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 2025’ 선포, 혁신적인 금융투자 파트너로!
- 디지털 혁신 가속…신사업 통한 성장동력 확보

 

박봉권 교보증권(주) 대표이사 사장(사진=교보증권)
박봉권 교보증권(주) 대표이사 사장(사진=교보증권)

[CEONEWS=오정록 기자] ·적금만으로 재산을 늘릴 수 없는 제로금리시대, 고효율 투자를 추구하는 개인 투자자의 주식시장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이를 통한 수익성 변화를 추구하는 증권사들의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교보증권()은 대한민국 1호 증권사로 IB 및 트레이딩 부문의 강점을 바탕으로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수익을 확보하며 안정적이고 높은 수준의 이익을 꾸준히 내고 있다. 최근 새로운 투톱 체제를 갖추고 수익성 극대화와 미래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전열을 다지고 있는 교보증권은 특히 올해 신성장 동력인 디지털혁신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교보증권 사옥(사진=교보증권)
교보증권 사옥(사진=교보증권)

국내 최초 증권사, 증권업계 역사

194911월 국내 최초로 주식회사 형태의 증권회사인 대한증권으로 설립된 교보증권은 1994년 교보생명이 인수한 뒤 대한증권에서 교보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199911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후 2002718일 한국거래소가 개설하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본점 외에 32개의 지점을 두고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2017년부터 자산관리 인력을 수준별로 세분화하고, 맟춤 교육을 진행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은 교보증권이 대형 증권사와 견주는 수준을 달성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이 됐다.

회사 설립 이래 지난 72여년간 항상 변화에 대한 뚜렷한 소신과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증권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교보증권은 최상의 금융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금융투자 파트너라는 비전으로 지속적으로 브로커리지 비중을 줄이고 신성장 동력 발굴·육성 등으로 수익다변화에 힘써 왔으며, 인적 경쟁력 확보와 조직 및 경영 안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해 왔다.

2021 교보증권 고객사은행사(사진=교보증권)
2021 교보증권 고객사은행사(사진=교보증권)

이러한 노력으로 교보증권은 IB(구조화·프로젝트금융 등) WM(신탁,,금융상품), Dealing(OTC·채권 등), 브로커리지(리테일·해외) 등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성과를 기록하였으며, 견고하고 다변화된 수익구조를 구축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첫 순이익 1000억 시대를 열며 자기자본 1조원을 돌파한 교보증권은 강점인 WM(Wealth Manage ment)을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한 비대면 영업력을 통해 혁신적인 마인드와 앞서가는 플랫폼으로 사회·문화적 변혁기인 현시점에서 새로운 금융투자회사로의 비상을 위한 열정과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1 교보증권 해외선물 신규고객 이벤트(사진=교보증권)
2021 교보증권 해외선물 신규고객 이벤트(사진=교보증권)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수익 7249억원, 영업이익 603억원, 순이익 482억원,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 15.1%를 기록한 교보증권은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및 기업금융(IB)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작년 동기 21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교보증권 측은 올해 경영목표인 기존 비즈니스를 강화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마이데이터, 벤처캐피탈투자 등 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봉권 교보증권(주) 대표이사 사장(사진=교보증권)
박봉권 교보증권(주) 대표이사 사장(사진=교보증권)

풍부한 경험 겸비한 자산운용 전문가

작년 2월 교보증권 새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봉권 대표는 1963년생으로 부산남고와 서울대 사법학과, 동아대 법학과 석사를 수료했다. 1990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주식·채권 운용 업무를 담당했던 박 대표는 이후 HDC자산운용, 피데스자산운용 채권운용팀을 거쳐 2003년부터 국민연금에서 채권운용팀장, 위탁운용팀장, 증권운용실장을 역임했다.

20104월부터 20111월까지 교보증권 고유자산운용본부장(전무)을 역임하고 20112월 교보생명으로 돌아가 2014년부터 201912월까지 교보생명 자산운용총괄(CIO) 부사장을 지냈다.

