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조성일 기자]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7년까지를 겨냥한 제4차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7년까지 국내 식품시장을 지금의 1.7배 수준인 1천 100조 원 규모로 키우고, 농식품 수출을 15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담았다. 이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견인하는 최전선에 내로라하는 국내 식품기업들이 자리하고 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으리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1위를 한 농심 역시 맨 앞에서 달리고 있다. 농심은 ‘K-푸드’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기업이다. 이
[CEONEWS=최재혁 기자] 삼성전자가 11월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DX·DS부문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기념식은 축하공연(임직원 장애인 자녀가 참여한 듀엣 연주단), 근속상/모범상 시상,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한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기술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며 ▲미래 준비를 더욱 강화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함께 실천할 것을 강조하며, 임직원
[CEONEWS=김은경 기자] 건전한 경마문화와 더불어 체감가능한 사회공헌사업 추진으로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의 롤모델로 자리잡은 한국마사회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회환경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한 경마중단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사회에 온기를 전해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온 마사회가 사회공헌 브랜드인 ‘H.O.P.E.(희망)’를 슬로건으로 Human & Horse(사람·말과 함께 공감), Onsite & Welfare(현장중심 소외계층), Provincialcustomized(지역사회 맞춤형),
[CEONEWS=이형래 기자] 곽재선 회장의 KG그룹은 구조조정 투자로 급속한 성장을 이뤄냈다. 곽 회장은 1985년 세일기공으로 사업을 꾸린 후, 지금의 KG그룹을 있게 만든 모태 기업인 ‘경기화학’을 2003년 인수했다. 국내 최초 비료회사였던 경기화학을 1년 만에 사업 정상화를 이뤄내며 매출 규모 2,000억 원 수준까지 일궜다. 특히 KG그룹의 대표적인 구조조정 투자는 ‘동부제철’로 꼽힌다. 철강 사업에 뛰어든 적 없는 KG가 업계 5위의 동부제철 인수전에 뛰어들며 시장의 흐름을 한 번에 이끌었다. 그의 쌍용차 인수도 동부제
[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 제약업계에서 가장 오랜 업력을 지닌 ‘동화약품’은 활명수와 후시딘 등 시민의 건강을 위한 제품을 꾸준히 생산해내고 있다. 특히 활명수는 한국 최초의 소화제로 속이 더부룩한 시민에게 지금까지 사랑받으며 널리 알려지고 있다. 그 속에는 동화약품을 이끌고 있는 윤도준 회장이 있다.“좋은 약이 아니면 만들지 마라”“좋은 약이 아니면 만들지 마라. 동화는 동화식구 전체의 것이니, 온 식구가 정성을 다해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기업으로 이끌어라”5대사장인 보당 윤창식 선생의 명언을 따르는 동화약품은 18
[CEONEWS=최재혁 기자] “하이마트로 가요~”라는 광고가 언제 나온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가전제품하면 하이마트가 생각날 정도로 대표되는 매장이었지만, 소비자의 구매 형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자 하이마트라는 이름 자체가 잊혀지고 있다. 그러나 하이마트의 황영근 대표이사는 하이마트만의 특색을 되살리며 드높은 이름을 다시 한번 세상에 알리고자 노력한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통해 한 발 더 나아가“건전한 기업활동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사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회사가 됩시다”지난 2021년 8월 창립 21주
[CEONEWS=최재혁 기자] 코로나19가 아직도 2년 째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개개인의 건강에 더욱 초점이 맞춰지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건강’이 첫 번째가 됐다. ‘건강한 내일을 여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슬로건으로 내민 휴온스는 셀트리온을 포함한 국내 대표 헬스케어로 내로라하는 기업이다. 이런 휴온스는 벌써 20년 넘게 지휘하는 젊은 2세 경영인이 있다. 조율자 ‘윤성태 회장’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이 지난 4월 1일 그룹 정기 인사를 통해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룹의 전신인 광명약품공업의 창업주 윤명용 전 회장의
[CEONEWS=이재훈 기자] 1963년생인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1991년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2018년 12월 19일 KB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2019년 1월에 취임했다. 1994년 삼성화재 자산 리스크 관리부 부장을 지냈으며, 2004년 KB국민은행 시장 운영 리스크 부장, 2012년 KB국민은행 WM본부 본부장, 2014년 KB국민은행 리스크 관리 그룹 부행장 및 KB증권 WM 부문 부사장을 지냈다. 박정림 대표는 국내 증권업계 역사상으로서는 최초의 여성 CEO 탄생이라 의미가 컸고, 여러 금융 관련 업계
[CEONEWS=강성은 기자]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등 4개의 국내 계열사와 PPCBank, JB Capital Myanmar, JB Securities Vietnam, JB PPAM 등 4개의 해외 손자회사를 거느린 종합 금융그룹이다. 또 JB금융그룹은 업계에서 고객과 주주 등 외부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함으로써 사회에서 신뢰받는 JB금융그룹이 되도록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기로 유명하다.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강한 금융으로 성장하기
[CEONEWS=이재훈 기자] 2017년 상장 후 한국 10대 주식 부호로 떠오른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어떤 면에서는 ‘기회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영어로 ‘opportunist’는 ‘일관된 입장을 지니지 못하고 그때그때의 정세에 따라 이로운 쪽으로 행동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묵묵히 본인의 길을 걷다가 기회를 쟁취한 ‘기회주의자’다. 한 우물만 파다 최후에 웃을 수 있었던 승리자다.그는 게임으로 웃고 게임으로 울고, 게임으로 살고 게임으로 죽을 것처럼 정말 한 우물만 판 불굴의 의지를 지닌 사나이다. 200
