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이형래 기자] 강승우 대한제당㈜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건국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표 선임 전까지 대한제당 경영지원담당, 제당 BU장 등을 맡아왔다. 1956년 사업보국의 이념으로 창립한 대한제당은 60여 년 동안 창의성과 혁신으로 꾸준히 도전하고 실행해왔다. 그 결과, 미국, 중국, 일본 등으로 넓혀 나가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났다.60여 년 동안 이어진 역사대한제당의 시작은 설경동 대한방직 사장이 1956년 경기도 시흥군 동면 독산리(현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에 '대동제당'을 세운 것이 발단이었다.
[CEONEWS=박상헌 기자] 4월 24일 피의 월요일이 시작됐다. 외국계 증권사인 SG증권을 통해 대량 매도 물량이 집중되며 8개 종목에서 주가가 급락했다.이에 많은 전문가와 관계자가 ‘주가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금융당국과 검찰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2022년 중순부터 도시가스 업체인 ▲삼천리와 ▲서울가스의 주가가 꾸준한 상승세를 이뤘다. 전문가와 해당 기업 내부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가스 호재가 크게 적용했다고 판단했다.그러나 같은해 중하순부터 가스와 전혀 관계 없는 소프트웨어 업체▲ 다우데
[CEONEWS=이재훈 기자]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4일 전격 사퇴했다. 김 회장은 이날 여의도 키움증권 사옥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발발 직전 지주사 지분 매도로 대규모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최근 주식 매각에 대해 제기된 악의적인 주장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로 소명하고자 했으나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상황은 주주와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
[CEONEWS=김정복 기자]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은 1953년 3월1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이화여자대학교 앞에서 2평짜리 ‘잉글랜드’라는 이름의 옷가게로 의류사업을 시작했다. 회사이름을 이랜드로 변경하고 법인화했다.중국에 진출하며 해외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데코와 뉴코아, 해태유통, 태창 내의사업과 한국까르푸 등 20여 개의 브랜드를 인수합병해 몸집을 키웠다.이랜드월드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랜드월드를 이랜드그룹의 지주사로 세우기 위해 지배구조도 개편하고
[CEONEWS=오영주 기자] 풀무원 총괄 CEO는 1983년 풀무원에 사원으로 입사해 최고경영자 자리에 등극하게 됐다. 그는 입사 후 ▲마케팅 팀장 ▲사업본부장 ▲영업본부장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장 ▲풀무원식품 최고운영책임자(COO) ▲푸드머스 대표이사 ▲풀무원식품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효율 총괄 CEO는 30년 넘는 시간 동안 풀무원에 있으면서 CEO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하고 있다.“공급망, 인프라 대폭 개선해 매출 비중 획기적 확대”풀무원이 수익성 중심의 지속가능한 성장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풀무원 3월 30일 강남구
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이다.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교학상장(敎學相長)의 과정이고 수단이다. 바람직한 국가발전과 사회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의 초석이다. 교육은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대들보이다. 역대 대통령들의 시정연설의 단골 메뉴는 경제살리기이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투자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도 좋다. 가장 효과적인 투자는 바로 사람에 대한 투자이다. 속담에 ‘황금 천 냥이 자식 교육만 못하다’고 한다. ‘아이를 바른길로 양육’하기 위한 교육은 시간과 경계를 초월하여 중요하게 인식되어왔다. 국가의 백년대계가 교
[CEONEWS=최재혁 기자] 지난 5월 1일 노동절에 분신을 시도한 건설 노동자가 끝내 숨졌다. 윤석열 정부가 전 정부보다 노동계에 강한 압박을 가한 터라 더욱 아쉬운 상황이다.건설 노동자 A 씨는 1일 오전 9시 35분 강릉 춘천지법 강릉지원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그는 건설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건설사 조합원 채용 등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었다.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던 A 씨는 ‘윤석열 정부의 노조 탄압을 규탄한다’는 유서를 남긴채 몸에 불을 질렀다. 끝내 2일 오후 1시 9분에 운명을 달리했다.분신 전 A 씨는 동료에게 전
