 선정을 강행하려던 재개발조합도 내년 5월 이후로 연기할 뜻을 내비친 상황이다. 총 공사비 1조8000억원을 웃돌고 총 사업비는 7조원 규모인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은 왜 이렇게 암초에 부딪히게 되었을까. 또 시공사 선정과 관련해 현대건설이 재개발조합을 상대로 낸 입찰 무효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는 소식에 서울 은평구 ’갈현
[CEONEWS=오영주 기자] 1924년, ‘시간은 우리의 전통’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작하여 9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정통 스위스 시계 ‘그로바나’. 2019년 FW 시즌을 맞아 Traditional[트래디셔널 Ref.1050.5562(남)&3050.5562(여)] 컬렉션을 출시했다.모던함과 심플함을 겸비한 트레디셔널 컬렉션은 39mm&29mm 라운드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 안에 있는 스몰 세컨드가 미니멀한 디자인에 섬세한 디테일을 반영한 제품으로 정밀한 스위스 론다(RONDA)무브먼트, 긁힘 걱정이 없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결국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의 날개를 품었다. 평소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뛰어난 위기대응 능력으로 대표되던 재계순위 33위 HDC가 이렇게 과감한 베팅을 감행한 것은 정몽규 회장의 의지가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기존 건설, 호텔, 면세점에 항공사까지 갖추고 모빌리티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오너의 확고한 의지에 M&A로 유명한 미래에셋대우를 컨소시엄에 합류시키면서 이번 인수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재계순위가 17위까지 오를 HDC가 국내 면세·레저사업
[CEONEWS=장용준 기자] 결국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의 날개를 품었다. 금호산업은 12일 이사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아시아나 항공 인수 금액으로 제시한 액수는 2조5000억원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상보다도 1천억원을 더 쓴 것으로 보인다.평소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뛰어난 위기대응 능력으로 대표되던 재계순위 33위 HDC가 이렇게 과감한 베팅을 감행한 것은 정몽규 회장의 의지가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기존 건설, 호텔,
[CEONEWS=송진하 기자] 다채로운 매력의 썬레이 다이얼 워치, 그로바나‘시간은 우리의 전통’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1924년 탄생되어 95주년을 맞이한 정통 스위스 메이드 워치 ‘그로바나’가 모던함과 심플함을 겸비한 Contemporary(컨템포러리/Ref.1194.1137) 컬렉션을 소개한다. 42mm 사이즈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 안에는 햇살이 중심부에서 퍼져나가며 다채로운 색감으로변화하는 썬레이(SUNRAY) 다이얼을 적용하였으며 날짜, 요일 기능을 포함한 정밀한 스위스 론다무브먼트, 긁힘 걱정이 없는 사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