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 이재훈기자] “우리나라 유일의 제조 공기업인 조폐공사는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폐, 여권 등 주요 제품을 완벽하게 제조하는 것이 본연의 임무입니다.‘국민 퍼스트(First), 품질 베스트(Best) 경영’을 올 경영방침으로 삼은 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조용만 한국조폐공사(KOMSCO) 사장은 매출, 이익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도 공기업 CEO로서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정전문가로 불리고 있는 조 사장은 서울대에서 무역학과 행정학을 공부하고 행
[CEONEWS=강기룡 기획재정부 정책총괄조정 과장] 우리 경제는 내세울 만한 성장동력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청년 일자리 부족과 같은 구조적 문제로 이어지면서 자칫 경제 전반의 활력이 떨어질 것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고용창출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최근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고, 청년실업률 역시 공식지표와 체감지표 모두 부진한 모습이다. 이러한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지난해부터 역점 추진해온 혁신성장 전략을 통해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CEONEWS 이재훈기자]방시혁은 작곡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2005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어엿한 CEO의 길로 들어섰다. 빅히트에 소속된 아티스트는 BTS 방탄소년단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CEO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을 세계적인 한류 스타로 키웠다.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대중문화의 본산지인 미국에서 높은 평판을 쌓아가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은 그들을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선정하기도 했다.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사업 실적도 높이 끌어올리고 있다.
[CEONEWS] 박삼구 회장이 최악의 위기를 맡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008년 금호 재정성 문제가 일어났을 때 경영일선에서 잠시 물러난 뒤 다시 복귀했지만 ‘여승무원 성희롱 의혹’과 ‘기내식 파동’, 불공정 하도급 계약으로 인한 ‘하청업체 대표 자살’, 이런 와중에 경영 경험이 없는 딸을 계열사 경영에 참여시키면서 불거진 ‘낙하산 논란’에 ‘이쁘게 봐 달라’며 읍소한 일까지 도마에 올랐다.이뿐만이 아니다. 아시아나항공기의 교체할 부품이 모잘라 비행기가 연착되고 이륙되지 않는 황당한 사건까지 겹치면서 이용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CEONEWS 이재훈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1957년생, 62세)이 7월 27일 주주총회를 거쳐 포스코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이에 따라 최정우 회장은 국내 최고의 기업 중 하나인 포스코의 수장으로 3년간 활약하게 됐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언론의 주목을 받은 것은 최근이다. 포스코 내에서도 비주류로 분류되는 그 였기에 그가 회장으로 설 수 있는 배경에는 그의 숨겨진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 이루어갈 포스코에 대해 알아봤다. 이재훈 기자 ljh@ceomagazine.co
[CEONEWS]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여기서 ‘꿈’은 비전이라는 개념이 아니라 누군가 꼭 이루고자 하는 원대한 포부 즉 실현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뜻’으로 해석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CEO로서 당신은 ‘뜻’을 갖고 있으며 그 ‘뜻’을 현실화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습니까? 스스로 자문해 보길 바랍니다.아시아를 대표하는 CEO를 손꼽으라면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CEO전문기자인 본인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CEO ‘마윈’과 일본 소프트뱅크의 CEO ‘손정의’를 추천합니다.온라인 플랫폼의 완성을 꿈꾸
[CEONEWS=김충식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8,350원이 확정된 가운데 이번 인상안에 대해 ‘너무 또는 다소 많이 올랐다’는 여론과 ‘적정하게 올랐다’는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용 가능성이 높거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국민이 3명 중 2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최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의 7,530원에서 10.9%p 인상한 8,350원으로 결정한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019년 최저임금 인상수준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많이 올랐다’(너무 많이 28.3%, 다소
[CEONEWS=박상기] 2017년 말을 전후하여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뒤, 금년 들어 각 주요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상 화폐’(Crypto-Assets; 주; 지난 3월 아르헨티나 G20 회의에서 재무장관들은 가상화폐를 『통화』가 아니라 『자산』으로 보는데 공감) 가격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다가 최근 들어 다소 정체되고 있는 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느낌이다.그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작년 4월부터 ‘개정 자금결제법’을 시행하여 세계 각국에 앞장서서 가상화폐 거래업자들을 정식 관리 대상으로 삼고 등록(허가)제를 시행해 오고 있
[CEONEWS=김주훈 교수]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급증한 국내 기업 및 지방정부의 부채문제의 해결을 위해 그동안 중국정부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부채감축작업은 2017년이후 미국의 본격적인 금리정상화 움직임과 더불어 더욱 속도를 내어야할 상황에 직면했다.그러나 금년 들어 미국과의 무역분쟁이 날로 격화되면서 최근 중국의 국내경기가 침체조짐을 보이고 자본시장에 유입된 외국자본의 유출움직임도 나타났다. 그 영향으로 6월28일현재 상해종합지수는 2,787로 전년말(3,307)대비 약 16% 하락하였으며 금년 들어 한때 미 달러당 6
[CEONEWS=박정일 교수]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5월 보다 0.1포인트 떨어진 80.0으로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감소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의 7월 전망치가 90.7로 17개월 만에 최저치다.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수출 환경 악화와 최저임금, 주52시간 시행과 내수부진으로 최악이다.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설비투자는 3개월 연속 떨어졌고 5월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3.2% 감소했다. 설비투자 감소는 경기가 악화됨을 의미한다. 소매판매도 전월 보다 1.0% 감소해