[CEONEWS=최재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ESG 경영에 맞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빚어진 혈액 부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관계사 구성원, 협력사, 사회적 기업,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다.SK의 '한끼 나눔-온(溫)택트' 프로젝트는 올해 초 끼니 해결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과 매출 급감으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영세 음식점을 함께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SK의 두 번째 '사회 안전망(Safety Net) 구축' 캠페인이다.SK는 13일 대한적십자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에서 헌혈 캠페인 등
성공(成功)하려면 "남에게 베풀어야 한다" 덕자무적(德者無敵) 덕이 있는 사람은 적이 없다. 한 알의 곡식을 심으면 만(萬) 알이 되고, 하나의 베품을 실천하면 만 가지의 홍복(洪福, 큰 행복)으로 돌아온다. 인간은 선택받은 동물로 이 세상에 올 때, 누구든 최소한 몇억 대의 경쟁률을 뚫고, 이 세상에 온 고귀한 생명이라, 인간에겐 인권이 있다.국어사전에 인권(人權, Human rights)은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이다. 이제 인권이란 용어는 세계적 관심사라 할 만큼 중요하다. 나눔과 베품을 실천한 경주 최부자 집
[CEONEWS=정주희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원자력 연료의 국산화와 기술 자립을 위해 198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원자력 연료 설계·제조·서비스 전문회사다. 지난 40여 년 동안 원자력 제조 및 설계기술을 국산화하여, 현재 국내에서 가동 중인 24기의 원자력발전소에 고품질의 연료를 전량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UAE 원전 4기에 필요한 원자력 연료를 전량 수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에 원자력 연료 핵심부품, 서비스 장비 등을 수출하고 있다. 최익수 KNF 한국원자력연료 사장은 지금까지의
[CEONEWS=최재혁 기자] 새마을금고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사업이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ESG 경영으로 지속 성장을 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새마을금고는 지역협동조합의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공동체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섰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1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코로나 긴급금융'을 실시했다.또 집중호우 이재민들을 위해 5억 4천만 원의 성금을 모으고, 이재민들의 임시거주를 위한 'MG희망하우스'를 제작∙지원하며 이웃들의 아픔을 직시했다.ESG경영
[CEONEWS=최재혁 기자] SK증권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국내 최초로 전국 맹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내 최초로 제작되는 시각장애 초등학생을 위한 생명나눔 교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2019년부터 전국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을 실시해 이제까지 1만 2,000명의 초등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한 가치와 나눔의 필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해당 교육에 참여했다.올해는 SK증권의 후원으로 점자 교재와 오디오북이
[CEONEWS=이재훈 기자] 코로나19의 재확산, 미·중 갈등의 장기화, 금융부문과 실물부문의 괴리 등 불확실한 세계경제 상황 속에서 건설사들도 기존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사업다각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존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항시설과 물류시설, SOC사업 등에서 성장을 거듭해 온 금호건설(주)은 안정적 수익모델의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 안정적 재무구조 정착, 인재 발굴 및 업무 Process 개선 등 내실을 강화하는 전략을 통한 ‘건설업계 영업이익률 최고 기업’, 그리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CEONEWS=오정록 기자] 예·적금만으로 재산을 늘릴 수 없는 제로금리시대, 고효율 투자를 추구하는 개인 투자자의 주식시장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이를 통한 수익성 변화를 추구하는 증권사들의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교보증권(주)은 대한민국 1호 증권사로 IB 및 트레이딩 부문의 강점을 바탕으로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수익을 확보하며 안정적이고 높은 수준의 이익을 꾸준히 내고 있다. 최근 새로운 ‘투톱 체제’를 갖추고 수익성 극대화와 미래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전열을 다지고 있는 교보증권은 특히
[CEONEWS=최종원 기자]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활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주거환경개선은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리빌딩 현장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전기배선 공사 및 도배, 장판 교체, 가구 기증, 가옥 내/외부 보수, 주거공간 정리 등 건설업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
[CEONEWS=이재훈 기자] 의류제조 산업 영역에서의 전통적인 OEM 사업은 고객에 종속된 성격이 강하고 수익구조가 공급자에게 유리하게 형성되어 있어서 높은 부가가치를 기대하기 힘들었던 분야이다. 이러한 사업구조상의 한계를 적극적인 ‘혁신’을 통해 관련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끌어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세아(주)(이하 글로벌세아)는 세계 최대 의류 제조·판매 회사로 전세계 10여개국에 진출해 현지 법인 및 40개 이상의 생산공장을 통해서 세계 시장을 이끌어가는 글로벌기업으로 자리잡았다. 글로벌세아는 기업 고유의 혁신을
[CEONEWS=윤상천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 사옥에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쌀 300포대를 기부하는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기부는 추운 겨울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롯데면세점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영업점이 위치하고 있는 부산과 제주 지역에서도 릴레이 형식으로 사랑의 쌀 포대를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매년 연탄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