박 대표는 국민연금에서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며 눈에 띄는 운용 성과를 기록했으며, 증권운용실장 재직 당시 투자위원회위원으로도 활동, 다양한 의사결정에 참여하기도 했다. 서울대 발전기금 자문위원으로 10년간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 2005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표창 경력도 화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립 이후 처음으로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하며 김해준 전 대표와 올해 초까지 호흡을 맞춰 온 박 대표는 WM부문과 자산운용 부문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강점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왔다. 각자대표 체제 출범에 따른 시너지 효과 창출에 성공한 교보증권은 2020년 매출액 17665억원, 영업이익 136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7%, 23.8% 늘어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회사 설립 71년 만에 연간 순이익 1천억 시대를 열었다. 또한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에서도 ‘AA-’ 등급을 받는 등 장기신용등급도 상향 조정됐다.

박봉권 교보증권(주) 대표이사 사장(사진=교보증권)
박봉권 교보증권(주) 대표이사 사장(사진=교보증권)

디지털 전환을 줄곧 강조해온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강한 의지에 발맞춰 디지털혁신본부를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두고 자산운용 기능 강화를 위해 Sales&Trading 본부를 Sales&Trading 부문으로 확대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 교보증권은 그룹의 중장기 전략에 따른 디지털 혁신 추진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김해준 전 대표 후임으로 올해 4월 이석기 대표를 신규 선임하며 박봉권 대표와 함께 투톱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교보증권은 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신사업을 통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매진할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와 함께 박 대표는 IB(투자은행), WM(자산관리) 부문에 매진하며, 향후 교보증권은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 발굴은 물론 금융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통신, 콘텐츠 등 다양한 업종과 제휴를 맺고 고객 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디지털 혁신 전략 수립을 통한 디지털 전환 가속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교보증권_콴텍, 초개인화 자산관리 업무협약 체결(사진=교보증권)
교보증권_콴텍, 초개인화 자산관리 업무협약 체결(사진=교보증권)

신용등급 ‘AA-’ 상향 조정

작년 11월 교보증권은 한국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이 기존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단계 상향 조정됐다. 한신평에 따르면 다각화된 사업부문에 기반한 양호한 이익창출능력, 리스크 관리강화로 고위험자산 축소,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적정성 개선 등을 고려해 교보증권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교보증권은 2019년 순이익 834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20203분기까지 누적 당기 순이익 745억원으로 실적 호조를 이어갔으며, 투자중개와 더불어 다각화된 사업부문인 자산관리 및 IB부문의 영업력 강화로 지난 2015년 이후 5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약 9%대로 업계 상위권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작년 9월말 기준 우발채무가 자기자본 대비 62%로 권고기준인 100% 이내 수준에 있으며, 2016년 이후 손익변동성이 크고 손실 발생가능성이 높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을 제한했다. 순자본비율은 617.3%로 최근 몇 년간 양호한 이익을 시현한 데 이어 202062000억원 유상증자로 해당 지표는 개선됐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향후에도 영업용순자본비율, 순자본비율, 레버리지배율 내부 한도를 타사보다 높게 설정해 자본적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증권 지역본부(사진=교보증권)
교보증권 지역본부(사진=교보증권)

회사채 3000억 발행 성공

교보증권은 지난 45일 공시를 통해 3년만기 3000억원 공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3월말 2000억원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8800억원 투자수요를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이에 정정공시를 통해 1000억원을 추가 발행키로 하여 총 3000억원 회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3년물 발행금리는 개별민평금리 +3bp1.564%로 확정됐다.

작년 2000억원 유상증자, AA급 신용등급 상향, 1000억원대 순이익을 올리며 투자자들로부터 우량회사로 높은 신뢰를 받았다는 평가다.