[CEONEWS=김정복 기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 자산가 1위에 올랐다.포브스가 발표한 올해 한국의 50대 자산가 순위에서 김병주 회장이 자산 97억 달러, 한화로 약 12조 8,000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80억 달러)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57억 달러)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최고비전제시책임자(51억 달러) 김범수 카카오 의장(50억 달러)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49억 달러)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41억 달러) 고(故) 김정주 넥슨 대표의 자녀
[CEONEWS=이형래 기자]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 사장은 동원F&B, 동원홈푸드에서 영업, 마케팅 등을 경험한 식품 비즈니스 전문가다. 동원그룹 관계자도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사업을 육성하고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대표이사급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할 정도로 김 사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품질 최우선 경영 통해 신뢰 받는 기업” 동원F&B가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며 상생협력을 위한 ‘협력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진행했다.2013년부터 실시돼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협력기업
[CEONEWS=박상헌 기자]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도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카드업계에서 꾸준하게 20년 넘는 시간 동안 근무한 ‘카드 전문가’다. 문 사장은 2007년 통합 신한카드 출범 이후 내부 출신으로 처음 사장에 선임됐고, 신한카드가 단순 ‘1등’을 넘어 ‘1등 생활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우뚝 세우겠다는 목표를 다짐했다.“고객·사회에 더 큰 가치 주는 Only1 플랫폼 기업”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자신의 원대한 꿈을 발표하며 ‘고객 중심 디지털 경영’을
[CEONEWS=김정복 기자] 제프 베이조스는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1964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난 지 얼마 뒤 이혼한 그의 엄마는 곧장 새로운 남자와 결혼하였다.이 새 아버지는 훗날 석유기업 엑손의 경영진에 오르는 등 제프 베이조스에게 롤모델이 된다. 제프 베이조스는 어렸을 때부터 천재였다. 갓난아기 때부터 자신의 침대를 해체하여 재조립한 것도 유명한 일화다. 프린스턴 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각종 회사를 다니며 경력을 쌓쌓았고 1994년 7월 아마존을 설립한다. ‘고객 최우선’을 모토
[CEONEWS=박상헌 기자] 이제는 정착하고 싶은데, 아무리 둘러봐도 어디 하나 마음 둘 곳 없다. 누가 나를 위로해줄 것인가?작금의 대한민국 정치판을 보고 있자니 머리가 터질 것 같고, 가슴이 답답해 미칠 지경이다. 대통령부터 거대 여·야가 모두 ‘몹쓸 짓’만 벌이고 있다.먼저 윤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꾸준히 ‘입’이 문제라고 지적받는다. 최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게) 100년 전에 일을 가지고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무릎 꿇어라’라고 하는 이거는 ‘저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라고 발언했다.그러나 대통령
[CEONEWS=김관수 기자] 몰디브에도 이런 곳이 있다. 음악이 곧 생명인 곳. 펜더 기타로 잼(Jam) 세션을 즐기고 하드락 카페에서 라이브 음악을 즐기거나 유명 비치 클럽에서 발레 음악의 비트를 탭 할 수 있는 곳. 언제나 음악처럼, 어디에서나 음악과 함께, 하드락 호텔 몰디브.몰디브 벨라나 국제공항에서 스피드보트로 20분 거리의 엠부두 라군(Emboodhoo Lagoon) 내에 위치한 하드락 호텔 몰디브는 패밀리 스위트룸, 비치 빌라, 수상 빌라 등 객실 크기가 매력적인 17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 문화에서 영감을
