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 THE BOOK

 

알고리즘 인생을 계산하다

알고리즘, 인생을 계산하다 

일상의 모든 문제를 단숨에 해결하는 생각의 혁명

우리는 한정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 속에서 수많은 문제들이 생겨난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까? 내 공간의 느슨하고 흐트러진 모습을 얼마나 용납할 수 있을까? 새로운 것(사람)과 기존의 친숙한 것(사람) 사이에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가장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을까? 촉망받는 기술과학 관련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컴퓨터공학자, 철학자인 브라이언 크리스천과 UC버클리대학교 인지심리학 교수인 톰 그리피스는 기존의 문제 해결 구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사고의 구조인 ‘컴퓨터과학의 알고리즘’을 우리의 선택 문제에 대입한다. 연산의 충돌 문제, 빠른 처리 능력을 위한 최적의 선택, 집중, 자원 분배, 타이밍 등을 고려해 만들어진 컴퓨터과학의 알고리즘 구조야말로 우리가 다양한 환경 속에서도 최적의 선택을 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해답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주장한다. 저자들은 “알고리즘은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컴퓨터과학의 힘을 믿어보라고 권한다. 컴퓨터과학의 알고리즘이 우리의 복잡한 인생에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단숨에 해결해줄 것이라고 말하면서 말이다.

 

신성한모독자

신성한 모독자 

시대가 거부한 지성사의 지명수배자 13

《신성한 모독자》는 지성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험한 철학자 13인의 일대기를 다룬다. 국내서로서는 최초로 중세에서 근대 초기에 이르기까지 지중해 연안에서 있어왔던 ‘거룩한 이단자’들의 역사를 소개한다. 중세에서 이단이란 오늘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사이비’와 같은 종교적 의미와는 매우 다른 철학적인 의미를 지닌다. 당시 이단이란 그리스도교 외부에 있는 ‘다른 길’이자 ‘잘못된 길’을 뜻했다. 또는 그리스도교 내부에 있더라도 기존의 그리스도교를 지탱하는 신학 내지는 철학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다면 이 역시 이단으로 취급됐다. 이단으로 낙인찍힌 사람들의 저작은 대부분 금서가 되거나 불태워졌고 심지어 그 자신마저 화형에 처해져야 했다. 이 책은 그렇게 잔인무도한 시기를 견뎌내면서 온몸으로 진리를 수호한 사람들의 삶과 사상을 극적으로 펼쳐낸다. 당대에는 ‘신성모독죄’라는 누명을 쓰고 생을 마감했지만 후대에는 위대한 철학의 순교자, ‘신성한 모독자’로 기려졌다. 그들의 생각은 단순히 종교 권력에 대한 반대를 넘어 철학, 수학, 과학, 의학 등 모든 학문의 영역에서 매우 자연스럽고 합당하게 여겨졌던 ‘질서’와 ‘세계관’에 대한 도전이었다.

 

영업주도조직

영업주도조직

“굳건한 영업만이 흔들리는 조직을 일으켜 세운다!”

이 책에서는 ‘최고의 영업 조직’ 구축에 필요한 6가지 전략을 엄선해 소개한다. 최고의 영업 조직이란, 영업이 기업 전략의 ‘중심’에 서서 영업 외 부서와의 협업을 주도하는 조직이다. ‘영업주도 조직’의 영업은 기업 내에서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각 부서의 협업을 리드하며, 시장의 최전선인 고객과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완벽한 접점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즉, 고객 가치를 바탕으로 영업부서가 중심에 서고, 마케팅, 개발, 기술, 재무 영역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화음을 이뤄내는 것이다. 비즈니스 차원의 ‘화음’을 만들어내는 최선의 조직 구축 방법을 매우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IBM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의 현장 경험에 더해, 발로 찾아낸 글로벌 최신 사례들은 ‘영업의 적극적인 방향성’을 모색하기 쉽도록 돕는다. 새로운 비즈니스 동력을 찾아야만 하는 기업과 개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비즈니스 필독서이다.

