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깨끗한 원자력 에너지로 인류의 풍요로운 미래 만들어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이 ‘창립 제39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 한전원자력연료 공식 홈페이지)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이 ‘창립 제39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 한전원자력연료 공식 홈페이지)

[CEONEWS=정주희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원자력 연료의 국산화와 기술 자립을 위해 198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원자력 연료 설계·제조·서비스 전문회사다. 지난 40여 년 동안 원자력 제조 및 설계기술을 국산화하여, 현재 국내에서 가동 중인 24기의 원자력발전소에 고품질의 연료를 전량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UAE 원전 4기에 필요한 원자력 연료를 전량 수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에 원자력 연료 핵심부품, 서비스 장비 등을 수출하고 있다. 최익수 KNF 한국원자력연료 사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성장을 위해 신사업 추진으로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 사장은 청렴하고 즐거운 일터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청렴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선도적인 혁신성장을 통해 세계 원자력 연료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원자력 연료 회사로 성장할 한전원자력연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함께해보자.

대전시청 시민안전실장 일행 등 5명은 6일 우리 회사를 방문해 최익수 사장과 인사를 나누고 홍보전시실을 견학했다. (최익수 사장 : 오른쪽에서 4번째, 유세종 시민안전실장 왼쪽에서 5번째) (사진= 한전원자력연료 공식 홈페이지)
대전시청 시민안전실장 일행 등 5명은 6일 우리 회사를 방문해 최익수 사장과 인사를 나누고 홍보전시실을 견학했다. (최익수 사장 : 오른쪽에서 4번째, 유세종 시민안전실장 왼쪽에서 5번째) (사진= 한전원자력연료 공식 홈페이지)

 

경영 분야의 최강자

최익수 사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신일고와 인하대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87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하면서 감사실장, 서대전지사장, 대전·충남본부장, 자산관리처장,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기업사회공헌 대상, 2011년 산업자원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올해 3월 18일 대전 유성구 덕진동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최익수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익수 사장은 “한전원자력연료의 지속성장을 위해 신사업 개발 및 추진으로 미래성장 토대를 구축하고, 원자력 연료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ㆍ청렴 경영 구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오른쪽)이 정태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지회장(왼쪽)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한전원자력연료 공식 홈페이지)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오른쪽)이 정태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지회장(왼쪽)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한전원자력연료 공식 홈페이지)

 

이어 “노사화합 문화 구축을 통해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등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외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대관계를 강화해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8년부터 한전원자력연료 경영관리본부장을 지내면서 예산 긴축집행 및 판매계약의 획기적 변경을 주도하며 회사의 흑자 달성에 기여한 바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12월 사장 공모에 착수하여 사장추천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1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익수 사장을 선임했다.

 

한전원자력연료가 노사합동 2021년 CEO 역점사업 선포식을 가졌다.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최익수 사장)(사진= 한전원자력연료 공식 홈페이지)
한전원자력연료가 노사합동 2021년 CEO 역점사업 선포식을 가졌다.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최익수 사장)(사진= 한전원자력연료 공식 홈페이지)

 

한전원자력연료(KEPCO Nuclear Fuel)주식회사

원자력 연료의 국산화와 원자력 연료 주기 기술 자립을 위하여 1982년 설립한 대한민국 유일의 원자력 연료 설계 및 제조 전문회사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기타공공기관으로 국내 경수로 전호기의 안전 해석(냉각재 상실 사고 및 비냉각재 상실 사고), 경수로 핵연료 설계 및 제조, 설계기술 관련 자립화, 중수로 연료 개발 등 원자력 관련 기술 연구 개발의 중심에 있는 기관이다. 1989년부터 원자력 연료 생산을 시작한 이래 세계에서 유일하게 경수로용 원자력 연료와 중수로용 원자력 연료를 생산하고 있는 회사로서, 연간 경수로 연료 550톤-U, 중수로 연료 400톤-U 등을 생산하여, 대한민국의 경수로 원자력발전소 20기, 중수로 원자력발전소 4기에 필요한 연료 전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동 회사가 공급한 연료에서 대한민국 총발전량의 약 40%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공동투자로 설립되었으며, 지분은 한국전력공사가 96.36%, 한국원자력연구원이 3.64% 보유하고 있다. 처음에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원자력연구소의 합자회사였으나, 이후 한전이 원자력연구소의 지분을 모두 흡수해 현재는 완전히 한전 자회사가 되었다.

지역기업 대상 ‘안전패키지 서비스’ 지원

최 사장은 10월 18일 지역기업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에 소재한 ㈜지엘테크와 ㈜디디글로벌에 ‘안전패키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안전패키지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교육·기부를 한 번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세종 지역의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대전·세종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 사장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종사자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또 혁신 네트워크 협업 기관들과 함께 안전물품 및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키트 등을 기부했다.