[CEONEWS=이형래 기자] 기업에게 4월 중순은 ‘검증의 시간’이다. 그해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되며, 주주와 업계, 그리고 대중의 날카로운 시선을 느껴야만 한다.올 1분기는 본격적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한 시기다. 기업들은 더 이상 코로나19 핑계를 댈 수 없으며, 떨어진 실적을 방어할 특별한 계책을 마련하기 어렵다.다만, 전 세계적으로 기본금리가 상승하고, 전쟁과 분쟁이 일어나는 판이라 대외무역에 큰 피해가 간 것은 인정해주는 모양새다.가장 재밌는 건 ‘자동차’ 업계는 떠오르고, ‘반도체’ 업계가 진다는 사실이다. 대한민
[CEONEWS=최재혁 기자] 봄이 찾아오자 기업들은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세상에 발표했다. 전 분기나 작년보다 월등한 영업 실적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은 기업과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밝을 거라며, 아쉬운 실적을 포장하는 기업 등이 있다. 나보다 좋은 실적을 올린 옆 사람을 보면 배가 아프지만,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하지 않았는가?(知彼知己 百戰不殆)' 기업들의 실적을 알아보며 내일을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해보자.LG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삼성전자 추월LG전자가 글
[CEONEWS=박세영 기자] 아닌 밤중에 홍두깨란 말이 있다. 그날 저녁이 딱 그랬다. 여유로운 저녁 식사를 마치고 ‘이젠 쉬어야지’ 하는 순간 어디선가 꾸르륵 윙 하는 소리와 함께 물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었다. “뭐지?” 하는 새 물이 거실로 진격해 왔다. 다행히 아파트 관리실 기술부서에 전화할 생각이 미쳤고, 관리기사가 오더니 외부 수도관을 얼른 잠그고 들어온다. 그러고선 멍하니 쳐다만 본다. 경황이 없었으나 가족 누군가 “새 양말을 드릴 테니 물이 왜 새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봐달라.”고 부탁했다. 순식간에 거실의 절반
[CEONEWS=박상헌 기자] 이창재 대웅제약 당시 부사장이 2021년 12월 사장으로 승진하며 전승호 사장과 함께 공동 대표를 맡게 됐다. 이 사장은 2002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전문의약품(ETC) 영업을 시작으로 마케팅 프로젝트 매니저(PM), 영업소장을 거쳐 최연소 마케팅 임원으로 승진했다. ETC 영업·마케팅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거쳐 2020년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이번에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이 대표는 "대웅제약은 단순히 좋은 회사를 넘어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될 것이며, 상품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와
[CEONEWS=오영주 기자] CEONEWS는 이달의 베스트 CEO와 워스트 CEO로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CEO 등 2명과 김우동 조광ILI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CEO는 노사 12년 간 무분규를 이끌어 회사가 한국노사협력대상 대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강성현 대표의 롯데마트 노사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2004년 이후 무분규를 유지하고 있다. 김우동 조광ILI 대표는 주가를 끌어올리는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시련의 계절을 맞았다. CEONEWS는 연중 기획으로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성공(成功)하려면 “밝고 맑게 웃을 줄 알아야 한다” 필자가 엊그제 학교를 다닌 것 같은데, 벌써 친구들이 만나면 건강을 걱정하는 걸 보면, 아마도 살아갈 날이 적은 것 같아, 아쉽지만 이제부터 매사에 긍정적으로 보고 듣고, 주위 분들에게 우리가 갖고 있는 지식과 경륜을 나누고 베풀면서 크게 웃자고 제안하고 싶다. 덴마크 철학자 키에르케고르(S. kieregaard)는 ‘인생은 뒤돌아볼 때 이해할 수는 있지만, 우리는 앞으로 가면서 살아야 한다’ 고 했다. 또한 일본인 작가 이사카 코타로는 ‘내일 죽는다고 하면 무엇을 바꾸겠는가?’
[CEONEWS=이주형 기자] 1961년 서울 성동구에서 태어난 오 시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정학부에 입학했다가 금세 고려대학교 법학대학으로 편입했다. 어렵지 않게 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한 그는, 국내 최초로 ‘일조권 침해’에 관한 피해보상 소송에서 멋지게 이기며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자연스레 ‘환경 변호사’로 알려지며 이에 대한 활동도 이어졌다.잘생긴 얼굴과 뛰어난 언변으로 다수 TV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던 오 시장은,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의 적극적인 영입 제유로 인해 한나라당에 입당하며 16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