 

경매의정도

경매의정도

경매 첫걸음부터 명도실무까지

혼란스러운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해주는 신간 도서가 나왔다. 법원경매전문기업 지지옥션은 쏟아지는 부동산·금융 규제, 높아지는 대출금리 등 각종 악재들 사이에서 경매 투자자들이 기본을 다시 되새겨 봐야 한다는 의미에서, ‘경매의 정도(正道), 이 정도는 알아야지’ 신간 도서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지지옥션은 경매에서 고수익을 낼 수 있는 특별한 왕도는 존재하지 않으며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을 되새김 하는 것이라고 ‘경매의 정도’의 의미를 설명했다. 책은 부동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경매 실무에서 필요한 제반 절차와 고수익과 직결되는 유치권·법정지상권·공유지분 등의 특수조건 분석, 경매 물건의 선별(낙찰) 요령 및 사후 대응방법, 경매의 절반이라는 명도까지 철저하게 실무 중심적으로 구성됐으며, 경매 진행과 동일한 배치를 함으로써 이 한권을 통해 경매 투자의 기본을 잡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는 다른 것을 본다

나는 다른 것을 본다

좋은 것이 아니라 ‘낯선 것’이 이긴다!

“뭐 색다른 것 없을까?”, “좀 더 다르게 할 수 없어?” 오늘도, 아니 지금 이 순간도 수많은 이들이 전쟁에 나서는 절박한 심정으로 다른 아이디어를 찾아 머리를 맞댄다. 흔히 다름이라고 하면 남들이 생각지 못하는 굉장한 아이디어나 창의적인 소수의 전유물처럼 인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함정은 여기에 있다. 오랫동안 현장을 누비는 마케터로, 조직의 수장으로, 시장을 읽는 전략가로 살아온 저자는, ‘다름’이 그리 멀리 있지 않다고 말한다. 무조건 다르다고 좋은 것도 아니요, 새로운 것이라고 무조건 다르다고 볼 수도 없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 책에서 말하는 ‘다름’은 무조건 튀는 것, 남과 다른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것에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무엇’이다. 다시 말해 익숙함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낯선 것을 보는 힘이다. 어째서 똑같은 것을 보고도 누구는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일까? 어떻게 해야 같은 상황에서 다른 전략을 세울 수 있을까? 이 책은 바로 그에 대한 이야기다.

 

인생의밀도

인생의밀도

날마다 비우고 단단하게 채우는 새로 고침의 힘

같은 24시간이지만 누군가는 24일처럼 보내고, 누군가는 24분처럼 보낸다. 이러한 하루를 채운 밀도의 차이가 하루하루 쌓여 24년이 지나면 인생의 밀도는 현격하게 벌어질 것이다. 누구나 밀도 있는 삶을 원하지만 하루를 천 년처럼 언제나 몰입해서 지낼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날마다 비우고 다시 채우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반추하고 앞날을 가늠할 때, 최소한 어제보다는 밀도 있는 오늘을 보낼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런 하루하루가 쌓여나가면 어떤 돌발적인 상황에서도 쉬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을 갖추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 단단하다 느끼고 살아가면 마주하는 어떤 변화 앞에서도 비겁해지지 않을 수 있다. 《인생의 밀도》가 이처럼 스스로의 단단함을 갖추는 데 작은 보탬이 되리라 기대한다. 이 미래의 갈림길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강민구 대법원도서관장은 《인생의 밀도》에서 자신의 삶에 비추어 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일의 철학

일의 철학

“드러커 경영 사상의 최고만을 뽑은 책”

4차 산업혁명 시대, 드러커의 지침은 다시 한 번 깊이 새길 만하다. 드러커는 변화의 순간 눈앞의 ‘이익’이나 ‘유행’에만 몰두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수많은 기업과 비즈니스 리더들의 사례를 제시했다. 어느 기업은 빠른 속도로 산업을 바꾸었고 어느 기업은 ‘틈새 전략’을 통해 시장에 진입했다. 그들이 세운 여러 전략과 그에 따른 성패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변화 앞에서 어떤 전략을 도모하느냐에 따라 승자가 될 수도 있고 패자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드러커가 제시하는 새로운 시장을 열고 기회를 잡아 미래를 창출해나가는 기업들의 사례는 개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우리는 지식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자신만의 역량을 만들어야 한다. 이미 일어난 일들을 뒤쫓으며 섣불리 미래를 예측하기보다 현재 자신의 강점을 관리하며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목표를 세워야 한다. 이 책은 변화의 시대에 새로운 혁신을 창출할 답을 찾는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나의 최소주의 생활