최 사장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상생·협력·안전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안전패키지 서비스 지원대상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KNF 사장   (사진=한전원자력연료 공식 홈페이지)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KNF 사장 (사진=한전원자력연료 공식 홈페이지)

 

최 사장은 10월 7일에는 노사합동 ESG 경영을 선포하고 ▲친환경 국민안전 최우선 경영 바탕의 환경보전형 신사업 추진 ▲사회안전망 역할 및 상생 협력공정 문화의 사회적 확산 선도 ▲청렴 기반의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 확립 의지 등의 내용이 담긴 ESG 경영 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윤리·인권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시대적·정책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윤리·인권경영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최 사장은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추어, 법인카드 상시 모니터링·소액계약 제도 개선을 통하여 예산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조직·인사 혁신을 통해 조직 활력을 제고하고 있다. 청렴 에이전트 활성화, 맞춤형 청렴 교육 등 CEO-직원 간 Two-Track 청렴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사 반부패체계 고도화를 위하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윤리경영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인권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인권 영향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피해자 구제절차를 신설하여 인권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일련의 활동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내·외부 감사, ISO 37001 인증심사, 인권 영향평가 등을 통해서 모니터링되고 있다. 또 외부위원이 다수 참여하는 윤리·인권경영위원회에서 주기적으로 자문 및 보고받고 있다.

최 사장은 “상기 윤리·인권경영 활동을 기반으로 한전원자력연료만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

최 사장은 “사회복지사업, 자원봉사활동, 지역협력사업 3개 분야에 집중하여 지원하고 있다”라고 본인의 뜻을 알렸다. 

최 사장이 꾸린 에너토피아 봉사단의 활동은 크게 ‘사회복지사업, 자원봉사활동, 지역협력사업’ 3개 분야에 집중하며, 한전원자력연료 직원들의 기술을 활용한 노후된 전기설비 점검지원 및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PC 기증설치 봉사활동 등을 통해 회사 업무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특화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 불우 이웃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사업’은 결식아동 돕기,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수요자 중심의 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어려운 불우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한다. 재해 지역 이재민 돕기, 농촌 일손 돕기, 사랑의 헌혈운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현장 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한다. 회사 주변 지역 하천·산 등에 대한 환경보호 활동, 지역문화 사업 및 체육행사 등의 지원과, 회사 문화행사에 지역주민 초청 등의 나눔 문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지역협력사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밝은 빛을 추구하는 전력사업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

임직원 성금은 한전원자력연료 임직원이 1구좌 1,000원씩 자발적으로 가입한 구좌 수에 따라 매월 급여에서 공제되고 있다. 또 매칭 그랜트는 봉사활동에 드는 사회공헌활동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 성금에 비례하여 일정의 비율로 회사에서 후원금을 출연하는 선진모금제도로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재정적 지원을 제도화한 것이다. 이처럼 직원 성금과 회사 기부금으로 구성된 ‘Enertopia Fund’는 ‘KEPCO NF 에너토피아 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농촌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함으로써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함께 발전하고, 더욱 윤택한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농촌 일손돕기와 환경보호 운동 등 지속적인 교류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추진 사업으로는 사랑의 도시락·도넛 배달 봉사와 전기설비 점검 봉사, 1사 1촌 결연 봉사, 그리고, 독거노인 안부 전화 봉사와, 과학·예체능 인재 후원, 저개발국가 전기·식수설비 지원사업 후원 등이 있다. 

사랑의 헌혈로 혈액 수급난 극복 동참

최 사장은 8월 31일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동참하고자 단체 헌혈을 추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한 이번 헌혈운동은 한전원자력연료가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단체 헌혈 행사로, 약 30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한전원자력연료 본사 및 TSA 플랜트에 헌혈 버스를 배치해 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참여자들은 헌혈에 앞서 감염 예방을 위한 사전 문진표를 작성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헌혈 버스 탑승 시 체온 측정, 손 소독 등을 실시했다.

최 사장은 “이번 헌혈을 통해 코로나 19 확산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코로나 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2004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헌혈 운동해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코로나 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예방 용품과 방역용품 기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 노사합동 ESG 경영 선포

최 사장은 10월 7일 경영진과 노조위원장, 감사를 비롯해 MZ 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 에이전트, 국민대표인 시민참여혁신단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전원자력연료는 ESG 경영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노사공동 ESG 선언문 채택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원자력 에너지기업으로 지속발전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특히, 협력사, 지역주민, 관계기관, 지역 청년 등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이 참여한 가운데 ESG 경영 전환을 선포함으로써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ESG 경영 선언문에는 ▲친환경 국민안전 최우선 경영을 바탕으로 환경보전형 신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5,820억 원의 미래가치 창출 ▲국민의 동반자로서 사회안전망 역할 및 상생 협력공정 문화의 사회적 확산 선도 ▲청렴 기반의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 확립 의지 등이 포함됐다.

최 사장은 “원자력 사업자로서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환경과 국민안전 등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실질적인 ESG 경영 전환과 환경보전형 신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ESG 확산 의지를 밝혔다.
최 사장은 선포식에 앞서 9월 29일 ESG 위원회를 개최해 ▲국민 안심 친환경 미래가치 창출 ▲국민동행 포용 안전사회 구현 ▲국민 신뢰 투명, 공정 거버넌스 구축 등 3대 전략 방향과 11대 전략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세계를 주 무대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최익수 한국원자력연료 회장의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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