회사채 3000억원 중 2000억원은 단기채무 상환자금으로 나머지 1000억원은 사업영역 확대를 대비한 투자재원 확보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안조영 경영기획실장은 향후 금리상승 및 채권발행 수요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다자금조달 구조를 장기화하여 꾸준한 이익창출은 물론 영업 경쟁력이 크게 향상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그룹 디지털혁신 대전환에 맞춰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마이데이터, 벤처캐피탈투자 등 신사업 진출로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춰갈 계획이다.

나눔과 Dream_독거노인 등 김장김치 전달(사진=교보증권)
나눔과 Dream_독거노인 등 김장김치 전달(사진=교보증권)

따뜻한 금융 실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전개

교보증권 드림이 사회봉사단은 임직원의 거주지역을 고려해 권역별로 지정복지단체를 선정하여, 개인이 희망하는 봉사 주제와 일정을 그룹웨어를 통해 자유롭게 신청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봉사활동과 후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눔과 드림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교보증권은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인 드림이 나눔제작’, ‘드림이 문화재사랑’, ‘드림이 따뜻한 밥상그리고 드림이 벽화그리기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적 재난 및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2019년 강원도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재난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피해복구를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액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긴급구호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행복한 성장을 위한 나눔과 Dream’을 주제로 전 임직원이 참여해 사랑의 빵 나누기, 김장 담그기, 사랑의 도시락, 무료급식 등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2005년부터 진행된 개인기부 프로그램 교보1%나눔클럽을 확대·발전하여 2013년 재탄생한 드림이 희망기부는 국내외 1:1 결연아동 후원 프로그램으로 매월 임직원 개인 기부금과 회사 기부금을 매칭그랜트로 적립하여, NPO인 기아대책을 통해 국내 및 해외아동(베트남)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교보증권 비전 2025 선포식(사진=교보증권)
교보증권 비전 2025 선포식(사진=교보증권)

비전 2025’ 선포

2016년 교보증권은 비전 2020을 선포하고 이에 대한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5년 외부적으로는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고객의 니즈 변화에 대응하고, 내부적으로는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 수익구조 다변화 및 이익 안정화라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교보증권은 수익구조 다변화,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단계 높아진 이익창출 수준과 이익 안정화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최근 4차산업혁명, 빅테크 및 핀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초개인화 서비스 등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교보증권은 교보그룹 미래전략과 연계하여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기존사업 강화와 신사업 확보라는 양손잡이 경영을 새로운 전략 방향으로 설정했다.

교보증권은 지난 510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금융투자 파트너가 되겠다는 비전 2025’ 선포식을 개최하고 교보증권 측은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높은 파도를 넘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조직의 응축된 힘을 발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향점과 원대한 목표가 필요했으며, 이에 전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로 미션을 수정하고 비전 2025를 설정했다며 배경을 밝혔다.

해외선물 고객 대상  ‘해선불패(海先不敗) 시즌14’ 실전투자리그(사진=교보증권)
해외선물 고객 대상 ‘해선불패(海先不敗) 시즌14’ 실전투자리그(사진=교보증권)

비전 2025’는 금융투자 서비스를 넘어 겸영·제휴 등 연결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변화하는 세상에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향상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미션도 담았다.

이날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금번 설정된 교보증권 ‘2025 비전은 금융산업 변화, 디지털 혁신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담아 고객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가 잘 느껴진다. 교보증권은 교보그룹 금융부문의 핵심 회사로서 그룹의 성장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면서, 오늘 교보증권의 크고, 담대한 여정의 출발에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며 축사를 전했다.

박봉권, 이석기 대표이사는 디지털 혁신에 강한 의지를 담아 태블릿을 활용해 비전과 미션을 직접 작성하여 전 임직원에게 발송하는 이벤트를 가지기도 했다.

교보증권 측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혁신 등 사회·경제적 변화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회책임투자(SRI)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됨에 따라 이를 새로운 미션에 반영한 것이라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 증권회사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교보증권은 최고(最古)에서 최고(最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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