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정복 기자]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은 1953년 3월1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앞에서 2평짜리 ‘잉글랜드’라는 이름의 옷가게로 의류사업을 시작했다. 회사이름을 이랜드로 변경하고 법인화했다.

중국에 진출하며 해외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데코와 뉴코아, 해태유통, 태창 내의사업과 한국까르푸 등 20여 개의 브랜드를 인수합병해 몸집을 키웠다.

이랜드월드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랜드월드를 이랜드그룹의 지주사로 세우기 위해 지배구조도 개편하고 있다.

‘의 식 주 휴 미 락’이라는 키워드로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했다. 의 식 주 휴 미 락은 △의류 △외식 △건설, 가구, 생활용품 △호텔, 리조트 △백화점 △테마파크, 여행을 뜻한다.

대외활동이나 언론 노출이 거의 없어 ‘은둔의 경영자’로 불리지만 직원들과 소통에 힘쓰며 자주 만난다.

이랜드그룹을 각 계열사별 독립경영체제로 바꾸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 그룹의 새 먹거리 발굴과 차세대 경영자 육성에 힘쓰고 있다.

박 회장은 "확고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세계 200대 기업 진입을 이루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의 꿈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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