나의 최소주의 생활

연연하지 말 것, 낭비하지 말 것, 신경쓰지 말 것

우리의 하루를 살펴보자. ‘물건’, ‘일’, ‘관계’ 등 많은 것이 넘쳐흐르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일상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할 때는 옷장을 빼곡히 채운 옷들 중 무엇을 입을지 고민하느라 시간을 허비한다. 출근해서는 쌓여 있는 업무에 온종일 시달리지만 결국 다 끝내지 못한 채 집으로 발길을 돌린다. 귀갓길, 누군가를 불러 오늘 쌓인 스트레스를 함께 풀고자 휴대전화 속 많은 연락처를 뒤져보아도 마음을 털어놓을 한 사람의 번호를 찾지 못한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면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로 가득한 방이 우리를 맞이한다. 최소주의(minimalism)는 이렇게 많은 것에 둘러싸여 있지만 풍족함 대신 오히려 허전함을 느끼는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방식이다. 《나의 최소주의 생활》의 저자 샤오예(小野)는 동양식 최소주의를 통해 넘치는 물건 등에 둘러싸여 느끼지 못했던 홀가분함과 나만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생활 방식에 관한 실질적 조언을 건넨다.

 

우리 엄마의 기생충

우리 엄마의 기생충

대만 출판계 최고 권위의 상 ‘금정장’ 수상작

《우리 엄마의 기생충》은 반항기를 거치고 어른이 되어 아이를 낳은 딸이 부모님, 특히 엄마에 대한 애증에서 자유로워진 후에 쓴 자전적 에세이다. 저자 린웨이윈의 엄마는 워커홀릭 기생충학자였다. 그래서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성장 과정을 겪었다. 그녀의 엄마는 도쿄 디즈니랜드 대신 메구로 기생충박물관에 딸아이를 데려가고, 길에서 개똥을 보면 보물을 발견한 듯 고이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곤 했다. 딸이 사춘기가 된 이후로는 한 번도 귀엽다고 말해주지 않았지만 기생충과 구더기를 보고선 너무나 귀여워했다. 그녀는 기생충 연구에 빠져 있는 엄마 곁에서 기생충과 모정을 나눠 가졌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고,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기생충과 경쟁해야 했다. ‘우리 엄마의 기생충’이라는 제목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저자의 엄마를 사로잡은 진짜 기생충이고 다른 하나는 린웨이윈 자신을 비유한 것이다.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

7세까지 영어 노출 제로, 16세에 해외 대학 입학한 비밀

7세 전까지 ‘영어 노출 제로’였던 아이가 16세에 해외 대학에 입학한 비밀은 무엇일까? 그 비밀은 영어 유치원도, 조기 유학도, 학원 수업도 아닌 바로 ‘하루 3시간 단계별 엄마표 영어’에 있다.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는 학원, 과외 수업보다 더 확실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영어 노출법’, 이에 필요한 1500여 개의 콘텐츠를 완벽 분석한다. 저자 누리보듬은 아이가 8살 때 엄마표 영어를, 14살 때 홈스쿨링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8살부터 영어 동영상, 영어책 노출을 하루 3시간씩 차근차근 해나갔다. 8살, 모두들 시기가 늦었다고 말했지만 놀랍게도 아이의 영어는 폭발적으로 자라났다.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쓰는 데 어려움이 없게 되었고, 결국 16살에는 호주 대학에 합격했다. 그리고 스무 살, 남들보다 빠르게 국내 대학 석박사 통합과정에 진입했다. 남들 눈에는 ‘시기를 놓친 뒷북 영어’였지만, 아이에게는 자신의 꿈에 더 빠르게 다가가도록 도와준 ‘지름길’이 되어준 것이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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