[CEONEWS] 지난 수 개월 동안, 미국과 중국이 서로 상대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추가 관세 위협에 보복 관세 위협으로 대응하는 등, 분쟁이 가열되어 오던 차에, 6일 자정을 기해, 트럼프 대통령이 선언한 34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25% 추가 관세 부과 조치가 발동됐다. 중국도 즉각 상응하는 보복 관세 조치를 단행했다.이로써, 글로벌 G1 • G2 경제 대국 간에 희대의 ‘경제적 소모전(消耗戰)’이 공식 開戰된 셈이다. 전 세계 각국은 지금, 美 • 中 간에 벌어지고 있는 전대 미문의 ‘무역 대
[CEONEWS=김영익 교수] 지난주 말에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340억 달러 수입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도 곧바로 대응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투키디데스 함정’이 시사하는 것처럼 이는 강대국과 그 강대국을 위협하는 신흥국간의 패권 싸움이기 때문에 미중 무역전쟁은 쉽게 끝나지는 않을 것이고, 글로벌 주식시장에도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올해 세계 주요국의 주가가 하락했다. 특히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까지(7월6일) 16.9%나 떨어져 하락 폭이
[CEONEWS=박상민 IBK경제연구소 연구위원] 4차 혁명으로 대두되는 인공지능은 미래의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는 인공지능의 활용에 있어서 의료산업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의료 AI의 전통적인 강자는 미국으로 여러 나라들보다 앞서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각국의 후발 추격자들의 성장세도 엄청나다.중국 유명 ICT 업체인 Tencent가 개발한 영상의학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는 이미 100여 개의 현지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중국에는 총 131개의 기업들이 의료 AI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CEONEWS=이계민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 짜증나는 요즈음이다.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대구 삼척 등 일부지역에서는 최고기온이 사람체온보다 높아 기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급진전을 기대했던 북 비핵화는 혼돈상태이고, 엊그제는 전에 없었던 러시아전폭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침범이 하루에 네 차례나 있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국을 시험하는 것인가?, 아니면 우습게 보는 것인가? 그런 와중에 전 정부의 기부사령부에서 작성한 계엄령관련 문건 때문에 군 조직에도 한바탕 회오리가 일 전망이다.정말 짜증나는 요즈음이다.일자리 위
[CEONEWS=김충식 기자] 미리 앞서가는 것 일 수도 있다. 남북평화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남북경제교류가 이루어진다는 것이 말이다. 우리는 자본주의 국가이고 북한은 사회주의를 신봉하고 있다보니 경제력에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우리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 가운데 북한에 먼저 들어 갈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당장은 먹고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그리고 필요한 제품은 무엇일까? 하나금융투자가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북한의 경제와 우리가 먼저 보급해 줄 수 있는 제품과 기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5회에 걸
[CEONEWS=김충식 기자] 북한은 1945년 해방 이후 국가 주도형 사회주의 보건의료체계를 발전시켜왔다. 이러한 국영 의료체계와 더불어 ‘보건의료 4대 방침’이라 일컬어지는 1)무상치료제, 2) 예방의학, 3)의사 담당구역제, 4)고려의학과 신의학의 배합 등과 같은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1990년대 진입하면서 소련의 붕괴, 1994년 김일성 주석의 사망, 1995년부터 본격화된 ‘고난의 행군’ 기간을 지나며 북한의 자랑거리였던 ‘보건의료 4대 방침’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붕괴되어 갔으며, 기초항생제와 예방백신 등
[CEONEWS=김충식 기자]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북한의 식량 수요량(곡물)은 약 560만톤으로 추정된다. 반면, 공급량은 약 515만톤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된다. 북한 주민의 정상적인 영양 섭취를 위해서는 연간 50만톤의 곡물이 부족한 셈이다. 그러나, 식량농업기구의 최소 필요 기준이 세계보건기구(WHO) 대비 75% 수준임을 감안시, 750만톤의 곡물이 보급되어야 기본적인 식량 및최소한의 가축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로, 우리나라(남한)의 식량 수요량은 약2천만톤으로 파악된다.그 동안 정부는 북한의 식량
[CEONEWS=김충식 기자] 북한 화장품 시장 데이타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수출입 금액 정도다. 첫째, 1인당 GDP를 기준으로 북한 화장품 시장 규모를 추정해보면, 글로벌 각 나라의 1인당 화장품 소비액은 GDP대비 평균 0.6% 수준이다. 홍콩이 1.1%에 이르고, 중국과 미국이 0.4%로 가장 낮다, 프랑스 0.5%, 일본과 한국이 0.7~0.8% 수준이다. 북한을 0.4%로 가정하면 3달러, 화장품 시장규모는 7,200만 달러 수준이다.둘째, 한국의 화장품 시장 규모 대비 수입 비중은 9.4%(수입 11.7억, 시장규
[CEONEWS=김충식 기자] 북한의 경제구조 변화, 시장경제화 변화 중심에는 장마당이 있다. 공식 집계한 북한 장마당은 400여개지만 비 정기적으로 열리는 길거리장, 골목장을 포함하면 750여개로 추산된다.함경북도 청진의 수남시장은 매대 수가 1.2만개가 넘고, 평안남도 한 도시의 장마당에는 2킬로미터에 이르는 매대도 있다. 북한 주민 대부분 식재료와 다른 생필품들을 구매하기 위해장마당을 이용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장마당에서 돈을 벌고 싶어 한다.장마당 본격적인 시작은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기현재 완전 허용, 국가
[CEONEWS 이재훈기자] 24시 편의점 업체인 한국미니스톱(주)가 대규모유통업체의 갑질 행위에 대한 유통업법 위반으로 과징금 2억3,400만 원(잠정),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납품업자에게 약정체결 없이 판매장려금을 받은 한국미니스톱(주)에 시정명령(통지명령 포함)과 함께 과징금 2억 3,400만 원(잠정), 과태료 15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1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편의점 분야 대규모유통업체의 갑질 행위에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한 사례이다.한국미니스톱(주)은 2013년 1월부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